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북고가 제56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광명북고는 17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단체전(3단2복) 결승에서 전남기술과학고를 종합전적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 뒤 8강 토너먼트에서 부산동고와 서울체고를 잇따라 꺾고 결승에 오른 광명북고는 제1단식에서 김문준이 상대 양희준을 세트스코어 2-0(21-2 21-8)으로 가볍게 꺾고 기선을 잡았지만 제2단식에서 육성찬이 박현승에게 0-2(20-22 13-21)로 패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광명북고는 제3복식에서 기동주-정우민 조가 전남기술과학고 김형중-박현승 조를 2-0(22-20 21-17)으로 제압한 데 이어 제4복식에서도 김문준-육성찬 조가 상대 노민우-김원식 조를 2-0(21-17 21-11)으로 따돌리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중부 단체전에서는 수원 원일중이 충남 당진중과 결승에서 만났지만 종합전적 2-3으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했다. 한편 여고부 시흥 장곡고와 여중부 수원 명인중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홈 구장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판매하는 먹거리에 소속 팀 선수단의 이름을 붙여 판매해온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강속구 투수 앙헬 산체스(29·사진)의 이름을 붙인 새로운 먹거리 ‘산체스 부리토’(5천원)를 출시했다. SK는 도미니카공화국을 비롯한 중남미 국가에서 콩, 각종 고기, 밥 등을 토르티야에 말아서 먹는 음식인 부리토에 산체스의 이름을 붙여 새 먹거리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SK는 부리토가 산체스의 고향에서 즐겨 먹는 음식이자 야구장에서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적합한 메뉴라는 점을 착안해 산체스 부리토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SK는 미국 출신 트레이 힐만 감독의 이름에서 따온 힐만 버거와 에이스로 뛰는 미국 출신 우완 투수 메릴 켈리(30)를 상징하는 켈리 골든 키위 에이드를 지난 시즌 출시한 바 있다./정민수기자 jms@
황희근(화성 향남중·사진)이 제56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황희근은 1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중등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최동욱(인천 관교중)을 15-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회전에 강지운(대구 오성중)을 15-17로 꺾은 황희근은 2회전에서 조재현(대전 매봉중)과 접전 끝에 15-12로 신승을 거둔 뒤 준결승전에서 김동규(대구 매호중)를 15-4로 가볍게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황희근은 결승에서 날카로운 공격을 앞세워 최동욱을 상대로 시종일관 리드를 지키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여중부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는 장지원(수원 구운중)이 같은 팀 양수빈과 접전을 펼친 끝에 15-14, 1점 차로 신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사브르 1인자인 장지원은 용미진(대구 신아중), 김민지(하남중), 박다은(서울 가락중), 정연수(대전 매봉중)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오른 뒤 팀 동료 양수빈과 팽팽한 승부를 펼친 끝에 1점 차로 힘겹게 승리했다. 여중부 에뻬 개인전에서는 강지현(수원 동성중)이 최희진(화성 발안중), 김하영(울산여중), 안태린(대전 문정중), 염송희(서울 덕원중)를 차례로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골키퍼 박지민(수원 매탄고·사진)과 K리그 최초로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수원은 2018 수원 JS컵 19세 이하(U-19)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대표팀 중 유일한 고등학생인 박지민과 준프로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의 15세 이하(U-15) 유스팀인 매탄중 출신으로 U-18 유스팀인 매탄고에서 골키퍼로 활약중인 박지민은 189㎝, 86㎏의 우수한 신체조건과 뛰어난 운동능력으로 지난 2월 경남 합천에서 열린 제54회 춘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초고교급 선수로 관심을 모아왔다. 수원은 박지민의 성장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판단 하에 그 동안 프로팀의 R리그 경기와 대학팀과의 연습경기 등에 박지민을 출전시키며 기량을 점검했고 지난 3월 K리그 2차 이사회에서 준프로 계약 제도가 도입되자 박지민과 준프로 계약을 추진했다. 박지민은 이번 계약으로 국내 최초의 고등학생 K리거로 기록되게 됐다. 수원 고색초, 수원 매탄중, 수원 매탄고를 거치며 ‘수원 레전드’를 목표로 삼은 박지민은 이 같은 꿈을 이루기 위해 골키퍼 임에도 수원의 대표적인 레전드 등번호인 29번을 달고 경기에 출전했다. 등번호 29번은 수
수원 삼성이 아시아 정상을 향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수원은 17일 일본 이바라키 현 가시마시 가시마 사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마지막 6차전 가시마 앤틀러스와 경기에서 전반 31분 터진 데얀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조별리그 최종 성적 3승1무2패, 승점 10점으로 가시마(2승3무1패·승점 9점)를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수원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에 진출한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3년 만이다. 수원은 F조 2위를 확정한 울산 현대와 16강에서 만나게 됐다. 수원과 울산의 16강 1, 2차전은 다음 달 9일과 16일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진다. 올 시즌 ‘푸른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데얀은 H조 조별리그 4차전과 5차전에 이어 6차전에서도 골 맛을 보며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수원은 전반 4분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바그닝요의 크로스가 페널티 박스 바로 앞에서 가시마의 이토 유키토시 손에 맞고 핸드볼 반칙이 선언돼 좋은 득점 기회를 얻었지만 키커로 나선 김종우의 프리킥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여자축구대표팀 윤덕여 감독은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본선에서 한국의 경쟁력을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윤 감독은 17일 요르단 암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필리핀과 5위 결정전에서 5-0 완승해 월드컵 본선진출을 확정한 뒤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어린 선수부터 베테랑 선수까지 한마음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준비로 프랑스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고 싶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B조에서 호주, 일본 등 강팀과 0-0으로 비긴 뒤 베트남을 4-0으로 대파하는 등 선전했다. 그러나 다득점에서 밀려 조3위를 기록한 뒤 필리핀과 5, 6위 결정전을 치렀다. 여자대표팀은 이날 필리핀전에서 장슬기(인천 현대제철), 이민아(고베 아이낙), 임선주(현대제철), 조소현(아발드네스)가 차례로 득점포를 터뜨리며 5-0으로 이겼다. 5위 자리에 오른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걸린 5장의 월드컵 본선 티켓 중 마지막 1장을 거머쥐었다. 윤덕여 감독은 “(조 2위 안에 들어) 4강에 갔으면 좋았겠지만, 미련은 없다”라며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싸웠다”라고 자평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한 경기 최다 삼진을 뽑아내며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로 시즌 2승(무패)째를 수확했다. 류현진은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며 2실점 했다. 류현진은 6-2로 앞선 7회말 토니 싱그라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다저스가 야스마니 그란달의 9회초 만루홈런 등 10-3으로 대승함에 따라 류현진은 여유 있게 2승째를 거뒀다. 탈삼진 9개는 지난 11일 컷 패트스볼(커터)의 위력을 극대화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8개)를 뛰어넘는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이다. 이날 빅리그에서 84번째로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지난해 5월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래 근 1년 만이자 통산 8번째로 한 경기에서 탈삼진 9개 이상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은 2013년 5월 1일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작성한 12개다. 시즌 첫 홈런을 내준 게 옥에 티였지만, 류현진은 이날 안타 3개만 허용하고 2점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류
2018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남자 아이스하키 월드챔피언십에서 이변 연출에 도전하는 ‘백지선호’의 실전 스파링 상대가 확정됐다. 백지선(51·영어명 짐 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월 4일 덴마크 헤르닝에서 막을 올리는 대회 조별리그 B조에서 캐나다(1위), 핀란드(4위), 미국(6위), 독일(7위), 노르웨이(9위), 라트비아(13위), 덴마크(14위)와 맞붙는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들이 부분적으로 참가하기 때문에 한국 아이스하키가 도전해야 할 ‘세계의 벽’은 NHL이 불참한 평창동계올림픽보다 더욱 높아졌다. 승점 6점 이상을 올려 월드챔피언십에 잔류한다는 목표를 세운 ‘백지선호’는 23일 출국, 결전지 입성에 앞서 슬로바키아에 훈련 캠프를 차리고 전열을 가다듬는다. 두 차례 평가전도 마련됐다. 26일 오전 세계 랭킹 10위의 슬로바키아와 1차 평가전에 이어 27일 밤에는 평창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돌풍을 일으켰던 독일을 상대로 2차 평가전을 치르는 일정이 확정됐다. 슬로바키아와 독일전은 대표선수들이 떨어진 실전 감각을 회복하고 전력의 허실을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슬로바키아와 독일은 2018 평창올림픽 멤버에…
오는 8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3대3 남자농구 국가대표 사령탑에 정한신(49·사진) 감독이 선임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7일부터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아시아컵과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3대3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에 정한신 협회 3대3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고 17일 발표했다. 경복고와 고려대 출신 정한신 감독은 현대, TG삼보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동부와 오리온에서 코치로 일했다. 또 협회 3대3 위원회 위원을 맡았고, 국가대표 선발전의 기초가 된 3대3 코리아 투어 해설을 하기도 했다. 정한신 감독은 “대회까지 얼마 남지 않아 여러 가지로 힘든 부분이 있겠지만 대표팀에 주어진 기회에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시아컵에 출전하는 대표팀(박민수·방덕원·김민섭·임채훈)은 18일 진천선수촌에 입촌한 뒤 26일 중국으로 출국한다./연합뉴스
여자 축구 대표팀이 처음으로 2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7일 요르단 암만의 암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5위 결정전에서 필리핀에 5-0 완승을 거뒀다. 장슬기(인천 현대제철), 이민아(고베 아이낙), 임선주(현대제철), 조소현(아발드네스)가 차례로 득점포를 터뜨렸다. 전 경기 무실점을 기록하며 5위로 대회를 마친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걸린 5장의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 티켓 가운데 마지막 1장을 거머쥐었다. 한국의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은 2003년 미국 월드컵, 2015년 캐나다 월드컵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2015년 대회 당시 사상 첫 본선 승리와 16강 진출을 지휘했던 윤덕여 감독은 사상 첫 2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도 일궈냈다. 프랑스 월드컵은 내년 6월 파리, 리옹 등 9개 도시에서 열린다. FIFA 랭킹 16위인 우리나라가 본선까지 오는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평양에서 열린 지난해 4월 아시안컵 예선에서 강호 북한과 한 조에서 만나는 불운을 겪었고, 기적적으로 북한을 골득실에서 누르고 아시안컵에 오른 후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