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시민단체가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 동포 지원을 촉구했다. 46개 시민사회, 종교, 동포 지원 단체, 노동조합, 진보 정당은 9일 인천시청 앞에서 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에 대한 긴급구호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인천시민단체연대, 인천지역연대, 고려인지원단체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을 비롯한 인천지역 단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고려인과 가족들에 대한 포괄적 입국 허용과 모국 귀환 동포들에 대한 최소한의 생계비 지원 등을 중앙정부, 지방정부 및 교육청에 요구했다. 이어 인천 시민과 지역사회에 인천에 정착하려는 피난 동포에 대해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길 호소했다. 정부는 전쟁 초기 서류 미비를 이유로 고려인 동포들에 대한 모국 귀환을 쉽게 허가해 주지 않았다. 하지만 시민사회와 국민여론의 적극적인 요구를 받아들여 지금은 사증 발급 간소화, 여권 미소지자에 대한 여행증명서 발급 등의 전향적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시민사회는 인도주의와 동포애에 입각한 정부의 조치에 환영의 뜻을 표하면서도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또 전쟁을 피해 모국으로 돌아온 우크라이나 동포들이 전쟁의 공포를 벗어나 안정적인 삶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정부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무료로 촬영해주는 행사가 진행됐다. 인천농협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인천본부는 지난 8~9일 강화남부농협에서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가득 장수사진 무료촬영’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 인천본부와 인천농협, 강화남부농협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원로조합원 등 80여명의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고급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농지운 권찬호 인천본부장은 “범농협 임직원들의 후원으로 농촌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 이강영 인천본부장은 “농업.농촌 발전에 애써주신 원로 농업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인천농협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인 ‘용궁사에서의 천년의 일상’을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자연과 함께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은 인문학적 정신유산과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한 전통사찰의 문화재적 가치와 의미를 교육, 체험 등의 형태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영종도 소재 용궁사가 보유한 문화재와 흥선대원군 친필 편액, 해강 김규진의 주련과 같은 근대 서화 문화유산을 활용해 역사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전면 비대면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거리두기의 단계가 완화되면서 ‘용궁사에서의 천년의 일상’이라는 제목으로 비대면 프로그램 1종과 대면 프로그램 2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템플라이브 Temple Live’는 유튜브를 통한 랜선투어 비대면 형식으로 용궁사에 얽힌 이야기와 역사, 그리고 문화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재를 7월 중 업로드 할 예정이다. 대면 체험은 전통사찰 건축에서의 탑의 의미를 배우고, 키트를 통해 자신만의 소원을 담아 탑을 쌓아볼 수 있는 ‘소원탑 올리기 Standing Tower’와 시 유형문화재인 용궁사 수월관음도의 도안을 색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가 다음 달 출범할 9대 인천시의회 원구성에 개입하고 있다. 2기 유정복 시정부의 출발을 돕겠다는 인수위가 지방자치의 한 축인 지방의회 구성에 관여하려는 것 자체가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처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의힘 소속 인천시의원 당선인 몇몇이 최근 제갈원영 인수위 정무특보의 전화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제갈 특보는 재선 시의원 출신으로 1기 유정복 시정부 시절 시의회 의장을 지냈고, 유 당선인과는 제물포고 20회 동기다. 제갈 특보 전화를 받았다는 A 당선인은 "원내대표와 상임위원장으로 특정 당선인을 선출해야 한다는 취지의 강권이었다"며 "시의회 의장까지 지낸 선배의 말이다 보니 부담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원내대표와 상임위원장 구성에 사실상 제갈 특보가 개입하고 있단 뜻이다. 현재 시의회 의장에는 국민의힘의 유일한 재선 허식(동구) 당선인이, 다수당 몫인 제1부의장은 가장 연장자인 이봉락(미추홀3) 당선인이 확정적이다. 역시 전화를 받았다는 B 당선인도 "유정복 2기 집행부가 시의회를 거수기 쯤으로 여기는 게 아니라면 어떻게 인수위 특보가 원구성에 개입할 수 있나"라며 "많은 당선인들이 반발하는 것은 물
인천해양경찰서는 9일 강화파출소에서 저수심 해역에 특화된 신형 연안구조정인 S-29정의 취역식을 개최했다. 강화파출소는 등록 어선이 187여 척으로 하루 평균 100여 척의 어선이 출입항을 하고, 북한과 인접한 해역으로 다양한 해양 치안 수요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연안구조정은 기존 18톤급 보다 길이와 폭은 줄이고, 최대속력은 35노트로 동일하지만 흘수를 낮춰 저수심 해역에서 유용한 선박으로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또한, 기초이론, 운용술 등 집중적인 교육 훈련을 실시해 신형 연안구조정 요원으로서 업무수행 능력과 상황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서해 접적해역 안전을 사수할 예정이다. 취역식에는 이병주 인천해경 및 강화파출소 소속 경찰관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앞으로 S-29정의 활약과 강화도 인근 해상 치안 확보를 결의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신형 연안구조정 도입으로 각종 사건, 사고에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민들의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신공항하이웨이는 고속도로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장을 개장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장은 고속도로에 종사자들이 날씨와 시간 등 조건에 구애받지 않고 쾌적한 환경과 시설에서 연중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장소로 각종 위험요인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곳이다. 신공항하이웨이는 고속도로 이용객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지난 1월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선포하고,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했다. 특히 안전보건 우수사례 공유 및 개선방안 논의를 통해 안전사고 발생위험요인 사전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전영봉 대표는 “고속도로 이용객과 근로자의 안전은 회사의 절대가치이며 안전교육장 개장을 통해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정부 국정과제의 선도적 이행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진위는 4개 분과로 운영되며 1분과–안전·창업·중소기업 지원, 2분과-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한 비상경영체제 운영 및 조직 혁신, 3분과-글로벌 허브항만 조성, 4분과-해양 인프라 구축으로 구성됐다. 각 분과는 국정과제와 연계한 추진과제를 발굴·이행할 계획이며, 현재 42개를 발굴하고 이 중 11개는 중점 과제, 31개는 상시로 분류해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중점사항은 조직 재설계를 통한 기관운영 효율성 제고,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비상경영체계 운영, 인천항 스마트물류센터 건립 등이다. 상시 추진과제는 연안 섬 관광프로그램 및 인천항 크루즈 여객유치 확대, 인천항 미세먼지 관리역량 강화 등이다. 특히 IPA는 추진과제의 지속 관리를 위해 매월 중점 추진과제의 진행률을 매 분기 중점·상시 추진과제의 성과를 점검할 방침이다. 최준욱 IPA 사장은 “추진위 운영을 통해 110대 국정과제와 연계된 추진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 실천할 것”이라며 “공기업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해 국정과제를 선도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지난해 인천지역 교통사고 건수는 7912건, 사망자는 104명에 달한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는 지난해 인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일평균 교통사고는 22건이며 일주일에 2명꼴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교통안전 비교지표인 인구 10만명 당 사망자수와 자동차 1만대 당 사망자수는 각각 3.5명(전국 평균 5.6명), 0.6명(전국 평균 1.0명)으로 17개 광역지자체 중 4위, 1위를 기록했다. 2020년과 비교하면 전국 교통사고 사망자는 5.4% 감소한데 비해 인천은 14.3% 증가한 셈이다. 특히, 보행사망자가 5명(14.7%) 증가하고 전체 사망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37.5%로 전국 평균(34.9%) 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중 어린이 사망자가 전년대비 1명(100.0%), 고령 사망자가 8명(44.4%) 증가하는 등 교통약자 보행사고가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현황을 살펴보면, 운전자 연령별로는 51~60세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22.1%)를 기록해, 전국의 65세 이상에 의한 사망자 비율이 가장 높은(24.3%) 것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코로나19로 배달문화가 급격히 확산되며 2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박남춘 시정부의 대중 영합주의성 정책 여부와 각종 지연 사업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정유섭 인수위원장은 9일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박남춘 시정부의 정책 중 돈이 낭비되거나 시민에게 부담 주는 부분이 없는지 보겠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이날 오전 10시 송도국제도시 G타워 32층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오전에는 유 당선인이 직접 인수위원과 특별보좌관, 특별 전담팀(TF) 등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오후에는 정 위원장, 유권홍 부위원장, 민현주 대변인 등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 위원장은 “인천e음카드에 배정된 예산이 거의 다 소진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10% 적립금 유지를 위해) 다른 기관 예산을 끌어다가 쓰는 측면과 재정적 뒷받침을 어떻게 할지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수위는 현황파악 후 제언을 하는 것일 뿐 적립금 지속 여부에 대한 결정은 우리가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박남춘 시정부의 추진사업 점검도 예고했다. 그는 “박남춘 시정부에서 실행이 안 된 인천발KTX와 옛 동양화학
인천시티투어 6주년을 기념해 이용객 대상으로 전통시장 바우처를 증정한다. 인천관광공사는 2022 전통시장가는 달, 동행캠페인 사업과 연계해 5,000원권 바우처를 인천시티투어 이용객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8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바우처는 인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티켓 발권 시 증정받아 신포시장, 신기시장, 강화풍물시장 3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강화투어노선 탑승자에게는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주말 이용객 증가에 따라 강화투어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선별 버스를 추가로 증편하고, 현재 인천시티투어는 강화역사투어, 강화힐링투어 노선으로 주말에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티투어 자세한 내용은 인천e지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 관련 문의는(1899-0960)으로 하면 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시티투어 운영 활성화를 꾀하고,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도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