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천시가 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2019년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현장채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집 7개소와 우수기업체 6개소 등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그 결과. 어린이집에서는 3명, 기업체에서는 5명 등 총 8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따라 만 39세 이하의 포천 청년이 채용된 어린이집과 기업에는 인건비의 일부가 지원되며, 고용된 청년에게는 일 경험을 제공하고 직업역량 배양 및 구직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현장채용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고맙고 감사하다. 현재 고용환경이 너무 좋지 않은데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기업체 관계자들에게 우리시 기업애로 사항 청취와 함께 청년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공급을 위해 본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구직자를 위한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구리경찰서가 최근 범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구리시청과 합동으로 각종 범죄와 무질서에 취약한 공·폐가 밀집지역을 합동 점검했다.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 구리경찰서는 공·폐가 지역에 대한 ▲범죄 및 비행청소년 이용 여부 등 범죄와 무질서의 흔적 확인 ▲인화물질 등 화재 발생요소 확인 ▲내부 물탱크 등을 집중 점검했다. 경찰은 점검 결과를 진단해 불안요인을 제거하고, 시설 및 환경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임찬흥 구리서 생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의해 범죄취약요인을 적극 개선하고, 공·폐가 지역을 집중 순찰해 범죄를 예방하며, 지역주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광주소방서는 최근 광주 경안동 일대에서 광주시와 합동으로 봄철 화재 예방 및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방공무원과 광주소방서 의용소방대, 광주시청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본격적인 해빙기 철을 맞아 생활 곳곳의 위험요소와 계절별 재난에 대한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관계기관 협업으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논밭 두렁 및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음식물 조리 등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 홍보, 피난 우선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공동주택 피난시설(완강기, 경량칸막이) 사용법, 전통시장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 10대 화재 안전수칙 등을 집중 홍보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캠페인 행사를 통해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실천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전용공간 꿈누리카페 3호점이 최근 ‘2019 경기도교육청 특별교육이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별교육이란 학교생활 부적응 및 징계를 받은 학생과 학교폭력 가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정 기간 동안 특별교육이수기관에서 운영하는 심성 수련, 개인 및 집단상담 활동 등 학교폭력 재발 방지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의왕시에는 관내에 특별교육이수기관이 없어 특별교육 이수 대상 청소년 및 학부모들이 인근 군포·안양시 등 관외 지역에서 특별교육을 받아야 했다. 이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해 7월 청소년전용휴게공간 꿈누리카페 3호점을 개소한 이후 그동안 각종 청소년 활동지원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왔고, 그 결과 이번에 2019년 특별교육이수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정부순 센터장은 “꿈누리카페 3호점이 특별교육이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들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특별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꿈누리카페가 청소년 휴게공간으로써의 역할에 그치지 않고, 위기청소년을 선도·교육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별내동과 별내면, 진접읍과 오남읍 등 지역구를 돌며 2019년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11일 김한정 의원정실에 따르면 ‘우리동네 교통·경제 나아질까요? 한정씨가 답해드립니다’를 주제로 개최된 의정보고회는 매일 200여명이 넘는 시민이 참석해 지난 1년간 김한정 의원의 의정활동을 간략하게 보고받고, 시민이 지역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위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남양주의 3기 신도시 선정으로 ▲지하철 4, 8호선 연결사업 ▲GTX-B노선 ▲외곽순환도로 지하화 등 기대효과와 초일류기업 유치로 판교형 첨단도시로 탈바꿈하게 될 남양주의 새로운 모습을 설명했다. 2019년 남양주를 위해 확보한 1천860억원의 국비예산과 2018년 남양주의 대중교통과 교육, 주거, 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성과도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김한정 의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시민과 SOC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별, 단체별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천시는 7일 이천 로데오거리에서 ‘해빙기 기간 위험요소 안전관리대비’를 주제로 제27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천시, 이천소방서, 이천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천여주지사, 이천시 자율방재단, 이천시 안전보안관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개학기 학교 주변 안전점검 및 단속 ▲해빙기 안전 관리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신고방법 등이 수록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집중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기간에 따른 시설물 안전관리대책으로 시민과 함께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홍보를 실시해 의미를 알리고, 학교 개학을 맞아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 광고물 4대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광명시가 중증장애인 및 거동 불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을 해주는 찾아가는 세탁차량 ‘행복나눔 빨래터’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철산동 사성공원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강희진 부시장, 조미수 시의장, 윤지연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 그리고 자원봉사자들과 이동세탁 이용 대상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동세탁차량 사업설명과 경과보고에 이어 운영 시작을 알리는 스위치 가동식으로 진행됐다. 이동세탁차량은 2018년 삼성전자 디지털시티가 지원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광명시자원봉사센터가 선정돼 기증받은 것으로, 1억5천 만원이 투입돼 특수 제작됐다. 이동세탁차량에는 드럼세탁기 2대와 건조기 2대가 탑재돼 있으며 중증장애인 및 홀몸노인 등 거동 불편 세대에 세탁물 수거, 세탁, 건조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 차량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주 3회 운영되며, 권역별 동 행정복지센터 9개소를 찾아가 1일 5가구에 세탁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중증장애인과 거동불편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행복나눔 빨래터 운영에 열심히…
군포시가 7일 군포2동에 거주하고 있는 김유길옹의 가정에 ‘독립유공자 명패’를 게시했다. 이날 명패 게시 행사에는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제51보병사단 사단장 등이 참석해 독립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944년 일본 학도병으로 징집돼 입대한 김유길옹은 탈영해 광복군에 참여한 후 독립운동에 참여했다. 그리고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은 바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오늘 명패 게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고, 독립유공자 가정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작은 노력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시는 지역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공에 감사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0일 군포역 일대에 특별무대를 설치, 100주년을 맞은 군포지역 내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한 기념식과 기념공연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광주시의회는 7일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시청 3층 행정역사관에 마련된 ‘제100주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 전시회’를 방문했다. 박현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일행은 광복회 광주시지회 이강세 회장의 설명과 함께 3·1만세운동 등 항일운동사, 윤봉길 의사 이야기 등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보며, 국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온 힘을 다했던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복회 광주시지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독립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사가 담긴 동영상 및 사진 40여점이 전시돼 있다. 박현철 의장은 “3·1운동을 통해 온 국민이 하나가 되었듯이 그 정신을 잊지 않고 시민과 하나되는 광주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3월22일까지 이어지는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고양시와 육군 권율사단 연대 현역 장병들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현장을 몸소 체험하는 답사 교육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이곳에는 권율 사단 내 이신의(李愼儀) 연대가 일제강점기에 항일 무장 투쟁이 전개됐던 북한산성 일대를 현장 답사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유적지 답사에는 지휘부를 포함, 장병 10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서문, 하창지, 중성문과 산영루, 중흥사, 중흥동 계곡 등 북한산성 내 독립운동 항일유적지 현장을 둘러봤다. 이 중 북한산 중흥사는 조선 숙종 때 북한산성 안의 모든 사찰을 지휘하던 팔도도총섭이 머물던 호국사찰로, 일제 강점기에는 연기우 의병장 등이 무장투쟁을 벌인 곳으로도 유명하다. 연기우 의병장은 휘하의 조선의병 60여 명을 이끌고 북한산과 구파발, 고양군 일대에서 일본군경과 총격전을 벌이기도 했다. 해설을 맡은 고양시청 정동일 위원은 “국군 장병들이 선조들의 항일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노력 했다”고 강의 소감을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