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가 올 여름 힐링을 찾아 떠나는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공사는 웰니스(wellness) 관광지 15곳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본격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에 '행복(happiness)'과 '건강(fitness)'을 합친 용어다. 공사는 지난해 인천 웰니스 관광지 10곳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 5곳(신규 4곳, 예비 1곳)을 추가 선정한다. 지난달 30일에는 인천 웰니스 관광지 15곳 관계자로 구성된 ‘인천웰니스관광협의체’ 정기회의를 통해 하반기에 추진할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관광지 간의 협업계획 및 네트워킹 등 의견을 나눴다. 공사는 지난달부터 웰니스관광 전문가를 초빙해 인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웰니스 관광지에 대한 인력 양성 및 홍보·마케팅도 본격 실시한다. 영종도 왕산마리나에 위치한 ‘현대요트’에서는 요트 위 명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고, 현대유람선을 타고 가는 ‘팔미도’에서는 서어나무 군락지를 갖춘 숲과 바다를 활용한 노르딕워킹, 바다 명상 등 신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강화도 ‘마니산 치유의 숲’에서는 매주 주말 피톤치드를 즐기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
민선8기 시정혁신 정책 자문 역할을 하게 될 '인천시 시정혁신 준비단'이 출범했다. 시는 14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시 시정혁신 준비단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7기 사업들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민선8기 시정혁신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자문기구인 시정혁신단을 꾸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앞선 시는 앞선 13일 '시정혁신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고, 10월 중순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준비단은 단장 1명과 부단장 2명을 포함해 외부 위촉위원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준비단은 인사·홍보, 재정·경제, 복지·문화, 균형발전정책 4개 분과가 활동한다. 시정혁신단이 출범할 때까지 기본 방향 설정,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 시정혁신 정책 이행상황 점검과 평가 등을 맡는다. 준비단장은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이었던 류권홍 변호사, 부단장은 이학규 전 인천시 인사과장과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이 위촉됐다. 또 황효진 전 인천도시공사 사장, 강희찬 인천대 교수, 최원구 한국지방세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이상구 ANF 공공디자인연구소 대표, 윤정혜 재능대 교수, 조정미 민주평통 남동구협의회 행
13일 오후 6시 기준 인천 전역에 호우 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오늘 하루 100㎜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1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160.9㎜의 중구 전동이다. 바다 건너 영종도의 을왕동도 153.5㎜를 기록했다. 연수구 동춘동이 156㎜, 옹진군 백령도와 영흥도가 각 155.5㎜와 130.5㎜의 비가 왔다. 서구 경서동과 금곡동이 각 103.5㎜와 96.5㎜, 강화군 불은면과 교동면이 각 94.2㎜와 92.5㎜를 기록했다. 오후 5시 기준 인명피해는 없다. 사고 접수는 오후 1시 29분 강화군 양도면 한일리에 나무 쓰러짐 1건, 오후 2시 32분 남동구 구월동에서 간판 추락 1건이 있다. 모두 안전조치를 마쳤다. 집중호우로 통제되는 도로도 3곳 있다. 부평구 굴포천 산책로가 오늘 오전 9시부터, 부평구 대보로의 경인고속도로 하부구간의 일명 '토끼굴'이 오후 2시 35분부터, 남동구 만수동 장승로 터널이 오후 4시부터 통제됐다. 인천시를 비롯한 인천의 10개 군·구는 현재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를 꾸려 모두 524명이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2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시 관계자는 "호우 경보 등
전국이 장마권 영향에 든 가운데 호우경보가 발효된 인천에서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에서 2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오후 1시 29분 인천 강화군 양도면 한일리 한 도로에서 강한 비로 인해 나무가 쓰러졌고, 오후 2시 32분 남동구 구월동 한 상가건물에선 간판이 추락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천은 이날 오전 8시부터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오후 3시부터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일 누적 강수량은 백령도 275㎜, 무의도 129㎜, 덕적도 116.5㎜, 부평구 105.5㎜, 연수구 97㎜, 영종도 91.5㎜, 강화군 87.3㎜, 중구 84.1㎜ 등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인천에 내리고 있는 비는 내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호우주의보에서 호우경보로 격상된 만큼 시설물 관리 등 피해가 없도록 주의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수습기자 ]
인천중구문화원(원장 박봉주)이 청소년 연극융합프로그램 '개항영웅전'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개항영웅전은 중구 개항이야기와 역사인물들의 일대기 중 일부를 직접 각색 및 연극대본으로 제작하고, 공연을 올리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연극융합수업이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생으로 총 16명이며, 신청은 인천중구문화원 블로그 또는 인스타그램 @icjgcc에서 하면 된다. 특히 개항영웅전은 청소년 여름방학프로그램으로 오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15회차로 운영되며, 8월 13일 한중문화관에서 연극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인천중구문화원장 박봉주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중구의 다양한 역사자원 및 인물에 대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연기, 노래, 기획, 연출, 제작 등 필요한 과정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참자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구문화원(032-761-2778~9)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제이아이에이가 론칭한 F2C(factory to customer) 플랫폼 빌리버리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빌리버리는 인천 시민만 지원 가능한 ‘빌리브유(Believe U)' 인천 크리에이터 1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크리에이터 공모전에는 인천 시민이라면 나이, 성별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달 28일까지 빌리버리 누리집을 통해 구글폼 지원서를 작성하고, 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사진이나 영상을 만들어 이메일로(hyossoneee@j-ia.co.kr) 보내면 된다. 심사는 실물 인터뷰, 세미파이널, 파이널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에게는 활동비를 지원해 지역 호텔, 명소 등 홍보 촬영을 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 코스메틱, 의류, 헬스 브랜드사 사진이나 영상 광고모델 기회 제공, 희망자에 한해 빌리버리 자체 웹드라마 출연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결과는 참가자 개별 SMS알림과 함께 빌리버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belivery__official__)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빌리버리는 제조공장이나 브랜드사에서 중간 유통 과정이 없이 소비자에게 연결해 주는 신개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
인천의 시민단체들이 건강보험료 정부 지원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인천본부 등 인천의 5개 시민단체는 13일 오전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건강보험법 정부지원 조항 및 건강증진기금 부칙 일몰제를 즉각 폐지해야 한다"고 했다. 현행 국민건강보험법 108조는 우리가 내는 건강보험료 예상 수입액 20%를 정부가 내게 하고 있다. 14%는 국고에서 6%는 건강증진기금에서 지원한다. 하지만 이 조항은 12월 31일부로 일몰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의 건강보험 재정 지원이 올해 말 종료되면 건강보험료는 17.6%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 인천 시민단체들은 국민들의 세금 부담이 높아질 것을 우려해 반드시 건강보험법 및 건강증진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강동배 공공운수노조 인천본부장은 "윤석열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은 공공의료 강화가 아닌 민간 의료 시장을 확대하고 디지털 헬스케어·건강관리 민간시장 확대 등 의료상업화와 의료민영화 정책에 무게가 더 실려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의료상업화와 민영화 정책을 폐기하고 공공의료 확충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정부는 후보시설 보건의료 정책으로
지난해 '아이돌봄 지원법' 개정으로 광역자치단체는 올해 1월 1일부터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를 운영해야 하는데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광역단체가 지원센터 운영을 어려워해 법 시행을 지난 1월에서 6월로 유예했지만 아직까지도 진전 상황이 없는 모양새다. 아이돌봄 사업은 맞벌이 등으로 돌봄공백이 발생한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2007년 시작했다. 그동안 아이돌보미들은 여가부가 위탁한 민간 법인 소속이었다. 그러다 보니 임금, 복리후생, 고용불안정 등 문제가 많았다. 이에 정부는 아이돌봄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아이돌보미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아이돌봄 지원법을 2020년 5월 개정했다.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생기면 아이돌보미 소속은 각 군‧구 소재 민간 법인에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으로 바뀐다. 아이돌보미를 광역단체가 통합관리해 처우를 개선하고 기초단체의 수요에 맞게 배치하기 위한 취지다. 그런데 시는 여가부의 이러한 지침이 현실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인천지역 아이돌보미는 1217명에 달하는데 이 인원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민간 법인을 찾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같은 이유로 아이
인천e음 캐시백이 적어도 올해까진 5%로 유지될 전망이다. 다만 국비 확보 여부가 불투명한 내년부터는 다시 내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조인권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13일 인천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금까지 남은 예산으로 9월 말까지 5%의 캐시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추경을 통해 자체 예산을 확보하면 연말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시는 이달 1일부터 기존 10%였던 캐시백을 5%로 줄이고, 지급 한도 역시 월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줄였다. 캐시백 규모를 기존 월 최대 5만 50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73% 줄인 셈이다. 예산 영향이다. 시는 자체 예산 2200억 원, 국비 720억 원으로 올해 인천e음 살림을 짰다. 지난해 국비 1400억 원의 절반 수준이다 보니 6월까지 10%, 7월부터 연말까지 5% 지급 가능할 것으로 봤다. 하지만 지난해 말 시가 일상회복지원금(재난지원금)을 인천e음으로 지급하면서 가입자가 폭증했다. 당초 180만쯤었다가 올해 상반기 230만으로 늘었다. 덩달아 캐시백 지급액도 늘어 남은 예산으로는 5% 유지도 어렵다는 게 시 설명이다. 조 본부장은 "남은 예산이 230억 정도다. 정부 추경으로
인천 연수구가 7월 예정된 마을자치지원센터 출범을 돌연 취소했다. 민간위탁 사업을 축소하고 긴축재정을 펼치겠다는 게 이유인데 사실상 전임 구청장의 흔적을 지우기 나선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구에 따르면 기존에 운영했던 '주민자치사업단'과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일원화해 7월부터 '마을자치지원센터'를 출범키로 했다. 두 곳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내 실질적인 마을자치를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11일 새롭게 출범할 마을자치지원센터의 민간 운영사를 공개 모집했고, 여기에 기존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운영하던 (사)인천여성회를 포함 모두 2곳이 지원했다. 하지만 구는 지난달 2일 마을자치지원센터 운영사 선정 심사를 취소하고, 같은달 27일 현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민간 위탁사에 운영 종료를 통보했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사)인천여성회가 지난 2019년 7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당초 계약기간은 지난해까지였지만 이달 마을자치지원센터의 출범을 대비해 6개월간 계약을 연장했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생긴 2019년 구의 마을공동체는 전년(17개) 대비 14개 늘었고, 2020년 34개, 2021년 62개, 2022년 상반기 75개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