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경쟁적으로 올리면서 최고금리가 연 13%대에 달하는 적금상품이 등장했다. 은행권의 수신금리 경쟁 과열은 대출금리 상승과 2금융권의 자금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금융당국도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이 자금 확보를 위해 예·적금 금리를 인상하면서 연 10%대 적금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전북은행이 지난 5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판매하는 'JB슈퍼시드 적금'은 기본금리가 연 3.6%, 최고금리는 연 13.6%다. 광주은행이 5000좌 한도로 올해 말까지 판매하는 '광주은행제휴적금with유플러스닷컴' 또한 기본 금리가 3%, 최고 금리가 13%에 달한다. 우리은행의 '데일리 워킹 적금'(최고 연 11%)과 '우리 사장님 활짝 핀 적금'(10%), KB국민은행의 '온국민 건강적금-골든라이프'(10%) 등도 금리가 연 10%를 넘는다.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도 연 4%를 넘기고 있다. IBK기업은행의 정기예금 'IBK D-Day통장'은 기본 금리와 최고 금리가 연 4.35%로 같다. 또한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최고 연 4.35%), 우리은행의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최고 연 4.3%
파리바게뜨가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교육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지난 26일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강서양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파리바게뜨 유승환 마케팅개발 BU장과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손기서 교육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쿠킹클래스를 통해 강서, 양천구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협약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교육 기부 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강서, 양천구 관내 21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쿠킹클래스를 통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보며 파티셰(Patissier) 직업체험을 하게 된다. 파리바게뜨는 내년에 교육지원청과 함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손기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강서양천 관내 청소년들이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파리바게뜨에게 감사드린다”며 “학교현장에서 쿠킹클래스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우리은행이 최대 연 0.3%p의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우리 WON 외화정기예금 특판 상품’을 출시했다. 2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미화 1000달러부터 50만 달러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계약기간은 3개월, 6개월, 12개월 중에 선택할 수 있다. 가입 금액에 대해 신규일 고시된 계약기간별 일반 외화정기예금 금리가 제공되고, 우대조건 충족시 최대 연 0.3%p까지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우대금리 조건은 ▲신규 전일 기준 우리은행 계좌(원화 및 외화) 미보유 고객 0.3%p ▲신규일 직전 1년간 우리은행 원화 및 외화 예적금 상품(입출식 예금 제외) 미보유 고객 연 0.2%p ▲미화 1만 달러 이상 가입고객 연 0.1%p ▲비대면 채널 가입고객 연 0.1%p이다. 또한 비대면 채널에서 원화로 가입하면 환율 우대가 50% 적용된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상품출시를 기념해 12개월 만기로 해당 예금에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8일까지 여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가입한 고객 중 선착순 3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폴바셋 기프트카드 3만 원권(300명) ▲폴바셋 기프트카드 5만 원권(200명) ▲신세
신한은행이 기존 금융교육 프로그램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에 사회적·환경적 가치 활동을 접목한 ‘신한은행 ESG 미래세대 금융교육 대축제’를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명동 익스페이스(Expace)와 남산둘레길 일대에서 100여 명의 초등학생과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이 대표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을 확대해 기획했다. 단순 강의식 교육보다는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미래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ESG’를 재해석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는 각각 ▲Education Value(통장·카드·모바일뱅킹 체험을 통한 올바른 금융관 교육) ▲Social Value(‘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한 물품 기부 등 착한 활동으로 사회가치 교육) ▲Green Value(남산둘레길 플로깅, 환경지킴이 서약, 환경보호퀴즈 등을 통한 환경관련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멘토 역할을 담당한 임직원들과 함께 미션들을 수행했다. 신한은
KB금융그룹이 고물가 시대 속에서도 손님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는 소상공인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대표 메뉴를 소개하는 ‘KB마음가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29일 KB금융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따뜻한 밥상’ 편에서는 송파구 마천중앙시장 골목에 위치한 김치찌개 가게 이야기가 소개된다. 영상에는 김치찌개를 단돈 3000원에 판매하고 공기밥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하상욱 사장의 이야기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겨졌다. 하 사장은 “헌신이라는 것은 내 것을 깎아 이웃들에게 나눠 주는 것”이라며 “이웃들이 계속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오셔서 한끼 식사를 마음껏 즐기시고 쉬고 갈 수 있는 곳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B금융은 지난 9월부터 서울 시내 60곳의 착한가격 업소에 미디어 플랫폼을 설치하고, 이 플랫폼을 통해 KB금융의 영상과 해당 가게의 홍보 영상을 송출하면 소정의 지원금을 소상공인에게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 ‘KB마음가게’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캠페인 영상은 소상공인들이 가게를 운영하며 겪었던 이야기를 담은 ‘에피소드’ 3편과 캠페인을 기획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비하인드 스토리’ 1편, 그리고 마음가게의 대표 메뉴를 소개하는 홍
11월 첫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1만 1957가구(일반분양 7553가구)를 분양한다. 대표적으로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아이파크자이',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자이브리에르', 경기 화성시 신동 '동탄금강펜테리움7차센트럴파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31일 금강주택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짓는 ‘동탄신도시금강펜테리움7차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왕배산3호공원, 신리천수변공원(가칭)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유치원, 초·중·고교 등도 단지 인근에 계획돼 교육환경도 좋다. 같은 날 GS건설은 경기 광명시 철산동에 짓는 ‘철산자이브리에르’를 분양한다. 광명북초등학교를 접한 초품아 단지며 광명북중·고교도 인접해 통학하기 좋다. 인근에는 철산자이 더헤리티지도 인접해 있어 브랜드타운을 이룬다. 견본주택은 경기 의왕시 오전동 '의왕센트라인데시앙', 경기 파주시 동패동 '파주운정신도시우미린더센텀' 등 2곳에서 문을 연다. 태영건설은 경기 의왕시 오전동 32-4번지 일원 오전나구역주택재개발을 통해 '의왕센트라인데시앙'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오는 30일 아시아나항공 이사회에서 중대 분수령을 맞는다. 이번 이사회의 핵심 안건은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부문을 다른 저비용항공사(LCC)에 분리·매각해,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우려하고 있는 화물 사업 독점 가능성을 해소하겠다는 대한항공의 제안에 대한 동의 여부다. 만일 아시아나항공 이사회가 이에 동의하지 않으면 양 사 합병은 무산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30일 서울 모처에서 각각 이사회를 개최한다. 먼저 대한항공이 오전 중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부문을 매각하되, 인수 측이 직원들의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아시아나항공과의 합의서를 안건으로 올린다. 관련 내용을 담아 EU 집행위원회에 제출할 시정조치안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오후 2시에는 아시아나항공 임시 이사회가 열린다. 이사회 안건은 '현재 진행 중인 기업결합 심사와 관련해 EU 집행위에 제출할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에 대한 동의 여부'다. 대한항공의 시정조치안 주요 내용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을 통한 경쟁 제한 우려 완화'인 만큼 사실상 이번 이사회의 선택에 따라 화물사업 매각이 판가름 난다. EU
최근 햄버거와 맥주 등의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다. 정부가 이달 들어 외식업계, 식품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갖고 외식물가 안정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상황에서의 가격 인상이라 먹거리 물가에 대한 소비자 우려는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부문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8.3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9% 상승했다. 이로써 외식 물가 상승률은 지난 4월(7.6%) 이후 5개월 연속 둔화했다. 가공식품의 물가 상승률도 지난 6월 7.5%로 높아진 후 7월 6.8%, 8월 6.3%, 지난달 5.8% 등으로 석 달 연속 둔화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최근 햄버거·맥주 등의 가격이 또 인상되며 진정세를 보이던 먹거리 물가 부담이 다시 가중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적지 않다. 특히 정부가 식품·외식업계에 물가 안정 동참을 요청하는 상황에서도 이뤄진 가격 인상이어서 '방아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비맥주는 지난 11일부터 카스와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6.9% 올렸다. 오비맥주가 국산 맥주 제품 가격을 인상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9개월 만이다. 맘스터치는 오는 31일부터 닭가슴살을 원료로 쓰는 버거 4종의…
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세사기의 원인으로 지목된 '공동담보를 통한 쪼개기 대출'과 관련해 백혜련(민주·경기수원시을) 국회 정무위원장이 금융당국에 정확한 실태조사를 촉구했다. 이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시스템 개선을 통해 해당 사태가 재발하지 않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백 위원장은 27일 국회 정무위 금융위원회 등 종합 국정감사에서 "올해 전세사기 사건들이 굉장히 많이 일어났는데 최근 문제되는 지역이 수원"이라며 "현재까지 피해액은 800억 원 정도 되는데 계속 늘어나 1000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원 전세사기 사건의 특징은 '쪼개기 대출'과 '공동담보'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쪼개기 대출이란 하나의 건물을 두고 여러 은행의 담보 대출을 받는 것을 뜻한다. 공동담보란 대출을 받을 때 여러 세대를 묶어 하나의 대출을 받는 것이다. 수원 전세사기 의혹은 경기도 수원시의 임대인 정모 씨 일가가 총 18개의 법인을 세워 대규모로 임대 사업을 벌이다가 임차인들에게 임대차보증금, 즉 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한 채 잠적해버린 사건이다. 세입자들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정씨 일가가 소유한 건물은 51개이며, 피해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과 안전공단 경기지역본부는 27일 삼성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기흥 삼성전자 NRD-K 그린1동-B’ 현장에서 '이루다! 안전 Dream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한 달간 매주 하루를 '이루다! 안전 Dream의 날'로 지정해 관내 건설사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안전관리자 협의체를 중심으로 관내 대규모 현장의 안전관리 시스템 및 위험성평가 우수사례를 중소·중견 규모 건설 현장에 공유하는 차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삼성전자는 발주자로서의 법적 의무사항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공사안전보건대장 공유회 실시 등 강화된 안전관리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보이지 않는 잠재 RISK 사전 제거해 안전을 확보한 사례를 소개했다. 행사 개최 현장은 손끼임 방지 융착장비, 스마트 밀폐관리시스템 등의 선진 안전‧보건 ITEM과 엘리베이터실 벽체 PC 및 외장판넬 Module화를 현장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해 현장소장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강운경 경기지청장은 최근 발생한 에스지씨이테크건설 및 대우건설, 현대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