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무릎을 다친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구자철(29·아우크스부르크)이 귀국해 치료받기로 했다. 아우크스부르크 구단은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은 한국 의료진에게 치료받으며 2018 러시아월드컵을 준비하고 싶다고 요청했다”라면서 “이에 구단은 구자철의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슈테판 로이터 단장은 “월드컵이 얼마 안 남은 시점”이라며 “구자철이 고향에서 치료받기를 원한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구자철은 지난 23일 열린 마인츠와 홈 경기에서 후반 18분 왼쪽 무릎을 다쳐 교체됐다. 정확한 몸 상태는 밝히지 않았지만, 검진 결과 인대 손상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올 시즌 남은 3경기에서 모두 결장하고 한국에서 회복과 재활에 전념하기로 했다. 복귀 예상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일단 구자철은 귀국 후 정밀 검진을 통해 진단을 받고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구자철의 부상으로 월드컵 개막을 불과 50일 앞둔 신태용호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미 축구대표팀 주전 왼쪽 풀백 김진수(전북)가 왼쪽 무릎을 다쳐 재활 중인데, 중원의 핵심 구자철까지 몸을 다쳤다. 신태용 감독은 다음 달 14일 러시아월드컵 축구대표팀 예비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로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추신수는 25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사구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37에서 0.250으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1회말 오클랜드의 우완 선발 앤드루 트릭스한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0-0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진 4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트릭스의 3구째 시속 143㎞(88.8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생산했다. 그는 전날 오클랜드전에서 무안타에 그치면서 연속 안타 행진이 6경기에서 멈춘 바 있다. 추신수는 1사 후 아드리안 벨트레의 병살타로 2루에서 아웃됐다. 0-1로 뒤진 6회말 1사 1루에서는 트릭스와 대결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이후 3루까지 진루했지만 득점하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1-3으로 점수 차가 벌어진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블레이크 트레이넨을 상대로 내야 안타를 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추신수는 벨트레의 안타로 홈을 밟았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득점으로 2-3으
KT 위즈가 리그 최하위 롯데 자이언츠와 맞대결에서 올 시즌 최다 실점 타이기록을 세우며 패했다. KT는 2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 홈 경기에서 8-14로 무릎을 꿇었다. 지난 3월 25일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서 1-14로 패했던 KT는 한달여 만에 최다 실점 타이기록을 세웠다. KT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온 박세진이 2⅔이닝 동안 6피안타 1홈런 3볼넷으로 5실점(4자책)하고 두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신병률이 2⅓이닝동안 7피안타 3홈런 1볼넷으로 8실점하는 등 롯데 타선에 선발 전원안타를 얻어맞으며 경기 초반 13점을 내주고 일찌감치 무너졌다. KT는 1회초 민병헌에게 좌월 3점포를 얻어맞는 등 4실점한 데 이어 3회에도 밀어내기로 1점을 내줘 0-5로 끌려갔다. KT는 5회초에도 신본기, 이대호에게 각각 3점 홈런, 민병헌에게 솔로홈런을 얻어맞는 등 홈런포 3방을 허용, 8실점하며 0-13으로 크게 뒤졌다. 4회까지 롯데 선발 김원중의 구위에 눌려 이렇다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하던 KT는 5회말 박기혁, 강백호의 안타와 멜 로하스 주니어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윤석민이 125m 짜리 중월 만
양평군이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개막을 이틀 앞두고 육상경기장 공인을 받았다. 경기도육상연맹은 24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해 경기장 시설 및 용·기구 구비가 완료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지난 9일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육상경기장 3종 공인을 받기 위한 현장실사를 진행했지만 보조경기장 트랙에 우레탄 포설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높이뛰기 매트와 장대높이뛰기 매트 등 일부 용·기구가 완비되지 않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공인을 받지 못했다. 이 때문에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진행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도 육상연맹은 이날 현장실사에서 지적사항이었던 보조경기장 트랙의 우레탄 포설 상태와 미비된 장비의 구비 현황 등을 파악하고 육상경기장 3종 공인을 받는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대한육상연맹에 공인증 발급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대한육상연맹은 빠르면 대회 개막 하루 전인 25일 공인증을 발부할 예정이다./정민수기자 jms@
인천체고가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인천체고는 24일 전남 나주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자고등부 단체스프린트에서 김보미, 김정윤, 김태영, 박하영이 팀을 이뤄 1분12초576으로 대전체고(1분12초706)와 경북체고(1분13초507)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던 다른 경기를 경기장 우천으로 순연됐다./정민수기자 jms@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22개 전 구단 홈 경기장에 대해 그라운드 상태 현장실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사는 연맹이 올 시즌부터 도입한 그라운드 평가시스템의 일환으로,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함께 엄격한 시험절차로 진행된다. 24일 이순신종합운동장과 대전월드컵경기장 실사를 시작으로 오는 5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실사에서는 K리그 신 그라운드 평가 시스템의 시험항목에 따른 현장 시험이 진행된다. K리그 신 그라운드 평가시스템의 시험항목으로는 ▲수직 공 반발 ▲공 구름 ▲충격 흡수성 ▲수직 방향 변형 ▲회전 저항 등이 있다. 각 기준들은 FIFA(국제축구연맹)이 제시한 그라운드 테스트 기준을 반영한 것이다. 연맹은 이번 현장실사를 통해 K리그 각 구단의 그라운드 품질에 대한 정량 데이터를 수집해 각 경기장의 그라운드 특성에 맞춘 품질 개선 컨설팅을 실시한다. 현장 실사로 확보한 정량 데이터는 중장기적으로 K리그 경기 개최를 위한 그라운드 최소 품질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활용된다. 이를 토대로 연맹은 K리그 그라운드 품질수준 전반을 제고하여 경기력 향상, 경기품질 향상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킨 경남FC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수원은 25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9라운드에서 경남과 상대한다. 지난 11일 강원FC와 원정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둔 이후 14일 상주 상무 전(2-1 승), 22일 인천 유나이티드 전(3-2 승)까지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전남 드래곤즈와 개막전 패배 이후 7경기 연속 무패(5승2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수원은 24일 현재 5승2무1패, 승점 17점으로 전북 현대(승점 21점·7승1패)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경남은 4승2무2패, 승점 14점으로 수원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이 때문이 이번 수원과 경남의 맞대결은 리그 2위 자리를 놓고 벌이는 대결이다. 수원은 최근 3연승을 거뒀지만 매 경기 1골 이상 실점하며 피를 말리는 접전을 펼쳤기 때문에 전력이 안정됐다고 보기 어렵다. 6라운드 강원전에서 3-2 신승을 따낸 수원은 상주와 7라운드에서도 2-1로 박빙의 승부를 펼쳤고, 8라운드 인천 전에서는 2-2로 비길 뻔하다가 후반 추가시간 박형진의 ‘극장골’로 3-2 승리를 따냈다. 수원은 아시아축구
2017~2018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선수들이 모두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V리그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남자 37명과 여자 3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명단에는 올 시즌 남자부 7개 구단에서 뛴 외국인 선수 이름이 모두 포함됐다. 인천 대한항공에서 뛴 밋차 가스파리니를 비롯해 타이스 덜 호스트(대전 삼성화재), 크리스티안 파다르(서울 우리카드), 펠리페 안톤 반데로(수원 한국전력), 알렉산드리 페헤이라(의정부 KB손해보험), 마르코 페레이라(안산 OK저축은행)가 모두 신청서를 제출했다. 또 2013~2014시즌 천안 현대캐피탈에서 활약한 리베르만 아가메즈(콜롬비아)도 신청서를 내고 한국 무대 복귀를 노리고 아가메즈의 대체 선수로 2014~2015시즌 현대캐피탈에서 뛴 케빈 레룩스(프랑스)와 대한항공에서 활약했던 파벨 모로즈(러시아)도 V리그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이밖에도 롤랜드 기에르기에(헝가리)와 사이먼 허시(독일), 루크 스미스(호주) 등 각 국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선수와 윌리엄 디아스(쿠바), 샘 홀트(미국) 등도 V리그 구단 사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KOVO는…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를 밝힐 성화가 24일 양평군 두물머리 관광지에서 채화됐다. 김춘봉 양평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의 개식선언으로 시작된 성화 채화식에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양평군체육회 및 경기도체육회 임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채화식은 개식선언에 이어 하늘에 제를 올리는 제천례, 경기도민의 화합과 성공적 대회 개최를 염원하는 칠선녀의 성무공연, 채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천례와 성무공연에 이어 주선녀가 성화를 채화하자 참석자들의 열렬한 함성이 두물머리에서 울려 퍼졌다. 주선녀는 채화된 성화를 김선교 군수에게 전달했고 김 군수는 성화부장인 김춘봉 수석부회장에게, 김 부회장은 최초 주자인 양평FC 임경현에게 성화를 인계했다. 임경현을 시작으로 봉송길에 나선 성화는 양서면을 출발해 25일 물맑은 양평시장 쉼터 안치장까지 이틀간에 걸쳐 105명의 주자에 의해 양평지역의 12개 읍·면을 순회하게 된다. 이후 대회 개회식이 열리는 26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설치된 성화대에 점화하게 된다. 김 군수는 “오늘 채화된 성화는 이틀간 양평지역을 순회하며 군민의 희망과 성원을 고스란히 담게 된다”면서 “경기도민의 화합과 우리 군의 도약을 축복하며 뜨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육상 권하영(경기체고)이 제47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권하영은 24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고등부 1천600m 계주에서 김나영, 조수현, 옥민경과 팀을 이뤄 경기체고가 4분12초38로 서울체고(4분13초88)와 경북 김천한일여고(4분24초71)를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권하영은 대회 첫 날 여고부 400m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원반던지기에서는 장민수(광명 충현고)가 49m80을 던져 우인하(경북 문창고·47m26)와 박용주(전남체고·44m25)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 창던진기에서는 김어진(경기체고)이 48m61을 기록하며 고현서(전남체고·45m90)와 이세빈(전북 이리공고·44m98)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고부 1천600m 계주에서는 유재헉, 서민혁, 이창윤, 곽성철이 팀을 이룬 경기체고가 3분23초23으로 전남체고(3분20초71)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고 여중부 1천600m 계주에서는 이나은, 김소민, 황수연, 김민경이 이어 달린 경기체중이 4분24초26으로 전남체중(4분15초70)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