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관내 일반직공무원으로 구성된 학습공동체(교육행정연구회, 학습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학습공동체 간의 자율적 협업 기반 조성을 주요 목표로 했으며, 현장 중심의 강의로 디지털 기술의 실질적 활용능력 강화를 도모했다. 연수는 공통·선택 과정으로 구성되어 총 3회로 진행되며, 지난 5일에 개최된 1회차 연수에서는 ▲생성형 AI 활용 ▲구글 기능 활용 ▲하이러닝 플랫폼 실습 교육이 진행됐고, 연수는 실습 위주의 강의로 참가자의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공통 과정인 ‘생성형 AI 활용’에서는 ChatGPT 등 다양한 생성형 AI의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실제 행정 및 교육업무에 접목하는 방법을 실습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이 공유됐다. 또, 미래교육을 대비하는 경기도교육청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 추천 방법과 AI 디지털교과서 연동 시스템 안내가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디지털 교육 플랫폼 이해도를 높였다. 선택 과정으로는 ‘구글 기능 활용’ 과정이 운영되어 Google 문서, 설문지, 시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비씨티원과 함께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기술 역량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7월 1일 체결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으로, 지난 1년간 양 기관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을 중심으로 교육 혁신 모델 구축 및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활발히 이어왔다. 이번 산학협력은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GPT·NPU 등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지식 공유, 차세대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커리큘럼 자문, 융합형 교육 콘텐츠 공동 기획 등으로 그 범위가 더욱 확장되고 있다. 특히 실무 중심의 AI 교육 설계, DX 기반 실습 콘텐츠 개발, 메타버스 환경을 접목한 학습 공간 구현 등을 통해 전문 교육체계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교육 현장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맞춤형 인재 배출에 실질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씨티원은 MCP 기반 AI 에이전트 기술, 홈페이지 해외수출형 AI 솔루션, XR(확장현실) 콘텐츠 제작 등을 전문으로 하는 첨단융합기술 기업으로, 다양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군포시는 6일 군포시 현충탑(한얼공원 내)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하여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용호고등학교 1학년 구건민 학생의 추모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명예를 선양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각 보훈단체장을 비롯해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군포시의원,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보훈가족 및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아픈 기억을 가슴에 품고 힘들게 살아오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 투철한 안보의식과 애국심으로 더욱 자유롭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지난 5일 오후 3시 시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시민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5명(시민 3명, 기관 1개, 공무원 1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기념사 등이 이어지며 환경 보호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장 뒷편에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한 이미지와 함께 일상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노플라스틱 용품’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시민들은 전시물을 둘러보며 플라스틱 없는 삶의 가능성과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진행된 환경의 날 결의대회에서는 모든 참석자가 함께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라는 주제를 되새기며, 일상 속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념사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라는 공동의 도전은 더 이상 미룰수 없는 과제이며 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의 날(6월 5일
한강에서 아버지와 딸이 제트스키를 타다 김포대교 아래 한강 수중보에 떨어진 20대 여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서에 의해 구조됐다. 7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후 7시 55분께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김포대교 하단(신곡 수중보 하류)에 떨어져 제트스키가 떠내려가고 있다는 수난 고속구조대에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수난구조대는 구조 보트를 즉각 출동해 수중보 인근에서 제트스키에 타고 있던 A 씨(26)를 구조했다. 제트스키와 함께 구조된 여성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야간의 저체온증만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아버지와 함께 제트스키를 타고 가다 김포대고 아래 수중보를 발견하지 못하고 그대로 떨어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5일 경삼관 4층 ‘갤러리 한신’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자유전공학부 성과 공유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5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 학기 동안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이 수행한 프로젝트와 학습 성과를 전시하고, 구성원 간의 학문적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행사에는 강성영 총장과 이인재 부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자유전공학부 서경희·고우경·공주형·김민환·박종현·송주현·심주연·염동호·이익주 교수, 그리고 자유전공학부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자유전공학부 이익주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서진 학생(자유전공학부 학생회장, 25학번)의 인사말, 강성영 총장과 최창원 교무혁신처장의 축사 이후 분반별 도슨트(전시 설명)가 진행됐다. 이익주 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오늘 전시회는 이번 학기 동안 학생들이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그 결과물을 함께 나누는 자리이다. 이번에 전시된 작업물들이 하나의 성과일 수도 있지만, 진정한 성과는 바로 자유전공학부 학생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학기를 통해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은 많이 성장했고, 앞으로 미래에 대한 준비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화성시환경재단과 공동 기획한 감축탄소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5일 화성오산교육지원에 따르면 청이번 특강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탄소 감축 실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화성오산 지역 교직원을 비롯해 수원·용인·평택 지역의 교직원, 화성시환경재단 소속 직원, 일반 시민 등 14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강은 과학커뮤니케이터 엑소 이선호 강사가 ‘기후 시한폭탄, 우리가 멈추지 않으면 지구도 멈춘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 강사는 기후변화의 과학적 원인과 사회적 영향, 그리고 개인과 공동체가 실천할 수 있는 탄소 감축 방법에 대해 흥미롭고 깊이 있는 설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인숙 교육장은 “기후위기는 미래세대의 생존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로, 환경교육은 그 해결을 위한 출발점이다. 이번 특강을 계기로 교직원과 시민 모두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환경교육 자료를 개발 중이며, 오는 6월 말까지 자료 개발을 완료하고 일선 학교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오산에서 54.92%를 득표하며, 34.32%를 기록한 김문수 후보를 20.6%p 차이로 크게 앞서는 압도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지난 5일 차지호 국회의원에 따르면 이같은 성과에는 차 의원의 정교하고 전략적인 선거운동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차 의원은 선거에 앞서 '온라인 당사'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줌 회의를 통해 오산시 전 당원들과 긴밀하게 소통해왔다고 전했다. 특히,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활동을 넘어, 당원과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누고 지역별 전략을 함께 설계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조직의 결속력을 강화했다. 또한, 선거운동이 본격화되자 차 의원은 선거사무소 내 선대위 조직을 조기에 안정화시키고 최소화된 인원으로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에는 선거사무소에 머무르기보다는 골목골목을 누비며 직접 시민들과 마주하는 현장 유세에 전념했다. 이 같은 전략은 유권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지역 정서에 깊이 뿌리내리는 데 큰 효과를 발휘했다. 유세가 제한되는 저녁 시간대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방송 화면을 유세차 전광판에 송출하여, 시민들이 거리에서도 함께 방송
오산시는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오산시 선수들이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5일 오산시 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오산시는 테니스, 수영, 배드민턴, 태권도, 롤러스포츠 등 5개 종목에 걸쳐 선수 17명과 감독·코치 5명, 총 22명의 선수단이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다. 특히, 테니스 종목에서는 오산G-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들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남초부 오연후 선수와 여초부 최윤설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남중부 최의돈 선수는 준우승, ▲여중부 조현서·양서정 선수는 공동 3위에 오르며 모든 부문에서 입상하는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또한, ▲여초부 최윤설 선수는 대회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이들의 활약은 경기도 선수단의 테니스 종목 종합우승 달성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그 외 종목에서도 오산시 선수들의 활약은 두드러졌다.▲배드민턴 남자 초등부에서는 원동초 김도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으며,▲태권도 초등부 54kg 초과급에서는 금암초 정다율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남시의회가 6일 오전 성남시청 공원 현충탑 앞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행사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광림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보훈단체 회원, 국가유공자 및 유족,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현충탑 이전 후 시청 공원에서 처음 열린 행사로, 육군 제55보병사단 군악대가 추모곡을 연주하며 추념 분위기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을 올린 뒤 헌화와 분향을 통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안 부의장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정신을 기억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성남시의회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충일 행사는 기존 수정구 태평4동에서 시청 공원으로 현충탑을 이전한 뒤 처음 열린 공식 추념식으로, 시민 접근성과 보훈 상징성 제고를 목표로 추진됐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