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3주기 추도식이 회사 차원의 공식 추모행사 없이 간소하게 진행됐다. 추도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등 유족과 일부 사장단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사우디아라비아 경제사절단 출장을 마치자마자 귀국해 추도식에 참석했다. 재계에 따르면 이건희 선대회장 3주기를 맞은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이목동 소재 가족 선영에서 엄수됐다. 이 회장은 모친 홍 전 관장과 같은 차량으로 10시 58분경 선영을 찾았고, 10분 전에는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사위 김재열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이, 직후에는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도착했다. 유족들에 앞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경계현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장,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부문장 등 삼성그룹 사장단 60여명이 순차적으로 방문해 고인을 추모했다. 이 회장 및 사장단은 추도식 이후 용인시 소재 삼성인력개발원으로 이동해 3주기 추모 영상을 시청하고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올해는 이건희 선대 회장이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라며 강도높은 변화와 혁신을 주문한 '신경영 선언' 30주년이 되는 해기도 하
경기지역 소비자들의 경제 인식과 심리를 나타내는 지수가 2개월 연속 하락하며 기준치를 밑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만큼 경기지역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심리가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25일 발표한 '2023년 10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4로 전월(99.4) 대비 2.0포인트(p) 떨어졌다. 같은 기간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98.1로 전월(99.7) 대비 1.6p 하락했다. CCSI는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수로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기준값인 100보다 크면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2003년 1월~2022년 12월)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지난해 6월 96.2였던 경기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3월(90.7) 이후 꾸준히 상승해 지난 7월과 8월 각각 101.7, 103.1을 기록하며 기준치(100)를 넘겼다가 지난달 99.4로 다시 떨어졌다. 도내 가계의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은 전월보다 낮게 나타났다. 현재생활형편 CSI(88) 및 생
우리은행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아시아 1위 금융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를 위해 동남아 3대 법인을 집중 육성하고 차기 거점지역인 폴란드·중동 지역에도 투자를 확대해 올해 15%인 글로벌 수익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은 25일 오전 '아시아 NO.1 글로벌 금융사 도약을 위한 선택과 집중-2nd Home'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윤석모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부행장)은 "오는 2030년까지 은행 전체 손익 중 글로벌 비중을 25%까지 높이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우리은행 글로벌 부문의 총자산 348억 달러, 당기순이익은 3억 4000만 달러다. 우리은행은 우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3대 법인(인도네시아·베트남·캄보디아)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글로벌 부문이 지난해 말 거둔 당기순이익의 43%가 이들 3개국에서 나왔다. 이미 조병규 행장 취임 후 지난 7월 동남아성장사업부를 신설해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총 5억 달러 규모의 증자도 적극 검토 중이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인도네시아는 '현지 Top10 은행', 베트남은
경기환경건설이 하청업체에 건설공사를 위탁면서 하도급계약 서면을 발급하지 않아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25일 공정위에 따르면 경기환경건설㈜은 2019년 6월부터 2020년 5월까지 기간 동안 수급사업자에게 과천 중앙동 업무시설 신축공사 중 철거공사를 위탁하면서 공사 착공 전까지 하도급공사의 내용, 기간, 대금, 지급방법 등이 기재된 하도급계약 서면을 발급하지 않았다. 현행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과 관련 시행령은 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게 업무를 위탁할 때 계약 내용이 명시된 서면을 의무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공정위는 하도급법을 위반한 경기환경건설㈜에 대해 경고와 벌점(0.5점)을 부과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하도급계약 체결 직전 연도의 시공능력평가액의 합계액이 150억 원 미만인 점, 수급사업자에게 한정된 피해구제적인 사건인 점 등을 고려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공정하도급거래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수급사업자의 불이익을 방지하고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백성진 기자 ]
위메이드는 지난 24일 국내 게임사 시프트업 지분 208만 6080주를 약 800억 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지분 정리로 위메이드는 700억 원 가량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 거래 상대방은 중국 텐센트의 자회사 에이스빌(ACEVILLE PTE. LTD) 등 2곳이다. 처분 예정일은 11월 10일로, 위메이드는 처분 목적을 "투자자금 회수"라고 밝혔다. 앞서 위메이드는 지난 2018년 시프트업에 100억 원을 투자해 지분 4.3%를 취득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 메트로가 최근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를 상대로 도난 사고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 시애틀, 샌디에이고, 볼티모어, 클리블랜드, 밀워키, 시카고시에 이어 루이빌 메트로도 소송전에 나서며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사법 리스크가 점점 커지는 모양새다. 현대차그룹은 잇따르는 자동차 절도 사건과 관련해 지난 5월 약 2억 달러 규모의 합의안을 제시했지만 연방 법원 판사에 의해 거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빌 메트로는 현대차·기아가 엔진 이모빌라이저와 같은 도난 방지 기능을 미국 모델에 장착하지 않아 루이빌에서 자동차 절도가 급증했다고 주장했다. 엔진 이모빌라이저는 자동차 키에만 맞는 코드를 생성하여 자동차 시동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루이빌 메트로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7월까지 루이빌에서는 현대차 899대, 기아차 1211대가 도난당했다. 이는 2022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732%, 697% 증가한 수치다. 루이빌 메트로는 현대·기아차가 자동차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도난 방지 기능을 모든 모델에 장착해야 하며 이미 도난당한 자동차에 대한 보상과 피해 보상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Jacquelyn Gwinn-Villaroel 루이빌…
엔씨소프트가 ‘지스타(G-STAR) 2023’에서 진행하는 행사 일정을 25일 공개했다. 엔씨는 개발진들이 직접 특설 무대에 올라 관람객에게 지스타 출품작을 소개할 계획이다. 모든 무대 행사는 엔씨(N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11월 16일 오후 12시 30분 ‘오프닝 스피치(Opening Speech)’로 지스타 2023 무대를 연다. 오프닝 스피치에서는 출품작의 공식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고, 각 IP(지식재산권)의 특징과 재미 요소를 소개한다. 오후 3시, ‘프로젝트 BSS’ 개발진이 이용자를 만나 게임의 중요 정보를 선보이고 관람객과 소통한다. 17일에는 다수의 출품작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오전 11시 ‘배틀크러쉬(BATTLE CRUSH)’ ▲오후 1시 30분 ‘프로젝트G’, ‘프로젝트M’ ▲오후 3시 ‘LLL’ 개발진이 무대에 오른다. 각 프로그램은 전용준, 정소림, 박상현 등의 게임 캐스터가 MC를 맡아 진행한다. 18일 오후 1시 30분 ‘THRONE AND LIBERTY’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개선된 최신 버전을 직접 시연한다. 김블루, 쵸단, 우정잉, 여푸 등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엔씨(N
대우건설이 국내 최고의 원자력발전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유럽 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한다. 대우건설은 현재 입찰 진행 중인 체코‧폴란드 신규 상용원전 건설사업에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팀코리아의 일원으로 참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최근 유럽의 원전시장은 에너지가격 불확실성 등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수요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신규 원자력발전 및 관련 분야에 대한 발주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대우건설은 동유럽 원전분야 시장 진출을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슬로베니아에서 LILW(Low and Intermediate Level Radioactive Waste) 저장고 건설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슬로베니아 LILW 저장고 건설사업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장을 신규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슬로베니아 크루슈코(Krško) 원전 인근 부지에 얕은동굴처분 방식의 사일로 1기와 부대시설을 시공하게 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한수원을 중심으로 동유럽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 원자력발전 분야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했으며, 대우건설은 원자력 전 분야에 걸친 독보적인 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유럽 시장 확대를
농촌진흥청장이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를 방문해 수출 확대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4일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이 고양시에 위치한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를 방문해 지역특화작목 대표 연구기관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 청장은 경기도 대표 작목인 선인장 다육식물 연구개발 관련 현안을 보고 받은 후 농업인과 단체장, 수출업체 대표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조 청장은 "화훼 관계자들이 상호협력하여 수출을 이끌어가는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주길 당부한다”며 선인장 다육식물 수출확대 및 소비활성화를 위한 신품종 육성과 보급, 바이러스 무병종묘 생산 현장을 점검했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특화작목의 기술혁신과 산업화로 농업·농촌 발전과 신활력 증진을 위한 경기도 지역특화작목 육성 계획을 설명하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선인장 다육식물 농업인들에게 신뢰받는 농업기술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경기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4일 수원시 경기여성비전센터에서 경기도민과 인천광역시민이 참여하는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성과 경진대회 '2023 건강백세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의 건강백세운동교실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포상함으로써 운동강사와 수강자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3 건강백세 페스타에는 수강자 분야와 운동강사 분야에 72개 팀, 총 700여 명이 지원했으며 오늘 열린 본선에는 예선을 거친 총 11팀(강사 5팀, 수강자 6팀)이 참석해 우수 강습운영사례 발표와 라인댄스, 줌바 등 축하공연을 펼쳤다. 수강자 분야 최우수상 수상팀 대표자 장소미 씨는 “건강백세 운동교실에 참여한 지 반년 정도 됐는데 가족들이 웃음이 많아졌다고 한다"며 "내년에도 당연히 참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남훈 본부장은 “코로나19라는 전 세계적 위기상황을 거치며 건강관리, 특히 일상 속 건강생활습관 실천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건강백세운동교실은 앞으로도 우리 동네 건강친구로써 국민 여러분의 건강한 백세시대를 위해 함께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