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추석을 맞아 사회적경제기업 나눔 장터를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경기광주역 관광안내소에서 개최한다. ‘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 장터’는 광주시의 우수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사회적 가치에 대해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클린시티(방역선물세트), 농업회사법인(주)너른고을곳간(농산물, 누룽지), ㈜더불어숲(커피원두, 드립커피), 동네방네살림마을학교협동조합(코디얼음료), 반희담협동조합(편백베개, 토트백 등 수공예품), 경안마을협동조합(만두, 떡갈비, 모듬전)등 6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광주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뤄지며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은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추석을 맞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친환경 제품과 우수한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031-760-267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은 ‘마을환경지킴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킴이 활동을 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곤지암읍은 공장주변과 하천변 등의 쓰레기배출 취약지를 집중 관리하기 위해 아파트를 제외한 29개 마을 77명을 ‘마을환경지킴이’로 선정,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취약지를 대상으로 수시로 순찰하는 등 적극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곤지암읍은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올바른 배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계도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마을환경지킴이를 자원한 한 주민참여자는 “봉사하는 마음으로 마을을 수시로 순찰해 깨끗한 마을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용호 곤지암읍장은 “곤지암읍의 특색 있는 주민자율참여 조직인 ‘마을환경지킴이’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배출취약지에 대한 화단조성과 클린하우스 추가 설치, CCTV설치 등 환경정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팔당호반 둘레길 2차 사업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응모한 ‘2022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팔당호반 둘레길 조성사업은 퇴촌면 오리~남종면 귀여리~검천리를 잇는 22.5㎞를 둘레길로 조성해 지역주민 및 탐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1차 사업은 남종면 귀여리~검천리까지 12.87㎞ 구간에 전망대와 데크계단, 침목계단, 안내판 등을 설치해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2차 사업은 퇴촌면 오리~남종면 귀여리까지 10.0㎞ 구간으로 기존 숲길 정비를 통해 2022년까지 팔당호반 둘레길을 최종 완성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팔당호반 둘레길 조성사업으로 국비 총 14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여가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동(洞)중심 주민자치회 시범운영’을 위해 주민 소통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소통 토론회는 지난 8월 진행했던 6개 동(洞)지역 대상 사전간담회에서 주민자치회에 대한 이론과 다양한 사례를 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달라는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2일 ▲경안동·쌍령동 지난 7일 ▲송정동·탄벌동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4일 ▲광남1·2동을 끝으로 마칠 계획이다. 토론회에는 동(洞)지역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직능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회 도입과 운영방안, 기존 단체와의 갈등 예방과 해결방안, 주민자치회 운영 지원방안 등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오는 14일 토론회에는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지 못하고 있어 광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토론회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인터넷(스마트폰)으로 유튜브 접속 후 검색창에 ‘광주시청’을 입력하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검색할 수 있으며 실시간 채팅창에 의견을 작성할 수도 있다. 방송 일정은 9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동헌 시장
하남시가 공공택지지구 내 종교시설(교회) 건축에 대한 허가를 불허하면서 불공정 행정 논란이 제기됐다. A교회 측은 시가 합법적인 건축 허가를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불허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시는 학습환경 저해 우려 등을 이유로 불허했다고 맞서고 있다. 9일 시와 A교회 등에 따르면 감일지구는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하남시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계획법 등에 따라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주택, 근린생활, 문화, 종교, 상업 등 분야별 용지를 공급했다. A교회는 5개 종교용지 중 한 곳을 매입해 절차에 따라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국책사업인 택지개발지구 내 종교용지는 교회나 사찰 등 어떤 종교시설이든 법적으로 건축이 허용된 토지다. 종교시설은 주택법 제2조와 건축법 시행령에 의거해 ‘복리시설’에 해당한다. 이런 취지로 하남시의 감일지구 토지공급계획에도 종교시설은 공공시설(국가나 공공단체가 공공의 편의나 복지를 위해 설치한 시설)에 포함돼 있다. A교회 측은 “종교용지에 법적 기준대로 종교시설 건축을 신청했으나 신청 18일 만에 불허했고 소명기회도 주지 않았다”며 “반면 초이동 노인요양원 설치신고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
광주시가 무더위를 쌈으로 이겨내며 ‘쌈 문화’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시는 8일 ‘무더위 쌈키는 쌈 먹방 영상공모전’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식에는 최우수상 수상자 이종태씨와 노력상 수상자 정유진씨가 참석했으며 다른 수상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우편으로 상장을 전달한다. 지난 7월 진행한 ‘무더위 쌈키는 쌈 먹방 영상공모전’은 휴가지에서 쌈 먹는 모습, 쌈 먹으며 오싹한 이야기 나누기 등 쌈 채소와 여름을 결합한 영상을 주제로 작품을 모집했다. 접수 결과 1분이라는 제한 안에 다양한 주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총 8건의 본선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광주시 유튜브에 게시됐으며 조회수를 통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노력상을 가름했다. 공모전 1위인 최우수상은 이종태(광주시 초월읍)씨의 ‘쌈 채소파와 자연채 파의 패쌈’이 차지했다. 패싸움을 소식을 듣고 찾아간 조직이 알고 보니 단체로 쌈을 먹고 있다는 반전이야기를 다뤘다. 2위인 우수상은 ‘쌈, 채소의 왕 상추’가 차지했으며 상추에 대한 역사와 효능을 말하며 쌈 먹방을 촬영한 류재환(서울시)씨가 선정됐다. 3위에 해당하는 장려상은 쌈을 싸먹다 귀신이 나타난다는 공포이야기로 구성된 김세진(전주시)씨의 ‘귀곡…
광주시 남한산성면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성묘객들을 위해 관내 공설묘지 3개소(상번천리, 엄미리, 검복리)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조상의 묘소를 참배하는 성묘객을 위해 묘지 진입로 주변 제초작업 및 잡목제거, 생활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비를 실시해 성묘객의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영수 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민족 최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성묘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조상의 은덕을 기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설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유승하)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7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19년·2020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하고 3개 분야(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20여 개 주요지표 및 100여 개의 세부지표에 따라 전국 지방공기업의 1년간의 실적을 종합평가하는 사항으로서 명실공히 지방공기업의 '정부 공인 1년 성적표'인 셈이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획득을 통한 윤리경영 체제 확립 △안전경영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 획득 및 내외부 전문가‧시민에 참여하는 안전경영위원회 구축‧운영으로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적극행정과 지역경제 회복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강화하고, 광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공공체육시설, 공원 등 광주시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평가된다. 광주도시관리공사 유승하 사장은 “3년 연속 우수공기업에 선정되
농업회사법인 바름 김동명 대표는 지난 7일 광주시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500만 원과 떡, 고구마 15세트(6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 대표는 “오포읍 소외계층에게 추석 명절이 따뜻하고 풍성하기를 바란다”며 성금과 성품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권용석 오포읍장은 “기부해 주신 성금과 성품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고루 전달해 추석 명절이 풍성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바름은 지난 7월 광주시에 1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기업의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제도권 학교를 떠나 있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 내용을 담은 학교 밖 청소년 종합 지원계획(2022년~2024년)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종합 지원계획은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토대로 수립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 중·장기 정책 실행과제로 ▲검정고시 및 상급학교 진학 지원 ▲인성(성폭력, 자살, 인권, 관계 등)교육지원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지원 강화 ▲위탁형 대안학교 운영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사업 ▲청소년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진로체험 및 직업교육의 활성화 ▲후기 청소년 자립지원(만 19세~만2 4세) ▲건강검진 및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청소년 자유 공간 제공의 10가지 과제를 설정해 세부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3개년 학교 밖 청소년 정책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으로 총 19억 원을 편성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실행과제에서 학교 밖 청소년 발생 이후의 지원과 함께 발생 이전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의 지원을 위한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위탁형 대안학교’가 바로 그것으로 퇴촌 청소년 문화의 집 내에 설치되는 위탁형 대안학교는 2023년 3월부터 고교 통합과정 1개 학급에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