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학생 선수들의 부상 방지와 건강한 선수 활동을 위한 부상 방지 프로그램의 하나로 고교 야구팀의 동계 해외 전지훈련을 전면 금지한다. 협회는 17일 선수 부상 방지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부터 동계기간(12월∼이듬해 1월) 협회 등록 초·중·고교 야구팀은 해외 전지훈련, 국제 교류·친선 대회, 국내·외 연습경기를 절대 할 수 없다. 또 시·도 협회 또는 연맹이 자체로 팀을 구성해 파견하거나 협회 등록팀이 해외 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시행 최소 1개월 전에 협회에 의무적으로 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협회는 지난해 지도자 간담회와 공청회, 분야별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학생 선수 부상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연구했다. 이어 지난 10일 열린 2018년 제5차 이사회에서 동계기간 학생 선수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무리한 훈련에 따른 부상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해외 전지훈련과 국제 교류 대회 참가, 연습경기 전면 금지 지침을 의결했다. 아울러 2월에라도 영상 기온이 10도 이하면 연습경기를 하지 말도록 권고했다. 이를 위반하는 팀은 KBO 사무국의 인건비·물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해당 팀의 감독은…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19위·한국체대)이 클레이코트 시즌 대회 출전을 위해 18일 유럽으로 출국한다. 지난달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 8강까지 진출한 뒤 3월 31일 귀국했던 정현은 약 보름 남짓 국내에서 휴식 및 훈련 일정을 소화했다. 정현이 3주간 공백을 마친 뒤 출전을 재개하는 대회는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8강까지 진출했던 정현은 이후 BMW 오픈, 마드리드 오픈,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리옹 오픈 등 클레이코트 대회에 연달아 나갈 계획이다. 이후 클레이코트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에 출전한다. 올해 프랑스오픈은 5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며 정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3회전까지 진출한 바 있다. 정현은 올해 프랑스오픈 본선에 시드를 받고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1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4강까지 올랐던 정현은 1월 ASB클래식부터 최근 6개 대회 연속 8강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아시아 정상을 향한 첫번째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일본 원정에 나선다. 수원은 17일 일본 가시마 사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마지막 6차전에서 가시마 앤틀러스를 상대한다. 수원으로서는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K리그 4개 구단 중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16강 진출을 확정한 반면 제주 유나이티드가 조별리그 최하위로 예선 탈락한 가운데 K리그 구단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켜야하는 사명을 안고 일본행 비행기에 올랐다. 수원은 16일 현재 2승1무2패, 승점 7점으로 가시마(2승2무·승점 9점)에 이어 H조 2위를 달리고 있다. 각 조 2위까지 16강에 오를 수 있는 상황에서 수원의 2위 자리는 불안하기만 하다. H조 3위인 시드니FC(호주)가 1승2무2패, 승점 5점으로 바짝 뒤쫒고 있기 때문이다. 수원이 가시마와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동안 시드니는 조 최하위인 상하이 선화(중국·4무1패·승점 4점)와 홈 경기를 갖는다. 수원이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하려면 가시마 전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겨야만 한다. 수원이 가시마와…
경기체고가 제3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종합 선두를 질주했다. 경기체고는 16일 광주광역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육상에서 금 6개, 은 4개, 동메달 3개로 전남체고(금 6·은 7·동 7)에 이어 종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경기체고는 사전경기로 열린 수영과 핀수영, 펜싱, 육상에서 금 26개, 은 11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서울체고(금 22·은 16·동 15)와 전남체고(금 6·은 9·동 6)를 제치고 종합 선두를 유지, 지난 2009년 제23회 대회 종합우승 이후 9년 만에 종합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인천체고는 금 6개, 은 7개, 동메달 16개로 종합 4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체고는 이날 남자 5천m에서 박종학이 15분15초41로 조민혁(전남체고·15분22초47)과 정다빈(전북체고·15분33초21)을 여유있게 따돌리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박종학은 전날 열린 1천500m에서도 4분06초30으로 조민혁(4분09초85)과 박원빈(인천체고·4분10초64)을 꺾고 우승해 2관왕이 됐다. 경기체고는 남자 1천600m 계주에서 서민혁, 이시목, 이창윤, 곽성철이 팀을 이뤄 3분21초45의 기록으로 전남체고(3분
신흥 대포군단 KT 위즈와 원조 대포군단 SK 와이번스가 수원에서 올 시즌 두번째 3연전 맞대결을 펼친다. KT는 17일부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주중 3연전에서 SK를 상대한다. KT는 16일 현재 홈런 34개로 팀 홈런 1위에 올라 있고 SK는 홈런 33개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3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던 KT는 올 시즌 확실히 달라진 타선을 앞세워 10승9패로 LG 트윈스와 함께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KT는 올 시즌 팀 홈런 뿐만 아니라 팀 타율 0.293, 팀 안타 203개, 팀 득점 120개, 팀 안타 203개, 팀 2루타 39개, 팀 루타 348루타, 팀 장타율 0.503, 팀 OPS(출루율+장타율) 0.858 등에서도 10개 구단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무서운 타격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마운드에서는 팀 평균자책점(5.46) 7위로 부진한 모습이다. 지난 주말 LG와 3연전에서 시즌 첫 스윕패를 당한 것도 타선이 터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KT는 그나마 LG와 주말 마지막 경기에서 타선이 살아난 것이 다행이다. KT로서는 SK와 이번 주중 3연전이 상위권을 유지하는 고비가 될 전망
프로야구 KT 위즈가 17일부터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에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갖는다. KT는 오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SK와 홈 2차전에서 지난 달 막을 내린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알파인스키 대표로 출전한 황민규와 가이드 유재형 씨를 초청 시구와 시타를 맡긴다. 황민규는 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 소속 시각 장애 2급 알파인 스키 선수로, 고교 시절 장애인 전국체전 육상 3관왕을 기록하고 멀리뛰기와 높이뛰기에서 한국 기록을 세운 뒤 알파인 스키로 전향해 평창 패럴림픽에 참가했다. 또 19일 경기에는 하이원 스포츠단 소속 좌식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서보라미가 시구를 한다. 서보라미는 국내 1호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로, 2010 밴쿠버 동계패럴림픽부터 3회 연속으로 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참가하며 이 종목 간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경기의 애국가는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소속 드림아이 합창단이 부른다. KT는 이밖에도 18일과 19일 경기에 장애인 단체를 초청해 장애인의 날 의미를 되새긴다. 이번 시구는 오는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이뤄졌다. 한편 KT는 이번 시즌부터…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를 둘러싼 한국과 중국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023년 아시안컵 개최지를 결정하는 AFC 총회가 오는 10월 3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AFC의 개최 도시 현지 실사는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AFC 실사단은 조사 결과를 10월 31일 총회 때 보고하며, 개최지는 46개 회원국 투표로 결정된다. 지난해 축구협회는 아시안컵 유치 시 개최 도시로 수원과 고양, 화성, 천안, 전주, 광주, 부산, 제주 등 8곳을 선정했다. 한국은 ‘축구 굴기’를 앞세운 중국과 2023년 아시안컵 유치를 경쟁하고 있다. 1960년 제2회 아시안컵을 개최한 이후 63년 만에 대회 유치에 나선 한국은 지난해 6월 국내에서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개최권 획득에 의지를 보이고 있다. 축구협회는 경기장 간 이동 시간이 중국보다 적게 걸리는 데다 축구 기반 시설이 잘 돼 있고, 2002년 월드컵 개최 경험을 장점으로 부각하고 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우선 AFC의 경기장 현지 실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화성시와 이천시가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 사격 1부와 2부에서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화성시는 16일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사격 1부에서 종목점수 1천100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한 용인시와 남양주시(이상 1천8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 2부에서는 이천시가 971점을 얻어 의왕시(882점)와 양평군(794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이번 대회 1부 단체전에서는 용인시가 299점으로 화성시(298점)와 수원시(295점)를 꺾고 정상에 올랐고 2부 단체전에서는 양평군이 281점으로 이천시(274점)와 의왕시(262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1, 2부 개인전에서는 김건일(남양주시·108점)과 김상규(이천시·100점)가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정민수기자 jms@
14번홀까지 2타차 단독 선두 16번홀서 1.5m 버디 퍼팅 미스 17번홀 2m 파 퍼팅 놓쳐 공동 선두 18번홀 1.5m 버디 실패 연장전 세번째 홀서 고다이라에 져 준우승 한국 골프 기대주 김시우(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안양 신성고 출신인 김시우는 16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이날 하루 5타를 줄인 고다이라 사토시(29·일본)와 동타를 이루며 연장전에 들어갔다. 김시우는 18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두 번째 홀에서 파로 비긴 뒤 17번 홀(파3)에서 열린 연장 세 번째 홀에서 버디에 실패해 먼저 6m 거리의 버디 퍼팅을 집어넣은 고다이라에게 우승을 내줬다. 이로써 올 시즌 자신의 첫 우승이자, 지난해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제패 이후 노렸던 자신의 3번째 우승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김시우는 2016년 PGA 투어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이후 그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고, 작년 플레이어스…
16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 마지막 날 4라운드 18홀에서 김시우가 버디퍼트를 놓친 뒤 아쉬워하고 있다. 김시우는 18번홀 버디 실패로 연장에 돌입한 뒤 고다이라 사토시에게 패해 준우승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