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 전력에서 앞서는 팀을 상대로 잘 싸웠기에 단 ‘한 골’이 더욱 아쉬웠다. 한국은 10일 밤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일본과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8일 새벽 호주와의 1차전에 이어 0-0 무승부다. 내년 프랑스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아시아의 대표적인 강호인 호주와 일본과 같은 B조에 묶이면서 쉽지 않은 길이 예상됐다. 호주는 AFC 국가 중 FIFA 랭킹이 가장 높고, 일본은 아시안컵 디펜딩 챔피언이자 2011 월드컵 우승, 2015 월드컵 준우승에 빛나는 전통적 강자다. 조별리그 각 조 2위까지 월드컵 출전권을 우선 가져가고 조 3위 팀끼리 치르는 5·6위 결정전 승리 팀이 남은 한 장을 차지하는데, 현실적으로 이 조에서 두 팀을 넘어서기가 쉽지는 않은 일이었다. 이 때문에 대표팀은 호주와의 첫 경기에서 무리한 공격 대신 방어에 집중하며 ‘지지 않는 경기’를 추구했고, 전략은 통했다. 역대 아시안컵에서 호주를 상대로 4전 4패에 그친 한국은 처음으로 승점 1점을 가져왔다. 순조롭게 출발한 대표팀은 호주보다 해볼 만한 상대로 여겨진 일본을 맞아서는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공격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클럽 FC바르셀로나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길목을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바르셀로나는 11일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에서 다니엘레 데 로시의 1골 1도움 활약을 앞세운 AS로마(이탈리아)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안방 1차전에서 4-1 대승을 낚았던 바르셀로나는 1, 2차전 합계 4-4가 됐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4강 진출이 좌절됐다. 또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도 8강 2차전 홈경기에서 리버풀에 1-2로 덜미를 잡혔다.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던 리버풀은 1, 2차전 합계 5-1 승리로 4강에 합류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확정을 앞둔 맨시티는 8강에서 탈락했다. 1차전에서 1골 1도움 활약으로 3점차 승리를 이끈 모하메드 살라가 2차전에서도 다시 한 번 리버풀의 해결사 역할을 했다. 리버풀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맨시티의 가브리에우 제주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전반을 0-1로 뒤졌다. 하지만 후반 11분 살라가 골키퍼를 막고 흘러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관중도 해당 경기 티켓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AD(Accreditation) 카드가 있어야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 러시아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오는 6월 14일 개막하는 월드컵 기간에 ‘팬(fan) ID’로 불리는 ‘관중 신분증’ 제도를 운용한다. 경기를 보려는 관중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간단한 인적 사항이 기재된 AD 카드를 제시해야 경기장에 들어갈 수 있다. 이 ‘팬 ID’는 경기장 입장뿐만 아니라 러시아 입국 때 비자를 대신하는 역할도 한다. 또 경기가 열리는 도시로 이동할 때 이 팬 ID를 제시하면 열차에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월드컵 경기 입장권을 온라인으로 사는 사람은 국제축구연맹(FIFA) 티켓 구매 사이트(www.fifa.com/worldcup/organisation/ticketing)에 팬 ID를 신청해야 한다. 티켓 구매자는 국내에서 팬 ID를 수령한 후 러시아 입국 때 제시해야 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006년 독일 월드컵 때 관중도 여권 정보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쳤지만 관중에게도 AD 카드를 발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면서 “러시아 정부의 요청으로 안전을 위해 이 제도를
홍성찬(명지대)이 제72회 전국춘계대학테니스연맹전에서 3관왕에 올랐다. 홍성찬은 10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 2018 전국종별테니스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대학부 단식 결승에서 임성택(순천향대)을 세트스코어 2-0(6-0 6-2)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홍성찬은 이번 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과 복식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성찬은 1세트에 상대 서브게임을 잇따라 브레이크 하며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완승을 거둔 뒤 2세트에서도 강한 스트로크를 앞세운 과감한 공격으로 임성택을 제압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2015년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단식 준우승자 홍성찬은 “수비 위주의 경기에서 과감한 공격 등 전술적인 면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여대부 단식 결승에서는 심솔희(명지대)가 안유진(한국체대)에게 0-2(3-6 5-7)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정민수기자 jms@
오늘 강원과 K리그1 6R 대결 올 시즌 첫 야간 경기로 치뤄 상위 도약 위해 승점 3점 절실 14일 상무·17일 ACL 경기 등 부상병동 수원, 체력관리 필수 인천Utd, 상주 상무와 맞붙어 올 시즌 첫 슈퍼매치에서 졸전 끝에 FC서울과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하며 상위권 도약에 실패한 수원 삼성이 강원FC와 원정경기에서 다시한번 승점 3점을 노린다. 수원은 11일 오후 8시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6라운드에서 강원을 상대한다. 이날 경기는 올 시즌 프로축구 첫 주중 야간 경기로 정규리그 개막 후 한달여 동안 주말 경기만 치러온 K리그1 12개 팀으로서는 주중경기와 주말경기에 대한축구협회(FA)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까지 치러야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체력 관리가 팀 성적과 직결되게 된다. 수원도 11일 강원 전에 이어 14일 상주 상무와 정규리그 7라운드를 치른 뒤 17일 AFC 챔피언스리그 H조 마지막 경기인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 원정경기에 나서야 한다. 이후에도 22일 인천 유나이티드, 25일 경남FC, 29일 전북 현대 등 정규리그를 잇따라 치르는 등 19일 동안 6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2018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을 앞두고 선수들이 결연한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19일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을 앞두고 10일 인천시 서구 드림파크 골프장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는 이번 시즌 코리안투어 무대를 누빌 주요 선수들이 나와 선전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제대 후 처음 출전한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맹동섭(31)은 “주위 분들이 벌써 ‘당연히 개막전은 우승해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들을 하신다”며 “개막전에서 우승했으면 좋겠지만 이번 시즌 대회가 17개나 있으니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목표를 “올해 대상 가즈아”로 표현한 맹동섭은 “올해 전지훈련은 예전보다 좀 짧게 다녀왔는데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전북오픈을 비롯해 2014년 이후 매년 한 차례씩 우승을 차지한 이형준(26)은 맹동섭의 개막전 타이틀 방어를 저지하겠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이형준은 “매년 꾸준히 우승 소식을 들려드렸지만 1승씩만 하다 보니 아쉬운 마음이 있다”며 &ldqu
경기도테니스협회가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도대표를 확정했다. 도테니스협회는 지난 9일 가평종합운동장내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테니스 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초등부 남녀 각 6명, 중등부 남녀 각 6명 등 총 24명의 선수를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남초부에서는 김장준과 김주안(이상 시흥 매화초), 노호영(오산 광성초), 김민준(수원초), 백윤규(화성 비봉초), 박지완(안양 신안초)이 선발됐고 여초부에서는 최온유(화성 남양초), 이수인(수원초), 최민지(연천 전곡초), 이영선(비봉초), 황채원(매화초), 이예준(하남 망월초)이 뽑혔다. 또 남중부에서는 장윤석과 강건욱(이상 평택 효명중), 김민성, 김성욱(이상 연천 전곡중), 정재원, 김종건(이상 수원북중)이, 여중부에서는 한형주, 오서진, 원지현, 김태희(이상 성남 정자중), 김민서(오산중), 조아현(광주 초월중)이 각각 선발됐다. 한편 선발전과 함께 열린 2018 경기도 춘계학교대항대회에서는 남초부 매화초(서현석, 김주안)와 여초부 수원초(이수인, 나유현), 남중부 고양중(나선우, 박재상), 여중부 화성 송산중(이수연, 이수인)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JS파운데이션(이사장 박지성)은 박항서(사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수원 JS컵 19세 이하(U-19)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를 참관한다고 10일 밝혔다. ‘베트남의 히딩크’로 불리는 박 감독은 지난 1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베트남을 사상 처음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지난달 30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3차 최종전에서는 베트남을 11년 만에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시키는 등 베트남 축구를 새로 쓰고 있다. 박 감독은 한국과 멕시코, 모로코, 베트남 등 4개국 U-19 대표팀이 18일부터 풀리그 방식으로 대결하는 이번 대회에 베트남 경기를 모두 관전할 계획이다. 그는 “앞으로 베트남의 U-23 및 성인 대표팀을 이끌 차세대 유망주를 직접 점검할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3경기 모두 관전할 계획”이라며 “이번 대회가 유망주들에게 한 걸음 더 성장해나갈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한체육회는 10일 오전 11시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국가 체육 발전을 위해 국군체육부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체결식에는 곽합 국군체육부대장, 이재근 대한체육회 선수촌장, 이호식 부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체육 인재 양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국가 체육 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선수 지도와 육성 분야 경험을 공유하고, 선수 기량 향상을 위한 합동 훈련 실시 및 체육시설 상호 개방에 협조해 생활체육 분야 연계를 통한 체육발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재근 선수촌장은 “국군체육부대와 교류를 통해 우수선수 양성은 물론 생활체육 분야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기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4경기 무패 행진으로 이끈 외국인 공격수 무고사(사진)가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7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5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인천의 2골을 책임진 무고사를 5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10일 밝혔다. 무고사는 전남과 경기에서 전반 9분 선제골에 이어 후반 45분 극적인 동점골로 인천이 2-2 무승부를 거두는 데 앞장섰다. 이 경기를 포함해 인천은 최근 4경기에서 1승 3무를 기록해 시즌 초반 중위권에 자리 잡았다. 전북과의 2라운드에서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해 2경기 출장 정지를 받은 무고사는 돌아오자마자 2골을 터뜨려 시즌 4골로 말컹(경남·6골)에 이어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무고사는 주니오(울산)와 함께 5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오르샤(울산), 배기종(경남), 손준호, 이승기(이상 전북), 수비수로는 최재현(전남), 김민재(전북), 권한진(제주), 최재수(경남)가 포함됐다. 골키퍼 자리는 이창근(제주)이 가져갔다. 한편 K리그2(2부리그) 6라운드 MVP는 7일 부천FC와의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