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0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수시전형 대비 대학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을 감안해 참석 인원을 백경현 구리시장과 사전 신청을 통하여 접수한 관내 학부모 및 학생 등 약 50명으로 제한하고, 구리시 공식 유튜브에서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모두의 입시연구소’의 이용언 소장이 ‘2023년도 수시입시전형의 흐름과 맞춤형 입시 전략’이라는 주제로 교과전형 대학별 반영 교과목, 학교장 추천전형, 학생부 종합 대학별 평가요소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을 진행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학과, 전공 선택을 통하여 학생들의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관심과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안다.”며, “우리 자녀들의 대학입시전략을 위한 대학입시설명회를 통해 꼭 필요한 정보를 알차게 준비하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전공 분야에 대한 정보 접근을 원활히 하기 위해 진로직업에 대한 다양한 탐색과 복합적인 진로의사결정에 접근하고는 데에 도움을 주는 진로직업 성인멘토를 양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알뜰구매 심리가 높아지고 지역 카드를 연계한 각종 지원금 지급이 늘면서 주민들이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지역 카드를 가입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시에 따르면 지난달까자 지역화폐인 구리사랑카드 가입자는 15만 천여 명으로 지난해 말 가입자 13만여 명보다 16%나 증가해 가입률이 전체 시민의 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카드 사용액도 증가해 지난해말 332억 원에서 올해 현재 450억 원으로 35.5%나 증가했다. 이처럼 지역카드 사용이 크게 증가한 것은 알뜰 구매심리 속에 지역 카드 이용시 부과되는 인센티브(10%)에 대한 선호심리가 높은데다 재난기본소득이나 복지지원금 등을 지역카드를 연계해서 지급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리시는 앞으로 시민과 가맹점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서로 상생하도록 구리시 만의 특색 이벤트 등 맞춤형 지원 계획을 추가할 방침이다. 구리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타지차체의 카드까지 가입하는 시민도 크게 늘고 있어 실제 구리시민의 카드가입규모는 17만 천여 건을 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가맹점포 확대는 물론 지역카드 이용시 할인(1~10%)해주는 특별할인가맹점도 늘려
군포경찰서는 지난 19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시민 A씨(37세, 남)를 경기남부청 ‘피싱지킴이’로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피싱지킴이로 선정된 PC방 업주인 A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 30쯤 PC방에서 근로계약서를 출력하는 손님을 보고 이상함을 느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회원가입을 하고 카드로 요금을 결제하는 반면에 그 손님은 비회원으로서 프린터기 사용료를 현금으로 결제하려고 고집하였으며 텔레그램 메신저를 이용하며 누군가의 지시를 받는 것 같았다. A씨는 보이스피싱 관련자로 의심되는 손님이 있다고 112에 신고 했다. 출동한 경찰관이 확인하니, 손님 김00씨는 구직을 위하여 구인사이트에 자신의 연락처 등을 남겨 두었는데, 채권추심업체라는 곳에서 텔레그램으로 연락이 와서 ‘사람을 만나 현금을 받아 전달하는 일이다. 월마다 170만 원 정도를 보수로 주겠다.’고 제안을 하여 자신의 신분증 및 근로계약서 등을 전송하던 도중이었고, 구체적인 업무 지시를 받기 직전인 상황이었다. 이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현금수거책, 전달책을 모집하는 전형적인 수법으로, A씨의 신고가 없었다면 김00씨는 사기 범죄의 전과자가 될 수도 있었다. A씨는 “평소에 경찰관인 친구를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초등학생들의 건강식습관을 위해 직접 요리를 만드는 이른바 ‘경기 방과후마을학교 지글보글 초등밥상’이 호응을 얻음에 따라 20일에 이어, 오는 27일에도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지글보글 초등밥상’은 맞벌이가정 증가와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패스트푸드와 배달음식을 많이 접하는 초등학생들에게 건강한 요리를 직접 조리하고 맛봄으로써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시킬 수 있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는데 쿠키와 한식, 양식 등을 대면 수업을 통해 초등학생이 직접 조리하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유튜브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채널(https://youtu.be/micGVkQqPYo) 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게 했다. 추은아 관장은 “초등학생이라도 안전관리와 지도를 통해 요리수업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특히, 편식하던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니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는 참가학생들의 소감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지글보글 초등밥상’은 경기도교육청 방과후마을학교의 일환으로 3년째 수련관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월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구리시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농협구리공판장 과일조합 우리끼리나눔회는 지난 18일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나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수택3동의 '정♡나눔' 사업은 관내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생필품 등을 제공하고 대상자들이 그 중 원하는 물품을 이용하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우리끼리나눔회’는 지난 7월부터 주 1회 신선한 제철 과일을 후원 중이다. 수택3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기적으로 제철 과일을 후원받아 '정♡나눔사업' 대상자인 중·장년 1인 가구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식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농협구리공판장 과일조합 우리끼리나눔회’ 배진수 조합장 등 5명의 조합원들과 수택3동장,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영행 민간위원장과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영행 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더 많은 후원기관이 나올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널리 홍보하고 자원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방세 시세감면조례 일부개정(2022. 8. 12.)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지방세 자동이체·전자송달 신청자의 세액공제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방세를 전자송달(이메일 등)과 자동이체로 신청 납부하는 납세자는 고지서 1매당 15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았었다. 구리시는 시세감면조례 개정으로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중 하나만 신청한 사람은 고지서 1장당 공제 세액을 150원에서 800원으로 올리고, 두가지 모두 신청한 사람은 500원에서 1,600원으로 공제세액을 확대하기로 했다. 전자송달은 종이 고지서를 전자우편(이메일)이나 이동통신(모바일)앱을 통해 송달받는 방식으로 구리시청 세정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 금융기관 앱,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동이체는 은행 계좌 혹은 신용카드 중 납부 방법을 선택해 위택스(www.wetax.go.kr), 구리시청 세정과 직접 방문(신분증 지참), 거래 은행 방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세목은 정기분 세목인 자동차세(6월, 12월), 재산세(7월, 9월), 주민세(8월) 등으로 납부기한 전달까지 신청하면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백경현 시장은 “납부 방법
구리소방서는 18일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소중한 생명을 구한 119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인증서와 엠블럼을 수여했다. 하트 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로 이번에 받은 대원은 119 구급대원 소방장 장효준, 소방교 송범성, 소방사 권순범 대원 등 3명이다. 하트세이버 인증은 병원도착 전 심전도 또는 의식을 회복했거나 병원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했을 경우 선정된다. 박철수 구리소방서장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역 예술인 양성을 위해 설립돼 다음달 14일 개소하는 구리시 음악창작소에 대한 음악지원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리시 음악창작소는 백경현 구리시장의 공약인 '시민 개인별 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하나로 음악·영상 분야의 교육과 음악산업 정착 및 자립역량 기틀 마련, 그리고 음악인의 발굴 육성을 통해 구리 음악예술의 기틀을 견고히하기 위해 설립된 곳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음악인 음반제작 지원 사업인 '2022 Made In Guri' ▲잠재적 예술인 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de’ 구리', ▲예술인 인적자원 확보를 위한 '구리시 아마추어 뮤지션 발굴' 등으로 비용은 전액 시 지원으로 이루어진다. 신청 일정은 '2022 Made In Guri'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고, '아카데미 de’ 구리'는 8월 17일부터 9월 2일까지다. '구리시 아마추어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는 연중 언제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현재 주소지나 학교, 직장이 구리시인 음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구리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지원하면 된다. 그밖의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음악창작소(☎ 031-554-4824~5)로 문의하면 안내
구리시가 행정안전부가 전국 257개 지방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에서 기초하수도 부문 최우수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구리시는 이번 평가 항목인 지속가능성과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가운데 ▲국·도비 및 기금으로 도시침수 대응 사업,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 등 대규모 투자 사업비 확보 ▲갈매동 도로청소 시스템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무상 인계 등 하수처리 원가 절감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에너지 절감을 위한 분리막 여과장치 세정장치를 민관 협력사업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ECO스마트 하수처리수 재이용수 공급기를 설치하여 사업자가 공사장, 도로 청소용수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 행정서비스를 제고하고 물자원순환을 실천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음으로써, 구리시가 윤리․인권 경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투자와 안정적 관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수질개선으로 더욱 질 좋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구리시가 8월 정기분 주민세 개인분과 사업소분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한 주민세 개인분은 7만2652건 7억 9000만원으로 11일에 고지서를, 주민세 사업소분은 1만2249건 9억 4000만원을 부과해 5일에 안내문과 신고서를 포함한 고지서를 각각 발송했다. 주민세는 과세기준일(매년 7월 1일) 기준 구리시에 주소를 둔 개인(개인분) 또는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사업소분)이 납부 대상이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사업주가 납부하던 구 재산분과 구 균등분이 지난 2021년 주민세 개정·개편으로 사업소분으로 통합되면서 납기가 8월로 통일되고, 세목이 단순화되었다. 특히 징수방법이 변경(부과고지→ 신고납부)됨에 따라 납세자 혼란을 막기 위하여 기존 고지서 대신 납부서를 발송하고, 납부서상 세액 납부 시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또한, 가산세 특례 규칙을 두어 2022년 12월 31일까지 가산세 부과를 한시 면제한다. 납부 기한은 2022년 8월 31일까지다. 납부 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며 세액이 30만 원 이상이면 매월 0.75%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을 부담해야 하므로 납부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납부는 전국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