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누락' 아파트를 건설해 논란이 된 GS건설이 또다시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경북 경산시 자이아파트 사전점검에서 다수의 부실시공이 발견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오는 11월 준공 예정인 경산시 자이아파트의 사전 점검 당시 집 내부 모습이 담겨있었다. 사진 속 자이 아파트는 공사 마감을 마치지 못한 상태로 방치돼 있었다. 글을 게시한 작성자는 "경산지역 역대 최고분양가인 아파트는 외부 콘크리트 크랙 및 실금, 천장누수, 자재 미시공, 샷시 내창유리 누락, 전기공사 배선누락 등 1군 브랜드라는 기업의 수준급 시공 마감을 보여줬다"라며 "사전점검 당시 현관문이 안열려서 세대 내부에 입주민이 갇히는 사고도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입주민들이 대거 항의하러 갔으나 현장소장은 묵묵부답이었다"며 "입주민은 입주거부를 고려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은 현재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은 "은마아파트보다 먼저 무너질 듯", "시공사가 사전점검의 의미를 모르는 게 아니냐"라는 조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GS건설 관계자는"지난 주말 사전점검을 진행했을 때 일부…
지난 12일 열린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달지연아동 권리보호 가족연대 양육자 대표' 송수림씨가 참고인 자격으로 발언하면서 발달지연아동 치료비 실손보험금 지급 중단 사태가 국정감사에서 공론화됐다. 송수림씨는 "맞벌이 부부의 월급 3분의 2를 발달치료비로 사용하고 있는 현실"을 전하며 "둘째를 낳고 싶어도 느린아이 하나 키우기에 벅찬 실정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 개입을 희망한다"고 호소했다. 의학계에서는 "발달지연아동의 경우 언어, 놀이, 인지 등 통합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사기업인 보험사가 치료권과 진료권을 훼손하여 발달지연아동 30만 명이 치료중단의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국감에서 최혜영 의원은 "지금까지 발달지연아동에 대한 복지체계가 없는 것은 창피한 일"이라고 지적했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별도로 정부 예산으로 지원할 수 없는지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발달지연아동 치료비 실손보험금 지급 중단 사태는 지난 5월 현대해상이 시작으로, 다른 보험사들도 동참하면서 논란이 됐다. 보험사들은 발달지연아동 치료가 의료행위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중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발달지연아동 가정은…
국민연금은 소득이 있을 때 꾸준히 보험료를 냈다가 소득이 중단된 노후에는 연금을 받아 노후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노후를 대비하는 안정망으로서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 국민연금의 중요성과 무게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현재 약 644만 명이 노령연금, 장애연금, 유족연금 등을 받고 있다. 이는 국민연금에 가입하여 성실하게 보험료를 납부한 결과로, 연금을 받는 사람의 숫자는 앞으로도 빠르게 증가할 것이다. 국민연금은 오랜 기간 동안 보험료를 납부하고 노후에 연금이라는 혜택을 받는 제도이기 때문에 국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국민연금제도와 이를 운영하는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신뢰가 전제되어야 한다. 신뢰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 필요한 요소들이 있겠지만 무엇보다 연금을 운영하는 국민연금공단이 매우 청렴하다는 인식을 받는 것이 기본적이며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분야에 청렴의 덕목이 강조되는 것은 당연하다. 역사적으로도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청렴성을 중요시하여 모범관료에게 청백리라는 명칭을 수여하였고, 이 전통은 지금까지 청백리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러한 청렴의 정신은 장기간 보험
두산건설이 재무구조 안정화에 따른 경영개선과 수주확대 등으로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두산건설은 2023년도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건축시공 ▲기계시공 ▲전기시공 ▲안전 ▲영업 ▲재무 분야 등 총 6개 부문이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 이상자(2024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어학기준 충족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모집분야의 전공·자격요건 이외에도 동일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자는 지원이 가능하며, 안전분야에 한해 관련 자격증이 요구된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재무구조 안정화에 따른 경영개선과 수주확대 등으로 꾸준한 신입 및 경력직 인원을 채용하고 있다”며 “매년 장애인·보훈대상자 채용 및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등 처우개선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현대건설이 미국 원전 파트너사인 홀텍의 크리스 싱 회장을 초청해 국내 첫 강연회를 개최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대강당에서 ‘원자력 기술과 미래 에너지 분야의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홀텍 크리스 싱 회장의 특별강연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파트너사인 홀텍 관계자 초청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현대건설 임직원 외에도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한국전력공사, 한전원자력연료 등 원자력 관련 기관 및 협회와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E&C, 현대제철 등 산업계, 학계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싱 회장은 현재 같은 대학 기계공학 수석연구원 및 고문을 맡고 있으며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 연구소의 명예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또한 미국 원자력 인프라 위원회(Nuclear Infrastructure Council)가 수여한 상업용 원자력 분야 선구자상(Trailblazers award)을 수상하는 등 미국 원자력 및 에너지 산업 분야 거목으로 활약 중이다. 이날 강연에서 크리스 싱 회장은 “19세기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영국의 산업혁명 이후 전 세계는 다시 에너지 혁명을 준비
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천연가스 유가연동보조금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전개에 따라 에너지·공급망 중심으로 리스크가 재차 확산될 수 있다"며 "10월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와 경유·천연가스 유가연동보조금을 연말까지 한시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와 관련 최근 무력 충돌이 격화되면서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에너지 수급과 금융·실물 부문에 대한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향후 사태 전개에 따라 글로벌 인플레이션 국면이 다소 진정돼 가는 상황 속 다시 어려움에 직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추 부총리는 "상황에 따라서는 국제유가 급등과 이로 인한 실물경제 및 금융·외환시장 등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24시간 금융·실물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상황별 조치계획에 따라 관계부처 공조 하에 적기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에너지·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물가 관리 노력 등 민생·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인적·물적 지원을 통해 장애인 근로 환경을 향상 시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3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일자리 지원 정책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기효 현대엔지니어링 경영지원사업부장,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애인 고용확대와 근로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협력방안들을 협의했다. 협약을 통해 현재 운영중인 현대엔지니어링 미술작가 작업장을 ‘가치일 센터’로 지정해 운영하게 되며, 직무지도원 배치, 시설장비 지원금 지원, 업무시스템 지원, 업무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등 인적·물적 지원을 통해 근로 환경도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당사가 진행 중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 근로자 지원 정책이 시너지를 창출해 매우 뜻 깊은 결실을 낳았다”며 “향후에도 장애인 근로자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는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DL이앤씨가 3930억 원 규모의 노후 발전소를 친환경 발전소로 탈바꿈 시킨다. DL이앤씨는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3930억 원 규모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호기 36개월, 2호기 70개월이다. 이번 사업은 부천열병합발전소 운영사인 GS파워가 발주한 노후 발전소 현대화 프로젝트다. 부천열병합발전소는 1993년 부천 중동신도시 건설에 맞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올해 설계수명인 30년이 도래해 본격적인 시설 교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발주처로부터 다양한 발전소 건설 수행 경험을 높이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통해 부천열병합발전소를 고효율 친환경 발전소로 탈바꿈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충청권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지난 8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2023 충청권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충청권의 대표적인 수출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는 충남 21개 사, 대전 10개 사, 세종 4개 사 등 충청권 중소기업 35개 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충청권 중소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약 1억 2600만 달러 규모(419건) 상담을 진행했으며, 업무협약(MOU) 64건 등 2400만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서 하노이와 호치민 합산 10건, 4000만 달러 수준의 MOU를 체결한 이승준 멕클린코스메틱의 대표는 “최고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는 자사의 미션을 상담회에서 적극적으로 어필했고, 덕분에 이번 행사에서 온라인 인플루언서, 유통 전문 바이어 등 다양한 업체들과 14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후속 미팅도 가지게 됐다”며 “다른 참여기업들도 끝까지 노력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노이에서 500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한 이용태 경동한방제약 대표는 “엔데믹 이후 매월 베트남을 방문하며 바
경기 둔화로 인해 기업들의 빚이 늘어나면서 은행권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1000조 원을 돌파했다. 연체율 또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은행들의 기업금융 건전성 관리 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회재정위원회 소속 진선미(민주·서울강동갑) 국회의원실에 제출한 ‘최근 5년간 예금은행 기업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은행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010조 9160억 원으로 5년간 337조 580억 원 늘어 50.0% 증가했다. 일반 기업대출 잔액은 429조 697억 원으로 5년 전에 비해 429조 679억 원(51.2%) 늘었다. 같은 기간 가계대출 잔액과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각각 31.2%, 36.4%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기업대출이 가계대출보다 더 큰 폭으로 늘어났다는 게 의원실 측 설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특별시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335조 200억원으로 5년간 126조 3100억 원 증가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최고 수준의 증가폭이다. 경기지역의 경우 5년 새 79조 4080억 원 증가해 두 번째로 높았다. 인천광역시의 경우 같은 기간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17조 9770억 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