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시내 대형 상가건물에서 도시가스 누출 의심 신고가 수십 차례 접수됐음에도 수개월 간 방치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도시가스 공급사가 오랜 기간 가스 누출의 원인을 찾지 못하면서 해당건물은 물론이고 인근 건물들까지 위험한 상황에 놓였을 수 있다는 점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포천시 소흘읍 소재 상가건물 관계자와 입주 상인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부터 건물 전체 내부에서 가스 냄새가 계속 났다. 가스 냄새가 사라지지 않자 일부 상인들이 119에 신고해 소방서까지 출동했지만, 원인을 찾지 못했다. 이에 상인들과 건물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사에 여러 차례 신고 접수를 했지만 현장을 점검한 지역 가스 센터는 누출 의심 현상만 확인할 뿐 원인 규명이나 정밀 조사를 하지 못했다. 누출 여부에 대해서도 지역 센터는 건물주나 입주 상인들과 의견이 달랐다. 가스 누출 피해를 건물에 상주하는 이들이 계속 호소했지만, 지역 센터는 누출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건물에 입주해 있던 대기업 보험사의 지역본부 직원들이 "심한 가스냄새로 인해 도저히 근무할 수 없다"며 본사 측에 지역본부 이전을 요청하기도 했다. 건물에 입주한 학원에 다니는 학생
6·3 지방선거 포천시장 출마를 준비해오던 더불어민주당 손세화 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중앙당 재심위원회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아 불출마 하게됐다. 12일 손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난 2020년 당시 당론위반으로 징계를 받은 것은 이미 사면을 통해 복당이 이루어진 만큼 정치적 회복이 인정됐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포천시민의 선택으로 시의원에 당선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미 사면과 복당, 그리고 시민들의 선택을 통해 평가가 끝난 사안인데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롭게 마련된 중앙당의 특별당규가 소급적용돼 시장 후보 공천 과정에서 부적격 사유가 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또 동일 사례와 형평성 문제도 제기한 가운데 같은 당론 위반으로 제명됐다가 같은 날 대사면으로 복당한 전남 강진군수 후보는 공천 심사에서 적격 판단을 받은 것을 두고 “똑같은 사안에 전남 도당은 적격, 경기도당은 부적격이라는 상호 다른 판단을 내린 기준에 대해 시민과 당원들이 의문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중앙당 공천기준 변화와 관련해 지난 2024년 총선 공천 기준은 징계 확정 기준 5년이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선거일…
포천시는 11일 경기도가 시리시한 “2025년도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시 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도 농촌진흥사업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업기술 보급과 농업인 교육, 청년 농업인 육성, 농기계 임대사업 등 농촌진흥사업 전반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서, 시가 우수상을 받은 것이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년 동안 경험과 직관에 의존해 왔던 기존의 영농 방식을 인공지능(AI) 기반의 과학영농으로 전환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는 등 관내 농가에 데이터 수집 장비와 자동화 농기계를 시범 보급하여 노동력을 줄이는 한편, 적기 방제를 통한 병해충 방제 효과를 높인 결과를 인정 받았다. 또한 스마트팜 정밀 환경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농업기술센터는 작물 생육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적정 관수와 커튼 개폐 시점, 정밀 양액 관리 등을 지도하여 냉해 예방과 난방비 절감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기상이변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운영한 농업현장기술지원단의 활동도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작목별 전문 지도사를 현장에 밀착 배치하여 병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북부지식재산센터는 11일 “경기북부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소중한 지식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6년 소상공인 IP출원(상표출원) 지원사업에 따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식재산처와 경기도 지원사업으로 추진해 소상공인이 보유한 브랜드(CI, BI)와 레시피 특허 등의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제고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식센터 관계자는 “많은 소상공인들이 사업자등록이나 상호등기만으로 충분하다고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 상표등록을 마쳐야 타인과의 상표 분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며 “상표권을 확보할 경우 라이센싱이나 브랜드 매각을 통한 추가 수익 창출은 물론 백화점 입점 및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 시 강력한 법적 무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들은 상표 출원 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소상공인 본인 분담금의 경우 총 비용의 20%(현금 10%, 현물 10%)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여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사업 신청 및 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 사항을 031-539-5166번으로 안내를 받은 후,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포천시가 경기국방벤처센터가 추진하는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에서 관련 기업들과 협약식을 10일 개최했다. 경기국방벤처센터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경기도, 포천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방위산업 지원 기관이다. 민간 기술의 국방 분야 적용 확대 및 방위산업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38개 기업과 협약을 맺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이 관심을 보인 기술개발(R&D)과 경영지원 등 금년도 주요 방산 지원사업 등이 소개됐다. 현재 공고가 진행 중인 국방벤처 지원사업의 경우, 일반 과제는 최대 2년 간 5억 원, 혁신 과제는 최대 3년 간 20억 원까지 개발비 중 75%를 지원받는다. 한편 경기국방벤처센터는 상반기 분야별 지원사업 공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은 하반기 신규 협약기업 모집을 추진하는 등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0일 용정산단 내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경기도가 도내 8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화경제특구 선정에 따른 선제적 입지를 갖기 위해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세미나를 통해 평화경제특구 지정의 정책적 필요성과 추진 전략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에 나섰다. 시의 이같은 행보는 경기도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선정에 따른 공모를 개최한 결과 포천을 포함해 도내 8개 시군이 접수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평화경제특구 조성 방향 모색을 비롯해 정책적 가능성과 단계별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패널 토론에선 평화경제특구 제도의 실효성과 지천의 지역 여건에 적합한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으며, 관심이 높은 참석자 200여 명 중 일부 관련자들의 질의응답 등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하는 세미나로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남북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면서 포천지역 내, 산업·관광·농업 자원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도록 제안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평화경제특구 지정의 당위성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
포천시가 최근 중동지역에서 일어난 전쟁으로 인해 유가 공급 차질을 빌미로 기름값이 치솟자, 한국석유관리원 수도권북부본부측과 함께 “시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한 가짜 석유 유통과 부당 이득 편취 등 불법행위에 따른 합동 점검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주유소 합동 점검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며 국내 석유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를 악용한 불공정 행위 발생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가 직접 나섰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현장 점검을 통해 석유제품 품질과 유통 질서 등을 집중적인 점검을 비롯해 합동 점검 과정에서 단순 미흡 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계도 및 시정 조치에 나서는 한편 행정처분 대상인 불법행위가 확인될 경우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영업정지 또는 과징금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엄중한 행정처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포천시는 제11회 박물관 콘서트인 '봄을 기다리는 포천 막걸리 한 상 요리쇼'를 개최했다. 이번 요리쇼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앞두고 시민들의 공감대 확대 등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한국의 전통주인 포천을 대표하는 먹거리 문화인 막걸리를 주제로 강연과 공연을 이어갔다. 요리와 결합한 복합 문화행사로 진행된 행사에선 흑백요리사 출신의 배경준 요리사가 참여해 포천 막걸리 페어링 음식 요리쇼는 막걸리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 소개와 조리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어진 음악 공연과 포천 막걸리 역사 등 문화적 의미를 소개하는 강연, 시민들의 막걸리 사연을 나누는 막걸리 한 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으며, 시민들과 막걸리 주조업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포천 막걸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 콘텐츠로 새롭게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전 포천시장 민선 9기 포천시장 출사표 기자회견 가져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예비후인 박윤국 전 포천시장이 본인의 선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갖었다.(김성운 기자)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윤국 전 포천시장은 10일 오후 2시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출사표를 던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을 가진 박 예비후보는 “잃어버린 지난 4년의 시간을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되 찾겠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포처지역을 거침없이 유쾌하게 바꿔나갈 것”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991년 당시 기초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무려 35년 동안 지역 정치를 해 왔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포천시장으로 출마하여 그동안 흔들렸던 시정을 바로 세워 볼 것이란 야심찬 계획을 내 놨다. ▲박윤국 포천시장 예비후보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선 9기 포천시장 도전에 출사표를 던지는 기자회견 가져,(김성운 기자) 박 예비후보가 밝힌 포천시 발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은 ▲도시의 혈관인 교통시설 확정으로 사통팔달의 도시를 만들며, ▲현재 포천시장이 추진해 왔던 마구잡이식 축제 행정을 끝내고 산업과 정주환경을 바로 세우고, ▲청년은 떠나고 상권이 무너진 암흑도
더불어민주당 박윤국 전 포천시장은 10일 오전, 포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지방선거에서 포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민주당 윤종하 지역위원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시도의원 출마 예정자와 지지자들이 선관위에 함께 모였다. 박 전 시장은 이날 모인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과 지지자를 향해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완벽한 승리를 하기 위해선 묵묵히 함께 뭉치자"며 “지난 4년 동안 멈춰서 버린 포천지역의 현실이 안타깝다. 이젠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포천 인구는 지난 4년 전 16만명을 넘어섰던 도시였지만, 이제 14만 붕괴 직전에 와있다"며 "기업은 줄도산에 이르고 있으며 청년은 떠나고, 상권은 무너져 주말은 불이 꺼진 거리와 텅 빈 상가 등 활기를 잃은 도시로 하루가 멀게 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박 전 시장은 특히 참석한 예비후보들에게 "힘들고 어렵다고 하더라도 변화를 가져올 출렁이는 바다는 우리를 원한다”며 “우리가 그 길을 위해 묵묵히 가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