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지로 분류되는 마을과 지형이 험한 지역에도 맞춤형 대중버스를 증차해 시민들의 발이 됩니다." 광주시가 지리적 여건으로 대중교통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2021년 교통소외지역 맞춤형 버스사업’ 선정, 오는 8일 맞춤형 버스를 개통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경기도에서 공모한 ‘2021년 교통소외지역 맞춤형 버스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시는 그동안 이용 수요가 적어 노선버스 증차가 어려운 서하리와 지월리, 도평리, 용수리에 맞춤형 버스 35-17A번 노선을 투입해 운행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광주시에서 각각 50%를 부담해 재정 지원하며 지역주민의 출·퇴근 및 학생통학 등 대중교통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맞춤형 버스는 25인승 1대로 노선번호는 35-17A이다. 노선은 35-17번과 동일하게 운행될 예정으로 서하리에서 지월리 현산마을~도평리~용수리를 거쳐 초월역까지 하루에 왕복 7회 운행하게 된다. 운행시간은 첫차가 서하리에서 오전 6시 30분, 초월역에서 오전 7시 10분에 출발하며 막차는 서하리에서 오후 8시 15분, 초월역에서 오후 8시 55분에 출발한다. 신동헌…
광주시는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 방역상황을 고려해 1회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는 코로나19 얀센 백신을 외국인 등 긴급대상자들에게 자율접종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광주시 예방접종센터(광주시민체육관)에서 접종 소외계층인 외국인 근로자(미등록 외국인 포함) 660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센터(광주시민체육관)에서 백신 접종을 시행했다. 접종에는 외국인 근로자 쉼터 의료봉사회에서 예진의사 2명(성모우리내과 강효재원장, 오포세란의원 우덕구원장)의 재능기부, 다문화센터의 통역 지원 등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나서서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시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18일까지 신속한 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 접종이 곤란한 직종, 미등록 외국인 등 긴급방역이 필요한 대상을 발굴해 접종할 계획이다. 접종대상은 ▲50세 이상 연령층 ▲30세 이상 중 2회 접종완료가 어려운 대상 ▲4차 유행 상황을 고려해 시급하게 접종이 필요한 대상 ▲등록외국인 ▲건강보험 미가입자와 주민등록 말소자 ▲미등록외국인도 접종대상에 포함한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 속에서 일상으로 회복을 위한 최고의 해법은 백신접종”이라며 “백신접종에 꼭 동
광주시가 안전 점검으로 인해 귀여보행교가 폐쇄됨에 따라 공원 이용객이 많은 가을철 성수기 대비를 위해 3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팔당물안개공원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매주 금~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팔당물안개공원 제1주차장(정문)과 제2주차장(후문)을 차량 2대를 교대로 이용해 왕복한다. 팔당물안개공원(허브섬) 이용은 제1주차장에 주차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제2주차장으로 이동해 후문으로 출입할 수 있다. 시는 공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탑승 장소, 탑승 시간 등이 적혀있는 안내판 및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팔당물안개공원은 팔당호 귀여지구에 조성된 허브테마 공원으로 초가을에는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이 식재돼 있어 매년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여가 및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31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제3회 광주혁신교육포럼 기획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신동헌 시장과 한정숙 교육장, 임일혁 시의회 의장 등 기획위원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혁신교육 상반기 분과포럼 결과 공유 및 2022년 광주혁신교육지구 사업 예산 초안 협의 등을 논의했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혁신교육지구 시즌3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마을과 함께하는 교과연계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진로교육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역사회와 교육이 상호 소통을 통해 이해와 협조로 형식적인 거버넌스가 아닌 실질적인 협력체가 돼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교육으로서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혁신교육포럼은 지역교육 정책과제 도출 및 교육혁신 방안 논의를 위해 조직된 교육협의체로서 시장·교육장·시의회 의장이 공동위원장인 기획위원회를 포함, 총 5개(혁신교육, 문예체 교육, 마을교육, 진로미래교육
광주시 경안동은 생활쓰레기 거점 배출지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관내 2개 지역에 클린하우스를 추가 설치하 고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치사업은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악취 및 미관저해 등의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대상지는 ▲광주성당(경안동 254-8) ▲영광교회(경안동 91-10)로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은 주택 밀집지역을 우선 선정했다. 경안동은 이번에 설치된 클린하우스 2개소를 추가해 총 7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깨끗한 클린하우스 운영을 위해 전담관리자 지정과 감시원을 투입하는 등 쓰레기 배출장소 환경개선은 물론 사후 청결 관리에도 만전을 다 하고 있다. 경안동은 지속적인 클린하우스 설치사업과 2022년 신규사업인 ‘무단투기 타파(Top5) 클린조명등 설치’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구 경안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한 생활쓰레기 배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안동이 깨끗한 도시미관을 유지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오포읍은 지난달 28일부터 추석을 맞아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을별 자체 환경정비에 나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매산 3리(이장 김관영)는 하천변 산책로 예초작업과 마을안길 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능평 8리(이장 최옥란)에서는 능평배수지 내 생활체육공원 잡초제거 및 주변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이외에도 각 마을별 이장을 중심으로 부녀회와 청년회 등에서는 오는 12일까지 마을에 조성된 화단가꾸기, 마을안길 예초작업 등을 실시해 귀성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고향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권용석 오포읍장은 “귀성객이 깨끗한 환경에서 추석명절을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마을별로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오포읍에서도 주요 도로변 예초작업과 화단정비 등 추석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클린오포 조성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오포읍이 최근 오포생활체육공원 환경정비사업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오포생활체육공원은 기존 고르지 못하고 흙먼지가 날리는 땅바닥 때문에 미관도 좋지 않고 주민들이 이용하기 불편해 화강토 부설작업, 관수작업을 포함한 잔디 식재 작업을 실시하여 생활체육공원의 미관과 이용 편의성을 모두 개선했다. 지난 4월에는 회양목 1400그루를 심은데 이어 이번에 잔디를 심어 주민들이 오포생활체육공원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추석 전 오포생활체육공원을 포함한 지역 체육공원시설 풀깎기 및 덩굴류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체육공원시설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권용석 오포읍장은 “코로나19로 주민 활동이 많이 위축됐다”며, “오포생활체육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수련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가을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일환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표지판을 점검하고 일제 정비했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학교와 해당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안 구역을 말한다. 표지판은 구역 내 학교 정·후문 근처 및 학교로 이어지는 도로 등에 설치하도록 규정돼 있다. 현재 광주지역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46구역 54개 교이며, 구역 내 설치된 표지판은 69개이다. 이번 표지판 정비사업은 지난 6월 24일~8월 18일 8주간 진행했으며 올해 신설학교 2개 교에 3개를 설치하고, 기존 설치된 표지판 중 유실·훼손이 확인된 표지판 41개를 교체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시민 누구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을 인지하고 어린이들의 건강에 해로운 고열량·저영양 식품 등이 판매되는 것을 막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8일 쌍령동 푸르지오 아파트에서 신동헌 시장, 소병훈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협력기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 먹거리 나눔 프로젝트 '공유냉장고' 3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기부할 수 있는 주민공유공간이다. 이번에 문을 연 3호점은 아파트단지 내 최초 입점으로 입주민들의 먹거리 공유는 물론, 택배·청소노동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점을 살려 지원받은 생수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박종면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으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공유냉장고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생수를 지원해준 민강원 전 씨름협회장과 ㈜오리종 권일혁 대표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비대면으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공유냉장고는 포스트코로나시대에 적합한 주민주도형 복지서비스 모델이 될 것으로, 마을공동체 형성에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10일부터 운영 중인 1호점 ‘소다미’와 같은 달 22일 개소한 2호점 ‘곤지향어울림마당’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더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을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회장 정선화)가 지난 29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여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자유총연맹 회장 및 임원은 광주시보건소와 광주시민체육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보건소 직원들과 의료진에게 햄버거와 음료수 100명분을 제공했다. 정선화 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과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길어지는 비상상황으로 어느때 보다 힘들게 일하고 있는 직원 및 의료진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라며 "광주시를 위해 봉사에 힘써 주시는 자유총연맹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 회장은 코로나19 상황 발생 이후 의료기관을 2∼3차례 방문해 위문한 바 있고,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북한이탈주민 생활용품 지원과 취업알선 등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