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블루윙즈가 제주 유나이티드와 폭우 속 혈투 끝에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수원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9라운드 제주와 경기에서 후반 31분 김민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챙긴 수원은 8승6무5패, 승점 30점으로 리그 4위로 두계단 뛰어올랐다. 수원과 제주는 이날 경기 직전 폭우가 쏟아지면서 잔디가 흠뻑 젖은 상태로 경기에 임했고 젖은 잔디의 영향으로 선수들은 드리블과 패스에서 잔실수를 연발했다. 특히 홈팀인 수원 선수들은 제주의 빠른 측면 돌파에 번번히 수비라인이 뚫리는 등 몸이 무거운 모습을 보였다. 제주의 공세에 애를 먹던 수원은 전반 17분 오른쪽 측면이 뚫리면서 안현범에게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허용했지만 골키퍼 신화용이 몸을 날려 볼을 막아내는 슈퍼세이브를 기록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전반 25분에도 제주 황일수에게 왼쪽 측면 돌파를 허용한 수원은 황일수의 크로스를 받은 멘디의 슛이 골문을 벗어나 한숨을 돌렸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수원은 후반들어 제주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후반 5분 최성근의 스루패스를 받은 조나탄의 슛이 상대 골키퍼 이창근의 선방에 막힌 이후 산토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는 7월에 열리는 수요일 야간 홈경기를 맞아 바쁜 일상에 지친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빅버드로 퇴근하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2일과 19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 전과 전남 드래곤즈 전에서 진행된다. 먼저 최근 계속된 폭염과 폭우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해 본부석 2층에 지붕이 있는 편안한 테이블석을 설치, 시원한 칭따오 맥주와 함께 치맥을 즐길 수 있는 ‘빅퇴(빅버드 퇴근)! 치맥 패키지’를 6만원(2인 이용)에 특별 할인 판매한다. 또 부서 단위로 수요일 저녁 회식을 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직장인 4명이 단체관람을 신청할 티켓 1장이 추가 증정되고 주차권과 전광판에 소속 회사 혹은 부서의 빅버드 방문을 환영하는 웰컴 메시지가 표출되는 ‘빅퇴 4+1’ 특별 패키지도 마련됐다. VIP 고객을 초청해야 하는 회사원을 위한 VIP 프리미엄석 특별 패키지도 판매된다. VIP프리미엄석 특별 패키지는 본부석 바로 앞에 위치한 골드클래스 좌석 4개가 증정되며 VIP주차장 이용권과 다과 쿠폰, 그리고 역시 전광판 웰컴 메시지 표출 혜택이 제공된다. 이밖에 직장인 팬들이 각 게이트에
신태용 축구국가대표 신임 감독이 “나이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선수를 주시하고 있다”라며 “전북 현대 이동국도 머릿속에 들어있다”라고 밝혔다. 신 감독은 9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점검했다. 신 감독은 하프타임에 취재진과 만나 대표팀 선발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두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모든 조건을 차치하고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는 선수를 뽑아야 한다”라며 “극단적으로 이동국(38)도 컨디션이 좋다면 뽑을 수 있고 수원 염기훈(34)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특정한 기준을 세우지 않고 단기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끌어낼 수 있는 선수를 선발하겠다는 의지다. 신태용 감독은 대표팀 선발을 바라는 K리그 선수들에게 선발 기준에 관한 팁을 주기도 했다. 그는 “90분 내내 모든 것을 쏟아내는 선수들을 우선으로 바라볼 것”이라며 “이런 모습이 내가 추구하는 철학과 맞닿아있다. 좀 더 분발해주길 바란다”라고 독려했다. 수원과 제주의 전반전 경기 내용에 관해선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신태용 감독은 “날씨가 덥고 잔디가 젖어서 그런지 짧은 패스에서
경기도지사배 전국보치아 장성육, 최예진, 정성준 조가 2017 제3회 경기도지사배 전국보치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성육, 최예진, 정성준으로 구성된 경기도 보치아팀은 지난 7일 안산 감골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인조 경기에서 경남 보치아팀(박병렬, 박재우, 정재은)과 안산시 보치아팀(이명순, 박한규, 김정수)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2인조 경기에서는 김남기, 천미진이 팀을 이룬 도 보치아팀이 전북 정읍 보치아팀(김제진, 박옥란)과 서울시 보치아팀(강경실, 박병근)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보치아’는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양궁이 꾸준히 금메달을 선사하듯 장애인올림픽에서 매회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겨주는 효자종목으로 표적구를 향해 양 선수가 각각 6개의 공을 던지고, 굴리고, 또는 발로 차서 표적구에 가장 가깝게 위치시킨 선수가 이기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는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8개 시·도의 보치아 동호인과 도내 10개 시·군 보치아 동호인 등 총 250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앞으로도 중증장애인 스포츠 종목인 보치아의 대중화에 더욱 힘쓰고 뛰어난 선수발굴과 육성에 힘쓰며 위상
한국 고교생 양궁선수들이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인 2017 아시아컵에서 다른 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을 상대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를 획득했다. 국가대표 후보선수인 하현후(전북체고1), 정다워(광주체고3), 서승범(대성고1)은 9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세트 승점 5-3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하현후는 이날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서도 이진용(서울체고2)을 6-2로 이기고 금메달을 따 대회 2관왕이 됐다. 여자부에서는 차송희(경기체고3), 김민서(대전체고2), 이승희(진해여고2)가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에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개인전에서도 이승희가 대만 선수에 패해 은메달을 추가했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브라질 특급 조나탄<사진>이 수원 팬들이 선정한 6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수원은 6월 한달 간 치른 5경기(FA컵 1경기, 리그 4경기)에 모두 출전해 팀의 공격을 이끌며 6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친 조나탄이 ‘수원 월간MVP’에 뽑혔다고 9일 밝혔다. 지난 달 18일 FC서울 전과 21일 광주FC 전에서 잇따라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던 조나탄은 평점 8.46점으로 월간 MVP에 이름을 올렸다. 8.46점은 집계를 시작한 2012년 9월 이후 월간 평점 중 가장 높은 점수로 이전 최고점수는 2016년 10월 조나탄 본인이 보유하고 있던 8.32점이다. 특히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에 단 3경기만을 남겨둔 조나탄 선수는 97경기 59골 12도움이라는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월간 MVP를 수상한 조나탄은 “최근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 결장하면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며 “부상 부위도 많이 좋아졌고 초반에 비해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골로 월간 MVP 수상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삼성 월간MVP’는 수
한국이 국제농구연맹(FIBA) 19세 이하(U-19) 월드컵에서 5연패 끝에 첫 승을 따냈다. 한국은 8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이란과 13∼16위 순위 전에서 81-77로 이겼다.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전패를 당한 우리나라는 이후 리투아니아와 16강전, 일본과 9∼16위 순위 전에서 연달아 패했다. 이날도 졌더라면 16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최하위 결정전으로 밀려날 위기였던 한국은 김진영(고려대)이 혼자 31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김진영은 국가대표 출신인 김유택 전 중앙대 감독의 아들이다.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인 9일 앙골라와 13위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이 대회 결승은 캐나다와 이탈리아의 경기로 펼쳐진다./연합뉴스
김민석(평택시청)이 2017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선발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민석은 지난 7일 서울 태릉선수촌 필승관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 4차전 남자부 그레코로만형 130㎏급에서 이승찬(국군체육부대)을 2-1로 제압한 데 이어 5차 선발전에서도 이승찬을 8-0으로 완파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또 남자부 그레코로만형 80㎏급에서는 신병철(부천시청)이 김준형(삼성생명)에게 4차전과 5차전을 모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부 자유형 57㎏급 이우주(수원시청)도 김성권(성신양회)에게 4, 5차전을 모두 내주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도 레슬링은 실업팀이 없는 여자부에서 단 한 명의 국가대표도 배출하지 못했다./정민수기자 jms@
9일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투수 오승환(오른쪽)이 시즌 18세이브를 기록한 뒤 포수 야디어 몰리나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메츠戰 9회초 4-1상황 등판 중심타선 상대 2피안타 무실점 150㎞ 포심 패스트볼로 뜬 공 처리 추신수, 에인절스戰 2안타 1득점 황재균, 마이애미戰 1안타 1볼넷 박병호, 3루타로 2경기 연속 안타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불운에도 시즌 18세이브째를 챙기는 데 성공했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는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해 연속 출루 행진을 7경기로 늘렸다. 오승환은 9일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서 4-1로 앞선 9회 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수확했다. 평균자책점은 3.63에서 3.54로 하락했다. 오승환은 3번부터 시작하는 메츠의 중심 타선을 상대했다. 그는 선두타자 요에니스 세스페데스한테 3구째 시속 149㎞(92.8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허무하게 안타 2개를 허용했다. 모두 운이 따르지 않았다. 오승환은 제이 브루스한테 초구 시속 150㎞(93.3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 빗맞은 타구는 유격수, 좌익수, 중견수 사이에 뚝 떨어졌다. 후속타자 T.J. 리베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