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은 17일, 시 관내 송우고등학교앞에서 시청과 경찰서, 청소년재단, 범죄예방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학생들에게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참여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날 폭력 예방 캠페인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했다고 밝힌 가운데 포천지역 각 기관 관계자와 학생자치회가 등굣길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담긴 홍보물과 리플릿 배부 등 배려와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메시지 전달도 했다.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은 학생들에게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학교폭력 발견 시, 신고 방법 및 초기 대응 요령을 안내하면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청소년재단 관계자들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상담 지원 체계를 소개한 가운데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캠페인에 참여한 권모 학생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캠페인에 참여한 시 관내 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학교앞에서 폭력 예방에 나서니 “폭력에 대
포천시는 내년도부터 시 관내 “식품공장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연계처리하여 환경오염을 최소하도록 시행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그동안 개별 폐수처리시설 설치, 운영에 따른 비용 부담과 관리상의 어려움을 겪어온 식품업체들의 폐수를 여유 용량이 확보된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해 처리하는 사업으로서 시는 이를 통해 식품 제조 기업들에게 경영 부담을 줄이는 한편, “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정책으로 추진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는 하수처리 연계사업 시행에 앞서 획일적인 기준 적용으로 인한 기업들의 혼란을 줄이는 한편, 합리적인 관리를 위해 폐수 배출량에 따라 사업 운영 방식을 달리하는 이원화(Two-Track) 방식을 도입하여 ▲폐수 배출량 기준 1일 20톤 초과(대용량), ▲1일 20톤 이하(소용량)로 구분해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1일 20톤을 초과하는 대용량 폐수 배출업체의 경우,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을 고려하여 자체 폐수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도록 하고, 다만 방류수 수질기준을 기존 청정지역 기준보다 완화된 나지역 기준을 적용해 기업들의 부담을 줄일수 있도록 방침을 세웠다. 이와…
포천시, 행안부 재정분석 개선도 최우수 선정 돼. 포천시는 16일, 행정안전부가 주 관한 2025년(FY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재정 운영 개선도 부문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책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에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서, 포천이 시-Ⅲ 유형에서 재정 개선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행안부의 지자체 평가에서 시는 공기업 부채 관리와 지방세 징수율 제고, 자체경비 절감 등 핵심 재정 지표 전반에서 뚜렷한 개선 성과를 보인 것으로 인정을 받았다. 또한 공기업부채비율의 경우, 2.23%로서 전년(3.45%) 대비 크게 낮아졌으며, 유형 평균(6.94%)과 전국 평균(39.34%)을 크게 밑도는 우수한 수준을 기록하여 이는 공공 인프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도 무리한 차입 지양과 재정 건전화 기조에 맞춰 사업계획을 조정해 온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지방세징수율 제고는 1.0070%로 전년(0.9851%) 대비 개선됐으며, 공동주택 입주 증가와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으로 세수 기
포천시는 최근 지역 내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과정에 따른 교육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은 국내 체류중인 이민자들이 우리 사회 구성원의 일환으로서 원활하게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 이해 등 기본 소양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 직영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올해 처음으로 해당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7개 반 개설에 172명의 외국인 주민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또한 마지막 학기 종강 이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노동법 교육에선 외국인 근로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근로계약과 임금, 근로시간, 산업재해 등 국내에서 근로자로 근무하는 외국인들에게 꼭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교육을 받고,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돕는 실질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대진대학교는 몽골 도르노드 주지사를 포함한 몽골 대표단들과 국제회의실에서 학생 교류 및 연구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대진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양 기관의 업무협의는 앞서 7~8월 당시 대진학교가 운영 중인 연천군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전미애 센터장이 몽골 도르노드주 초이발산시와 바양동 솜을 방문해 기후·환경 협력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교류 범위를 대학과 지역 차원의 교육·연구 분야로 확대하는 후속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전해진다. 양측은 향후 기후, 환경 협력을 기반으로 한 중장기 교육, 학술 파트너십 방향을 공유한 업무협의 주요 안건으로 ▲학생 교류 및 유학 프로그램 활성화 ▲공동 연구 및 학술 교류 확대 ▲교육 역량 및 행정 협력 강화 등을 다뤘다. 특히 ▲유학 프로그램 ▲교환학생 제도 ▲단기 연수 등 다양한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학습 기회를 넓히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업무협의에 나선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은 “도르노드주와 국제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양 기관은 학생 교류와
포천시의회는 의원회의실에서 시 관내 운영 중인 축산인 단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축산 분야의 주요 현안사항 청취 등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선 시의회 임종훈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과 양기원 축산업협동조합장 등 축산 관련 단체 임원 8명과 시 축산과장 등 집행부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축산업 관계자들이 가장 민감한 “악취 민원과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의 지역 축산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한 가운데 축산업 운영에 따른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의회 관계자는 밝혔다. 의회 의원들과 축산 관계자들은 시 관내 축산 농가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축산 발전에 따른 건의 사항을 가감 없이 논의했으며, 특히 시 조례에서 규제하고 있는 2세 축산인의 승계를 가로막는 진입 장벽이 문제 있으며 “축산 농가 현대화와 청년 유입을 위해 조례 개정과 유연한 행정 적용이 시급하다”는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이들은 축산 농가에서 발생되는 악취 저감 대책의 실효성을 높여줄것을 강력히 요청한 축산 관계자는 현장에서 검증된 분말형 제품으로 시가 지원을 확대해 줄 것과
조진숙 포천시의회 의원은 15일, 제189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측이 축제 행사 예산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재정투자심사 회피 문제를 지적한 가운데 이에 따른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 의원은 이날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축제행사임에도 불구 “프로그램비용과 용역비 등을 여러 사업으로 나누어 편성하거나 또는 사업비를 인위적으로 조정해 재정투자심사를 피한 정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재정투자심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총사업비를 1억 원 또는 3억 원 미만으로 맞춘 뒤, 이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증액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제도의 취지를 훼손할 수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조 의원은 감사원의 지방자치단체 재정투자사업 지적 사례를 언급한 가운데 “시가 재정투자심사를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에 대한 개선 방안 일환으로서 ▲동일, 연속적인 축제행사의 통합 심의 기준 마련 ▲총사업비 10% 이상 증액 시 사전심의 제도 도입 ▲누적예산과 성과평가를 반영한 실질적 재정투자심사 운영을 제안했다. 한편 조 의원은 집행부의
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스쿨) 대학연합과정인 글로벌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 제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대진대학교, ▲삼육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등 4개 대학이 함께 통합 수료식을 삼육대학교 홍명기홀에서 진행해 대진대학교 연수생 22명을 포함한 총 95명의 연수생이 수료를 했다. 글로벌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은 해외 취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연수 프로그램으로서, 이번 4기 과정은 지난 6월 해외어학연수를 시작으로 직무교육, 영어교육, 현지 문화, 안전, 법규 교육 등을 포함한 총 600시간의 집중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대진대학교 학생성공처 장인호 처장은 “이번 연수생 22명 중, 현재 16명이 해외 취업을 확정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약 72%의 취업 매칭 성과를 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2026년 2월 말까지 연수생 전원을 대상으로 해외 기업 매칭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내년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스쿨)에 신청 대학이 사업 수주를 통해 학생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은 15일, 제18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집행부 측의 재정안정화기금 운용 실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가운데 “시가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연 부의장은 이날 민선 8기 출범 당시 “약 4200억 원 이상이였던 재정안정화기금이 내년도 되면 약 700억 원대까지 감소할 위기에 처했다”며 “이는 불과 3여년 만에 80% 이상이 소진된 것이며, 집행부 측이 정상적인 재정 관리를 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을 내 놨다. 특히 재정안정화기금은 경제 위기와 재난 등에 대비하기 위한 마지막 안전핀임을 강조한 연 부의장은 “기금 고갈 시, 재정 탄력성 상실과 지방채 발행, 필수 시민 서비스 축소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 놨다. 그는 또 7호선 전철 연장 사업과 각종 대형 인프라 사업 추진에 따른 “향후 운영비와 유지비 부담을 언급한 가운데 장기적인 재정 부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연 부의장은 ▲재정안정화기금 사용 기준 및 최소 잔액 설정 ▲자체 재원 확충 ▲불요불급한 예산 지출 점검 ▲대형 사업에 대한 사전 재정영향평가 강화 ▲중·장기…
포천시의회는 1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제189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 의회의 이번 정례회는 2025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6년도 집행부 예산과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회기로서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총 4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제언을 쏟아냈으며, ▲안애경(국민의힘) 의원은 실효성 있는 청년창업 지원체계 구축, ▲연제창(민주당) 부의장은 재정안정화기금의 건전성 확보 방안 마련을 주문, ▲손세화(민주당) 의원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인구 정책의 필요성, ▲서과석(국민의힘) 의원은 광역철도 운영비 등 재원 마련 대책을 촉구, ▲조진숙 의원은 투명한 예산 편성과 투자심사 강화를 강조하면서 집행부의 책임 있는 행정을 요구했다. 특히 연제창 부의장 등 7명의 의원들이 발의한 구)6군단 부지 반환과 관련해 국방부의 조속한 해결 촉구에 따른 결의안을 채택한 시의회는 ▲국방부가 수십 년간 무상 사용해 온 시유지를 원상복구 후 즉각 반환할 것, ▲징발 전 원소유주에게 토지를 반환할 것, ▲반환 지연 및 비용 전가에 대해 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