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오는 28일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2018시즌 첫 홈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홈 구장인 부천종합운동장의 트랙 공사로 인해 8경기 연속 원정 경기를 치러야 했다. 시즌 개막 두 달 만에 홈 경기를 갖는 부천은 홈 개막전 주제를 ‘부천, 나의 팀’으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부천FC1995의 정보가 담긴 우표를 매 홈 경기마다 발행해 수집할 수 있는 ‘Stamp By Stamp’ 이벤트를 준비했고 하프타임에는 퀴즈를 푸는 ‘It’s My Bucheon’을 진행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정민수기자 jms@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준비하는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다음 달 14일 대표팀 소집명단을 발표하면서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명보다 여유 있게 선수를 뽑을 전망이다. 신태용 감독은 25일 서울시 중구 정동 주한러시아 대사관에서 열린 월드컵 기념 만찬 행사에 참석해 대표팀 최종 23명 엔트리 구상과 관련해35명의 예비 엔트리 범위 안에서 선수들을 점검하면서 23명에 플러스알파(+α)를 고려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6월 4일까지 제출할 월드컵 최종명단은 23명이다. 하지만 신 감독은 “대표팀에 들어올 수 있는 23∼25명 안에서 체크하고 있다”면서 추가로 두 명을 더한 25명으로 소집명단을 발표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신 감독의 ‘23명+α’ 구상은 부상으로 재활 중인 수비수 김진수(26·전북)와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가 적은 미드필더 이청용(30·크리스털 팰리스)의 발탁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해석된다. 김진수는 대표팀의 붙박이 왼쪽 풀백으로 나섰지만 지난달 24일 북아일랜드와의 평가전 때 왼쪽 무릎 안쪽 인대가 파열돼 재활 중이다. 5주 진단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독일의 강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준결승 기선 제압에 성공하며 3년 연속 우승에 시동을 걸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6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뮌헨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마르셀루의 동점골과 마르코 아센시오의 역전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4강 1차전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긴 레알 마드리드는 5월 3일 열리는 4강 2차전 홈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른다. 지난 2015~2016시즌 우승 이후 3연패에 도전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챔피언스리그 최다인 팀 통산 150승도 달성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호날두는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면서 UEFA 챔피언스리그 연속골 행진을 11경기로 마감했다. 호날두는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15골로 득점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를 원톱으로 세웠고, 뮌헨도 간판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최전방에 배치해 맞불을 놨다. 선제골은 홈팀 뮌헨의 몫이었다. 뮌헨은 경기 시작 8분 아르연 로번이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는 악재를
한국 축구대표팀이 올 하반기부터는 안방에서 유럽의 강팀과 맞대결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할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올해 하반기 유럽 축구 국가대항전인 네이션스리그(Nations League) 출범과 맞물려 유럽 팀들과의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섭외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오는 9월부터 회원국이 모두 참가해 1년 동안 시즌을 치르는 2018~2019 네이션스리그를 개막하기 때문이다. 네이션스리그는 55개 가맹국이 UEFA 성적 계수를 기준으로 1부에서 4부까지 4개 리그로 나누고, 각 리그는 조별리그를 치러 순위를 정한다. 1부인 리그A에는 12개 팀(1∼12위), 리그B는 12개 팀(13∼24위), 리그C는 15개 팀(25∼39위), 리그D는 16개 팀(40∼55위)이 참가한다. 리그A는 조 추첨까지 마친 가운데 각 조 1위를 차지한 팀들끼리 내년 6월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리그 간에는 승강제가 있어 상위 리그에 속한 각 조에서 최하위 팀은 하위 리그로 강등되고, 하위 리그의 각 조 1위는 상위 리그로 승격된다. 문제는 UEFA 네이션스리그가 연중으로 진행되면서 비유럽 국가들은 유럽 팀과의 A매치를 잡기가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7회 1사 1, 3루에서 등판해 승계 주자를 홈으로 들여보내지 않고 구원에 성공했다. 오승환은 26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 3-4로 뒤진 7회초 1사 1, 3루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J.D.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2구 연속 높은 공을 던졌으나 마르티네스의 배트는 따라 나오지 않았다. 결국, 마르티네스를 볼넷으로 내보내고 1사 만루의 위기에 몰린 오승환은 라파엘 데버스를 우익수 깊숙한 뜬공으로 처리했다. 그런데 3루 주자 앤드루 베닌텐디가 타구가 잡히기 전에 태그업했다가 귀루하면서 오승환은 실점 없이 아웃카운트 하나를 더했다. 오승환은 다음 타자 에두아르두 누네스를 초구에 1루수 앞 땅볼로 요리했다. 결국 오승환은 승계 주자를 홈으로 들여보내지 않고 이닝을 마쳤다. ⅔이닝 동안 볼넷 1개를 내줬으나 무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2.08에서 1.93으로 낮췄다. 지난 23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사흘 만에 등판한 오승환은 공 10개를 던졌다. 포심패스트볼 최고 시속
축구 대표팀의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 영입전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도 뛰어들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에버턴이 스완지시티의 미드필더 기성용 계약에 관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지난 2012년 셀틱에서 스완지시티로 옮긴 후 한 차례 계약을 연장해 6시즌(선덜랜드 임대 1시즌 포함)을 함께 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앞서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의 기성용 영입이 거의 확정적이라는 이탈리아 언론의 보도도 나왔지만 아직 계약 체결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이날 스카이스포츠는 “AC밀란과 다른 프리미어리그 구단 4곳도 기성용에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정현(세계랭킹 19위·한국체대)이 발목 부상으로 인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 출전을 포기했다. 정현은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오픈 단식 2회전에 나갈 예정이었으나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현은 2회전에서 비욘 프래턴젤로(106위·미국)를 상대하게 돼 있었지만 발목 부상 때문에 기권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정현은 8강까지 진출, 랭킹 포인트 100점을 받은 바 있다. 올해 기권으로 2017년 바르셀로나 오픈에서 따낸 점수를 잃게 된 정현은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20위 밖으로 밀려날 전망이다. 한편 니시코리 게이(22위·일본)도 2회전에서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스(69위·스페인)에게 1세트를 3-6으로 패한 뒤 오른쪽 손목 통증을 이유로 기권했다. 니시코리는 지난해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포인트 변화가 없다. 현재로는 니시코리가 21위, 정현이 22위가 될 가능성이 크다./연합뉴스
KT 위즈가 꼴찌 탈출을 노린 롯데 자이언츠에 2연패를 당했다. KT는 2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 홈 경기에서 5-4, 1점 차로 패했다. 전날 마운드가 무너지며 8-14로 대패했던 KT는 이날 에이스 라이언 피어밴드를 선발로 내세웠지만 끝내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12승15패가 된 KT는 8위 NC 다이노스(11승16패)에 1경기 차로 쫒기며 7위를 유지했다. 반면 롯데는 이날 승리로 10승15패로 삼성 라이온즈(10승17패)를 제치고 9위로 올라섰다. 피어밴드는 6이닝 동안 1홈런 포함 10피안타 1볼넷으로 4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은 면했다. 전날 대패를 당했던 KT는 이날 롯데 선발 듀브론트를 상대로 2회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3회말 선두타자 오태곤이 좌측 외야 담장을 넘기는 125m 짜리 대형 솔로포를 쏘아올려 1-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KT는 5회초 선두타자 전준우의 볼넷과 문규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위기에서 손아섭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내 위기를 넘기는 듯 했지만 이대호에게 적시타를 동점을 허용한 데 이어 민병헌의 좌측 안타와 피어밴드의 폭투로 다시 1사 2, 3루 위기를 자초
강채영(경희대)이 2018 현대 양궁월드컵 1차대회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강채영은 25일 중국 상하이에 열린 대회 리커브 여자부에서 675점으로 리우올림픽 2관왕 장혜진(LH), 리 치엔잉(대만)과 동점을 기록했지만 X10 개수가 36개로 장혜진과 리 치엔잉(이상 34개)보다 많아 1위에 올랐다. 한국 양궁 여자 대표팀은 강채영과 장혜진 외에도 정다소미(현대백화점)와 이은경(전남 순천시청)이 671점과 669점으로 5위와 6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 8명에 모두 포함됐다. 남자부에서도 김우진(충북 청주시청)이 689점으로 이우석(국군체육부대·683점)과 엘리슨 브래디(미국·676점)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고 오진혁(현대제철)과 임동현(청주시청)도 675점과 674점으로 5위와 6위에 랭크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예선 상위 8명까지는 96강과 48강을 치르지 않고 본선 32행에 직행할 수 있기 때문에 리커브 남녀 선수들 8명 모두 32강에 안착했다. 한국은 상위 세 선수의 합산으로 이뤄지는 단체전 예선에서도 남녀 모두 1위를 차지했고, 남녀 상위 1명씩의 점수를 합친 혼성 예선 점수도 참가국 중 가장 높았다. /정민수기자 jms@
수원 삼성이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시즌 4연승을 질주하며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수원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9라운드 경남FC와 경기에서 전세진, 데얀, 김종우의 연속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최근 4연승과 함께 8경기 연속 무패(6승2무) 행진을 이어가며 6승2무1패, 승점 20점으로 전북 현대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3위 경남과의 승점 차는 6점으로 벌어졌다. 이날 경남에 패했다면 다득점에 뒤져 3위로 내려갈 수 있었던 수원은 전반 초반부터 데얀, 염기훈, 전세진 등 공격자원은 물론 크리스토밤, 최성근, 김종우, 이기제 등 미드필드 진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경남을 압박했다. 전반 9분 이기제의 슛으로 포문을 연 수원은 전반 12분과 13분 데얀의 연속 슛으로 경남의 골문을 두드린 뒤 전반 16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상대에게 볼을 내줬지만 이기제가 재치있는 태클로 다시 볼을 빼앗아 전방으로 밀어줬고 이 볼을 잡은 전세진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밀어넣어 경남의 오른쪽 골망을 가른 것. 기세가 오른 수원은 이후에도 김종우, 염기훈 최성근의 연이은 슛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