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세금 300억 원을 들여 만든 인천투자펀드의 매각 방안이 정해졌으나 회수까지는 여전히 먼 얘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투자펀드의 주식 가치 평가 결과에 따라 투자금 회수를 위한 매각사를 찾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10여년 만에 인천투자펀드 회수가 가시화된 셈이지만 당초 기대한 2배 이상의 이익금 회수는 어려울 전망이다. 최근 인천투자펀드의 주식 가치 평가 용역 결과 2가지 안이 나왔는데 우선적으로 상속세 등의 세법상 평가는 1주당 1만 9000원이다. 시가 2013년 당시 액면가 1만 원에 자본금 250억 원을 투입한 상황에서 10여년이 지난 지금의 가치는 475억 원인 것이다. 다만 임대료 등 현금 흐름 등에 따른 평가는 1주당 5000원 미만으로 나타났다. 이는 복합쇼핑몰인 트리플스트리트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으며 시기상 평가 절하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지난 2019년 인천시의회에 매각 동의를 얻었던 2배 이상의 이익금 등으로 매각하겠다던 계획은 틀어졌다. 트리플 스트리트가 2017년 4월 문을 연 뒤 최근 3년 간 거둔 임대료만 약 400억 원에 달해 인천투자펀드의 이익금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그
강범석 민선8기 인천 서구청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30일 분과별 최종보고회를 통해 공약사항 81건과 현안사항 54건 등에 대해 검토하고 그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20일부터 활동한 인수위는 부서별 현안 사업에 대해 3일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사업의 타당성과 발전 방향을 검토했다. 강영균 인수위원장은 “지난 열흘간 함께 고생해주신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위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결집 된 인수위원회 의견이 서구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범석 당선인은 “열흘간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서구 발전을 위한 열정과 열린 마음으로 많은 부분 짚어주셔서 고생하셨고, 감사드린다”며 “인수위원회의 검토사항과 자문위원님들께서 해주신 조언을 토대로 민선 8기 구정을 잘 이끌어 57만 서구의 발전을 제대로, 확실히 이뤄 내겠다”며 민선8기 출범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수위는 관련 조례에 따라 열흘간의 인수위원회 활동 상황을 백서로 담아 7월 중 구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의 필로폰 사용 추정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실에 따르면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하수역학 기반 신종‧불법 마약류 사용행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체 대사를 통해 빠져나온 마약 성분 양을 확인하는 사업으로, 정부가 전국 대규모 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 조사는 연간 4회 실시하는 정기조사와 한 곳에서 1주 이상 진행하는 집중조사로 진행됐다. 정기조사가 진행된 인천 승기하수처리장은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사용추정량은 1000명당 82.58㎎으로 전국 평균 19.7㎎의 4.2배에 달했다. 남항하수처리장은 집중조사에서 1000명당 63.1㎎이 나와 역시 전국 평균 23.4㎎를 3배 가까이 넘어섰다. 허 의원실은 특히 승기하수처리장은 2020년 조사에서도 43.91㎎이 검출돼 관할 권역에 필로폰이 집중 유통되거나 사용된 것으로 추정했다. 승기하수처리장을 이용하는 지역은 송도국제도시를 포함한 연수구와 남동구다. 식약처는 국내 마약류 사용·유통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하수역학 기반 마약류 조사 시범사업’를 시행하고 있다. 전국 57개 하수처리장
인천시설공단 삼산체육관과 인천농아인스포츠연맹은 29일 체육시설물을 활용한 업무 교류와 지역사회 발전 도모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삼산월드체육관은 시설물 대관, 교육, 프로그램 활동 지원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농아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두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기타 공동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공단 관계자는 “사회적약자와 농아인들에게 더 많은 체육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도전.한국'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 지원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가정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 내 산책활동이 증가하고 있으나 반려동물 배설물을 방치하면서 생기는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 계획으로 특별교부세 1억 7500만 원을 확보했다. 시의 아이디어는 공원 내 스마트 시스템(어플) 구축 및 스마트 배변봉투 자판기·수거시설 도입계획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이다. 이로써 시는 올 하반기부터 시스템 구축 및 시설설치에 대한 사업을 추진해 내년 상반기 중 지역내 2~3개소 공원에 도입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다.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모사업 등을 통한 국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최근 발생되는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시민들에게 변화하는 공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한달 동안 건축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영종국제도시 내 연면적 5000㎡ 이상 33곳의 건축 공사 현장이다. 특히 ▲공사장 우기 대비 안전관리 계획서 수립 ▲안전관리 조직 정비 ▲타워크레인 안전점검 ▲기초지반 및 절토부 ▲비탈면 관리상태 ▲옹벽 및 석축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긴급히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공사 중지 후 안전조치를 선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문현보 인천경제청 영종관리과장은 “풍수해 안전에 취약한 건축현장 타워크레인, 수방자재 가동상태 등을 꼼꼼히 살펴 공사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의 28개 해수욕장이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1일 왕산·을왕리·하나개·동막·민머루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9일에는 십리포·장경리 해수욕장, 18일에는 옹암·수기해수욕장, 21일에는 서포리·떼뿌루·장골·이일레 해수욕장 등이 순서대로 개장된다고 30일 밝혔다. 나머지 해양수산부 지정 해수욕장 11개소에 대해서는 개장 전 수질 및 토양의 환경기준 적합여부를 검사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시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마스크 착용 완화 등 일상회복에 따른 해수욕장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 및 실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구청, 경찰서, 소방서, 해경으로 이루어진 170여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안전감시탑, 인명 구조함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장비도 점검한다.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일상회복과 함께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해수욕장을 찾으실 때는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고,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정부 생활방역 수칙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
민선8기 미추홀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30일 활동 보고회를 끝으로 18일간의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지난 13일 기획·홍보·자치분과, 문화·경제분과, 건설·교통분과, 도시재생분과, 복지·환경분과, 보건·위생분과 6개 분과 15명과 11명의 자문위원을 구성해 출범했다. 각 부서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분과별 실무 회의, 용현·학익 1블럭 개발사업, 수봉공원 등 현장을 방문하면서 구정 전반을 파악하고 공약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토했다고 인수위를 전했다. 인수위원회는 민선8기 구정구호를 ‘새로운 변화, 함께 뛰는 미추홀구’로 정했다.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 등 78개 실천 공약, 108개 세부 실천과제를 공약사항으로 선정하고 주차나눔 공유사업 등 21개의 정책 아이디어사업을 제안했다. 정명환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들이 짧은 인수위 기간 동안 많은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열정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활동결과가 향후 민선8기 구정운영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당선인은 "민선8기 미추홀구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애써주신 인수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시된 공약과 제안 등은 향후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모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인천에서 빗길 교통사고로 1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3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부터 30일 오전 6시까지 모두 18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오전 5시 48분께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한 도로의 일부 구간과 오전 4시 18분께 계양구 계산동 빌라 지하가 각각 침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지원에 나섰다. 밤 12시 20분께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2차 추돌 사고로 1명이 숨졌다. 계양구 서운동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운분기점에서 일산방면 1차로를 달리던 아반떼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추돌한 뒤 멈췄다. 사고 후 바깥에 나온 30대 남성 운전자가 같은 차로에서 뒤이어 오던 승용차 2대에 치여 숨졌다. 전날 밤 8시 16분께 강화군 선원면에서 나무가 쓰러져 안전조치가 이뤄졌고, 같은 날 오전 10시 17께에도 부평구 십정동 건물 외장재가 떨어져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기상청은 인천에 지난 29일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가 이날 오전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일 때,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산단공 인천본부(본부장 윤정목)에서는 인천제조업체가 근로자 고용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재도약하기 위한 '고용위기기업 선제대응 지원단'을 발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단은 산단공 주관으로 ‘중소기업 고용안정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천시, 중부고용노동청, 중기진흥공단 인천본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참여해 구성됐다. 산단공은 지원단 기업체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고용위기 상황에 처한 기업을 발굴하고,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진단과 동시에, 각 기관별 다양한 사업을 추가로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산단공 이창홍 팀장(지원단장)은 “지난해 산단 생산율이 전년대비 11.5%가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실적은 양호한 편" 이라며,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이후 산업체계 변화와 강대국 간 분쟁으로 인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지역 산단 내 중소기업들의 고용 극복을 위한 기관간 협업을 확대해 위기상황을 탈출할 수 있도록 공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