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원 디종 FCO의 미드필더 권창훈(23)이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권창훈은 9일 프랑스 본에서 열린 2부리그 소속 낭시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전반 9분 왼쪽 코너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섰다. 그는 왼발로 공을 정확히 띄워 세드릭 얌베레의 헤딩골을 도왔다. 권창훈은 전반전 45분을 뛴 뒤 교체됐고, 디종은 낭시에 2골을 내줘 1-2로 역전패했다. 권창훈은 올해 1월 수원 블루윙즈에서 디종으로 이적해 총 8경기를 뛰었다. 결과는 그리 좋지 않았다. 주로 교체 선수로 출전하면서 득점, 어시스트 등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4월엔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2주가량 회복에 전념하기도 했다. 프랑스 데뷔 첫해 별다른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한 권창훈은 프리시즌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새 시즌 전망을 밝혔다. 아울러 충분히 끌어올린 몸 상태를 앞세워 국가대표 재승선 가능성을 높였다. 권창훈은 국가대표 사령탑을 만튼 신태용 감독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중용한 핵심 중원 자원이다. /연합뉴스
한국이 국제농구연맹(FIBA) 19세 이하(U-19) 월드컵에서 5연패 끝에 첫 승을 따냈다. 한국은 8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이란과 13∼16위 순위 전에서 81-77로 이겼다.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전패를 당한 우리나라는 이후 리투아니아와 16강전, 일본과 9∼16위 순위 전에서 연달아 패했다. 이날도 졌더라면 16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최하위 결정전으로 밀려날 위기였던 한국은 김진영(고려대)이 혼자 31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김진영은 국가대표 출신인 김유택 전 중앙대 감독의 아들이다.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인 9일 앙골라와 13위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이 대회 결승은 캐나다와 이탈리아의 경기로 펼쳐진다./연합뉴스
김민석(평택시청)이 2017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선발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김민석은 지난 7일 서울 태릉선수촌 필승관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 4차전 남자부 그레코로만형 130㎏급에서 이승찬(국군체육부대)을 2-1로 제압한 데 이어 5차 선발전에서도 이승찬을 8-0으로 완파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또 남자부 그레코로만형 80㎏급에서는 신병철(부천시청)이 김준형(삼성생명)에게 4차전과 5차전을 모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부 자유형 57㎏급 이우주(수원시청)도 김성권(성신양회)에게 4, 5차전을 모두 내주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도 레슬링은 실업팀이 없는 여자부에서 단 한 명의 국가대표도 배출하지 못했다./정민수기자 jms@
9일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의 마무리투수 오승환(오른쪽)이 시즌 18세이브를 기록한 뒤 포수 야디어 몰리나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 안산시청이 2017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남자부 400m 계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산시청은 6일 강원도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부 400m 계주에서 이정원, 장총명, 한재근, 선진석이 팀을 이뤄 40초96을 기록하며 국군체육부대(41초21)와 안양시청(41초31)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자부 400m 계주에서는 정다혜, 김하나, 박소연, 한아름이 한 팀이 된 김포시청이 46초32의 기록으로 안산시청(47초56)과 전북개발공사(48초55)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남자부 200m에서는 조규원(안양시청)이 21초20으로 김광열(포천시청)과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사진 판독 결과 김광열보다 앞선 것으로 나와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부 800m에서는 엄태건(남양주시청)이 1분51초81로 박효준(고양시청·1분52초07)과 이상민(전북 익산시청·1분54초64)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남자부 창던지기에서는 이수한(성남시청)이 73m47을 던져 정상진(용인시청·71m99)과 김예람(안산시청·69m04)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 창던지기에서는 한효희(성남시청)가 53m80으로 서해안(대구시청·53m36
프로배구 남자부 인천 대한항공이 천안 현대캐피탈에 지명권을 내주고 리베로 정성민(29)을 영입했다. 대한항공은 6일 “현대캐피탈로부터 정성민을 받는 조건으로 차기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발표했다. 경기대 출신인 정성민은 201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구미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으로부터 1라운드 3순위로 지명되며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리베로가 1라운드에서 호명된 건 정성민이 처음이다. 뛰어난 반사신경과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춘 정성민은 프로 첫해 정규리그 리시브 성공률 58.34%, 세트당 디그 2.19개로 활약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기존 백광현에 한국전력에서 자유신분 선수로 나온 라광균, 정성민까지 더해 수비 전력을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입대로 빠진 김동혁의 공백을 채워줄 선수를 찾고 있었다. 백광현이 지난 시즌 많이 성장했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정성민 영입으로 부족한 면을 보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성남FC가 지난 시즌 슬로바키아 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받은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성남은 6일 “슬로바키아 출신 측면공격수 흘로홉스키(29·사진)와 계약했다. 흘로홉스키는 지난 시즌 슬로바키아리그 리그에서 20골 13도움을 기록해 득점왕과 MVP를 받은 선수”라고 소개했다. 흘로홉스키는 슬로바키아 연령별 청소년대표를 두루 거친 뒤 2007년 슬로바키아 리그 AS트렌친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이후 10년 동안 슬로바키아 리그에서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했다. 성남은 “흘로홉스키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선수로, 크로스가 좋고 득점 능력이 뛰어나다”며 “기복 없는 경기력을 보이는 것이 큰 장점으로 팀플레이와 전술 이해도가 높아 김두현, 김동찬 등 다른 공격수들과 조화로운 플레이를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흘로홉스키는 “성남에서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 팀에 잘 적응해 많은 골에 관여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정민수기자 jms@
KBO가 오는 14~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의 행사 계획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별이 빛나는 밤, 선수와 팬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특별한 추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올스타전 행사는 KBO리그 최고의 별들이 펼치는 올스타전 본 경기와 차세대 유망주들의 퓨처스 올스타전은 물론 홈런레이스와 퍼펙트피처, 그리고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퍼펙트히터 등 이색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먼저 14일에 열리는 ‘올스타 프라이데이’는 오후 4시부터 퓨처스 올스타 12명이 참가하는 퓨처스 팬 사인회로 팬들을 맞이한다. 오후 5시부터는 미래의 KBO리그 스타들이 참가하는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남부리그(상무, 케이티, 롯데, KIA, 한화, 삼성)와 북부리그(경찰, 고양, LG, SK, 두산, 화성)로 나뉘어 대결을 벌인다. 경기 종료 후에는 KBO 올스타를 하루 일찍 만나볼 수 있다. 드림과 나눔 올스타에서 각각 5명(투수 3명, 야수 2명) 출전하는 ‘퍼펙트피처’는 홈 플레이트 위에 설치된 9개의 배트를 공으로 맞혀 쓰러뜨리는 대결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어 펼쳐지는 ‘인터파크 홈런레이스’ 예선에서는 드림과 나눔 올스
경기도체육회 장평수 부장이 26년 간 몸담았던 도체육회와 작별을 고했다. 경기도체육회는 6일 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장평수 부장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장평수 부장 가족과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이진영 농협중앙회 대평지점장, 권병국 도체육회 종목단체회장단 협의회장(도사격연맹 회장), 김호규 도체육회 종목단체 사무국장협의회장(도농구협회 사무국장), 이내응 시·군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장(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도내 체육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규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장평수 부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고, 종목단체 회장단과 종목단체 사무국장협의회, 시군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 등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평수 부장은 퇴임사를 통해 “도체육회에 근무하면서 여러 업무를 대과 없이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힌 뒤 “26년 동안 도체육인의 염원이었던 체육회관 건립, 경기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한 경기체고 개교, 전국체전 및 전국소년체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연패 달성, 도체육회 생일 찾기 등 좋은 일도 있었고 2001
8월21일 대표팀 명단 발표 이번주부터 K리그 무대 탐방 “해외파라고 무조건 뽑지 않아” 코치진 구성도 ‘발등의 불’ “전경준도 구상인물 중 한명” 한국 축구대표팀이 신태용(47) 신임 감독 선임과 함께 전열을 재정비해 내년 러시아월드컵 본선진출을 위한 항해를 다시 이어간다. 50일 안팎으로 남은 이란·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일단 선장만 승선해 있는 신태용호(號)에 부선장과 선원들을 가려 태우는 것이 급선무다. 6일 신태용 감독은 “남은 두 경기에 ‘올인’할 것”이라며 ‘최고의 선수’들을 찾아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표팀 선수 명단이 발표되는 것은 이란전을 열흘 앞둔 8월 21일. 신 감독은 앞으로 남은 40여 일 동안 국내외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몸 상태와 기량을 파악해 정예 멤버를 꾸려야 한다. 이날 신 감독은 “나와 스타일이 맞는 선수들을 뽑을 것이다. 해외파라고 다 뽑는 건 아니다. 경기에 못 나가도 신태용 축구에 맞다면 뽑겠다” 등 선발 원칙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