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대니얼 강(25)이 우승 트로피에 국수를 담아 먹는 익살스러운 사진이 공개됐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4일 대니얼 강이 한 식당에서 우승 트로피에 국수처럼 보이는 음식을 담아 먹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선수로 활약하는 대니얼 강의 오빠 알렉스 강(27)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사진을 올려놓고 “트로피에 담아 먹는 베트남식 쌀국수”라는 설명을 붙였다. 대니얼 강은 전날 미국 일리노이 주 올림피아필즈에서 끝난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13언더파를 쳐 우승했다. 201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이후 첫 우승을 메이저에서 일궈낸 대니얼 강은 우승을 확정한 이후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미셸 위(28)와 흥이 넘치게 하이파이브를 주고받는 장면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3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두산 베어스 대표와 A심판(현재 퇴직) 사이에 돈이 오간 것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검토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당시 상벌위원회를 열고도 왜 관련 자료를 공개하지 않았는 지 그리고 해당 계좌를 확보하고도 추적을 하지 않은 걸 이해할 수 없다”면서 “관련 자료에 대한 검토를 거쳐 납득할 수 없으면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금 상황으로만 본다면 수사 의뢰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문체부는 또 당시 상벌위원회 회의록을 포함한 회의 자료와 계좌 번호 등 일체의 관련 자료를 제출하도록 KBO에 요청했다. 전날에는 KBO 관계자를 문체부 사무실로 불러 자료 유출 경위 등에 대해서도 따진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민체육진흥법상 승부조작 등의 법 위반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감사 또는 계좌 추적 등에 대한 권한이 없는 만큼 동원할 수 있는 수단은 수사 기관에 철저한 수사를 요청하는 것 밖에 없다”면서 “아울러 문체부는 KBO로부터 상벌위 결과와 관련한 상세한 보고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두산 대표 뿐만 아니라 넥
‘추추 트레인’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4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0.259에서 0.257(268타수 69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추신수는 경기 중반까지 보스턴 선발 우완 릭 포셀로를 상대로 고전했다. 1회 말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아웃된 추신수는 3회 말 중견수 뜬공, 5회 말 우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다. 3-5로 끌려가던 8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좌완 로비 스콧을 상대로 3루 베이스 바로 옆을 스쳐 가는 2루타를 터트려 출루에 성공했다. 보스턴 내야진은 추신수가 타석에 들어가자 1루 쪽으로 치우쳐 수비했다. 그러자 추신수는 가볍게 밀어쳐 텅 빈 3루 쪽으로 날카로운 타구를 보냈다. 엘비스 앤드루스의 우익수 뜬공으로 3루에 진루한 추신수는 노마 마자라의 안타로 홈을 밟았다. 추신수의 활약으로 8회 1점을 따라간 텍사스는 9회 말 선두타자 마이크 나폴리가 아메리칸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 크레이그 킴브럴을 상대로 솔로포를…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 출전하는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이 출국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상자 뜻하지 않게 속출 악재 14인 엔트리 채울수 없는 상황 김연경·김수지·양효진이 기둥 1, 2주차 해외 원정경기에 최선 18일 귀국 수원서 3주차 경기 뜻하지 않은 부상자 속출로 어려운 상황에 놓였지만, 여자배구 대표팀 사령탑은 오히려 희망을 이야기했다. 홍성진(54) 감독은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1주차 경기가 열리는 불가리아로 출국하기에 앞서 대회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대표팀은 14인 엔트리 중 12명밖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배유나(김천 한국도로공사)가 무릎 뼛조각 제거 수술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데 이어 이소영(서울 GS칼텍스)이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대에 오르게 됐기 때문이다. 홍 감독은 “선수들과도 그런 악재에 관해 이야기를 많이 했지만, 어차피 다른 선수를 보강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부상자로 인해 12명이 더 뭉칠 수도 있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당초 선수 기용 계획에는 변화를 줄 수밖에 없다. 그는 “김해란만 리베로로 쓰고 (다른 리베로인) 김연견은 수비로 돌리는 등 여러 방안을 강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아쉬움을 남긴 선수들이 나흘 만에 다시 모인다. 오는 7일 미국 위스콘신주 그린베이 인근 오나이더의 손베리 크리크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LPGA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은 올해 창설된 신생 대회다. 코스가 낯선 데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사이에 열려 정상급 선수 상당수가 참가 일정에서 뺐다. 세계랭킹 20위 이내 선수 가운데 8명만 출전한다. 그러나 8명의 면면이 흥미롭다. 3일 끝난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아쉬움을 삼킨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1타가 모자라 준우승에 머문 브룩 헨더슨(캐나다), 그리고 우승 경쟁 끝에 4위에 그친 김세영(24)은 쏜베리 크리크 클래식 초대 챔피언을 노린다. 둘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뜨거운 경기력을 과시해 디펜딩 챔피언이 없는 이 대회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54위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아쥔 전인지(23)도 실망감을 뒤로 한 채 시즌 첫 우승에 도전장을 냈다. 컷 탈락의 쓴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발표 케이티 위즈의 마무리 김재윤과 SK 와이번스의 홈런타자 최정이 나란히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스타전에 선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베스트 12’를 3일 발표했다.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칭하는 ‘베스트 12’는 지난달 5∼30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O 앱, KBO STATS 앱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팬 투표와 전국 5개 구장에서 감독, 코치, 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선수단 투표를 합산해 선정했다. KBO는 팬 212만3천872표, 선수단 294표를 70% 대 30%의 비율로 합산해 최종 점수를 집계했다. 김재윤은 팬 투표 92만1천645표, 선수단 148표 등 총점 45.48점으로 드림올스타(케이티, SK, 두산, 롯데, 삼성)와 나눔올스타(NC, 넥센, LG, KIA, 한화)를 통틀어 마무리 투수 부문 1위에 올라 사상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나선다. 또 최정은 팬 투표 107만5천565표, 선수단 174표 등 총점 53.20점을 얻어 3루수 부문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가 4일 시작한다. 7월 14일과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퓨처스 올스타전과 KBO리그 올스타전 입장권은 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할 수 있다. 4일과 5일에는 이틀간 올스타 프라이데이(14일) 입장권 1차 예매(선착순 8천매)를 시작하고 6일 오후 2시부터는 올스타 프라이데이 1차 예매에서 2매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올스타전(15일) 입장권 선 예매 혜택을 준다.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 입장권 일반 예매는 7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12일까지 올스타전 입장권을 예매한 팬 중 15명은 추첨을 통해 15일에 예정된 이승엽 팬 사인회에 참여할 기회도 얻는다. 올스타전 투어 프로그램과 기념품도 준비했다. 올스타전 투어 프로그램 판매 공식 대행사인 SM타운트래블은 4일부터 9일 정오까지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올스타전 투어 프로그램 상품은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 관람, 라이온즈 파크 투어로 짜인 2박 3일의 ‘MVP 패키지’,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올스타전을 관람하는 1박 2일의 ‘골드 패키지’, 올스타전을 관람하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토종 선발 박종훈과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 홈런 타자 최정이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6월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선정됐다. KBO는 KBO리그 타이틀스폰서인 타이어뱅크가 후원하는 6월 MVP 후보 투수 부문에 SK 박종훈과 켈리, LG 트윈스 데이비드 허프가, 타자 부문에는 SK 최정, 두산 베어스 김재환, 한화 이글스 윌린 로사리오 등 총 6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박종훈은 6월 한 달간 5경기에 선발 출장해 27⅓이닝 동안 5자책점만 내주고 월간 평균자책점 1.65로 1위를 차지하며 월간 MVP 후보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또 켈리는 6월에 선발로 나선 5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다승 부문 단독 1위에 올랐고 탈삼진 부문에서도 30개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평균자책점은 1.80으로 2위에 자리했다. 허프는 6월 한 달간 5경기에 선발 출장해 3승(공동 3위)을 거두고 38이닝을 던지는 동안 평균자책점 1.89(3위)를 기록했다. 타자 중에서 올 시즌 28홈런으로 홈런 부문 1위에 올라있는 최정이 5월 4홈런으로 잠시 주춤했던 홈런포를 다시 가동해 6월에만 리그에서 가장 많은 12홈런을 터뜨렸다. 그 중 10
‘한국 남자 포환던지기 1인자’ 정일우(성남시청)가 2017 한·중·일 친선육상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일우는 2일 중국 링보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포환던지기에서 19m20을 던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인성(포항시청)은 17m90으로 3위에 입상했다. 이날 하루 동안 열린 이 대회에서 한국은 금 3개, 은 4개, 동메달 4개로 중국에 이은 종합 2위에 올랐다. 남자 200m에서 이재하(충남 서천군청)가 20초84로 개인 최고기록(종전 20초89)을 세우며 1위에 올랐고 박봉고(강원도청)는 20초86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자 100m 허들에서는 정혜림(광주광역시청)이 13초29로 우승했고 여자 멀리뛰기 정순옥(6m16)과 남자 높이뛰기 강성모(2m10), 남자 세단뛰기 김동한(16m12·이상 경북 안동시청)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고 여자 포환던지기 이미영(강원 영월군청·16m81), 여자 400m 계주팀(45초94), 남자 1천600m 계주팀(3분11초53)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