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운양동 발전협의회는 운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협의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사업 추진실적 보고와 함께 올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더구나 이날 이운하 회장이 제6대 회장으로 연임되며 협의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게 됐다. 이운하 회장은 “그동안 회원 분들의 협조아래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2026년에도 정월대보름 척사대회 등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운양동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혁경 동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시는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운양동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총 21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6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시는 어린이 통학차량에서 발생되는 배출가스를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사업에 나선 것이다. 따라서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신청접수를 통해 총 7대를 선정하고 1대당 3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존에 보유하던 경유차를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중형 승용 또는 승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 신차를 구매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이며, 통학차량 신고 예정자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우선자 선정은 폐차하는 경유차의 유형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며, 기존 어린이 통학버스 경유차를 폐차하는 경우 최우선으로 선정, 동일한 우선순위 내에서는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확정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신고 예정자)는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건강보호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김포시 월곶면 한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긴급 출동했다. 1일 오후 3시 3분쯤 김포시 월곶면 개곡리 화장품 공장에서 불이 난 것 같다고 119에 신고로 출동한 김포소방서는 펌프차 등 장비 27대와 소방관, 경찰 등 69명이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1분 만인 오후 4시 34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내 기숙사에 있던 관계자 3명은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고, 불길은 초기 대응으로 빠르게 잡히며 대형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다. 이에 화재가 발생하자 김포시는 곧바로 주민들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며 "연기 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는 안내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화재로 인해 공장 내부 설비와 원자재 일부가 소실돼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정확한 피해 규모는 조사하고 있다. 김포소방서는 “전기적 요인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화재 원인에 대해 정밀 조사를 벌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장 공약 사항으로 임명된 민원소통관(임기 1년)이 지난해 12월 말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선거를 앞둔 시점에 결원이 된 1명과 최근 임기 만료로 소통관 직에 물러난 1명 등 총 2명의 소통관 임용 재공고가 이뤄지면서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해당 민원소통관은 시민과의 소통 및 각종 의견 직보 민원 갈등 완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제도로, 지난달 28일 시 누리집을 통해 관련 공고를 게시했다. 다만 해당 직위는 이미 지난해 말 임기가 종료됐음에도 불구하고 직위 유지와 재공고 과정이 다소 매끄럽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가 선거를 수개월 앞둔 지점에서 1년 임기를 명시한 재공고를 낸 것을 두고 차기 행정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임기제 보직은 통상 정책 연속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한 장치로 활용돼 왔으나, 선거 국면에서는 행정의 중립성과 공정성에 대한 고려가 함께 요구된다는 점에서 논쟁의 여지가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필요했다면 임시 또는 단기 계약으로 운영하는 방식도 검토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과 함께 “차기 시장의 인사권을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김포 한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과 관련해 거물대리 일원에서 지난달 31일 주민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거물 대통합대책위원회는 주민들이 재산권 침해 우려를 제기하며 정당한 보상을 요구했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 추진 방향과 토지 수용 절차,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위해 마련됐다. 재산권과 생존권을 지키고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는 토지주와 기업인 300여 명은 토지 수용 과정에서 적정한 보상 기준이 마련되지 않으면 사실상 ‘재산강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주민들은 “공익사업이라는 명분 아래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일방적으로 희생돼서는 안 된다”며“실질적인 재산 가치와 생계 피해를 반영한 합리적 보상이 전제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 주민들은 보상 기준과 이주 대책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으면 집단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포한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은 2024년 5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거물 대통합대책위원회는 예비 타당성 통과 이후 해당 지역에서 처음 구성된 주민대책기구다. 대책위는 “개발 자치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와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는 것”이라며“주민동의 없는 개발은 갈등만 키울 뿐
‘시민은 가까이’ 김포는 더 크게‘를 슬러 건으로 내건 오강현 김포시의원의 북 콘서트가 지난달 31일 오후 2시 김포시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 축사를 보낸 우원식 국회의장은 시민의 가까이 김포는 더 크게는 정치인의 단순한 이력을 넘어 행정과 정치가 어떤 자세로 시민을 마주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이라며 오강현 시의원을 격려했다. 또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경기도 위원장과 전용기·김성회 국회의원 등도 북 콘서트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 오강현 작가를 응원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시민과 지지자들이 대거 몰리며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북 콘서트는 오강현 시의원이 그동안의 의정활동과 지역 현안에 대한 고민, 그리고 김포의 미래 비전을 담아낸 책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시민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 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 정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더 큰 김포, 더 살기 좋은 김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북 콘서트에서는 저서 주요 내용 소개와 함께 김포의 교
반세기 동안 시민의 접근을 막아왔던 김포 한강 변 철책이 마침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병오년(丙午年) 새해, ‘시민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라는 김포시의 비전이 한강 하구의 철책을 잇달아 걷어내면서 구체화하고 있다. 29일 김포시는 지난해 10월 육군 제2291부대와의 전격적인 합의를 통해 백마도 개방 및 염하 구간 철책 철거라는 50년 숙원의 빗장을 풀었다고 밝혔다. 이는 오랜 시간 안보를 위해 접근이 통제됐던 금단의 땅을 ‘시민의 일상 공간’으로 환원하려는 시의 노력이 맺은 값진 결실이다. 실제 개발과 안보의 경계선으로만 인식돼 온 한강 수변이 이제는 시민의 일상과 만나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김포시는 군사시설 보호를 이유로 출입이 제한됐던 한강 철책 구간을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시민 누구나 걷고 머물 수 있는 수변 친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철책 철거는 단순한 시설물 제거를 넘어, 도시의 공간 구조와 시민의 삶의 방식을 바꾸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한강은 김포를 관통하면서도 시민에게는 ‘가까이 있지만 닿을 수 없는 공간’이었다. 1970년대 이후 설치된 철책은 안전과 안보를 이유로 유지됐지만, 도
김포시4-H연합회가 2026년 4-H연합회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개최하고, 청년 농업인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공식화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연합회를 이끌어 온 이임회장 정재봉 회장의 노고에 감사와 신임회장으로 천선애 회장이 취임해 향후 김포시 청년농업인 조직을 이끌어갈 각오를 밝혔다. 천선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2026년, 청년 농업인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며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도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과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청년의 열정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책임 있는 실천으로 농업의 미래 가치를 높이겠다”며 “오늘의 다짐을 행동으로 이어가 김포 농업의 내일을 이끄는 주역으로 당당히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이재준 소장은 축사에서 “김포시4-H연합회가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하며 조직 규모와 활동 영역을 크게 확대해 온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의 역량을 결집하고, 김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조직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
손주가 조금씩 건넨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둔 할머니의 소중한 쌈짓돈을 경찰이 찾아 돌려주며 김포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28일 김포시에 따르면 최근 사우동 일원의 한 농협을 찾았던 82세 할머니는 예금을 하러 가던 길에 현금 100만 원을 분실했다. 이 돈은 손주가 준 용돈을 아끼고 모아 마련한 것으로, 할머니는 이를 양말 속에 넣어 보관하고 있었다. 분실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린 할머니는 집과 농협을 오가는 약 2km 구간을 여러 차례 왕복하며 돈을 찾아 나섰지만 끝내 발견하지 못해 큰 상심에 빠졌다. 결국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인근 사우지구대를 찾아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사우지구대 정현조 경위는 즉시 주변 CCTV(폐쇄회로화면)를 확인하고 탐문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추운 날씨 속에서 고령의 할머니를 순찰차에 모시고 이동 경로를 함께 따라가며 확인한 끝에, 할머니의 집과 농협 중간 지점 도로에서 낡은 금색 봉투를 발견해 무사히 돌려줬다. 쌈짓돈을 되찾은 할머니는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현조 경위는 “어르신의 일상과 생활이 걸린 문제라고 판단해 신속히 대응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는 고(故)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별세를 애도하며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김포시 합동분향소는 김포시 시민회관 4층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 사무실에 마련하고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조문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현장 조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비대면 추모도 함께 이뤄지며 추모 사진을 SNS에 게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추모에 동참할 수 있다. 한종명 김포시 민주평통회장은 “이해찬 수석부의장은 민주·평화·통일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라며 “분향소를 통해 고인의 뜻과 발자취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