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035년 인천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부분변경'이 환경부의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검단역세권 개발사업 등 최근 시행·확정된 개발사업을 반영한 대규모 하수도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변경계획에는 검암 역세권 개발사업, 연희공원 특례 사업, 검단16호 공원 특례 사업 등 개발사업과 가좌·남항 공공 하수처리시설 개선 사업 등 대규모 하수도 사업이 추가 반영됐다. 시는 지난 2020년 9월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공공수역 수질보전을 위해 시행·확정한 각종 도시개발사업을 수립했다. 또 변화된 하수도의 최근 지표를 반영한 '2035년 인천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수립도 포함했다. 하지만 이후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하수도 시설 개선 사업 등이 확정·시행돼 이를 반영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의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2035년 인천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후 확정 고시된 도시개발사업과 하수도 시설 개선 사업이 지체되는 것을 고려해 변경 대상 처리구역에 한해 부분 변경을 시행키로 했다. 결국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한국환경공단 등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관련 기관과 여러 차례 사전 협의를 거쳐 승인기관의 기술
인천시가 강화도 전등사에 있는 불화인 '대웅보전 후불탱'(310㎝×198.5㎝)을 인천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하기 위해 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웅보전 후불탱은 1916년 금강산 유점사 승려인 축연이 출초하고 보현이 함께 그린 것이다. 그림 한 폭에 과거·현재·미래의 부처인 삼세불을 그린 ‘일폭삼세불화(一幅三世佛畫)’이다. 상궁들이 발원해 순종의 천수를 기원한 왕실 관련 불화다. 구성면에서 전통을 따르면서도 존상을 압축하고 얼굴 표현에 음영법을 구사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보이는 점도 주목할 점이다. 시는 축연의 음영법이 '근대적 모색'으로 인정돼 근대기 불화 연구의 중요 논의 대상이었고 보존상태도 비교적 양호한 점 등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시는 30일 동안 문화재 지정에 대한 의견을 받은 뒤 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화재 지정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의 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소유한 내항 일대를 어떻게 확보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창호 의원(국힘·비례)은 1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해수부가 내항 땅에 대해 대토를 요구한다면 마땅한 용지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김태권 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아직 구체적으로 검토하진 않았지만, 대토가 됐든 매입이 됐든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대토는 토지를 교환하는 것이다.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은 해수부 소유 내항 일대 182만㎡ 소유권을 확보한 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아 역사·문화·해양관광·레저문화 중심 '하버시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인천시가 해수부 소유의 182만㎡ 부지를 사들이기 위해 천문학적인 예산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필요한 토지보상액은 최대 1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는 토지 확보를 위해 해수부와 협의하고 이번 조직개편으로 신설되는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에서 토지 확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중구 무의도와 소무의도 팔미도를 매립해 대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중장기적으로 바라보고 무의
▲유준호 인천시 대변인
인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바로 앞에 국립자연휴양림이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12일 인천의 첫 국립자연휴양림인 ‘국립 무의도자연휴양림’ 개장행사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전국 45개의 국립자연휴양림이 있으나, 인천과 서울지역에 국립자연휴양림은 한 곳도 없었다. 시는 2016년부터 여러 차례 산림청과 국회를 방문해 무의도 국립휴양림 조성을 요청했고, 드디어 46번째 국립자연휴양림이 무의도에 자리잡게 된 것이다. ‘무의도’라는 이름은 섬의 모양이 장수가 관복을 입고 춤을 추는 것 같이 생겼다고 하여 붙여졌다는 전설과,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춤을 추었다하여 유래하였다는 이야기가 내려져 오는 섬이다. 선녀를 춤추게 할 만큼 빼어난 조망 뿐 아니라 우수한 산림자원의 등산 코스가 잘 정비돼 있는 호룡곡산·국사봉과 하나개해수욕장, 큰무리해수욕장, 실미도 유원지 등이 가까이에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축구장 약 137개 규모(137ha)로 조성된 휴양림은 숲속의 집 11동과 연립 2동(8실) 등 19개 객실과 산책로(2㎞), 안내센터, 목공예 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다. 모두 13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과는 바로 인접해 있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본부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역량 확충을 위한 ‘CEO 북클럽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지난 21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기업 지원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인천 대개조 산단을 지역산업의 혁신거점으로 만들고자 기계·전기전자분야 중소기업 대상 핵심역량 강화교육 및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고, 리더의 혁신 역량 확충을 통한 제조혁신에 기여하고자 경영/경제/미래기술분야 베스트셀러 중심의 저자 직강 강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정목 산단공 인천본부장은 “인천지역 주력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사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며 "이번 사업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강조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산단공 인천본부 기업성장지원팀(070-8895-7453, khyeree@kicox.or.kr)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항만공사가 11일 창립 제17주년을 맞아 올 상반기 주요성과 및 하반기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창립 행사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기념식 없이, 최준욱 사장의 기념사를 통해 인천항의 성장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한 모두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조촐하게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 위기속에서 인천항 역대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스마트 물류환경 조성 등의 성과에 대해 언급하며, 세계적인 공급망 위기, 물가 불안정 등 엄중한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을 통해 ‘재무건전성 확보’ 및 ‘국민 신뢰’를 최우선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신기술 도입에 따른 물류시장의 빠른 변화에 발맞추어 신항 자동화 컨테이너 터미널 적기 공급, 스마트 오토밸리 사업, 인천항 2050 탄소중립 달성 등 장기적 안목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항의 강점인 수도권의 고부가가치 화물 적극 유치, 바이오 의약품 등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화화물 유치를 통해 인천항 고유의 물류모델을 확보하고, 이를 신규항로 개설로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국제여객 및 크
인천 중구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제60회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단체전에서 1.2.3위를 차자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개최되었으며, 플러레 종목 개인전 1위와 단체전 3위, 사브르 종목 개인전 2위와 단체전 3위를 기록해 중구 펜싱팀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펜싱팀의 주장인 오혜미 선수는 플러레 종목 개인전 8강에서 강원 문세희 선수에게 15대 12로 승리했다. 이어 준결승에서도 안산시 최민서 선수를 15대 6으로 이긴 후 결승에서 만난 서울시 홍서인 선수와의 경기에서 12대 11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만 25세 이하 막내 양예솔 선수는 사브르 종목 개인전 준결승에서 대전시의 전은혜 선수를 15대 11로 승리하고, 결승에서 만난 안산시 서지연 선수에게 13대 15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오혜미, 조아로, 최덕하, 김현진으로 구성된 플러레팀은 8강에서 석정마크써밋스포츠단에 45대 36으로 승리를 거뒀으나 4강에서 서울시에 43대 45로 아쉽게 패해 동메달에 그쳤다. 이어 한두미, 김도희, 지영경, 양예솔로 구성된 사브르팀은 8강에서 양구군을 45대 32로 승리한 후 4강에서 안산시에 34
인천 중구는 을왕리, 왕산, 하나개 해수욕장 개장으로 본격적인 여름 문을 활짝 열었다. 구는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올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상인들은 불편사항 개선에 철저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중구 용유·무의 해수욕장은 천혜의 자연과 역사문화 자원이 공존하며, 서해안 특유의 해넘이와 넓은 갯벌 등 아름다운 풍광을 지니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가깝고 접근성이 좋아 그동안 많은 피서객이 다녀갈 만큼 여름철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구는 개장기간(7∼8월)동안 해수욕장 관리·운영에 대한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해 피서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급수대 점검, 여름파출소 보수, 인명구조함 및 안전안내 표지판 설치 등 해수욕장내 시설물을 유지 보수하고, 공중화장실, 샤워장 등 시설정비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19여름시민수상구조대, 여름파출소를 운영하며 피서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개장식에서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관광 휴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전에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영종소방서를 비롯 해경 등 유관기관 및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
셀트리온 간장질환용 치료제인 '고덱스갭슐'이 환자 처방에 제동이 걸릴 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8일 셀트리온제약 자사제품 ‘고덱스캡슐’에 대한 2022년 급여적정성 평가 1차 결과에 대해 '급여적정성 없음'이라고 발표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이같은 심평원 결과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지난 3월 건보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2022년 급여적정성 평가 항목에 선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임상적 유용성의 근거 자료를 제출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심평원은 이번 평가에서 ‘급여적정성 없음’으로 1차 결과를 발표했으나 이는 최종 평가결과가 아니며, 가능한 빨리 충분한 자료 보강을 통해 이의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고덱스캡슐’은 2002년 식약처로부터 3상 임상을 통한 최초 판매허가를 획득한 이후 다양한 연구자 임상 시험을 통해 간질환에 대한 유효성을 입증해 왔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약 48만명의 환자에게 처방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한민국 대표 간장질환용제로 자부해 온 만큼 향후 이의신청 기간동안 심평원 및 복지부에 적극 소명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셀트리온제약은 관계자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의 최종 심의 결과로 해당 약제의 급여가 유지돼 국민 건강 증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