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 오프 호프 파운더스컵 마지막 라운드 신들린 5버디 행진 최종합계 19언더파 2위와 5타차 올 2번째 대회서 통산 19승 달성 전인지, 13언더파로 공동 5위 ‘골프 여제’ 박인비(30)가 1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박인비는 19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3월 HSBC 챔피언스 이후 1년 만에 LPGA 투어 대회를 제패한 박인비는 투어 통산 19승을 기록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22만 5천 달러(약 2억4천만원)다. 박인비는 지난해 8월 브리티시 오픈을 끝으로 허리 부상 때문에 LPGA 투어 대회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10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과 11월 이벤트 대회인 ING생명 챔피언스 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출전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지난 3월초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 월드 챔피언십으로 이번 시즌을 시작한 박인비는 올해 두 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선두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 확정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4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에서 2018년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첫 등판을 치른다. MLB닷컴은 19일 “다저스가 선발 로테이션을 확정했다”며 1∼5선발의 정규시즌 첫 등판 일정을 소개했다. 이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클레이턴 커쇼, 알렉스 우드, 마에다 겐타, 리치 힐, 류현진이 순서대로 정규시즌 첫 주에 선발로 등판한다”고 밝혔다. 클레이턴 커쇼는 3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우드와 마에다, 힐이 31일과 4월 1, 2일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등판한다. 팀의 첫 방문 경기는 ‘5선발’ 류현진이 책임진다. 다저스는 4월 3일 애리조나 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애리조나와 맞붙는다. 류현진은 애리조나를 상대로 개인 통산 10경기에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3.77을 올렸다. 체이스필드에서는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4.80으로 다소 고전했다. 올해 공식 시범경기 성적은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4.29다. 하지만 로버츠 감독은 “지난해보다 힘 있는 공을 던진다”고 평가했다. 류현진
한국 경보의 간판 김현섭(33·삼성전자 육상단)이 아시아 20㎞ 경보선수권대회에서 2위에 오르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김현섭은 지난 18일 일본 노미에서 열린 대회에서 1시간21분52초로 오이카와 후미다카(일본·1시간21분32초)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3위는 1시간21분57초에 레이스를 마친 세이코 게오르기(카자흐스탄)가 차지했다. 15㎞까지 지점까지 오이카와, 김현섭, 게오르기 3명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김현섭은 한때 3위까지 처졌지만,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했다. 김현섭은 3년 전 이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 1시간19분13초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강풍 속에서도 한국 경보 에이스의 자존심을 지켰다. 대한육상연맹은 3월 31일까지 기록을 살펴 8월에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선발한다. 김현섭은 이날 사실상 아시안게임 출전을 확정했다. 이날 김현섭은 오른쪽 정강이 부상이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다. 김현섭은 5개월 동안 부상을 털어내고 아시안게임 메달에 도전한다. 김현섭은 “부상 때문에 동계훈련을 충분히 준비하지 못했다. 그래도 시즌 첫 대회에서 정상적인 경기운영으로 자신감을 회복했다”며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4강 대진이 정해졌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격돌한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19일 FA컵 4강 대진 추첨 결과 토트넘과 맨유, 첼시와 사우샘프턴이 겨룬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오는 4월 22일 홈 구장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결승 티켓을 놓고 맨유와 싸운다. 홈 이점을 안게 된 토트넘은 웃음기를 머금고 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초반까지만 해도 임시 홈구장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부진했다. 일각에선 저주라는 단어까지 써가며 웸블리 징크스를 부각했다. 그러나 적응을 마친 토트넘은 지난해 8월 이후 홈에서 프리미어리그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을 만큼 강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10승 4무 1패로 선전하고 있다. 손흥민의 맨유전 첫 골도 기대된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뒤 맨유전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에도 그랬다. 그는 맨유전 두 차례에서 모두 부진했다. 지난해 10월 28일 맨유와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62분 동안 골을 넣지 못했다. 지난달 1일에도 맨유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는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북한 호날두’로 불리는 북한 출신 공격수 한광성(20)이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칼리아리와 계약을 1년 연장했다. 칼리아리 구단은 18일(현지시간) 한광성과 2023년 6월 30일까지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칼리아리에 테스트를 통해 입단한 한광성은 그해 4월 북한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리에A 경기에 출전하고 골을 터뜨리며 정식 계약을 맺었다. 당시 구단은 계약 기간을 2022년까지로 잡았는데, 이를 1년 늘린 것이다. 한광성은 지난 8월부턴 세리에B(2부리그) 페루자로 임대돼 리그 7골을 포함해 총 19경기에서 7골을 터뜨렸고, 지난달 칼리아리로 복귀했다. 칼리아리는 “한광성은 필드에서 활기찬 모습으로 선천적인 기교와 성숙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한광성이 페루자에서 맹활약하면서 한국의 에이스 손흥민(26)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토트넘이나 이탈리아의 명문 유벤투스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주가가 치솟았다. /연합뉴스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이번 시즌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에서 단체전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최수연(안산시청), 이라진(인천중구청), 김지연(익산시청), 윤지수(서울시청)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18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월드컵 단체전에서 이탈리아에 이어 준우승했다. 한국은 지난해 10월 프랑스 올레랑스 대회 동메달부터 2017~2018시즌 여자 사브르 월드컵 단체전 4개 대회 연속 메달권에 진입했다. 앞선 3개 대회에서는 모두 동메달을 차지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처음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이날 프랑스를 접전 끝에 45-43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고, 결승전에서는 세계랭킹 1위 이탈리아에 31-45로 패했다. 개인전에서는 최수연이 27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이들을 비롯한 한국 남녀 사브르 대표팀은 30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SK텔레콤 국제그랑프리 대회에 나서서 메달에 도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이 세계 랭킹 23위에 오르며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정현은 19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에서 2주 전 26위보다 3계단 오른 23위를 차지했다. 이날 끝난 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에서 8강까지 진출한 정현은 랭킹 포인트 1천727점을 기록했다. 2주 전 순위에서 25위로 정현보다 한 계단 위였던 니시코리 게이(일본)는 33위로 밀려났다. 이로써 정현은 이번 주 순위에서 아시아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가 됐다. 2000년대 이후 남자테니스 ‘아시안 톱 랭커’의 자리는 이형택, 파라돈 시차판(태국), 루옌쑨(대만), 니시코리 등으로 이어졌다.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여전히 1위를 지켰고, BNP 파리바오픈 결승에서 페더러를 물리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가 8위에서 6위로 상승했다. 여자부 순위에서는 BNP 파리바오픈 우승을 차지한 나오미 오사카(일본)가 44위에서 22위로 껑충 뛰어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나란히 1, 2위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장수
2018 평창 패럴림픽이 ‘10일간의 감동 드라마’를 끝내고 18일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은 이날 메달 레이스를 마감한 결과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전체 49개 참가국 중 핀란드, 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16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금·은메달 각 1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0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지만 ‘노르딕 철인’ 신의현(37·창성건설)이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7.5㎞에서 패럴림픽 출전 사상 첫 금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의현은 17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7.5㎞ 좌식경기에서 22분28초40으로 다니엘 크로센(미국·22분33초70)과 막심 야로비(우크라이나·22분39초90)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의현은 크로스컨트리스키 15㎞에서도 동메달을 따내 한국 선수단 메달 3개 중 2개를 책임졌다. 또 아이스하키 대표팀도 이탈리아와 동메달결정전에서 3피리어드 11분42초에 정승환의 패스를 받은 장동신이 결승골을 뽑아내며 1-0으로 승리,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대표팀은 경기가 끝난 뒤 경기장 중앙에 모여 눈물을 흘리며 애국가를 불러 경기장을 찾은 문재
2018 KBO 시범경기 케이티 위즈가 미국에서 돌아온 황재균의 홈런포과 특급 신인 강백호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케이티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범경기에서 황재균과 강백호의 활약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4-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케이티는 시범경기 4승1패로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케이티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는 이날 5이닝동안 68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케이티는 피어밴드의 호투 속에 3회말 선취점을 뽑아냈다. 케이티는 1사 후 장성우의 좌중간 안타와 상대 선발투수 펠릭스 듀브론트의 폭투로 만든 득점기회에서 정현의 좌전 적시타로 먼저 1점을 뽑았다. 그러나 케이티는 5회초 안타 2개로 동점을 허용한 데 이어 6회에도 바뀐 투수 고영표가 연속 4안타를 2점을 내줘 1-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반격에 나선 케이티는 7회말 1사 후 4번 타자 윤석민 대신 타석에 선 강백호의 좌중간 2루타에 이어 황재균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자유계약선수(FA)
제36회 회장기 전국레슬링 전혁진(부천시청)이 제36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혁진은 18일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55㎏급 결승에서 김다현(광주광역시체육회)을 4-2, 판정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일반 그레코로만형 60㎏급에서는 송진섭(평택시청)이 최형묵(제주도청)에게 7-3, 판정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고 남중부 자유형 42㎏급에서는 정해천(용인 문정중)이 최준기(광주체중)에게 6-2로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자유형 86㎏급에서는 최원휘(인천체고)가 강윤석(성남 서현고)에게 12-0, 테크니컬폴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자유형 53㎏급에서는 황순민(인천 동산고)이 이진영(인천체고)에게 4-3으로 승리,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고부 자유형 79㎏급 황태규는 결승에서 박용민(충북체고)에게 6-7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부 자유형 110㎏급 이용진(문정중)은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