유정복 시장 공약인 ‘88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88체육관) 재건축’을 놓고 인천시가 선뜻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도 88체육관 재건축을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남동구의 재정상 직접 추진이 어려워 공약이 폐기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전날 남동구에 ‘88체육관 운영관련 사업계획 등 의견수렴 요청’ 공문을 보냈다. 재건축에 대한 남동구의 의견을 알려달라는 내용이다. 답변기한은 다음달 12일까지다. 시는 남동구가 88체육관 재건축을 주도하기 원하는 눈치다. 88체육관 건물과 운영권은 인천시에 있지만 땅이 남동구 소유이기 때문이다. 실제 신동섭 인천시의원(구월2동, 간석2·3동)은 최근 박 구청장을 만나 남동구가 88체육관 건물을 매입해 시와 매칭 사업으로 재건축을 하는 게 어떻겠냐는 내용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남동구는 직접 재건축 추진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재건축에 들어가는 비용만 300억 원이 넘어 기초단체 재정으론 힘들다는 설명이다. 또 남동구가 88체육관 건물을 매입하려면 30억 원 이상 소요된다. 지난해 기준 88체육관의 연간 운영비도 22억 원(인건비 17억 원)에 달했다. 반면 88체육관의 수입은 1억…
제5기 캠프마켓 시민참여위원회의 임기 종료를 한 달 앞두고 마지막 회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다. 시민참여위원회 일부가 회의 개최를 요구했지만, 인천시와 공동위원장의 의지가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 이후 최용규 캠프마켓 시민참여위 공동위원장은 사의를 표명했고, 시 역시 5기 시민참여위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회의 개최에 미적지근하다. 보통 시민참여위 회의는 공동위원장이 요구하거나 시의 요청을 받아 공동위원장이 열었다. 올해 5월 시민참여위 위원 34명 중 13명이 회의 개최를 요구했다. 4월 시민참여위 소위원회가 내린 ‘조병창 병원 존치 후 정화’ 결정을 보고하고, 시민참여위의 연속성 보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회의가 열리지 않아 비상운영위원회까지 소집해 개최를 촉구했다. 이에 시는 7월 중순으로 회의를 미뤘지만 현재까지 열리지 않았다. 이들이 회의 개최를 요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조병창 병원 존치 후 정화’ 결정이 다음 시민참여위원회로 넘어가면 없던 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5기 임기가 끝나고 시민참여위 구성원에 큰 변동이 있을 경우 이전 논의들이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이다. 또 시민참여위에서 논의
행정안전부가 국내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1년 경영실적 평가 결과, 인천 광역하수도 부문과 중구 시설관리공단이 라등급을 받았다. 행안부는 국내 257개 기관을 평가한 결과를 28일 밝혔다. 평가방법엔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분야 3개, 평가지표 20여 개가 활용됐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방공기업의 대응 노력을 평가에 반영했다. 이번 경영평가에서 상위 가 등급을 부여받은 기관은 인천교통공사, 인천관광공사 2곳이다. 이 기관들은 기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기관 10곳 중에 뽑혔다. 나 등급을 받은 곳은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설관리공단, 부평시설관리공단이다. 다 등급을 받은 곳은 인천환경공단, 남동시설관리공단, 연수시설관리공단, 강화시설관리공단, 계양시설관리공단, 미추홀시설관리공단이다. 이번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지방공사·공단 임직원의 평가급은 차등 지급된다. 최하위 등급을 받은 기관은 임직원이 평가급을 받지 못한다. 또한 기관장과 임원의 다음연도 연봉이 5~10% 깎인다. 최하위 등급은 마등급이다. 행안부는 경영실적이 부진한 기관들에 대해 맞춤형 자문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경영여건과 정책환경 등 변화를 고려해 경영
인천시가 두부 즉석판매제조업체 108곳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하절기 식중독 발생이 높은 시기를 맞아 이뤄졌다. 여름철 번번이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즉석판매제조업체에서 생산하는 유형 중 온도, 습도에 민감한 두부류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품목제조보고 신고 여부 ▲자가품질검사 이행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부패·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작업장의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선 군·구에 해당 내역 통보 후 바로 개선하도록 할 방침이다. 불이행 업소에 대해선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 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조속히 실시해 해당 업체의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강경희 시 위생정책과장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이 많은 시기를 맞이해 관련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아름답게 익어가는 가을 / 더 아름다운 순간은 / 바로 지금입니다.’ 인천시 부평구는 28일 2022년도 가을편 공감글판 최우수상에 임선희 씨의 창작시를 선정하고 구청장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평구 공감글판은 시민 공모를 통해 계절에 맞는 문구를 선정해 주민들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우수작으로는 박미애 씨의 ‘이번 가을에는 낙엽 하나 주워 / 너의 흔적을 남겨놓을까 보다’(창작)와 박영옥 씨의 ‘사랑은 / 가을을 끝낸 들녘에 서서 / 사과 하나 둘로 쪼개 / 나눠가질 줄 안다’(김남주 ‘사랑은’)을 선정했다. 장려작으로는 노유라 씨의 ‘떨어짐이 아름다운 / 그런 시간도 있습니다. / 괜찮아요. 가을입니다.’(창작)와 박지은 씨의 ‘낙엽 소리, 바람 냄새, 찬 공기도 / 마음에 와 앉으면 온기가 된다.’(창작)를 각각 선정했다. 구는 지난 19일 ‘공감글판선정단 회의’를 열어 응모작 352편을 심사했으며, 이 중 5편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부평e음 카드 30만 원 ▲우수상 부평e음 카드 20만 원 ▲장려상 부평e음 카드 10만 원을 받는다. 선정작은 가을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함께 9월부터 11월까지 부
인천경제청이 청라국제도시에 영상·문화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시작했다. 경제청은 공모참여 자격, 평가 방법, 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 등 사업자 공모와 관련한 사항을 홈페이지에 28일 공고했다. 이번 공모 사업 대상지는 서구 청라동 1-820 일대 투자유치 5-4블럭으로 면적은 18만 8292㎡이다. 공모사업 신청 자격은 단독 외국법인이나 외국법인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영상 관련 사업자다. 자본금은 총 사업비의 5% 이상이어야 하고 자본금의 30% 이상이 외국인 직접 투자여야 한다. 경제청은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서면질의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8월 5일 사업자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 뒤 10월 28일 공모참가신청서를 받는다. 사업제안서 평가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11월 중 진행된다.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 유치와 세계적 영상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김태권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지역 내 독창적인 관광명소를 조성할 수 있는 우수한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7일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가정 육아지원시설인 아이사랑꿈터 7·8호점 통합 개관식을 가졌다. 28일 구에 따르면 아이사랑꿈터 7호점은 동춘1동 송도파크레인동일하이빌 공동생활시설에, 8호점은 송도3동 송도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 공동생활시설에 마련됐다. 운영은 다음 달 2일부터 시작한다. 아이사랑꿈터는 보호자를 동반한 만 0~5세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신체·미술·오감·통합놀이 같은 영유아 놀이 체험과 부모 교육, 자조모임 등을 지원하는 돌봄 공간이다. 공동주택 입주민은 물론 인근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번 운영된다. 1회마다 2시간씩 진행되고 1000원의 이용료가 필요하다. 누리집(kkumteo.or.kr)를 통해 예약 할 수 있다. 연수구는 2020년 1호점을 시작으로 이번에 7·8호점을 통합 개관해 모두 8곳을 개관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1곳을 추가 개관할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아이사랑꿈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이와 엄마가 맘 편한 도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불공정 무역범죄 특별단속’을 통해 54건의 무역범죄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물품가액만 1868억 원 상당이다. 적발된 물품은 전기 소비량을 측정하는 전력량계 6건(1050억 원), 미용용품 8건(223억 원), 의약품 10건(131억 원), 농산물 3건(86억 원) 등이다. 주요 불공정 무역행위는 ▲품명을 허위 기재해 수입금지 품목 등을 밀수입한 행위 ▲수입품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국내 판매한 행위 ▲법령상 수입요건(인증, 허가 등)을 충족하지 않고 수입한 행위 ▲상표권 등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물품을 수입한 행위 등이 있었다. 세관에 따르면 A업체는 깐메밀을 수입할 때 부과되는 높은 관세율(800.3%)을 회피할 목적으로 통메밀( 256.1%)로 품명을 위장해 약 74톤을 수입했다. 전력량계(완제품) 부품 대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해 단순 조립해 판매하는 B업체는 제품 앞면에 국내 회사 이름을 한글로 적는 등 300만 개의 제품을 국산으로 오인하게 유도했다. C업체는 해외에서 저가 인조 속눈썹 등 미용용품을 수입해, 1000만 개를 단순 소매 포장 후 한국산으로 표시해 타국에 재수출했다. D업체는 전파법에서 요구하는…
인천연구원이 소상공인 맞춤형 종합지원을 위한 '소상공인진흥재단'을 설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구원은 2022년 정책과제로 수행한 '인천 소상공인진흥재단 설립 여건 분석과 추진방안' 결과보고서를 28일 발표했다.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증가했으나 종사자 수는 감소해 소상공인이 영세해졌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매출액과 영업이익에도 상당한 타격이 있어 맞춤형 지원 정책을 수행할 수 있는 기관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연구원은 재단 설립 기본 목표를 '다양한 소상공인의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상권 인천시'로 제시했다. 아울러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의 금융기능을 제외한 대부분을 재단으로 이관하고 이 센터를 재단의 모태기관이 될 것을 제안했다. 시 소상공인정책과 업무 중에서 인천e음 업무, 전통시장 업무, 소상공인 진흥 사업 등을 재단으로 이관하는 것도 주장했다. 공정거래팀 업무는 독립적인 센터 형태로 재단 내에서 운영될 수 있게 이관할 것을 주문했다. 민규량 인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소상공인지원을 위한 행정기능이 분산적이고 골목상권을 비롯한 다양한 소상공인들이 정책적 지원에서 소외돼 있다"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재단을 설립해야 한다"고 말했
인천관광공사가 관광기업 육성을 위한 디딤돌프로젝트 공모사업과 관광인재 양성을 위한 영상제작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디딤돌프로젝트를 통해 혁신 관광기업(스타트업)의 신규 시장 진출과 사업확장을 지원하고 여행사 등 지역 관광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는 혁신 관광기업은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받는다. 지역 관광기업은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와 함께 디지털 전환 컨설팅을 받는다. 또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영상 콘텐츠 개발과 지역 제작자들의 적극적인 취·창업 지원을 위해 ‘인천 관광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참여자 모집은 다음달 17일까지다. 교육은 다음달 23일부터 2주간 주 3회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초·중급반 각 30명씩 모두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채널 개설, 콘텐츠 기획, 저작권 관련 수업 이외에 개항로 현장 수업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슛뚜(@sueddu)’, ‘허니블링(@honey_veling)’등 유명 유튜버들이 강사진으로 선정돼 실무 지식과 전문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병찬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관광 분야 창업자 및 기업들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