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체육교육과 배드민턴 동문회는 오는 8월 23~24일까지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2025 ㈜웨스트진베이커리배 단국대학교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600팀 12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생활체육 행사다. 20~30대, 40대, 50대 이상 참가자를 연령별·급수별로 나눠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7월 1일부터 선착순 마감되며, 600팀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경기는 ▲20~30대 급수별(A·B·C·D) ▲40대 급수별(A·B·C·D) ▲50대 이상 급수별(A·B·C·D)로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으로 진행된다. 각 종목은 예선 리그 후 조 1위가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우승팀에게는 요넥스 배드민턴용품이 시상된다. 제창욱 동문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각지의 동호인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고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생활체육으로서 배드민턴을 널리 보급하고, 참가자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관만 용인특례시배드민턴협회장은 “배드민턴은
성남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제15기 시정모니터’를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만 19세 이상 성남시민 중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정모니터로 위촉되면 생활불편 개선 제안, 공공시설 현장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며,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활동은 행정기획, 사회복지, 문화예술, 환경녹지, 도시교통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되며, 최대 2회까지 연임이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현장 모니터링 활동비와 회의 참석 수당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2011년부터 시정모니터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시민의 시각에서 정책을 점검하고 제안하는 창구 역할을 해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맨발황톳길, 탄천 파크골프장·농구장·테니스장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2,200건 이상의 생활 불편 사항을 제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3일 시청 온누리에서 시정모니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1일 복지서비스 분야 제도개선 방안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서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에게 어르신 돌봄 서비스 종사자인 요양보호사에 대한 장기근속장려금 인상, 아동돌봄센터 기준 변경, 보건복지부 소관 사회복무요원 인건비의 지방자치단체 부담 철회 등의 의견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를 대표해 인구정책 유공 부문 대통령상을 받은 뒤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에게 "일선 현장에서 접하는 몇 가지 문제들이 있으니 잘 살펴봐 달라"며 개선 필요성과 방안을 담은 자료를 건넸다. 자료에는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세부기준 법령 정비 ▲사회복무요원 인건비 보건복지부 소관 지방이양 전환사업 철회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과 관련해 이 시장은 자료에서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에 대한 장기근속장려금을 확대해 처우를 개선할 필요가 있고, 그렇게 하면 숙련된 종사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효과도 생길 것이라고 했다. 이 시
용인특례시는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결로 민원과 관련해 이상일 시장의 지시에 따라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조치를 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5일 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지하주차장에 결로로 발생한 물이 다량으로 고여있고, 이를 제거하기 위해 24시간 환풍기를 가동해 공동관리비가 과다하게 부과되고 있다”는 민원을 받았다. 이에 대해 시는 입주대책본부장, 건설사의 사후관리(A/S) 관리자와 현장을 점검하고, 결로 발생 원인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시는 점검 결과 여름철 고온다습한 외부 공기가 들어오면서 지반이 낮은 1·2단지에 결로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1단지는 환기구가 인근 빌라와 가까운 까닭에 인근 빌라로부터 환풍기 소음 민원을 받았는데, 민원을 고려해 환풍기 가동을 제한적으로 운영하면서 결로가 심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점검 즉시 아파트 측과 협의해 환풍기를 수시로 가동하고, 물기를 속히 제거하도록 조치했다. 시는 또 1단지 환기구의 소음을 낮추기 위해 아파트 시공사와 협의하고 있다. 공동전기료 증가와 관련해선 그간 결로 제거를 위해 환풍기 장시간 가동한 데다 단지별 세대 수에 차이가 있어서 1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8일 시청 비전홀에서 처인구 초등학교 28개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별 교육환경 개선을 비롯한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장은 2023년부터 매년 13차례에 걸쳐 지역 내 초·중·고 교장과의 간담회, 초·중·고 학부모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각 학교 현안 관련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교육발전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예정된 13차례 간담회의 첫 일정으로 2시간 45분 동안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시장, 정숙경 용인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처인구 지역 내 33개 초등학교(초중통합운영학교 포함) 중 28개 학교의 교장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2023년부터 학교장 간담회, 학부모대표님 간담회를 마련해 학교 현장의 이야기와 고충을 듣고, 시에서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은 도와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논의가 가능해졌고, 양 기관의 협업도 강화되어 일을 하기가 한층 편해졌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 인구가 이미 110만을 넘었고, 2040년에는 152만 명을 바라보고 있
용인특례시는 처인구보건소가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024년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복지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건강증진사업 평가 행사다. 처인구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부문에서 전략 기획과 효과적인 사업 운영 능력을 인정 받아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로 시민들이 휴대전화 앱을 활용해 손쉽게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처인구보건소는 대상자 맞춤형 건강상담과 실시간 건강 데이터 모니터링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했고, 2024년 이용자 수를 비롯해 참여자의 건강지표 개선과 이용 만족도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건강을 쉽게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스마트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배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요양보호사의 날을 기념해 지난 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5회 용인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 내 활동 중인 요양보호사를 격려하고, 권익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경자 용인요양보호사협회장, 박원 용인 장기요양기관협회장, 박영숙 용인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을 돌보는 것은 결코 쉽지 않지만 포기할 수 없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이경자 요양보호사협회장님의 말씀은 우리 마음에 울림을 준다”며 “어르신들을 헌신적으로 돌보시는 요양보호사 여러분들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큰 힘이라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요양보호사의 날 당시 보건복지부에 요양보호사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장기근속장려금 지원 확대를 건의했는데 아직도 검토 중이라는 답변에 한편으로는 마음이 답답하고 한편으로는 송구하다”며 “요양보호사 여러분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노력을 계속 기울이겠다”고 약속 했다. 이경자 용인요양보호사협회 회장은 “요양보호사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설립한 성남식품연구개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2025년 영국 식품환경청(FERA)이 주관하는 국제 분석 숙련도 평가(FAPAS)에서 3년 연속 합격점을 받았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운영하는 세계적 권위의 식품 분야 국제 분석 비교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정부기관과 연구소가 참여해 식품 분석 능력을 인증받는 시험으로, 공신력과 난이도가 높기로 정평이 나 있다. 올해 평가는 식중독균의 일종인 리스테리아균 검출 정확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 세계 45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단 25개 기관만이 합격해, 평가의 문턱이 매우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센터는 2023년 식품 성분 분석(이화학), 2024년 미생물 분야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합격함으로써 화학과 미생물 전 영역에서 국제적 분석 역량을 입증했다. 센터의 이러한 전문성은 지역 식품기업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센터를 통해 274개 성남 기업이 총 7,890건의 미생물 및 식품 성분 분석을 지원받았으며, 이
용인특례시가 대학생 연극 발전을 위해 기획한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지난 8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대학연극,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체류형 연극 축제이자 대학생 연극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연극 축제로 자리잡은 이 축제는 참가를 신청한 79개 대학팀에 대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이 연극제 기간 동안 각자 준비한 무대를 관객에게 선보인다. 용인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를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대학생 연극인들이 상상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場)을 펼치고, 청년들 간의 문화교류를 위해 지난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의 아이디어로 시가 기획한 축제다. 지난해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와 함께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에는 42개 대학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올해에는 79개 대학팀이 지원해 이 축제에 대한 대학 연극인들의 관심이 증폭됐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용인특례시는 용인자연휴양림의 주요 시설 정비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숙소 리모델링, 잔디광장 정비, 편의시설 보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편안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숙소 리모델링에 4억 원을 투입했다. 5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밤티골(5개동)의 오래된 내부 마감재와 화장실 등을 모두 새롭게 교체했다. 시는 야외시설도 함께 정비했다. 잔디광장은 일부 지면을 평탄화하고 배수시설을 개선했으며, 숲속쉼터는 일부 무장애 산책로와 휴게 공간을 정비해 보다 편안한 휴식 환경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야영데크 정비, 휴게시설(파고라)과 안전시설(옹벽) 철거·설치 등 노후 시설을 정비해 이용객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좋은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예산을 투입해 숙박시설부터 야외 공간까지 잘 정비했다”며 “용인자연휴양림이 시민들에게 더욱 더 큰 만족을 주는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시가 지속적으로 시설을 보완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미지 위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