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지은희(32)의 세계랭킹이 ‘수직 상승’했다. 지은희는 27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2위에 자리했다. 일주일 전 38위에서 16계단 껑충 뛰어오른 순위다. 지은희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끝난 KIA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스윙잉 스커츠 타이완 챔피언십 이후 5개월 만이자, 투어 통산 4승째다. 특히, 대회 마지막 날에서는 한 타 차로 불안한 선두를 유지하던 14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2위권의 추격을 따돌렸다. 이번 대회에서 13언더파로 공동 4위를 차지한 김인경(30)은 전주 7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 공동 10위로 이번 시즌 5개 대회에 출전해 10위 안에 네 차례나 이름을 올린 신인 고진영(23)은 다시 랭킹을 두 계단 끌어올리며 17위에 자리했다. 펑산산(중국)이 여전히 1위를 지킨 가운데 렉시 톰프슨(미국), 유소연(28), 박성현(25)이 2~4위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 평가에서 90위를 차지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포팅뉴스는 27일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선발 투수들을 최근 성적과 나이, 부상 전력 등을 고려해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1위는 ‘지구 최고의 투수’로 불리는 클레이턴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다. 커쇼는 올해 시범경기에 6차례 등판해 21⅓이닝 동안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했다. 2위는 2016∼2017년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맥스 셔저(워싱턴 내셔널스), 3위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의 주인공 코리 클루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다. 크리스 세일(보스턴 레드삭스), 노아 신더가드(뉴욕 메츠),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 카를로스 카라스코(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루이스 세베리노(뉴욕 양키스),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각각 4∼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저스틴 벌랜더는 11위로 뒤를 이었다. 류현진은 이 매체가 순위를 매긴 108명의 선수 중 90위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LPGA투어 KIA 클래식 지은희(32)가 결정적인 홀인원 한 방을 앞세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은희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지은희는 공동 2위 크리스티 커, 리젯 살라스(이상 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27만 달러(약 2억9천만원)를 받았다.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 가운데 최고참인 지은희는 지난해 10월 스윙잉 스커츠 타이완 챔피언십 이후 5개월 만에 투어 통산 4승째를 수확했다. 10년 전인 2008년 6월 웨그먼스 LPGA 대회 정상에 오른 지은희는 2009년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을 제패하며 투어 강자로 자리매김하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좀처럼 우승권에 다가가지 못하고 상금 랭킹 30∼40위권을 맴돌았다. 2010년부터 스윙 교정을 시작한 것이 경기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쳤다는 평이 나왔고, 나이도 어느덧 30을 넘기면서 이제 은퇴 시기를 정하는 일만 남은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대만 대회에서 8년 3개월 만에 우승의
개최국으로 자동 출전권 日 제외 亞·오세아니아 국가중 최상위팀 아메리카대륙 국가 1위팀에 티켓 대륙별 예선전서 나머지 3국 선정 오는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 야구 종목의 출전 방식이 확정됐다. 26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따르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지난주 프랑스 파리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승인을 받은 도쿄올림픽 야구와 소프트볼 지역 예선 방식을 확정해 전날 발표했다. 도쿄올림픽 야구에는 6개 나라가 참여한다. 주최국인 일본은 자동 출전한다. WBSC의 발표를 보면, 내년 열리는 제2회 프리미어 12에서 올림픽 출전 2개 팀이 결정된다. 2019년 프리미어 12에는 올해 말 기준 야구 세계랭킹 1∼12위 팀이 출전한다. WBSC는 프리미어 12에서 아메리카 대륙 국가 중 최상위 팀과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 중 일본을 제외한 최상위 팀이 각각 지역 예선을 거치지 않고 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대만, 호주를 따돌리면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넣는다. 나머지 3개 출전국은 대륙별 예선에서 가려진다. 아프리카·유럽 지역 예선 우승팀과 아메리카 대륙 지역 예선 우승팀이 각각 1장씩 출전권을 확보한다
투구수 100개 정도까지 늘려 6이닝이상 승리투수 실전 대비 내달 3일 정규리그 첫 등판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5번째 선발 투수로 2018년 시즌을 맞이하는 류현진(31)이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페이스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류현진은 28일 오전 11시10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마운드에 오른다. 올해 시범경기 4번째 등판으로 마이너리그를 대상으로 한 등판을 합하면 5번의 등판으로 류현진은 정규리그 출전 채비를 모두 마친다. 다저스는 미국 애리조나 주 캐멀백 랜치에서의 스프링캠프를 끝내고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와 26∼28일 에인절스와의 프리웨이 시리즈로 시범경기를 마감한다. 26일엔 에인절스의 홈인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27∼28일은 다저스타디움에서 대결한다. 다저스는 26일 홈페이지에서 에인절스와의 3연전 선발 투수로 마에다 겐타∼리치 힐∼류현진을 차례로 예고했다. 류현진은 23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5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은 한 개만 내줬고, 삼진은 6개를 잡았다. 작년 이맘때보다 훨씬 위력적인 빠른 볼과 회전수
최지만(27)이 두 경기 연속 안타로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26일 미국 애리조나 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쳤다. 시범경기 타율은 0.385에서 0.390(41타수 16안타)으로 올랐다. 20경기 이상 뛴 밀워키 타자 중 가장 높은 타율이다. 2회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뛴 크리스 볼스테드와 만나 중전 안타를 쳤다. 전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3타수 2안타)에 이은 두 경기 연속 안타다. 하지만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칠 기회는 없었다. 최지만은 4회 1사 2루에서 삼진을 당했고, 5회 말 수비 때 트로이 스트로크 주니어로 교체됐다. 수비에서는 3회 송구 실책을 범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밀워키 주전 1루수 에릭 테임즈는 2타수 1안타를 쳤다. 테임즈의 시범경기 타율은 0.188(48타수 9안타)이다. 이날 밀워키는 19안타를 허용하며 1-16으로 대패했다. /연합뉴스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3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에서 16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남자단식 3회전에서 홈 코트의 마이클 모(176위·미국)를 2-0(6-1 6-1)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모는 1998년생으로 정현보다 두 살 어린 선수다. 현재 세계 랭킹에서 정현과는 격차가 크지만, 이번 대회 2회전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15위·스페인)을 꺾고 이변을 일으켰다. 그러나 정현은 모 돌풍을 가볍게 잠재웠다. 1세트 게임 스코어 1-1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한 뒤 기세를 몰아 6-1로 먼저 한 세트를 따낸 정현은 2세트에서도 상대 서비스 게임을 두 차례 브레이크 하면서 손쉽게 경기를 매조졌다. 정현의 완숙한 기량에 압도적으로 눌린 모는 2세트 게임 스코어 0-5로 끌려가다가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한 차례 지키고는 양팔을 들어 보이며 기뻐하는 세리머니를 펼쳤을 정도로 일방적인 경기였다. 정현은 16강에서 주앙 소자(80위·포르투갈)를 상대한다. 소자는 3회전에서 재러드 도널드슨(49위·미국)에게 2-1(1-6 6-3 6-4) 역전승을 거뒀다. 올해 29세로 정현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초등학생들이 학교 체육을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VR) 스포츠실’ 보급에 나선다. 문체부는 26일 전국 178개 초등학교에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실내에 설치된 화면과 움직임을 인식하는 전방위 카메라를 통해 학생들이 화면 위의 목표를 공으로 맞추거나 화면 속의 신체 동작을 따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부상 등 위험 요소가 적은 안전한 공간에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문체부는 지난 2015년부터 60억원을 들여 ‘청소년 스포츠 통합플랫폼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해왔고, 2016년 해당 과제의 중간 결과물인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서울 옥수초등학교에 처음 보급했다. 작년에는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전국 10개 초등학교에서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애초 다문화 가정과 특수학급 등 체육 활동으로부터 소외된 학생들을 시범사업 우선 대상으로 고려해 추진했으나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정규학습 과정과 방과 후 수업에도 확대하게 됐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올해 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국 178개 초등학교에서 가상현실…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지은희(32)가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연합뉴스
개막 2연전 4개 홈런 18개 안타…타선 막강 에이스 고영표 선발…강백호·황재균 기대 2경기서 막강 타선 집중력으로 11점 뽑아 김광현 등 선발진 안정… 불펜진도 존재감 프로야구 경인지역 라이벌이자 통신사 라이벌인 케이티 위즈와 SK 와이번스가 시즌 초반부터 맞대결을 펼친다. 케이티와 SK는 27일부터 3일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에서 개막 후 처음으로 만난다. 지난 주말 열린 개막전에서 케이티는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와 1승1패를 기록했고 SK는 롯데 자이언츠에 2연승을 거두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케이티는 지난 24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개막전에서 ‘특급 신인’ 강백호와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의 홈런 3개를 앞세워 5-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지만 25일 경기에서는 KIA 양현종의 구위에 눌려 1-14로 대패했다. 반면 SK는 롯데와 홈 개막 2연전에서 6-5, 5-0으로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질주했다. 특히 한동민, 김동엽, 정진기, 나주환이 이틀동안 홈런 4개를 쏘아올려 지난 시즌 팀 홈런 1위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고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도 25일 53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