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내 광릉숲 길을 보완ˑ정비하여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재개방했다고 5일 밝혔다. 광릉숲길은 2019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핵심구역인 국립수목원 입구부터 봉선사까지를 잇는 약 3km의 탐방로로 조성되었다. 광릉숲길의 개설로 많은 국민이 광릉숲의 생물다양성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가 한창인 2021년에도 95만 명의 탐방객이 찾을 정도로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탐방객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발견된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고 국민이 보다 즐기기 편하며 안전한 숲길을 누릴 수 있도록 국립수목원은 지난 2개월(’22. 10. 20.~ 12. 20.)동안 광릉숲길 보완공사를 추진하였다. 본 공사에서는 ▲광릉숲길 곳곳에 휠체어 교행을 위한 구간확장, ▲장애인 램프 시설 추가 설치 등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 보행 취약계층을 배려한 시설물로 개·보수 함으로써 무장애 산책길로 변신하였다. 또한, 일부 오솔길 구간을 신설하여 숲을 더 잘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봉우 광릉숲보전센터장은 “새해를 맞아 재개방된 광릉숲길을 찾은 많은 탐방객이 편하게 즐겨 찾을…
포천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향상을 위해 지급하는 각종 보훈수당을 올해 1월부터 각각 5만 원씩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포천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포천시에 거주하는 국가 보훈대상자와 그 유족, 참전유공자 등에게 지급하는 보훈수당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예우하기 위해 지급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각각 매월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 수당 15만 원, 독립유공자수당 20만 원,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 5만 원씩 지급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각각 5만 원씩 인상하여 20만 원, 25만 원, 10만 원씩 지급한다. 이는 민선8기 출범시 시장 공약사항인 보훈수당 확대지급을 실천한 것으로 경기도내 시군 중최고수준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지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당을 인상했다.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훈관련수당(보훈명예수당, 참전명예수당, 독립유공자수당, 참전배우자수당)은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대한 자격 여부 등을 확인해…
포천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 겨울방학 지방행정체험 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포천시 지방행정체험은 관내 거주 학생들에게 행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방학기간 동안 운영하고 있다. 출범식은 행정체험에 선발된 1기(2023. 1. 3.~1. 27.) 체험단 49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생 선서 및 체험 신분증 수여식,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으며, 출범식 2부는 체험할 내용과 근무요령을 배우는 예비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백영현 시장은 “현재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시책을 통해 해결책을 찾겠다. 포천시의 구성원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행정체험에 성실히 임해주길 바라며 이번 체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겨울방학 지방행정체험 1기에 선발된 49명의 학생들은 포천시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등에 배치되어 4주 동안 근무하게 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3일 이른 아침 소흘읍 주민과의 ‘공감·소통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자일동소각장 이전 반대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우한), 시청 환경관리과장과 소흘읍장 등이 참석해 자일동소각장 이전 관련사항 등 지역 현안에 대하여 활발한 토론을 이어 나갔다. 백영현 시장은 “소흘읍 지역 현안인 자일동소각장 이전 관련사항에 대해 앞으로도 지역 주민분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3년 준공예정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관련하여, 고모IC~송우간 도로 확포장 공사 조기 착공에 대한 건의 및 답변이 있었으며, 소흘읍에서는 “시청 담당부서와 긴밀히 협업하여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영삼 8개리 간담회에 이어 소흘읍에서는 두 번째 개최되는 조찬간담회로, 지속적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포천미디어센터’를 3일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포천미디어센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시대에 맞춰 시민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참여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생활문화복합시설로, 시범운영 기간 동안 아래와 같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 시설·공간의 대관: 영상/라디오 스튜디오, 상영관, 1인미디어실, 편집실, 교육실 등 ▲ 장비 대여: 캠코더, 카메라 등 22개 ▲ 영화 무료 관람 ▲ 전문 도서 열람: 드라마 대본, 영화 시나리오, 콘티북 등 ▲ 다양한 체험 운영: 시설 체험, 뉴미디어(VR, 크로마키) 체험, 유튜브 콘텐츠 체험, 미디 어 힐링 체험 등 ▲ 센터 투어 운영: 10명 내외로 구성된 소모임 또는 단체 또한, 포천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분들에게 좀 더 빨리 친숙하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1월말 정식 개관에 앞서 미비한 점을 하나씩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포천미디어센터는 포천시 호국로 1423(개성인삼농협) 포천청년비전센터 4층에 위치하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포천경찰서(서장 김희종)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경찰서 협력단체 대표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경찰서 본관동 1층 현관 로비에 소통과 화합, 휴식 및 민원인 편의를 위한 ‘cafe 포레스트’를 오픈했다. '포천경찰서에서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라는 뜻을 가진 ‘cafe 포레스트’는 '포천경찰서'의 '포'와 '휴식을 취하다'의 의미인'REST'의 합성어로 2주간의 전 직원 명칭공모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탄생했다. ‘cafe 포레스트’에는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무상제공되는 커피머신이 설치되어 있고, 베스트셀러 책이 약 50권 비치되어 있으며 24시간 무인카페로 항상 열려있다. 카페 벽면에는 포천경찰의 발자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역사관이 있고, 과거와 현재를 사진으로 볼 수 있는 텔레비전이 2대 설치되어있다. 카페 반대편 벽에는 포토존(비둘기낭 폭포 및 청사 야경)을 설치해 내·외부 만족도 향상에 힘썼다.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은 “카페를 통해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복지향상은 물론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편안히 업무를 처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은 2일 오전 의원회의실에서 포천시의회 시의원 및 백영현 포천시장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포천시의회의 2023년 의정활동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의회와 집행부 상호 간의 새해 인사를 통해 화합과 희망찬 각오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과석 의장은 새해인사에서 “2023년에도 우리 포천시의회는 시민과 동행하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이 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포천시의 희망찬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집행부와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협력하여 올바른 민생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이달 31일 제169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 등 총 7회, 83일간의 의사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2일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2023년 시무식을 거행하면서, 포천도시공사 임직원의 올바른 행동과 가치판단의 기준을 정립하여 투명하고 청렴한 업무 수행을 다짐하기 위한 ‘포천도시공사 윤리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포천도시공사 윤리헌장”은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 제반 법규에 따라 공명정대하게 업무처리, 임직원 개개인의 인격 존중, 성희롱·성폭력 없는 조직문화 조성, 공익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봉사와 나눔의 경영 실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에 공사 임직원은 시민과 윤리중심의 공정한 직무를 수행하고, 반부패 청렴을 앞장서서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고, 이상록 사장은 시무식 신연사 연설을 통해서 “ESG 경영과 윤리인권 경영 개선을 통해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인권 가치와 청렴을 실천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도시공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새해 청렴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2일 오전 8시20분 3층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3년 새해 업무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시무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정덕채 부시장과 국,단,소장과 부서장 및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시무식은 국민의례, 공무원헌장 낭독, 시정 홍보 영상 시청, 신년사, 폐회 및 신년인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신년사에서 "새해가 밝았다. 진정한 민선8기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는 IMF 때와는 또다른 커다란 경제 위기가 찾아올 것으로 예측된다. 이럴 때, 사회적 약자들의 어려움은 더욱 커질 것이라 예측된다"면서 다음과 같은 5가지에 중점을 두어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첫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재정을 과감하게 투입하는 정책을 마련하여 재정의 선순환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 ▲ 둘째,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겠다. ▲ 셋째, 인적 자원의 경쟁력을 높이는 인문도시를 만들겠다. ▲ 넷째, 시민 생명을 최우선에 두고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 ▲ 다섯째,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 백 시장은 준비한 신년사를 마친 뒤에 "직장과 가정, 일과 삶의 균형 소위 '워라벨
포천시는 지난 1일 오전 9시 군내면에 위치한 현충탑에 헌화와 분향하여 순국 선열들의 얼을 기리며 2023년 계묘년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전원, 최춘식 국회의원, 윤충식·김성남 경기도 의원 등 포천지역 선출직 전원이 참석하였다. 포천시 공무원은 정덕채 부시장과 5명의 국장과 14개 읍면동의 장 등 고위 공무원 들과 지역내 기관장들과 보훈 단체 회장들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헌화와 참배가 끝난 후 "올해는 민선 8기 출발의 실질적인 첫 해이다. 저는 올해의 사자성어를 '이청득심(以聽得心)'으로 정했다. 시민 한분 한분께 뚜벅뚜벅 걸어 다가가겠다. 시민들로부터 많은 말씀을 듣도록 하겠다. 시민이 우선인 포천시를 꼭 만들어내겠다. 제게는 정치적인 입신보다 시민의 행복이 우선이다. 계묘년인 한해는 더 큰 포천에서 더 큰 행복을 꼭 만들어 시민들과 함께 나누겠다. 그 대열에 모든 시민들이 함께 해주실 것을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1시간 뒤인 10시에는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리 박윤국)에서도 현충탑 참배를 하면서 새해를 시작했다. 박윤국 위원장 직무대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