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 취업비자 인터뷰를 마쳤다. 곧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서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오승환의 에이전트사인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은 20일 “오승환이 오늘 토론토 미국 대사관에서 비자 인터뷰를 했다”고 밝혔다. 이미 캐나다 비자를 받은 오승환은 미국 취업비자를 받아야 미국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나설 수 있다. 빠르면 21일에 취업비자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토론토 홈 경기를 절반, 미국 방문 경기를 절반씩 치르는 토론토 선수들은 미국과 캐나다 비자를 모두 받아야 한다. 오승환은 지난달 27일 토론토와 계약했고, 다음날 미국 플로리다 주 더네딘에 차린 토론토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하지만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시범경기에는 나서지 않고, 불펜피칭과 라이브피칭으로 구위만 가다듬었다. 토론토도, 오승환도 서두르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을 보낸 터라 리그 적응에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또한, 팀 훈련은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포수와도 호흡을 맞췄다.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입성 첫해인 2016년 6승 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로 맹활약했다. 2017년에는 1승 6패 20세이
소속팀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에 나선 손흥민(26)의 몸값이 1천억원을 돌파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의 리서치 회사인 CIES 옵저버토리는 20일 유럽 5대 리그 이적 시장에 나온 선수들을 대상으로 예상 이적료 등 가치 평가를 했다. 이 평가서에서 손흥민의 예상 이적료는 9천40만 유로(약 1천194억원)로 조사됐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계약 기간 5년에 이적료 3천만 유로(397억원)를 기록했는데, 불과 3년 만에 몸값이 세 배 이상 뛰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대회에서 2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골 등 총 18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 본인이 기록한 아시아 선수 유럽 5대 리그 한 시즌 최다 골(21) 기록 경신도 눈앞에 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에서도 8위를 달리며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득점 랭킹 ‘톱10’에 도전하고 있다. 그는 세계적인 골잡이 에덴 아자르(첼시), 리야드 마레즈(레스터시티), 웨인 루니(에버턴), 가브리에우 제주스(맨시티), 알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3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에서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정현은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 19번 시드를 받고 2회전(64강)부터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 정현의 2회전 상대는 질 시몽(72위·프랑스)-매슈 에브덴(76위·호주) 경기의 승자가 된다. 마이애미 오픈은 4대 그랜드 슬램 대회 다음 등급인 마스터스 1000시리즈 가운데 하나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1년에 9차례 열리며 마이애미 오픈은 지난주 끝난 BNP 파리바 오픈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마스터스 1000등급 대회다. 정현은 올해 첫 메이저 대회로 열린 호주오픈 4강까지 진출한 경력이 있으며 마스터스 1000 대회에서는 올해 BNP 파리바 오픈 8강이 자신의 최고 성적이다. 이번 대회 1번 시드는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 2번 시드는 마린 칠리치(3위·크로아티아)가 받았다. 지난주 BNP 파리바오픈 8강에서 페더러를 만났던 정현은 이번 대회에서는 결승까지 진출해야 페더러와 재대결할 수 있다. 계속 이겨 나갈 경우 8강에서 칠리치를 상대하게 된다. /연합뉴스
여자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이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수원체육관에서 박두일 단장, 이흥로 도장애인복지종합센터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배구 및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도내 장애인에게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배구교실 운영을 통한 선수단 재능 기부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고 도장애인복지종합센터는 발간자료와 홈페이지에서 현대건설 배구단 관련 소식과 일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박 단장은 “선수들의 재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경기도 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문턱을 낮추겠다”며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2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왕좌를 탈환했다. 최민정은 19일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종합점수 110점으로 심석희(한국체대·63점)와 리진유(중국·39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500m와 1천500m에서 우승해 일찌감치 종합우승을 예고한 최민정은 이날 열린 3천m 슈퍼파이널에서 4분58초939의 기록으로 리진유(4분58초950)와 김아랑(한국체대·4분58초986)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최민정은 이어 열린 3천m 계주에서도 심석희, 김아랑, 김예진(한국체대)과 팀을 이뤄 4분07초569로 네덜란드(4분09초054)와 캐나다(4분09초198)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대회 4개 개인종목 중 1천m를 제외한 3개 종목에서 우승한 최민정은 개인 순위에 합산되지 않는 계주 우승까지 모두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대한빙상경기연맹 규정에 따라 내년 시즌 국가대표로 자동…
축구 국가대표팀이 북아일랜드·폴란드와의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유럽으로 떠났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훈련지인 아일랜드 더블린을 향해 출국했다. 대표팀은 오는 24일 영국 벨파스트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4위인 북아일랜드와, 28일 폴란드 호주프에서 FIFA 랭킹 9위 폴란드와 차례로 평가전을 치른다. 3개월 앞으로 다가온 러시아월드컵에서 우리의 조별리그 상대인 스웨덴과 독일을 가상한 상대다. 신 감독을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2연전은 스웨덴과 독일을 생각하고 전술과 포메이션 등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며 “경기하면서 좋은 점은 발전시키고 문제점이 나오면 고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평가전을 앞두고 신태용 감독은 해외파 선수들을 포함해 월드컵 실전 멤버와 가까운 정예 멤버를 불러들였다. 19일에는 이번 평가전 명단에 포함된 23명 가운데 해외파 9명을 제외한 9명이 출발했다. 최근 소속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을 비롯해 기성용(스완지시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유럽파 선수들은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월드컵 직전인 5월 평가전이 남아있긴…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 전 국민에게 감동과 기쁨을 안긴 한국 선수단이 해단식을 갖고 해산했다. 배동현 단장이 이끄는 한국 선수단은 19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선수촌 웰컴센터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성일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 배동현 단장과 선수 및 코치진,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뜨거운 레이스를 펼친 태극전사들을 격려하고 고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명호 장애인체육회장은 해단식사를 통해 “여러분이 역대 최고의 성적과 최다 메달로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면서 “메달과 상관없이 모두가 승리자이며, 인생의 챔피언이다. 모두가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36명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고마움의 말을 전한 도종환 장관은 “여러분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불러보고 싶었다”면서 “패럴림픽은 끝났지만 여러분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하
프로야구 막내구단 케이티 위즈가 지난 시즌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른 좌완 라이언 피어밴드를 개막전 선발투수로 확정했다. 케이티는 오는 24일 개막하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정규리그 개막전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서 피어밴드를 선발로 내세운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개막전 선발은 각 구단 감독들이 사전 예고를 하지 않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발표하는 게 관례였지만 올해는 아시안게임 기간 정규리그가 중단됨에 따라 역대 가장 이른 시점에 정규리그를 개막하고 시범경기 수도 크게 줄면서 대부분의 구단이 일찌감치 선발을 발표했다. 10개 구단 중 아직까지 선발을 밝히지 않은 구단은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스 뿐이다. 케이티와 맞붙는 ‘디펜딩 챔피언’ KIA는 지난 해 20승 고지를 밟은 헥터 노에시를 선발로 예고했다.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 대결도 정해졌다. SK는 KBO리그 4년 차를 맞이하는 메릴 켈리(30)를, 롯데는 총액 100만 달러에 영입한 왼손 펠릭스 듀브론트(31)를 각각 내세운다. 두 투수는 18일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으로 출격 채비를 끝냈다. 또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오는 31일까지 ‘경기도장애인스포츠 사진공모전’에 응모할 작품을 접수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체육은 치료이자 복지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사진공모전은 장애인스포츠의 홍보 및 활성화, 도민의 장애인체육 참여 증진, 인식개선 등을 위해 실시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주최·주관하고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하는 사진공모전은 참가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내 장애인체육 현장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 후 응모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직접 우편 또는 이메일(photo@ggsad.or.kr)을 통해 접수 받고 있으며, 별도의 출품료는 없다. 또한 4월 2일부터 6일까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금상, 은상, 동상, 가작, 입선 등으로 나눠 수상할 예정이며 1위인 금상의 경우 150만원 상당의 부상과 상패가 수여된다. 아울러 입상, 입선작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점수도 부여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어울림체육과(031-248-9067) 또는 홈페이지(ggsad.gg.go.kr)을 참고하면 된다. /정민수기자 jms@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19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올어바웃베이스볼아카데미와 함께 2군 선수, 저연봉 선수, 육성 선수의 재활훈련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2군 선수, 저연봉 선수, 육성 선수 등 구단에서 소외된 선수들은 무상으로 재활을 지원받게 됐다. 선수협과 올어바웃베이스볼아카데미는 구단당 2명 이상에게 훈련 장소를 제공하고, 재활과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어바웃베이스볼아카데미의 서동환 대표는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를 거친 선수 출신으로, 재활 프로그램을 찾아오는 선수들의 멘토 역할도 해줄 것으로 선수협은 기대했다. 김선웅 선수협 사무총장은 “연봉이 낮거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선수들은 부상이나 수술 뒤 재활 시스템의 부족 등으로 신음하다가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며 “한국 프로야구의 질적 향상과 발전을 위해 소외당하는 선수들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