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류관숙 전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이 부임했다. 류관숙 신임 교육장은 청주교대와 한국교원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뒤 1983년 교직생활을 시작해 소만초 등 7개 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이어 군포 궁내초 교감과 경기도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장학사, 궁내초 교장을 거쳐 수원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제26대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정영숙(59) 전 부천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이 부임했다. 정영숙 신임 교육장은 청주교육대 초등교육과를 졸업 후 경인교육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안양 석수초등학교 교사로 교직생활을 시작해 부천교육지원청‧고양교육지원청‧경기도교육청 장학사, 고양 풍동초 교감, 신일초 교장 등을 지냈다. 안산교육지원청과 부천교육지원청에서 각각 장학관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9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양성평등주간’이다. 그것도 벌써 올해로 26번째다. 하지만, 여전히 성에 의한 법률적·사회적 차별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인 양성평등을 실천하자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이에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 움직임들을 살펴보고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올해로 26살 맞는 '양성평등주간' 개막…“더 좋은 세상 성평등 향해” ② 김선희 경기양성평등센터장 “31개 시·군 성평등 격차↑…도민과 함께 노력해야” 계속 올해로 26번째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했다. 김선희 경기양성평등센터장을 만나 ‘양성평등’을 위한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경기양성평등센터의 노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Q. 경기양성평등센터에 대해 소개한다면. 여성가족부는 2008년부터 경기도를 포함한 16개 지자체에 성별영향평가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부보다 앞선 2007년에 전국 최초로 성별센터를 설치하여 경기도의 성주류화 제도 추진에 앞장서왔다. 특히 2019년부터는 지역의 성평등문화조성을 위해 16개 지자체 기관 중 4곳(경기, 인천, 전남, 경북)을 양성평등센터로 확대 운
“세상을 바라보는 데 여러 가지 시선이 있을 수 있지만 한쪽에 편향되면 제대로 세상의 변화를 따라잡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지경학을 들여다보고 이해한 뒤 자신의 생각을 다듬어 발전시키면 어떨까요?” 8월 23일 인생의 첫 책을 출간한 임종식은 남북관계를 ‘통합지경학’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지난 30년간 금융인으로 지내온 그가 쓴 ‘지경학의 이론과 실제’는 지리적인 위치 관계가 정치, 국제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지정학(geopolitics)이 아닌, 다소 생경할 수 있는 지경학(geoeconomics)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을 집필하면서 집중해서 글을 쓴 시간은 2년, 전체적인 준비까지 4년을 공들인 시간 동안 우여곡절도 있었다. 저자는 “2018년 해빙무드가 된 남북관계를 보며 향후 경제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다음 해에 갑자기 분위기가 바뀌었다. 처음엔 다른 주제로 구상했는데 ‘만만치 않겠다’싶어 다른 방향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주제에 좀 더 집중하기 위해 초안의 3분의 1 정도 분량을 과감히 포기했던 때가 가슴 아팠다는 그는 ‘왜 남북관계는 수십 년 동안 온탕과 냉탕을 오갈 수밖에 없는
“선출직이 아닌 행정가로 이 자리에 있습니다. 역할에 맞게 굵직한 현안을 하나씩 풀어가는 게 제 일이죠.” 올해 2월 4일 취임한 조택상(62)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지난 200일 동안 지역의 각종 민원들을 도맡아 해결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따른 영흥도 에코랜드 조성부터 소각장 문제, 송도 9공구 화물차 주차장,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 등 지역의 각종 현안을 직접 마주했다. 조 부시장은 인천시의 기조인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내항 공공재생 시민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항만재개발을 위한 시민사회의 공감대를 모으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1·8부두 항만재개발...마중물 사업, 상상플랫폼·우회고가 정비 추진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5년 인천내항 8부두의 단계적 개방을 결정했다. 그러면서 8부두에 있는 폐곡물창고를 폐쇄하고 인천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인천 내항 지역 자산의 관광 자원화를 통해 새로운 해양·문화·관광의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계획을 담고 있다. 인천시는 상상플랫폼 조성과 우회고가 정비를 마중물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조 부시장은 “
▲ 부사장 탁현수 ▲ 안전기술본부장 송현규 ▲ 고객서비스처 수요개발TF부장 이기창 ▲ 강남지사 고객지원부장 최순혁 ▲ 중앙지사 고객지원부장 전홍식
▲이태환(경기도 정보통신보안담당관실 팀장)씨 부친상 = 故 이상록(85세)씨 별세, 시티병원 장례식장(의왕시 오전천로29 / 031-459-7575), 발인 28일, 장지 수원 권선구 선영.
◇5급 승진 ▲삼가동장 허인순 ▲신갈동장 이중한 ▲동백1동장 김숙영 ▲풍덕천1동장 장정임 ▲풍덕천2동장 이길재 ▲신봉동장 서정규 ▲죽전3동장 김우정 ▲상현3동장 정선림 ▲동백3동장 이정숙 ▲처인구 건축허가1과장 박영선 ▲상갈동장 심건석 ▲보라동장 정균영 ◇5급 전보 ▲재산관리과장 박길준 ▲노인복지과장 송명선 ▲아동보육과장 문명순 ▲지역경제과장 임병완 ▲동물보호과장 정찬승 ▲주택관리과장 이종환 ▲공공건축과장 전진만 ▲동부도서관장 조양진 ▲기후에너지과장 최은용 ▲차량등록사업소장 송인영 ▲처인구 세무1과장 김석중 ▲처인구 세무2과장 이춘경 ▲처인구 사회복지과장 정기용 ▲처인구 환경위생과장 이택호 ▲처인구 도로과장 정회철 ▲처인구 건축허가2과장 이영기 ▲기흥구 자치행정과장 설정선 ▲기흥구 도시미관과장 장수근 ▲기흥구 도로과장 강창묵 ▲기흥구 건축허가2과장 조억제 ▲수지구 산업환경과장 장종찬 ▲수지구 교통과장 김규진 ▲수지구 도시미관과장 구자정 ▲시민안전관 최길용 ▲하수행정과장 최재혁 ▲처인구 건설과장 장기섭 ▲처인구 역북동장 조문희 ▲기흥구 건설과장 정해수 ▲기흥구 건축허가1과장 김창호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을 걱정하면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는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면서도 "우리의 방역은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이다. 백신접종률이 높아지면 곧 자유로운 영업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봤다. 이 구청장은 재임 기간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래관광벨트 구축을 필두로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사업, 둘레길 조성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달에는 남동구의 김치 브랜드 '소래찬'을 출시했다. 그는 "남동구의 고유 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며 "도시 브랜드 가치의 상승이 구민의 삶의 질 상승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내년 선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출마 의지는 분명히 드러냈다. 이 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이나 지역경제 활성화 등 여전히 할 일이 많다. 재선을 신경 쓸 상황이 아니다"면서도 "선거 구도나 진영, 이념에 휘둘리는 정치를 하지 않았다. 구민들도 이 부분을 평가해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 소래찬이 출시됐다. 소개해달라. 소래찬은 남동구가 브랜드
마치 춤을 추는 듯한 몸짓 속 날쌔고 강한 발차기. “이크, 에크” 신명나는 기합소리와 어우러진 부드럽고 유연한 몸동작. 오랜 기간 대한민국을 지켜온 무예, 그것이 바로 택견이다. 1983년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된 택견은 무술로는 최초로 지난 2011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자랑스러운 우리 전통문화다. 하지만 태권도 등 타 무술과 달리 일반 대중들에게는 생소하고도 거리감이 있는 게 사실이다. 대학생 시절 택견을 접한 후 지금까지 전통을 지키기 위해 평생을 바쳐온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전승교육사인 박효순 (사)한국택견협회 사무총장과 대화를 통해 우리 택견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택견은 2011년 11월 28일 무예로는 처음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됐습니다. 상대를 쓰러뜨리는 무예이면서도 상호 이해와 배려가 함께 하는 전통성을 갖춘 무술이 택견입니다.” 박효순 사무총장은 택견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부드러운 움직임 속에서 상대를 넘어뜨리거나 발을 이용해 차는 등 동작을 포함하고 있으면서, 상대를 예우하는 마음까지 담고 있는 택견. 이러한 정신이 중국 소림사를 제치고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이유가 아닐까 싶은 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