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송림동에서 1남 4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귀하디귀한 아들이었다. 부모님의 바람대로 학창 시절 성적도 좋았다. 송림초·선인중을 졸업하고, 당시 지역 인재들이 시험을 치러 들어가는 제물포고에 입학했다. 특히 성적이 우수한 학생만 따로 수업을 듣는 특수반에 들어갔다. 하지만 대학 진학을 앞두고 시련이 찾아왔다.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 일쑤였고, 인근 여고생들과의 빈번한 미팅 탓에 학업에 소홀했다. 결국 원하던 대학 진학에 실패했다. 절치부심, 재수를 결심했다. 그리고 찾은 곳은 재수 학원이 아닌 절이었다. 수원 용주사를 찾았지만 수험생을 받지 않는다는 주지 스님의 말에 낙심하던 찰나 다행히 인근 말사(본사 관리를 받는 작은 절) 스님의 권유로 오산 보적사에서 재수를 시작했다. 절에서 공부하며 자연스럽게 불교 서적 등을 접하게 됐다. 철학적 학문인 불교의 매력에 이끌렸다. 훗날 천주교에서 불교로 개종까지 했다. 재수 끝에 홍익대학교 무역학과에 입학했다. 대학 시절 불교 동아리 활동을 하며 유명 사찰을 찾아 수련했다. 대학 졸업 후 ‘상사맨’을 꿈꾸며 국내 한 무역 관련 대기업에 들어갔다. 영어 실력도 뛰어났던 터라 타이어 수출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피
80여 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캠프마켓이 온라인에서도 시민들을 맞는다. 인천시는 7월 4일부터 캠프마켓 공식 홈페이지(incheon.go.kr/campmarket)를 개설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상업용 도메인으로 임시 운영하던 홈페이지를 시 홈페이지로 옮겨 캠프마켓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는 캠프마켓 새 소식을 비롯해 ▲캠프마켓 소개 ▲개방 공간 ▲시민생각찾기 ▲자료실 ▲갤러리 등으로 구성했다. 새 소식 항목에서는 공지 사항과 보도자료 등 캠프마켓 관련 소식을, 캠프마켓 소개 항목에서는 캠프마켓의 역사, 환경 정화 현황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다. 또 개방 공간 사용 안내와 신청 현황을 일자별로 확인하고 신청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시민 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캠프마켓 활용 방안을 설문 응답 방식으로 제출할 수 있게 했고, 캠프마켓에서 진행 중인 시민 체험과 체육 프로그램도 신청 가능하다. 류제범 시 캠프마켓 과장은 “새롭게 구축한 홈페이지를 시민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하겠다”며 “보완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던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해돋이공원·글로벌파크 바닥분수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바닥분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동된다. 1시간 간격으로 50분 가동되고 10분 정지된다. 목요일은 분수대 청소 등을 위해 가동하지 않는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10월 말까지 바닥분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송도국제캠핑장 물놀이터도 함께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안전요원 채용, CCTV 시설 보완 등으로 인해 오는 13일 개장한다. 또 랜드마크시티 1호 공원과 글로벌파크 물놀이터의 경우 인천시설공단이 안전요원을 모집했으나 미달돼 재공고 중이다. 안전요원 6명이 채용될 경우 오는 15일 개장해 8월 말까지 운영한다. 석상춘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인천시는 여름철 고수온에 따른 어·패류 폐사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산 증·양식시설 284곳을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북극 이상고온에 따른 제트기류 약화와 기압계 정체로 폭염 일수가 증가할 예정이다. 지난 30년 8월 평균 수온 26.1℃보다 1℃ 정도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2022년 여름철 고수온 대비 수산 증·양식분야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4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어·패류(바지락) 양식장 및 수산 종자 생산시설 등을 군·구와 합동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사항은 ▲고수온 대응 장비(액화산소공급기, 차광막 등) 확보 및 관리 여부 ▲수온상승 시 관리대책(조기출하 및 사육밀도 조정 등) 마련 여부 ▲양식어종 사육 상태 점검 등이다. 이어 고수온기 양식어장 관리 요령에 대한 현장지도·안내·입식 신고 홍보로 고수온 피해 예방에도 대응한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어업 현장에서도 양식장 관리 요령을 숙지하고 조기출하·사료 공급 중단·표준 사육량 준수 등 양식장 관리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인천시가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4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데이터의 구축과 가공, 품질관리가 필요한 공공기관과 기업이 협업해 공공데이터를 구축·개방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추진한다. 또 기업이 지역의 청년인턴을 직접 고용해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데이터 관련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에서 선정된 사업은 ▲관내 지역 격자단위 금융통계 데이터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Open API 개발 ▲도로 시설물 3차원 모델링과 인공지능(AI) 솔루션 기반 변화탐지 환경 구축 ▲인천지하철역 지하역사 3차원(3D) 실내공간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관광 약자를 위한 여행지와 관련 시설에 대한 접근 및 이용 가능성 데이터 구축 등이다. 사업비는 24억 2000만 원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정보사회진흥원와 민간 데이터 기업 4곳이 함께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구축된 모든 데이터는 품질검사 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12월까지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 개발할 계획이다. 노연석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다양한 고수요 데이터를 발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는 지난 1일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폭염 대비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계절용품 구입비용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연수2동은 복지사각지대 및 사례관리 가구 중 노령·장애·질병으로 더위에 취약한 가구를 발굴해 각 가구에게 필요한 여름이불과 선풍기를 전달·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가구 방문 시, 폭염 국민행동요령 안내서와 무더위 쉼터 정보를 안내하고 폭염 시 각별히 주의하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황규환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장은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복순 협의체 위원장은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의 관심과 사랑을 연수2동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인천연수지사는 지역 내에 소재지를 두고 있으며, 매년 저소득층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국내 주요 포상관광 여행사, 학·협회 등 관광·MICE 관계자들이 인천 매력에 푹 빠졌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1박2일간 30명의 국내 여행·관광·MICE 관계자를 초청, 인천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도·영종·개항장 일대의 시설답사 및 관광 프로그램 체험, 인천마이스얼라이언스 회원사와의 비즈니스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우선 송도컨벤시아의 전시장, 회의실, 가상스튜디오, 스마트 마이스 라운지 등을 둘러보고, 영종도에 위치한 동북아 최대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에 대한 소개 및 답사에 나섰다. 특히 2023년 하반기 영종에 개장예정인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각종 컨벤션 시설, 다목적 전문 공연장, 쇼핑아케이드, 실내워터파크, 야외 테마공원 등 소개 시간을 별도로 마련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호텔, 행사운영대행사(PCO), 체험시설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만찬’을 통해 지역 내 주요사업체와의 비즈니스 상담 및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아쿠아스파 씨메르, 월미바다열차, 개항 e지투어, 송도센트럴파크 수상택시 등 이색적인 관광 프로그램 체험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인천관광공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민선8기 전반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을 대표해 자치단체간 공동 현안들을 조율하고 풀어나갈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 이에 따라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앞으로 2년간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 운영과 함께 인천지역을 대표해 중앙정부의 군·구 관련 업무협의에 참여하는 등 인천시, 중앙정부와 연계된 주요 현안들을 직접 처리하게 된다.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달 30일 민선8기 군수·구청장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전반기 회장으로 합의 추대하고 함께 활동할 협의회 총무로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선출했다.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자치단체 간 공동현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역과 지방자치단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단체로 매월 정례회의 등을 통해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해 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의 협의회장 임기는 2024년 6월까지로 앞으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도 활동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공동현안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조율하게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인천지역 군수·구청장을 대표하는 자리를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천시 및 중
오는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2022)에 참석하는 세션 좌장과 발표자가 공개됐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각 세션의 좌장과 발표자를 최종 선정해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글로벌 해양·항만 이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는 역사학자인 유발 하라리(온라인)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이회성 의장(오프라인)이 기조연사로 참여한다. 정규세션은 ▲세계 교역환경의 변화와 해양항만산업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해양산업의 영향 및 발전방안 ▲주요 항만 ESG 현황 ▲코로나19 이후 해양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 ▲기후변화에 따른 극지와 대양의 미래 등으로 구성됐다. 특별세션은 인천항 개항 1650주년 및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인문학 여행이다. 주요 참석자는 한국해양대 권평오 석좌 교수(좌장), UC버클리 배리 아이켄그린 교수, 세계은행 항만해상운송전문가 니난 비주 우멘, S&P Global 경제학자 야쿱 미카엘 크위트코프스키, 인하대 정인교 교수, HMM(주) 최영순 컨항로관리본부장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또 서울대 환경대학원…
옛 제2국제여객터미널 임대 공모에 참여할 업체가 없다. 입찰이 세 차례나 유찰되면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6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제2국제여객터미널(중구 항동7가 1-59) 임대 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 8일 제3차 입찰 공고를 진행했지만 1·2차에 이어 이번에도 희망 업체가 없어 유찰됐다. 이번 공모는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에 따른 이전과 내항 1·8부두 전면개방에 따른 개발 등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앞서 한시적으로 내년 6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옛 터미널(건물 1만 1256㎡, 부지 약 4만791㎡)에 근린생활·문화·교육·업무·통신 관련 시설을 운영할 수 있으며, 임대차 계약 및 관련 지침에 따라 임대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단, 물류·제조·가공·수리·위락시설과 소음·공해·미관저해 업종은 입찰에서 제외된다. IPA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최종 사업자를 결정할 계획이었으나, 계속되는 참여 희망자가 없어 난항이 예고되는 실정이다.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IPA가 임대로 인한 수익만 계산할 게 아니라, 사업자 입장에서 고려해야 할 점이 많은 만큼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를 비롯 지자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