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용인 신갈천에서 환경 및 수질 개선 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25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용인지부(이하 용인지부)는 경기도 용인시 신갈천 일대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 정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도가 진행하고 있는 ‘맑은 하천 사회공헌 사업’의 참여 일환이기도 하다. 용인지부는 해당 사업 참여 단체로 선정돼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신갈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화활동은 약 7.8km 길이의 신갈천을 따라 담배꽁초, 캔, 비닐봉투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쓰레기는 75리터 포대 3자루로, 약 225리터에 달했다. 또 수질 개선 차원으로 EM흙공 500여 개를 하천에 던졌다. EM흙공은 효모, 유산균, 누룩균 등 각종 유용 미생물과 황토를 배합한 것으로, 수질 개선은 물론 토양 복원과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부스도 진행하며 ‘물의 날 퀴즈’, ‘EM흙공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알리며 수자원 보호에 대한 상식과 실천법을 알렸다. 이번 봉사에는 용인지부 조호현 지부장을 비롯해 봉사자 30명이 함께했다. 봉사에 참여한
롯데건설이 오는 28일(금)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30-1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8층, 9개 동, 총 7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65㎡A 267가구 ▲65㎡B 134가구 ▲75㎡A 59가구 ▲75㎡B 39가구 ▲75㎡C 23가구 ▲84㎡A 98가구 ▲84㎡B 100가구다. 이 단지는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교통입지가 우수하다. 풍무역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의 예비타당성조사의 결과에 따라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으며, 서울과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인프라도 자랑한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김포시청, 김포시민회관 등이 있으며, 김포공원, 선수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과 김포시종합운동장, CGV 영화관 등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에는 신풍초, 풍무고 등 학교가 많고 사우동 학원가도 가까워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전 세대를 남향(남동, 남서)으로 배치했으며 4베이·판상형(일부 세대 제외) 위주로 단지를 구성해 채
김포시 월곶면이 김포 최초로 만세운동의 불씨를 지폈던 월곶면 포내리에서 3.22 만세운동 유적비에서 만세 운동을 주도한 선열들을 기르기 위한 추모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19년 3월 22일은 김포 최초로 만세운동이 시작된 날로 당시 3.1운동에 참여했던 이화학당 학생 이살눔(본명 이경덕)이 독립선언서 수십 장을 옷 속에 감추고 고향인 월곶면 군하리로 돌아와 인사들에게 배포하고, 군하장터와 면사무소 앞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던 날이었다. 기념식에는 월곶3.1정신 선양회를 중심으로 위계민 월곶면장과 월곶면 유관기관 단체장 및 독립운동가 후손 등이 태극기를 손에 들고 한자리에 모여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애국정신을 나눴다. 위계민 월곶면장은 “김포에서 최초로 만세운동이 일어난 이곳 월곶면은 김포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였던 곳이다”며 “김포의 평화관광도시의 주축이 되도록 면민들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곶면민 3.22 만세운동 유적비는 독립만세운동 당시 희생한 애국지사의 넋을 기리고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1984년 12월 건립됐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경찰서가 신학기를 맞아 최근 구래역 광장에서 청소년 이동 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학교폭력‧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해 유해환경 합동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포경찰서을 비롯해 청소년 이동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성폭력상담소 등 40여 명이 참여, 관내 청소년 대상 ‘학교폭력’‧ ‘사이버 도박’을 주제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부스 운영과 유관기관 합동 예방캠페인을 벌였다. 이와 더불어 구래동 상가 밀집 지역 중점 PC방, 음식점, 편의점 등 비행 우려 업소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도 가졌다. 이날 함께 점검에 나선 안창익 서장은 “청소년들이 호기심으로 사이버 도박을 접하고 그 자금 마련를 위해 불법 사채, 절도, 금품갈취 등 2차 범죄로 이어져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라며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도박으로부터 안전한 김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문화재단과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4월 30일까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특별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회는 김포문화재단이 김포사진협회의 사진 작품과 한국관광공사의 대표 관광사진을 통해 특별기획전 ‘그리움의 풍경, 희망의 빛’을 열고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 한국관광공사 유진호 본부장, 김포시 신승호 교육문화국장, 김포사진협회 임귀빈 지부장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별전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망대 오픈갤러리에서 김포지역작가의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사계’ 전경 사진 작품과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사진부문) 수상작 4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객은 계절별, 시간별로 달라지는 애기봉의 다채로운 모습과 여러 관광지의 풍경을 담은 다양한 사진을 만날 수 있다. 또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전시회 종료 후 애기봉전망대 전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작품 1점을 김포문화재단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계현 대표이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사진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아름다운 사진이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사진 속 장소를 방문도록 기대를 주어 애기봉평화생태공원과 대한민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김포지역 신협이 초등학생들의 예술 교육에 보탬이 되고자 24일 걸포초등학교에 예술교육 지원금을 기탁했다. 이는 걸포초가 학교자율과제로 학년군별 음악, 미술, 체육 특기 신장 예술체육교육활동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는 소식에 신협이 지원하게 됐다. 이날 앞으로도 꾸준히 학생들의 예술교육활동 지원을 약속한 김포신협은 걸포초등학교 개교 이래 2011년부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교통 봉사와 더불어 도서 기증 등 학생들의 저축 습관을 기르기 위해 매년 3~5명의 학생들에게 저축상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교육기부를 실천해 주목을 받아 오고 있다. 김포신협 이사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분야 특기 신장 교육활동에 참여하며 큰 꿈을 키우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기부를 통해 걸포초 교육활동 지원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성진 교장은 “김포신협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김포신협의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고 화답했다. 한편 걸포초등학교는 이번 지원금을 교육과정 협의회 및 교육공동체의 의견 수렴을 통해 예술분야의 다양한 교육활동 운영에 활용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김포시가 관내 축산농가의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한 긴급방역에 고삐를 조이고 있다. 24일 김포시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양주시에서 발생한데 이어 전남지역과 세종·천안지역 등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전국 각지의 재난성 가축전염병 확산으로 인해 김포시에도 가축전염병 유입 위험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김포시는 공수의사를 동원해 관내 사육 중인 소, 염소에 대해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이달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소독 방제 차량 7대를 고정 배치해 축산농가 진입로 등을 집중 소독해 나서고 있다. 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가금농장 출입 통제 등 방역수칙에 대한 행정명령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시는 축산농가에 긴급 방역용 소독약 2450kg, 생석회 18톤을 배부하고 전담관이 방역수칙 준수 및 의심증상 여부 등에 대해 전화 예찰을 벌여 나가고 있다. 두정호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전국 각지에 재난성 가축전염병이 연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지금이 김포시 질병 유입 방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축산농가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을 경유하고 불필요한 축산농가 방문을 금지하여 어려운 시기를 잘 극
김포시의 예산 편성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다. 특히 시민과의 소통창구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예산은 민심을 반영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핵심요소다. 하지만 최근 김포시의회가 시민소통을 위한 1차 추경예산에서 시민소통과 직결된 예산을 전액 삭감한 됐다는 소식에 깊은 우려를 자아낸다. 홍보기획관이 편성한 예산은 시 보유 채널 운영 관리 및 시설물 관리예산으로 이뤄진 기본적인 예산으로서, 본예산에 반드시 세워졌어야 했지만 1회 추경에서도 이해할 만한 명분 없이 삭감됐다. 이러다 보니 시민만족도 99%에 달했던 김포 마루는 제작 기획부터 표류하게 됐다. 김포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홍보 예산을 싹둑 잘라버려, 시가 참여를 강화하려는 기존의 노력과 상반되는 조치로 시민 간의 신뢰를 저해할 가능성이 크다.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이며 이를 위한 소통 채널이 특정인을 문제 삼는 이유로 삭감된다면 정책의 수용성과 실효성 모두 악화할 것이다. 물론 시의회에가 시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고려해야 하는 것은 맞다. 삭감 이유로 본예산에서 삭감됐던 사업 예산이 그대로 올라왔고, 다른 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아 라면 20박스를 기탁하려 합니다” 최근 (사)비전라이프 윤길수 대표이사가 양촌읍을 찾은 윤길수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라면을 전달했다. 특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온 (사)비전라이프는 국내뿐 아니라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식량 지원,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의 인도적 지원 활동을 벌여 오는 등 글로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윤길수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근환 양촌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해주신 비전라이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촌읍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라면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신속히 배부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 보건소 감염예방팀은 관내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젊은 층보다 면역력이 저하된 노인층에서 대상포진이 8~10배 높은 발병률로 심각한 신경통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접종이 중요한 질환으로 백신 종류에 따라 20~50만원 사이로 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는 65세 이상(1960.12.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증장애인, 국가 유공자 및 그 유족 또는 가족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생백신)을 1회 지원한다. 접종 희망자는 수급자 증명서, 장애인복지카드, 유공자증을 지참해 관내 위탁의료기관(53개소)을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 명단 및 세부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 보건소 감염예방팀 관계자는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발병 시 통증이 심하고 치료비 부담이 크다”며 “이번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의료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