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어깨 수술을 받은 뒤, 그의 부활을 예상하는 이는 많지 않았다. “회복을 하더라도 2013, 2014년 수준에는 이르지 못할 것”이란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2018년의 류현진은 두 번째 전성기를 맞았다. 류현진은 지난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고 2실점했다. 불펜 난조로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류현진의 팀 내 입지는 더 탄탄해졌다. 5경기를 치른 현재 류현진은 3승 평균자책점 2.22로 순항 중이다. 다저스 선발 중 가장 좋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승리는 가장 많다. 부동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1승 4패, 평균자책점 2.84로 주춤한 터라 류현진을 바라보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눈길은 더 곱다. 류현진이 다저스 3선발로 주목받던 2013년, 2014년 성적과 비교해도 2018년 5경기 성적은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 첫발을 들인 2013년 첫 5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연착륙했다. 5경기 성적은 2승 1패 평균자책점
‘엘리트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5년 연속 정상 수성을 노리고 있는 경기도가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7일 오후 3시까지 제47회 전국소년체전 시·도별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경기도가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1천280명(선수 900명, 임원 38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1천247명)보다 33명이 늘어난 수차다. 경기도에 이어 ‘영원한 라이벌’ 서울시가 1천193명으로 두번째로 많은 선수단을 꾸렸고 인천시와 경북(이상 1천141명), 전북(1천138명)이 그 뒤를 이었다. 개최지인 충북은 1천113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규모로는 17개 시·도 중 6번째로 많은 선수단을 출전시킨다. 이번 소년체전에 출전하는 도선수단은 선수 900명(남자 507명, 여자 393명)과 임원 380명이며 부별로는 초등학교부가 선수 317명(남자 169, 여자 148명), 임원 66명, 중학교부가 선수 583명(남자 338명, 여자 245명), 임원 254명이다. 한편, 제47회 전국소년체전은 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충청북도 일원에서 벌어지며 전국 17개
우리나라가 28일(현지시간) 그리스 로도스 섬 해변에서 막을 내린 제2회 세계태권도비치선수권대회에서 금 6개, 은 1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이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이 비치 종목으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시켰고, 두 번째인 올해 대회는 25일부터 나흘간 로도스 섬 노티칼 클럽의 야외수영장을 개조한 특설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복장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민소매, 타이츠, 짧은 바지, 스포츠 선글라스 착용이 허용됐다. 남자는 상의를 탈의하고 여자는 탱크톱을 입는 것도 가능했다. 한국은 기술격파 부문의 자유격파, 회전차기, 점프 멀티플킥, 높이차기 종목에서 김민송(백석대), 장종필(가천대), 서재원(중원대), 박승진(용인대)이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프리스타일 다이내믹킥 부문에서는 이찬민(가천대)과 최한나가 나란히 금메달을 수확했다. 총 18개국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기술격파 부문에만 11명이 출전해 금 6개, 은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세계태권도연맹은 2019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제1회 월드비치게임에 태권도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19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MW오픈에서 4번 시드를 받았다. 정현은 30일 독일 뮌헨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 단식 본선에서 4번 시드를 받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 16강에 곧바로 진출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4강까지 오른 정현은 2회전에서 미카일 쿠쿠슈킨(95위·카자흐스탄)-마티아스 바칭거(164위·독일) 경기 승자를 상대한다. 정현은 발목 부상으로 23일 막을 올린 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에는 불참했다. 클레이코트 대회인 BMW오픈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3위·독일)가 톱 시드를 받았고,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15위·스페인)이 2번 시드에 배정됐다. 3번 시드는 디에고 슈바르츠만(17위·아르헨티나)이다. 정현이 8강에 오르면 가엘 몽피스(41위·프랑스)와 만날 가능성이 크다. 만일 4강까지 가면 톱 시드인 즈베레프를 상대할 수 있는 대진표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KT 위즈는 27일부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주말 홈 3연전에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27일 열리는 KIA와 첫 경기에는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전 메버인 호야(이호원)를 초청해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하고 지난 15일 LG 트윈스와 잠실 원정에서 개인 통산 1천안타(KBO 역대 82번째) 기록을 달성한 박경수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 지난 달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샤워(Shower)’를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호야는 5회 종료 후 클리닝 타임에 타이틀곡 ‘All Eyes On Me’를 응원 단상에서 선보인다. 28일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천m 동메달리스트인 서이라(화성시청)가 시구에 나서며 이닝 이벤트로 PlayStation과 함께하는 ‘MLB THE SHOW’ 홈런 더비를 비롯해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가 후원하는 ‘아일랜드 세부 여행권을 잡아라!’ 등 다양한 경품 증정 행사를 준비했다. KIA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29일에는 배우 박지현(24)이 승리 기원 시구를 맡는다. 박지현는 2015년 MBC 연중 캠페인 ‘새끼손가락을 건
프로축구 K리그1에서 2경기 연속 골을 뽑아내며 축구팬들에게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수원 삼성의 신예 전세진<사진>이 ‘영플레이어상’ 후보로 급부상했다. 1999년 9월 9일생인 전세진은 수원의 유스팀인 매탄고를 올해 졸업한 신예로 수원에 우선 지명돼 프로에 뛰어들었다. 최전방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 등 공격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지난해 2월 춘계고교연맹전 결승에서 혼자서 2골을 터트려 매탄고의 우승을 이끈 전세진은 당시 6경기에서 8골을 뽑아내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6월 끝난 ‘2017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에서도 5골을 넣어 매탄고의 대회 A조 우승을 이끌고 최우수선수로 뽑혔고, 7월에는 2017 대교눈높이 전반기 고등리그 왕중왕전에서 울산 현대고를 상대로 1-1 동점골을 터트려 우승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12월 수원에 우선지명된 전세진은 팀과 상의 없이 에인트호번(네덜란드)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아 논란이 됐지만 결국 수원에 입단해 프로에 뛰어들었다. 자신의 생일인 등번호 99번을 선택한 전세진은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후반 13분 교체 출전해 공식 프로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는 29일 오후 4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9라운드 대전 시티즌과 홈 경기를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수원FC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홈 경기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수원종합운동장 인근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홈 경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홈경기 방문 관람객이 버스, 택시, 자전거, 도보 등 자가용이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인증샷을 찍어 수원FC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응원메세지와 함께 발송하면 참여 가능하며, 경기 당일 종합안내센터에서 선물을 수령할 수 있다. 수원FC는 앞으로 KT 위즈 야구 경기가 함께 열리는 날에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민수기자 jms@
부천공고가 제73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다. 부천공고는 26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고등부 8강전에서 강원 삼척고를 24-23, 1골차로 따돌리고 힘겹게 준결승에 올랐다. 부천공고는 전반 초반 삼척고에 연거푸 실점하며 0-3으로 끌려가다 유명한, 이미르 등의 득점을 앞세워 전반 17분 5-5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삼척고에 1골 차 리드를 빼앗긴 채 팽팽한 접전을 이어간 부천공고는 전반을 10-11로 마쳤다. 후반 초반에도 삼척고에 1골 차로 끌려가던 부천공고는 후반 7분 이미르의 골로 동점을 만든 뒤 이미르의 연속 득점으로 15-1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유명한과 이미르의 득점에 골키퍼 최지성의 선방이 이어지며 리드를 이어간 부천공고는 후반 막판 한 때 역전을 허용했지만 오주찬, 김태훈의 골로 다시 동점을 만든 뒤 경기 종료 5초 전 이미르가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부천공고는 이미르(8골)와 유명한(5골), 오주찬(4골), 차혜성(3골) 등이 공격을 주도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오는 28일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2018시즌 첫 홈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홈 구장인 부천종합운동장의 트랙 공사로 인해 8경기 연속 원정 경기를 치러야 했다. 시즌 개막 두 달 만에 홈 경기를 갖는 부천은 홈 개막전 주제를 ‘부천, 나의 팀’으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부천FC1995의 정보가 담긴 우표를 매 홈 경기마다 발행해 수집할 수 있는 ‘Stamp By Stamp’ 이벤트를 준비했고 하프타임에는 퀴즈를 푸는 ‘It’s My Bucheon’을 진행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정민수기자 jms@
29일 전주서 선두권 맞대결 수원 현재 2위로 4연승 상승세 새내기 전세진 연속골로 위력 전북의 로페즈 결장으로 호재 전북도 현재 1위로 공수 완벽 ‘수원의 5연승이냐, 전북의 9연승이냐’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에서 나란히 연승행진을 거두며 리그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수원 삼성과 전북 현대가 29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정규리그 10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첫 경기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1-2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수원은 이후 8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6승2무1패, 승점 20점으로 선두 전북(8승1패·승점 24점)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특히 수원은 지난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시즌 첫 슈퍼매치에서 졸전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4연승을 거두며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수원이 전북과 맞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1위 전북과 2위 수원의 승점 차는 1점으로 좁아진다. 수원은 최근 4연승 동안 상대 자책골 1골을 포함해 11골(경기당 평균 2.75골)을 기록하며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입단한 새내기 전세진이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수원의 새로운 공격수로 자리매김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