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자원안보 위기 ‘경계’ 단계 발령에 대응해 공영주차장 이용을 조정하는 승용차 5부제를 도입하며 에너지 절감 정책을 본격화했다. 시는 원유 수급 불안 등 대외 여건 악화에 따른 에너지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공영주차장 5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위기 단계 해제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적용 시간은 평일로 제한되고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적용 대상은 안성맞춤공감 주차장을 비롯해 금산동, 아양2·3, 원곡면, 대덕 내리·광덕 공영주차장 등 총 7개소다. 시는 공영주차장 이용을 분산시켜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 다만 지역 상권과 시민 편의를 고려한 예외 적용도 병행된다. 석정동·서인동·동본동 공영주차장과 장기로·신시장로·명륜천 노상주차장, 공도저류지 및 안성 제2산단 공영주차장 등은 이번 5부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통약자와 특수 목적 차량에 대한 배려도 포함됐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임산부 차량, 미취학 아동 동승 차량은 제한 대상에서 제외되며,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과 긴급·의료·경찰·소방 차량 역시 적용을 받지 않는다. 시는 이번 조치를 단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특례시 시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합동토론회를 6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내 특례시 후보들의 역량을 검증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 과정을 위해 마련됐다. 첫 합동토론회는 고양특례시를 대상으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1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이날 토론에는 명재성·민경선·이경혜·이영아·장제환·최승원(가나다순) 예비후보가 참석해 각자 비전을 밝혔다. 먼저 명재성 후보는 “고양시의 시계는 멈춰 서 있다”며 현 고양시 핵심 사업 지연을 지적했다. 그는 “고양시에는 화려한 계획을 나열하는 정치인이 아닌 검증된 행정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경선 후보는 ‘과감한 투자와 혁신’을 핵심 과제로 꼽으며 “그러기 위해선 ‘4가지 정’이 필요하다”며 ▲정무 능력 ▲정책 능력 ▲정치력 ▲민주당의 정통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경선은 민경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경혜 후보는 ‘100만 도시’ 고양을 ‘1000만이 찾아오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며 “민주당의 가치로 고양을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영아 후보는 “이동환 시장이 후퇴시킨 고양시를 누구보다 빠르게 회복해야 한다.
과천시가 지역 내 민간 생활문화공간을 활용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우리동네 학습공간’ 지원사업 참여 공간을 모집한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카페, 공방, 서점 등 민간시설의 유휴 시간대를 활용해 시민 대상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공간에는 강사비가 지원된다. 강사비는 프로그램 참여 인원이 과천 시민 5명 이상인 경우에 지원된다. 이번 공모는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 운영자를 대상으로 하며, 신청 시 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 계획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과천시는 총 5개 공간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공간은 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동네의 다양한 공간이 시민을 위한 배움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라며 “공간 운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을 확인한 뒤 전자우편(gcedu@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모든예술31(경기예술활동지원)’, ‘신진예술’, ‘청년 생애 최초’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경기도내 예술인 중 안양에서 활동할 예술인(단체)을 지원하는 ‘모든예술31’은 단체와 개인에게 각각 최고 1200만 원과 800만 원을 정액 지원한다. 신진예술 부문은 지역에 거주하는 예술인(단체)이나 활동 경력 5년 이하인 예술인(단체)에 최고 500만 원(문학 분야 25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 생애 최초 지원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지역 학생에 재학 중인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 이력이 없는 예술인과 단체에 최대 300만 원(문학 분야 정액 200만 원)을 지원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부천역 일대에서의 소위 '막장 유튜버' 집결 예고에 지자체와 경찰이 긴장했지만 다행히 '노쇼'로 마무리됐다. 6일 예고된 시간인 오후 2시 부천역 북부광장은 평상시와 같이 통행하는 시민들이 지나갈 뿐 특별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3일 30대 여성 유튜버 A씨가 자신의 채널에 '4월 6일 ○○크루 1기 모집'이라는 글을 게시하자, 수년 간 이곳에서 엽기 행각을 벌이던 유튜버들이 다시 부천역에 집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A씨는 해당 게시글에서 "오후 1시 부천역 북부 광장. 부천의 왕이 되고 싶다면 도전. 법적·행정적 보호해 드림(아무나 다 가능)" 등의 내용을 공지했다. A씨는 전날인 5일엔 집결 시간을 오후 2시로 재공지하면서 이번엔 '이순신크루 창설'이라고 모임 개최 취지를 일부 변경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이순신 동상을 찍겠다"며 인천 남동구 소재 한 초등학교에 허락 없이 출입했다가 건조물 침입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A씨는 이를 오히려 홍보 소재로 써 '이순신크루'라고 작명한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유튜버 B씨도 6일 오후 부천역 광장에서 방송을 진행하겠다고 예고했지만 나타나지 않았다. B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도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시급한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교사 행정업무 경감과 민원 대응 체계 개편, 고교학점제·늘봄학교·유보통합에 있어 현장 지원도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6일 경인지역 한 라디오 방송 특별대담에 출연해 “경기도는 166만 명 학생이 있는 최대 교육 현장으로, 시·군 간 교육 여건 차이가 크다”며 “어디에 살든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는 ‘기본교육’을 실현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는 학교 신설과 모듈러 교실, 캠퍼스형 학교 도입 등으로 대응하고, 폐교 위기인 농어촌 소규모 학교에는 교육과정 자율성을 확대해 경기형 자치 학교 모델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유 후보는 고교학점제·늘봄학교·유보통합 모두 현장 준비 없이 밀어붙여 학교가 떠안았다고 진단하고, 교육지원청이 책임지는 구조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고교학점제에 대해서는 “AI 기반 진로·진학 설계 시스템을 도입해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늘봄학교 정책과 관련해서는 ‘10분 동네 배움망’을 구축해 지역 돌봄 인프라를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유보통합과 관련해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지원 격차…
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는 지난 4일 중구 영종도 주민에게 영농체험을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와 가족 친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26년 친환경 주말농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운북하수처리장 내 유휴지를 활용해 조성된 주말농장은 총 1065㎡ 규모다. 가족농장 52구획(대 38구획, 소 14구획)과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을 위한 단체농장 5구획 등 총 57구획으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합성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는 친환경 농법을 원칙으로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분양은 지난 2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농장 20㎡ 및 소농장 10㎡, 단체농장 33㎡ 등 총 57구획 분양에 693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개장식에서는 참석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장 운영 방법 및 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또 월별 재배 가능한 친환경 작물 소개와 함께 동물 피해 방지 요령, 올바른 쓰레기 수거 등 쾌적한 농장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가이드가 제공됐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친환경 주말농장이 단순히 농작물을 수확하는 공간을 넘어 이웃과 소통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생태 공동체의 중심지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는 오는 11일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대한가정의학회 인천지회와 공동으로 ‘2025 대한가정의학회 인천지회 춘계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연수강좌는 대한가정의학회 인천지회 주관으로 일선 진료 현장에서 흔하게 보는 만성질환과 놓치기 쉬운 영역을 중심으로 총 2개 섹션, 6개 강좌로 구성 된다. 첫 번째 섹션은 '일차의료에서 만성 질환 관리'를 주제로 ▲GLP-1 이후 무엇이 오는가? NuSH 기반 치료 살펴보기(소화기내과 이윤석 교수) ▲심부전의 진단과 치료(심장내과 양태일 교수) ▲국가건강검진 폐기능 검사의 이해(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정웅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섹션은 ‘일차의료에서 놓치기 쉬운 영역’을 주제로 ▲일차의료에서 놓치기 쉬운 류마티스 질환(류마티스내과 여지나 교수) ▲외래에서 바로 쓰는 불면증 평가와 약물치료 전략(인하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은정 교수) ▲성인예방접종: 폐렴 예방접종 & RSV 예방접종(감염내과 박윤선 교수)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연수강좌를 준비한 고기동 가정의학과 교수는 “일차의료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최신 진료 지견을 반영해 강좌를 구성했다”며 “이번 연수강좌가
여야는 6일 국회 본회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중동발 에너지 리스크와 지역 현안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산세 문제 등을 제기하며 공방을 벌였다. 이날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는 경기 의원 중 이언주(민주·용인정)·김선교(국힘·여주양평)·김은혜(국힘·성남분당을)·박지혜(민주·의정부갑) 의원 등이 질의자로 나섰다. 가장 먼저 질의에 나선 이 의원은 중동 분쟁으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전쟁 속 반도체와 석유화학 산업을 지키기 위한 정부의 선제적 조치를 요구했다. 특히 구글의 신규 알고리즘 발표 등 기술 변화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불확실성에 대해 “기술 혁신으로 인해 반도체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반도체 분야에 더 신속하고 과감한 투자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인 용인의 토지 공급 계약이나 보상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민석 총리는 “현재 보상 진도가 기대만큼 나가지 못하고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특별한 이유보다는 관련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의 공백 때문인 것으로 들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보상이 다 되지 않더라도 일단 착
경기도체육회가 스포츠 취약계층 유소년을 위한 승마 체험 프로그램 ‘마주(馬走)하는 승마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도 체육회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화성시 팔탄면 발리오스 승마클럽에서 도내 유소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승마를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성장과 신체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교관의 지도 아래 안전 수칙 교육을 시작으로 시설 견학과 말과의 교감 체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당근 먹이주기 등을 통해 말과 친밀감을 형성하며 두려움을 극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기승 체험에서는 직접 말에 올라 기본 동작을 익히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웠다. 참여한 유소년들은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직접 체험해보니 즐겁고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취약계층 유소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원성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체험 기회를 확대해 유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