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이달부터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데이터의 구축·가공·품질관리가 필요한 공공기관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함께 공공데이터를 구축해 개방하는 것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도로 시설물 3차원 모델링과 AI 솔루션 기반 변화탐지 환경 구축 ▲인천지하철역사 3D 실내공간 DB구축 사업 등 2건이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17억 2000만 원이 투입된다. 3개 기업과 50여 명의 청년인턴도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는 인천 디지털 트윈에 더해져 전보다 정밀한 3차원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디지털 트윈은 정밀한 로컬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한 입체적인 디지털 가상도시 환경이다. 현실 세계와 흡사하게 구축돼 이를 활용해 도시 환경 변화의 효과와 문제를 예측할 수 있어 최적의 의사결정을 하도록 도와준다. 또 12월에는 인천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을 통해 원시 데이터를 개방할 계획이다. 김지영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더 촘촘한
재외동포 청소년 1000여명이 3년 만에 대한민국을 다시 찾는다. 한국YMCA전국연맹은 재외동포 청소년 1000명과 국내 청소년 500명이 함께 만나는 국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재외동포 모국연수 사업’을 3년 만에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재외동포 청소년들은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다. 14일 오전 11시에 연세대학교 송도 캠퍼스에서 집결 후 4개 지역으로 함께 출발한다. 14일부터 19일(5박 6일)까지 진행되는 1차 연수 장소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전북 김제) ▲국립청소년해양센터(경북 영덕)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경북 봉화) 등이다. 2차 연수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5박 6일) 진행되며 장소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강원 평창) ▲국립청소년해양센터(경북 영덕)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경북 봉화) 등이다. 이번 행사 개회식은 천안캠프를 중심으로 14일 오후 7시 각 캠프와 화상 동시 연결로 진행한다.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개회식으로 전 세계 재외동포들이 시청할 수 있다. 특히 2차 캠프에서는 우크라이나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국내 거주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초청해 함께 평화
인천시가 오는 8월까지 차기 시금고를 지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시 예산 14조 4000억 원이라는 거액을 관리하게 되는 일이라 시중은행들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현재 시 제1금고는 신한은행이고 제2금고는 농협은행이다. 2018년 하반기에 지정됐고 올해 연말 약정기간이 만료된다. 2022년 본예산을 기준으로 제1금고는 일반회계, 공기업특별회계, 기금 등 총 12조 3908억 원을 취급하고 있다. 제2금고는 2조 63억 원 규모 기타특별회계를 취급하고 있다. 시는 재정관리의 위험성을 분산시켜 안정성을 도모하고, 금융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번에도 제1금고와 제2금고로 나눠 복수금고로 지정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19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금고지정 제안서 작성요령 등 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신청서와 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다.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심의‧평가를 거쳐 8월 중에는 차기 금고를 지정‧공표할 계획이다. 금고약정은 9월에 한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 금고 지정을 위해 시의원,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관련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9명 이상 12명 이하 위원으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8월 5차 전당대회에 인천 국회의원 2명의 출마가 예상된다. 11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박찬대 의원(연수갑)이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대표 후보의 러닝메이트로서 당 지지율을 회복하는 데 역할을 하고, 지역구 재선에서 3선 중진으로 가는 길목에 존재감을 키우기 위한 개인적 목적이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른 한 명은 당권 도전이 예상되는 이재명 의원(계양을)이다. 아직 거취를 밝히지 않고 있으나, 박찬대 의원을 비롯한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의 최고위원 출마 선언이 이어지는 것을 보면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인천에서 둘 이상이 전당대회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다만 과정과 결과는 좋지 않았다. 2015년 전대에는 당시 부평갑의 문병호 의원과 박우섭 전 남구(현 미추홀구)청장이 최고위원 선거에 각각 출마했다. 8명의 후보 가운데 5명이 선출되는 선거였는데, 각 7위와 6위로 떨어졌다. 기초단체장이었던 박 전 구청장 출마는 당시로서도 드물었다. 그는 지역 순회 합동연설회에서 돌풍을 일으켰으나, 5위와 0.65% 차이로 낙마했다. 인천 표의 분산이 크게 작용했다. 2021년 임시전대는 친문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경찰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20일까지 여름경찰관서를 열어 피서지 범죄예방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여름경찰관서는 ▲을왕리 ▲하나개 ▲십리포 ▲승봉 ▲장봉 ▲동막 ▲민머루 등 인천 내 주요 해수욕장 7곳에 마련한다. 이 기간 동안 인천경찰은 전종요원과 경력을 배치해 유관 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범죄 예방과 교통 정리, 안전사고 방지, 미아 보호 등 업무를 수행한다. 112 신고가 접수될 경우 신속히 출동해 강력사건은 총력 대응하고, 성범죄는 피해자 보호·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해수욕장 개장 전후 범죄예방진단팀을 투입해 지자체와 함께 해수욕장 주변 공중화장실, 샤워실 등 공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진단을 실시한다. 범죄취약지 순찰과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상 인천경찰청장은 “거리두기 해제로 피서객과 치안 수요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꼼꼼하게 대비해 피서지 치안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유정복 인천시정부 출범과 제5기 캠프마켓 시민참여위원회의 임기 종료가 겹치면서 시민참여위원회 구성에도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 이후 최용규 캠프마켓 시민참여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시민참여위원회 일각에서는 위원회 구성원이 크게 바뀌면 전문성이 떨어질 것을 우려하는 상황이다. 캠프마켓 관련 사안들이 방대한 만큼 구성원이 바뀌면 내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이유다. 최용규 공동위원장의 경우 민선 1기 부평구청장 부임 시절부터 캠프마켓 이전 운동을 주도했고,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그만큼 캠프마켓 이전과 관련해 전문성과 상징성이 있다는 평가다. 다른 위원들도 마찬가지다. 이재병 위원은 인천시의원 시절 시민참여위원회 운영조례를 만드는 데 참여했고, 김형회 부평평화복지연대 대표는 1990년대부터 캠프마켓 반환을 위한 시민단체에서 활동했다. 최용규 이사장의 사임을 시작으로 캠프마켓 관련 사안들을 전문적으로 다뤘던 시민참여위원회 구성원에 큰 변동이 있을 경우 이전 논의들이 원활하게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임기가 8월 31일까지인 만큼 위원회 구성이나 후임 공동위원장에 대한 이야기가 구체적으로 나오는 상황은 아니다
최근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인천 강화도 일몰 명소인 화도면 장화리일몰조망지와 서해의 돌고래라고 불리는 상괭이가 나와 화제다. 지난 7일 방영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화에서 주인공 우영우(배우 박은빈)는 이준호(배우 강태오)와 함께 장화리일몰조망지를 찾아 일몰을 감상한다. 고래를 좋아하는 영우는 이준호에게 강화도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고래를 설명하는데, 바로 상괭이다. 극 중 영우의 설명대로 상괭이는 특히 서해에서 주로 발견된다. 고래목 쇠돌고래과 상괭이는 5~6㎞의 얕은 수심에서 서식한다. 등지느러미가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특유의 둥근 주둥이의 모습이 마치 웃는 표정과 비슷해 '웃는 고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상괭이는 어업을 위한 그물에 혼획되거나 밀렵을 당하는 위기에 처해있다. 혼획은 어획 대상종에 섞여 다른 종류 물고기가 함께 잡히는 것을 의미한다. 상괭이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취약(VU)종, 야생동물·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부속Ⅰ,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인천 앞바다에서도 상괭이의 사체가 드물지 않게 발견된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e음 캐시백 축소와 관련해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11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인천e음 캐시백 10%는 애초에 지속불가능한 플랫폼이었다"며 "개선방안 등을 검토해 하반기에 진행상황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e음은 누적 가입자가 200만 명 넘는 인천의 지역화폐다. 유정복 2기 인천시정부는 7월부터 기존 10%였던 캐시백을 5%로 줄이고, 캐시백 지급 결제액 한도가 월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줄였다. 캐시백 규모를 기존 월 최대 5만 5000원에서 1만 5000원으로 73% 줄인 셈이다. 이 영향으로 발행액은 36%, 캐시백 지급액은 66% 줄었다. 시민들의 불만도 폭주했다. 시 누리집 '열린시장실'에는 캐시백 축소에 반발하는 시민들일 연일 글을 올리고 있다. "예산때문에 이음카드 복지는 축소하고 새청사 짓겠다고요? 시민을 위한 시장님 맞습니까",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 느끼며 살아왔는데, 그나마 한달 5만 원 주던 캐시백도 취임하자마자 대폭 줄인다니. 인천시민들 너무 우롱하는것 아닙니까", "멀쩡한 보도블럭이나 교체하지 말고 서민생활에 와 닿는 캐시백 비율을 다시 돌려놓으라" 등이다. 하지만 시는 기존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2차 조직개편을 예고하며 시 산하 공공기관을 전면 실태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연말이 되면 조직개편을 한 번 더 할 수밖에 없다"며 "현재 조직개편은 인천시 인구 295만명을 기준으로 했는데 늘어난 인구수를 반영해 조직을 하반기에 다시 정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 산하에 있는 공공기관과 위원회 등을 실태조사 해 기능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필요하다면 신설하고 필요 없는 경우 통폐합할 예정"이라며 "문화면 문화, 복지면 복지 등으로 각 분야를 담당해야 하는데 그때그때 맡아서 하다 보니 효율성이 떨어진다. 인천연구원 등에 용역을 맡겨 합리적인 대안을 찾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8일 1차 조직개편안의 토대인 '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과 '시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자세한 실·국·부서 조정 사항은 조례안이 통과된 뒤 시행규칙 개정안에 담길 예정이다. 우선 시는 정무부시장의 명칭·기능 변경과 공약 실행을 위한 전담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정무부시장 명칭을 기존 균형발전 대신 문화복지정무부시장으로 바꾼다. 또 시장 직속으로 시정혁신담당관,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 글로벌도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위원회는 지난 4일 시작해 다음 달 16일까지 만18세 이상의 인천시민 1004명을 대상으로 '주민 체감정책'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된 자치경찰제 시행 1주년을 맞아 시민 의견을 토대로 치안정책을 발굴하고 이에 걸 맞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목적이다. 설문조사는 ▲자치경찰제도의 인식 ▲자치경찰 1호 사업의 인식과 주요사업 ▲주민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지역 교통안전 5개 항목, 17개 문항이다. 설문은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자치경찰활동 분야인 주민 생활안전과 사회적 약자 보호, 지역 교통안전에 대한 체감도와 이를 저해하는 요인도 파악할 계획이다. 이를 바타으로 앞으로 분야별·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이병록 위원장은 "좋은 정책 발굴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인천경찰청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경찰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