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비뇨의학과가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비뇨의학과가 지난달 23일 로봇수술 1000례를 기록했으며, 이를 기념해 지난 2일 병원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병원은 2015년 4월 4세대 로봇수술기 ‘다빈치 Xi’를 도입한 데 이어, 2022년 4월에는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Single Port)’를 추가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비뇨의학과는 전립선암, 방광암, 신장암 등 비뇨기암을 중심으로 로봇수술을 시행해 왔다.
특히 방광암 치료 분야에서는 방광적출술과 인공방광대치술 등 고난도 수술을 로봇수술로 진행하고 있다.
근치적 방광적출술 및 인공방광대치술은 근육층까지 암이 침범한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방광을 제거한 뒤 소장을 이용해 새로운 방광을 만들어 요도와 연결하는 수술로, 수술 과정이 복잡하고 고도의 술기가 요구된다.
비뇨의학과는 로봇수술을 통해 정밀한 절개와 봉합이 필요한 고난도 비뇨기질환 치료를 수행하고 있다. 병원 측은 로봇수술이 출혈과 통증을 줄이고, 수술 후 장 기능 회복을 빠르게 해 합병증 발생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원철 비뇨의학과 교수는 “이번 1000례 달성은 의료진의 협력을 통해 이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밀한 로봇수술을 통해 환자의 치료와 회복을 함께 고려한 진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민선 로봇수술센터장(산부인과 교수)은 “병원은 로봇수술 경험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다”며 “향후에도 관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진료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