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또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달리는 맨체스터 시티를 완파하는 ‘이변’을 연출하며 4강 진출 기대를 부풀렸다. 바르셀로나는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UEFA 챔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행운의 상대 자책골 2골과 헤라르 피케, 루이스 수아레스의 득점을 묶어 에딘 지코가 한 골을 만회한 AS로마(이탈리아)에 4-1 승리를 낚았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안방에서 대승을 거두며 4강 진출에 파란불을 켰다. 양팀은 오는 11일 로마의 안방에서 8강 2차전을 벌인다. 리오넬 메시와 수아레스를 투톱으로 내세운 바르셀로나가 홈팬들의 응원 속에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였다. 공격 주도권을 잡고도 로마의 골문을 열지 못하던 바르셀로나가 전반 막판 행운의 상대 자책골로 선제골을 얻었다. 전반 38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문전으로 침투한 메시에게 패스한 공을 로마의 다니엘레 데 로시가 걷어내려다 공이 자기 쪽 골문으로 향한 것. 바르셀로나의 대승을 예고하는 로마의 자책골이었다. 로마는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스리그 8강전 바르셀로나(스페인)와 AS로마(이탈리아)의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의 루이스 수아레스가 2-0으로 앞선 후반 14분 쐐기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올시즌 득점·블록슛 1위 맹활약 안양 KGC 챔프 일등공신 사이먼 KBL측정서 202㎝로 퇴출 판정 구단마다 용병 ‘신장 통과’ 고심 역기들기·달리기 등 묘책 동원 KBL이 다음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의 신장을 장신 선수 200㎝, 단신 선수 186㎝ 이하로 제한하면서 그동안 국내 프로농구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선수를 잡으려는 구단들이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지난 시즌 안양 KGC인삼공사를 챔피언에 올려놓은 데이비드 사이먼(36)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신장 측정에서 202.1㎝로 나와 다음 시즌 한국 무대에서 뛸 수 없게 됐다. 사이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25.7득점, 11.1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한 리그 정상급 센터로 득점과 블록슛(2.1개)에서 1위를 차지했고 리바운드에서는 3위에 올랐다. 지난 달 초에는 두 경기에서 50점과 48점을 연달아 넣어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두 경기 연속 48점 이상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KGC가 원주 DB와 가진 4강 플레이오프에서 3전 전패를 당하면서 사이먼의 시즌은 지난 1일로 마무리 됐다. 기존 KBL 공식 신장…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첫 홈런을 폭발했다. 추신수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벌인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6으로 밀린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추격의 솔로포를 터트렸다. 추신수는 오클랜드 우완 투수 유스메이로 프티트에게서 볼 하나를 골라낸 뒤 2구째 시속 129㎞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 뒤로 넘겼다. 다리를 살짝 들어 올렸다 방망이를 휘두르는 레그킥 타격 폼을 새로 장착한 추신수의 올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다. 그러나 이후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텍사스는 2-6으로 패했다. 추신수는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사구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16에서 0.318(22타수 7안타)로 조금 올랐다. 지난 3일부터 3경기 연속으로 톱타자로 나서고 있는 추신수는 전날 경기에서는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이날 홈런으로 다시 타격감을 되살렸다. 추신수는 1회초 오클랜드 숀 머니어의 공에 몸을 맞아 출루했다. 그러나 조이 갈로의 삼진 후 엘비스 안드루스의 병살타에 함께 잡혔다. 3회초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루수 땅볼로, 6회초에는 선두타자로…
시즌 초반 투타 엇박자를 내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하면서 류현진(31)의 다음 등판 일정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5일 “커쇼가 9일 경기에 등판하고, 마에다 겐타는 오늘 불펜에서 대기한다. 류현진은 8일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원래 순서라면 류현진이 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다저스는 커쇼의 일정을 조정하면서 선발진을 손봤다. 4일 등판한 커쇼는 5선발 로테이션대로라면 6일을 쉰 뒤 1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나서야 한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커쇼가 너무 많이 쉬면 경기 감각이 떨어질까 우려해 선발진을 흔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변수는 7일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예보된 비다. CBS스포츠는 “비 때문에 7일 경기를 치르지 못하면 류현진이 선발 등판을 한 번 건너뛸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류현진이 불펜에서 잠시 대기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류현진은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즌 첫 등판에서 볼넷 5개를 남발하며 3⅔이닝 5피안타 2탈삼진 3실점으로 부진했다. 지난해 5월 26일 류현진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한 차례 구원투수로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일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와 도내 장애인스포츠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스포츠 사진공모전 개최와 향후 홍보에 필요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기섭 한국사진작가협회 경기도지회장은 “우리가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돌려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사진작가 모두가 장애인체육 홍보대사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통해 장애인스포츠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을 온 국민이 조금 이나마 알게 됐지만 아직도 긍정보단 부정의 인식이 높은 것이 사실”이라며“여러분들의 참여가 장애인스포츠 인식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배구여제’ 김연경(30·중국 상하이)이 중국에서 한 시즌을 보내고 귀국했다. 김연경은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들어섰다.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한 한 시즌이었다. 김연경은 지난 시즌 6위에 그친 상하이를 이번 시즌 정규시즌 1위로 올려놨다.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에 ‘김연경 열풍’이 일 정도로 엄청난 인기도 누렸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맹활약한 김연경은 톈진과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분전했으나, 팀이 3일 열린 7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해 아쉽게 우승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김연경은 한국 흥국생명(2005~2006, 2006~2007, 2008~2009), 일본 JT마블러스(2010~2011), 터키 페네르바체(2014~2015, 2016~2017) 등 3개 리그에서 우승컵을 수집했다. 4개 리그 정복을 꿈꿨지만, 눈앞에서 우승컵을 놓쳤다. 챔프전 상하이의 김연경 활용법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김연경은 챔프전에서 남은 아쉬움을 한국-태국 올스타 슈퍼매치에서 털어낸다. 한국과 태국의 여자배구 올스타팀은 8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자존심 대결을 한다. 김연경은 6일 한국 올스타팀에 합류해 이재영(
프로축구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부천FC 1995 선수단이 2018년도 명예 폴리스에 위촉돼 한 해 동안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선다. 부천FC는 김종구 단장과 문기한, 임동혁, 닐손주니어, 포프 등 선수단 대표가 지난 3일 부천 원미경찰서 4층 강당에서 개최된 ‘학교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어머니·학부모(명예) 폴리스 합동 발대식’에 참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부천 명예 폴리스로 위촉된 부천FC는 올 한 해 동안 부천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등하굣길 안전 순찰과 아동 대상 범죄, 학교 폭력 예방 활동 등을 통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날 대표로 명예 폴리스 위촉장을 수여받은 김종구 단장은 “부천FC가 그라운드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그라운드 밖에서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선물하고 싶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어머니·학부모 폴리스와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섭 원미경찰서장은 “부천FC1995 선수들이 부천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진창수(부천FC 1995)가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5라운드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추구연맹은 “지난 달 3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FC와 경기에서 두골을 몰아넣으며 부천의 4-2 승리를 이끈 진창수를 K리그2 5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진창수는 서울 이랜드 전에서 1-2로 뒤진 후반 18분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경기종료 직전 쐐기골을 터뜨리며 부천이 개막 후 5연승을 거두며 K리그2 선두를 유지하는 데 앞장섰다. 진창수는 K리그2 5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도 가도에프(대전 시티즌)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5라운드 베스트 11에는 진창수와 가도에프 외에도 미드필더에 에델(성남FC)과 문기한(부천), 호물로(부산 아이파크), 포프(부천), 수비수에 이종민(부산), 임동혁(부천), 김범용, 조상범(이상 수원FC), 골키퍼에 김동준(성남)이 뽑혔다. 부천은 5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고 부천과 서울 이랜드의 경기는 베스트 매치가 됐다. 한편 K리그1 4라운드에서는 데얀과 김종우, 신화용(이상 수원 삼성)이 각각 공격수와 미드필더, 골키퍼 부문에서 베스트 11에 포함됐다. /정민수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로 성장한 ‘수원의 아들’ 정현(사진)이 올 시즌 첫 슈퍼매치에서 시축을 맡는다. 수원 삼성은 오는 8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5라운드 수원과 FC서울의 시즌 첫 슈퍼매치에서 정현이 시축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은 정현이 좋은 일이 있을 때마타 시축을 통해 수원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정현이 윔블던대회 주니어 남자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뒤 지난 2013년 7월 31일 부산 아이파크와 홈 경기 때 처음 시축에 초청했고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땄던 2014년 10월 11일에는 전남 드래곤즈와 홈 경기 때 시축자로 나섰다. 올해 호주오픈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4강에 오르고 세계랭킹 19위로 아시안 톱 랭커 자리에 오른 정현은 수원의 세번째 초청으로 슈퍼매치에서 시축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정현은 또 하프타임 때 자신의 친필 사인공을 수원 팬들에게 직접 차줄 계획이다. 정현은 “뜻깊은 슈퍼매치에서 시축을 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슈퍼매치는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예매시 2천 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