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단독 주관한 ‘넥스틸’이 코스피에 상장했다. 21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넥스틸’은 올해 첫번째 코스피 상장 기업으로, 1990년 설립한 글로벌 종합 강관 제조 기업이다. 석유 채굴이나 수송에 사용하는 유정관과 송유관, 건축물에 사용하는 구조용 강관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올해 3월 지아이이노베이션 상장을 대표 주관한 데 이어, 넥스틸의 올해 첫 유가시장 상장을 단독 주관하며 IPO 시장에서 입지를 다졌다고 설명했다. 박병기 하나증권 기업금융본부장은 “넥스틸이 올해 첫 코스피 상장에 성공하며 코스피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장 주관사로서 기업공개를 준비하는 기업들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추석 명절을 한 달 가량 앞두고 선물 가액 기준을 상향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수협중앙회가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수협중앙회는 수산물 선물 가액 기준을 현행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수산물 소비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지난 18일 민·당·정 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은 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익위에 요청한 내용에는 평상시 수산물 선물 가액 상한을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이 담겼다. 설과 추석 등 명절 기간에 한해 평상시 선물액보다 2배로 설정되기 때문에 명절 선물 상한은 기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상향된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수산물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위해 올해 추석부터 제도가 적용될 수 있도록 이번에 마련된 개정안이 국민권익위원회 전체위원회와 국무회의를 거쳐 조속히 시행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국민은행이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전광역시에 한국씨티은행과 공동점포를 연다. 국민은행은 한국씨티은행과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지역에 공동점포를 개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동점포는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에 따른 금융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민은행과 한국씨티은행 간 제휴를 통해 추진됐다. 한국씨티은행 대전중앙지점이 사용했던 2층 공간에 국민은행이 입점하는 새로운 방식의 층 분리형 공동점포로 운영된다. 공동점포에서는 ▲예·적금 신규 ▲금융투자상품 가입 ▲대출신청 등 고객들의 니즈가 높은 금융서비스를 주로 제공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기존 영업점과 동일하다. 국민은행과 거래를 시작하는 한국씨티은행 고객은 거래 이력이 없어도 한국씨티은행에서 받던 수준과 같은 혜택을 국민은행에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입출금 통장인 ‘KB스타플러스 통장’개설 시 수수료 면제 혜택 총 15종을 조건 및 횟수 제한 없이 받을 수 있고, 펀드·방카 이전 및 사후관리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공동점포는 금융사 상호 간 금융소비자의 편익을 위해 협력했다는 점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간 우리나라 부동산금융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국의 부동산금융: 성과와 과제'를 발간했다. 21일 HUG에 따르면 이 책은 부동산금융의 상품별 기능과 특성, 제도와 시장 현황,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 관련 연구 결과들을 모아 총 13장으로 구성됐다. 국회, 국토교통부 등의 정부기관과 한국주택학회 등의 관련 학계에 배포할 예정이며, 'HOUSTA 주택정보포털'에도 게시된다. 손재영 건국대학교 교수, 김경환 서강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해당 분야의 실무 전문가와 학계 전문가 23명이 집필에 참여한 결과 산학 양 측면의 세밀한 검토가 이루어진 점이 돋보인다는 설명이다. 유병태 HUG 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한국 부동산금융 선진화의 첨병 역할을 수행한 공사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고 주거 안정과 부동산금융의 리더로서 소명을 다하고자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정비 활성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최근 가계대출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금융당국이 은행권을 향해 강경한 메시지를 보냈다. 올해 초 금리인하를 압박하던 당국의 태도가 갑작스럽게 바뀌자 은행권은 혼란스러운 분위기다. 정부가 먼저 나서서 대출 규제를 완화해 놓고 가계부채 증가의 책임을 은행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10월까지 은행권 가계대출 취급실태 종합 점검에 나선다. 이를 통해 가계대출 취급 관련 법규 준수 여부와 심사 절차의 적정성, 가계대출 영업전략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가계대출 증가 요인으로 지목된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을 집중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16일 기자들과 만나 "8월 중으로 가계대출 관리 내지 실패와 관련해 은행 현장 점검을 내보내 실질적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원칙이 작동하는지, 실질소득 성장을 넘어서는 대출이 일어나는지 등을 점검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금융당국의 우려처럼 최근 가계대출 증가세는 심상치 않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68조 1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 달 새 6조 원이 증가했으며, 4개월 연속 증가세
국내 제조업과 비제조업 기업들 모두 9월 경기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금융업을 제외한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9월 BSI 전망치는 96.9로 기준선(100)을 밑돌아 부정적 전망을 나타냈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전월보다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며,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전경련의 BSI 전망치는 지난해 4월부터 18개월 연속으로 기준선을 하회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98.9)과 비제조업(95.1)이 동시에 부진한 전망을 내놨다. 제조업은 지난해 4월부터 18개월 연속으로, 비제조업은 올해 8월부터 2개월 내리 기준선을 밑돌았다. 다만 제조업의 9월 BSI 전망 지수값은 8월(91.8)보다 7.1포인트 올라 지난해 3월(104.5) 이후 18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경련은 "최근 재고율 하락 등 실물지표 호전으로 제조업 기업 심리가 다소 개선되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6월 제조업 재고율은 111.4%로 작년 10월(111.2%) 이후 최저 수준이다. 세부적으로는 식음료 및 담배(121.1), 일반·정밀기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이성수)가 최근 경기도 지역건설경제 활성화 및 전문건설업계의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국토위 소속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국회 국토위 김학용 의원(국민의힘, 안성시) 및 이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시)과 각각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 지역건설경제 활성화 및 전문건설업계의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각 의원 지역구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성수 회장을 비롯해 안성시, 의왕시 및 과천시 대표회원사들이 참석했다. 이성수 회장은 “최근 리얼미터 조사에 따르면 건설인 10명 중 8명이 상호시장진출 허용 제도를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십수년간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 일해 온 영세한 전문건설업의 합리적인 전문공사 보호 구간 마련과 건설공사 업역간 불공정한 경쟁체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조속히 법령을 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학용 의원과 이소영 의원은 "영세전문건설업자의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중·소 전문건설사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합리적이고 형평성에 맞는 법과 제도 정비를 통해 건설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기서부지부(지부장 박성환)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릴레이 화상 세미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릴레이 화상 세미나는 중소벤처기업의 신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인도 뉴델리와 중국 베이징의 글로벌비즈니스지원단과 연계해 9월 1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 회의실에서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글로벌비즈니스지원단은 중진공 해외거점인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 舊 수출인큐베이터)에서 운영 중인 자문단으로, 해외 진출에 필요한 생생한 현지 시장정보 및 마케팅, 법률‧세무·노무 등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지 마케팅 전문가, 변호사, 회계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세미나는 ▲현지 시장 진출전략 소개 ▲현지 시장 매력도 ▲해외수출 사업 시 유의 사항 ▲각종 인허가 절차 및 비용 ▲현지 시장의 한국기업에 대한 인식 및 분위기 ▲수출기업 애로사항 건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관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진출 선호도가 높은 인도 뉴델리, 중국 베이징에 소재한 해외거점들과 순차적으로 진행해 참여 기업들의 다양한 국가에 대한 접근 기회를 높였다. 해당 해외시장에 관심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이라면 누구나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 한국잡월드가 한국고용정보원과 공동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년층 직업체험관’ 구축사업을 통해 청년층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되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년층 직업체험관' 사업은 총 1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는 청년층을 위한 고용서비스 고도화와 청년 일자리 맞춤형 지원을 위해 디지털 인턴십 체험, 일대일(1:1) 멘토링, 직업심리검사, 직업정보 제공 등의 고용서비스를 통합하는 청년층 종합 고용지원 플랫폼으로 내년 1월 개관 예정이다. 메타버스 내에서 체험하는 인턴십 직종은 청년층이 선호하는 경영기획, 해외영업, 광고·홍보마케팅, 여행상품개발, 소프트웨어개발자 등 5종으로 선정됐다. 인턴십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누구나 메타버스 내 직종별 특화 공간과 콘텐츠를 활용해 2개월 동안 생생한 직장 체험과 체계적인 경력개발을 통해 인턴십 과정을 수료할 수 있다. 또한 한국고용정보원에서는 메타버스 상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잡케어 서비스, 워크넷 취업 정보, 직업심리검사, 직업훈련 정보, 온라인 청년센터 등과 연계해 청년…
주류 산업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2023 수원 카페&주류위크'가 미흡한 준비로 아쉬움만 남긴 채 마무리됐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수원 주류 박람회 '2023 수원주류위크'가 진행됐다. 수원주류위크는 위스키부터 전통주까지 전국 각지의 다양한 주류를 한 곳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박람회로, 체험형 이벤트까지 마련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카페 위크도 동시에 진행되며 산업 흐름 파악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스팟으로 기대감이 커졌다. 그러나 시음이 가능한 박람회임에도 불구하고 신분증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준비 미흡' 논란이 일고 있다. 사전 등록자의 경우 주관사 측으로부터 받은 링크를 통해 입장 팔찌를 받아 입장하면 별도의 제지나 신분증 검사 없이 입장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주류 박람회는 행사 특성상 시음이 가능하기에 신분증을 지참하라는 사전 고지가 붙는다. 입장권 양도도 가능하기 때문에 재검사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와 관련해 주관사 블루케이 측은 "본인인증을 통해 일차적으로 성인인증이 됐기 때문에 검사를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행사를 찾은 관람객 A씨는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