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프로축구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공격수 황희찬(22)이 정규리그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해 팀의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탰다. 황희찬은 30일 오스트리아 장트 텐의 NV 아레나에서 열린 장트 푈텐과의 2017~2018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원정 경기에 후반 33분 사버 슐라거를 대신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이달 27일 마르세유(프랑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1차전 원정에서 선발로 60분을 소화한 황희찬은 정규리그에선 22일 알타흐와의 31라운드에 이어 2경기 연속 후반전에 교체로 나섰다. 팀이 2-0으로 앞선 가운데 출전한 그는 공격 포인트를 작성하지는 못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20분 아마두 하이다라, 후반 3분 미나미노 다쿠미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해 리그 3연승을 이어갔다. 올 시즌 정규리그 4경기를 남긴 가운데 잘츠부르크는 승점 74를 따내 2위 슈투름 그라츠(승점 63점)에 승점 11차로 앞서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다음 달 6일 그라츠와 33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어 이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5년 연속 리그 우승이 확정된다. /연합뉴스
이정효(경희대)가 남자 기계체조 대표 2차 선발전 개인종합에서 1위에 올랐다. 이정효는 지난 29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표 2차 선발전 개인종합에서 마루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6개 종목 합산 79.850점을 받아 이혁중(전북도청·79.450점)과 김한솔(79.400점)을 따돌리고 1위를 달렸다. 대한체조협회는 6월 9∼1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최종 선발전을 열어 오는 8월 아시안게임과 10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표를 확정한다. 협회는 개인종합 성적으로 대표 후보 선수를 2∼3배 추렸다가 최종 선발전을 치르던 예년과 달리 올해에는 개인종합과 종목별 개인 경기 순위에 따라 차등 배점하고 1∼3차 선발전에서 얻은 점수를 모두 합쳐 대표를 뽑기로 전형 방식을 바꿨다. 고질인 오른쪽 허벅지 근육통(햄스트링)으로 고전하는 양학선(수원시청)은 이날 2차 선발전에서 주 종목인 도마에만 출전해 1, 2차 평균 13.225점으로 4위에 그쳤다./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신예 공격수 김건희가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한다. 국군체육부대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3차 상무 운동선수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축구 선수 중에는 29일 전북 현대와의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수원의 선발로 나섰던 김건희와 포항 스틸러스의 측면 수비를 책임지는 권완규, 인천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박용지, 이호석, 수비수 송시우, 전남 드래곤즈의 수비수 김경재, 고태원, 골키퍼 박대한 등이 포함됐다. 아마추어 K3리그 평택시민축구단의 플레잉코치로 활동하는 유로몬은 17명의 축구 합격자 중 유일하게 부사관으로 선발됐다. 병(兵)으로 선발된 16명은 다음 달 28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7월 하반기부터 상주 상무 유니폼을 입고 K리그1에 데뷔할 예정이다. 이번 상무에 최종 합격한 선수는 축구(17명) 외에 핸드볼(8명), 바이애슬론(2명), 배구·레슬링·수영·사이클(각 1명) 등 7개 종목에 걸쳐 총 31명이다./정민수기자 jms@
수원 삼성이 선두 전북 현대와 맞대결에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수원은 29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원정 전승과 함께 최근 4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던 수원은 이날 패배로 6승2무2패, 승점 20점에 머물며 선두 전북(9승1패·승점 27점)과의 승점 차가 7점으로 벌어졌다. 수원은 최근 상승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김건희, 임상협을 최전방에 세우고 전북의 철벽 수비를 상대했지만 퇴장이라는 변수를 만나면서 공격 전술을 제대로 펴지 못했다. 전반 초반 전북의 막강 화력에 밀린 수원은 전반 13분 이승기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수원은 반격에 나섰지만 전반 18분 바그닝요가 전북 최철순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밟아 옐로카드를 받은 데 주심이 비디오판독을 거쳐 볼이 빠진 상태에서 파울을 한 것으로 판단해 퇴장을 선언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됐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반 44분 장호익이 전북 이승기에게 백태클을 했다가 또다시 퇴장당하면서 9명이 싸워야 하는 열악한 상황에 놓였다. 수원은 후반들어 김건희와 임상협을 빼고 염기훈과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폐막 수원시가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2년 만에 1부 종합우승을 탈환했다. 또 2부에서는 개최지 양평군이 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수원시는 지난 28일 양평군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3만78점으로 지난 해 우승팀인 화성시(2만8천281점)와 성남시(2만7천191점)를 따돌리고 2년 만에 종합우승기를 되찾았다. 이로써 지난 2005년 제51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2014년 세월호 참사로 제61회 대회가 미개최 된 것을 제외하고 2016년 제62회 대회까지 11회 연속 정상을 지키다가 지난 해 개최지 화성시에 우승기를 내줬던 수원시는 2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수원시는 복싱과 씨름, 당구 등 3개 종목에서 우승하고 테니스와 정구, 배구, 탁구, 유도 등 5개 종목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육상과 배드민턴, 태권도 등 3개 종목에서 3위에 오르는 등 총 21개 정식 종목 중 11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해 2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던 화성시는 수영, 배구, 우슈, 사격 등 4개 종목에서 1위, 정구, 검도 등 2개 종목에서 2위, 볼링에서 3위 등
세번째 경기 니퍼트 선발 출격 7⅓이닝 삼진 6개… 시즌 2승 박경수·로하스·유한준 홈런포 심재민 뒷문 단속으로 5-3 이겨 전날 6위서 4위로 두계단 껑충 KT 위즈가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며 4위로 도약했다. KT는 2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와 주말 3연전 세번째 경기에서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와 박경수, 멜 로하스 주니어, 유한준의 홈런포를 앞세워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15승16패로 이날 패배를 기록한 한화 이글스(14승15패)와 KIA(13승15패)를 제치고 전날 6위에서 4위로 두 계단 뛰어올랐다. 니퍼트는 이날 7⅓이닝 동안 107개의 공을 던져 7피안타, 3실점했지만 삼진 6개를 잡아내며 시즌 2승째를 올렸다. 2회말 선두타자 황재균의 2루타 이후 로하스와 오태곤의 연속 삼진, 박기혁의 1루 땅볼로 득점기회를 살리지 못한 KT는 3회말 심우준이 상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강백호가 중견수 플라이로 돌아섰지만 박경수가 KIA 선발 임기영의 5구를 타격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2-0으로 앞서갔다. 이후 임기영을 공략
1부 우승 배 민 한 수원시 총감독 “지난 해 종합우승을 놓치고 1년 동안 전력을 재정비하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전력의 기본에 충실하자’고 했는데 2년 만에 종합우승을 되찾아 기쁩니다. 대회기간 고생하신 선수단과 응원단, 수원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28일 양평군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1부에서 2년 만에 종합우승기를 되찾은 배민한 수원시 총감독(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사진)의 소감이다. 배 국장은 “사무국장으로 부임한 지 2개월여 밖에 되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직장운동부는 물론 각 종목단체 임원, 선수 및 지도자가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대회를 앞두고 가상체점에서 지난 해 우승팀 화성시에 600점 정도 앞서는 것으로 나와 불안했는데 예상보다 점수 차가 벌어진 채 우승했다”고 말했다. 배 국장은 이어 “지난 해 18개 팀의 선수들을 단기 계약 형식으로 영입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화성시가 올해 5개 팀을 정식 창단하고 성남시도 육성점수에서 높은 득점을 올려 3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했는 데 복싱, 씨름, 당구에서 종목우승을 차지하는 등 11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종합우승에 기여했다”며 “
2부 우승 김 선 교 양평군수 “경기도체육대회가 시작된 지 64년 만에 처음 대회를 개최하고 2부에서 종합우승까지 차지해 기쁨니다. 12만 양평군민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종합우승을 동시에 이룰 수 있었습니다.” 지난 28일 양평군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2부에서 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달성한 김선교 양평군수(군체육회장·사진)의 우승소감이다. 김 군수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종합운동장을 건립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양평군이 제정자립도가 높지 않은 편인데 양평군민들의 응원과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회 전까지 경기장을 완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양평은 개발 제한이 31개 시·군 중 가장 심한 지역이어서 친환경적인 운동장을 건립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대회 마지막 날까지 아무런 사건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 하게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양평군은 이번 대회에서 홈 그라운드의 이점과 대진종목 시드배정 등의 혜택으로 육상과 테니스, 복싱, 씨름, 유도, 태권도, 볼링 등 7개 종목에서 우승하는 등 15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5년 연속 종합우승에 도전한 포천시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종
토론토戰 지명타자 선발출전 ‘3-3’기록 시즌 첫·통산 20번째 텍사스, 7-4 승 이끌어 3연승 오승환, 1이닝 1피홈런 2탈삼진 한타석 차이 추와 맞대결 안해 ‘추추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29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방문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로 0.233까지 떨어졌던 타율은 하루 만에 0.250(108타수 27안타)까지 반등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아웃돼 타격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듯했다. 그러나 4회초 행운의 2루타가 터진 덕분에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추신수는 3-0으로 앞선 2사 2, 3루에 타석에 등장, 상대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의 3구를 때려 좌중간 방향으로 타구를 보냈다. 이때 토론토 좌익수 커티스 그랜더슨과 중견수 케빈 필라 사이에 콜 플레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을 기대하는 공격수 석현준(27·트루아)이 4개월여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한국 축구대표팀 승선 희망을 이어갔다. 석현준은 29일 프랑스 트루아 스타드 드로브에서 열린 캉과의 2017~2018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 35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앞선 후반 32분 교체 투입돼 후반 39분 쐐기 골을 터뜨렸다. 석현준의 득점은 지난해 12월 10일 AS모나코전에서 멀티 골을 넣은 이후 140일 만이다. 지난해 8월 포르투갈 FC포르투에서 프랑스 리그앙 트루아로 임대된 석현준은 올 시즌 정규리그 23경기(선발 11경기)에 출전했고, 이날 득점으로 시즌 6호 골을 기록하게 됐다. 2016년 10월 6일 카타르와의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을 끝으로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은 석현준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11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작년 7월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신태용 감독 취임 후에는 한 번도 태극마크를 달지 못했던 석현준은 다음 달 14일 발표되는 러시아 월드컵 소집 명단에 이름이 포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신태용호의 공격진에는 장신 공격수 김신욱(전북)과 황희찬(잘츠부르크), 이근호(강원) 등이 활약하고 있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