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어깨수술후 작년 부활투 200이닝 이상 던지면 초대형 계약 추신수, 몸값 비해 활약 미흡 평가 레그킥 장착 타격 진가발휘 예고 오승환, 토론토서 셋업맨 임무 현재 396세이브… 마무리땐 가능 한국인 메이저리거는 역대 최다인 8명이 활동했던 2016년을 정점으로 급격하게 줄었다. 한국시간으로 오는 30일 개막하는 올해 메이저리그는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3명만이 명맥을 잇는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최지만(27)이 스프링캠프 맹타를 발판으로 개막 25인 엔트리에 합류하거나 시즌 중에 승격된다고 해도 4명 남짓이다. 한국인 선수들의 계속된 메이저리그 도전 러시가 가져다준 흥분을 올해는 느끼기 어렵게 됐지만 그래도 의미 있는 도전은 계속된다. 류현진에게 2018시즌은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다. 다저스와 맺은 6년 3천600만 달러(약 390억원) 계약의 마지막 시즌이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은 2년 연속으로 14승과 3점대 평균자책점을 달성하며 주가를 높였다. 하지만 2015시즌을 앞두고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2년 가까이 재활에만 몰두했다. 지난해 치열한 선발 경
축구대표팀이 유럽원정 2연전을 마치고 귀국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북아일랜드·폴란드 원정 평가전을 2패로 마무리한 뒤 2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시티), 김승규(빗셀 고베) 등 해외파 선수 9명은 유럽 현지에서 곧바로 유럽과 일본의 소속팀으로 돌아갔고, 국내파 선수 14명 가운데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김진수(전북)를 제외한 13명이 돌아왔다. 소집됐던 선수들 23명 모두는 일단 소속팀으로 돌아가 시즌 일정을 이어간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유럽파 선수들과 시즌 초기인 K리그, 일본 J리그 선수들 모두 바쁜 경기 일정을 앞두고 있다. 러시아월드컵이 불과 80일가량 남은 만큼 선수들은 소속팀에 돌아가서도 ‘월드컵 모드’로 몸을 맞춰야 한다. 신태용 감독과 코치진은 내달 최종 엔트리 확정까지 할 일이 많다. 평가전 결과를 바탕으로 장점을 극대화하고 부족한 점은 최대한 보완해야 한다. 이번 유럽원정에서 대표팀은 24일 북아일랜드에 1-2, 28일 폴란드에 2-3으로 패했다. 객관적 전력이 우세한 팀들과의 경기이긴 했지만, 수비 불안과 골 결정력 미흡, 막판 집중력 부족 등…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3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에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정현은 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존 이스너(17위·미국)에게 0-2(1-6 4-6)으로 패했다. 올해 기복 없는 플레이로 6개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한 정현은 이날 서브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서브 에이스 3개를 잡아냈지만 더블 폴트는 4개나 범했다. ‘강서버’ 이스너는 에이스 13개로 평소보다 더 좋은 컨디션을 뽐냈다. 상대의 서브가 강하다 보니 정현은 장기인 리턴마저 흔들렸다. 이날 정현이 상대 첫 서브 리턴 포인트를 따낸 건 30번 가운데 단 1번이었다. 정현은 1세트 게임 스코어 1-2에서 브레이크를 당해 위기를 맞았다. 이스너를 맞아 정현은 오히려 첫 서브 성공률이 떨어졌고, 게임 포인트를 잡고도 추격을 허용해 게임을 내줬다. 자신의 세 번째 서비스 게임 역시 놓쳤다. 첫 서브가 들어가지 않자 상대의 날카로운 리턴이 들어왔고, 정현은 주특기인 백핸드 다운더라인까지 흔들렸다. 결국, 정현은 1세트를 1-6으로 허무하게 내줬다. 2세트 첫 서브 성공률을 높인 정현은 이스너와 2-2로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 지소연(26)이 뛰어난 개인기로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소속팀 첼시 레이디스(잉글랜드)의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첼시 레이디스는 29일 영국 킹스턴의 체리 레드 레코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몽펠리에(프랑스)와의 2017~2018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1차전 원정에서 지소연의 결승 골 등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한 첼시는 합계 5-1로 완승하며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올랐다. 이날 선발로 출전해 후반 36분 질리 플라어티와 교체돼 나갈 때까지 뛴 지소연은 팀이 2-1로 앞선 후반 32분 날렵한 드리블 돌파로 페널티킥을 유도했다. 절묘한 드리블로 페널티 지역을 파고들며 수비 3명을 차례로 제쳤고, 결국 상대가 파울로 막을 수밖에 없었다. 이를 프란체스카 커비가 침착하게 성공해 첼시의 4강 진출에 쐐기를 박았다. 커비는 전반 4분 선제골 등 2골을 터뜨렸고, 라모나 바흐만이 1-1로 맞선 후반 5분 결승 골을 기록했다. 첼시는 다음 달 22∼30일 중 볼프스부르크(독일)와 4강 1·2차전을 치른다. 지소연은 1일 토트넘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올해 KBO리그 대형 신인으로 입지를 굳힌 강백호(19·케이티 위즈)의 프로 데뷔 첫 홈런을 홈페이지에서 소개했다. WBSC는 26일 ‘지난해 18세 이하(U-18)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스타가 2018 KBO리그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는 제하의 글에서 강백호의 사진을 싣고 그의 홈런 소식을 전했다. 강백호는 24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개막전에서 KIA의 에이스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프로 데뷔 첫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신인이 프로 개막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친 건 조경환(1998년·롯데 자이언츠)에 이어 강백호가 두 번째다. 고졸 신인으론 강백호가 최초다. 강백호의 홈런은 2018년 KBO리그 개막을 알리는 첫 대포이기도 했다. WBSC는 강백호가 지난해 캐나다 선더베이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면서 투수와 타자로서 두 가지 재능을 뽐냈다고 소개했다. 강백호는 당시 대회에서 타율 0.375(32타수 12안타), 8타점을 올렸다. 그는 홈런 1개와 2루타 4개, 3루타 1개를 쳐 장타율 0.656을 기록했다. 투수로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이 진행 중인 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3위)이 8강전 상대인 미국의 존 이스너(17위)와의 경기 중 아쉬운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케이티 위즈가 통신사 라이벌 SK 와이번스와 시즌 두번째 맞대결에서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케이티는 2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원정경기에서 혼자 4타점을 올린 안방마님 장성우의 활약에 힘입어 8-5로 승리했다. 이로써 케이티는 시즌 2승(2패)를 올렸고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던 SK는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 케이티는 이날 장성우가 투런홈런 포함, 4타점을 올렸고 주장 박경수도 투런포를 쏘아올리는 등 장단 15안타로 SK 마운드를 두드렸다. 케이티 선발 금민철은 5이닝 동안 7피안타 1볼넷 4삼진으로 3실점(2자책) 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케이티는 2회말 한동민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한 뒤 제이미 로맥의 유격수 땅볼 때 수비 실책을 선취점을 내줬고 최승준과 이재원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0-2로 끌려갔다. 3회초 1사 후 강백호의 중월 2루타와 황재균의 좌측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은 케이티는 4회초 윤석민의 좌전안타에 이은 박경수의 우월 투런포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4회말 로맥과 김동엽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 위기를 맞은 케이티는 최승준을 병살 처리해 2사 3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피드스케이팅 한국신기록 보유자 이강석(33)이 공식 은퇴했다. 이강석은 28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8 초중고대학실업 전국남녀스피드대회에서 열린 공식 은퇴식을 통해 26년간 신었던 스케이트를 벗었다. 이강석은 “선수 이강석이 아닌 지도자 이강석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라며 “선수 생활을 하면서 쌓았던 경험을 후배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고등학교, 한국체대를 거친 이강석은 지난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남자 5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빙상의 간판으로 떠올랐다. 쇼트트랙 이외의 종목에서 동계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건 김윤만 이후 두 번째였다. 그는 2007년 3월 미국 유타에서 열린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500m에서 34초25의 당시 세계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이 기록은 아직 한국기록으로 남아있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는 남자 500m에서 4위를 기록하며 아깝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고,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500m에선 22위를 기록했다. 이강석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선발전에서 떨어진 뒤 지난 1월 전국동계체전 대회에서 은퇴 경기
프로야구 1군 리그 진출 이후 매년 최첨단 기술을 이용한 시구를 펼쳤던 케이티 위즈가 올 시즌에도 첨단 기술을 활용한 무인 시구를 또다시 선보인다. 케이티는 오는 3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개막전에서 무선 조종 자동차(RC카)와 드론을 활용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무인 시구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케이티는 창단 첫 해인 2015년과 2016년 전광판을 이용한 불꽃시구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 해에는 세계 최초로 드론을 이용한 무인 시구를 성공한 바 있다. 케이티는 또 수원 출신 성악가 이영숙 한세대 교수가 개막전 애국가를 부르고 염태영 수원시장이 개막을 선포한다고 덧붙였다. 케이티는 이날 수원시립무예단의 ‘무예 24기’ 공연과 치어리더의 축하공연에 이어 2018시즌 캐치프레이즈 ‘하이파이브! 승리의 kt wiz’를 공개할 계획이다. 캐치프레이즈 공개와 함께 선수단이 경기장 하이파이브석에 앉은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입장한다. 선수들은 팬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4월 한 달 동안 경기장에 출·퇴근할 때 만나는 팬들과 하이파이브로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또 31일 시구자로 평창 동계올림픽
2018 전국실업역도선수권 김수현(인천시청)이 2018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김수현은 28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부 69㎏급 인상에서 100㎏을 들어 이지은(수원시청·101㎏)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뒤 용상에서 130㎏으로 김예라(강원 원주시청·120㎏)와 이지은(117㎏)을 꺾고 1위에 올랐고 합계에서도 230㎏으로 이지은(218㎏)과 김예라(215㎏)를 제치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부 77㎏급에서는 유재식(평택시청)이 인상에서 151㎏으로 김성민(경남도청·150㎏)과 양지웅(국군체육부대·146㎏)을 꺾고 1위에 올랐지만 용상에서 185㎏으로 4위로 처지면서 합계에서도 336㎏으로 김성민(340㎏)에 이어 은메달을 추가하는 데 만족했으며 여자부 63㎏급 용상에서는 김세연(수원시청)이 99㎏을 기록해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