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신뢰할 수 있는 인지도 높은 사람들로 기술위원회를 구성하는 게 중요합니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수장을 맡은 김호곤(66·사진) 축구협회 부회장이 새로운 기술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핵심은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인지도 높은 기술위원의 발탁이다. 김호곤 위원장은 27일 “새로 구성하는 기술위원회의 초점은 대표팀 사령탑 선발”이라며 “새 기술위원회는 대표팀 감독 선임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가장 시급한 업무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울리 슈틸리케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의 후임을 결정하는 일이다. 오는 8월 31일 이란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을 앞둔 상황에서 하루빨리 기술위를 구성해 차기 사령탑을 선발하는 일이 발등의 불이다. 이 때문에 김 위원장은 이번 주 안에 기술위원 구성을 마치고,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기술위를 가동하겠다는 로드맵을 구상했다. 김 위원장은 “K리그 클래식 사령탑들을 다수 포함할 생각도 있다”라며 “K리그를 경험했던 감독 가운데 ‘이름값’이 높은 지도자들도 대상자”라고 설명했다. 다만 현직 K리그 클래식 감독들은 현업 때문에 기술위원 활동에 제약이 따를 수도 있고, U-23 대표팀
백경민(수원 수일중)이 제4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백경민은 27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중등부 자유형 63㎏급 결승에서 김연광(대전체중)을 상대로 8-1로 크게 앞서가다 화끈한 폴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자유형 58㎏급 결승에서는 한상호(인천체고)가 천선우(충북체고)에게 5-0으로 판정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남고부 자유형 50㎏급 결승에서는 권효섭(경기체고)이 박현주(광주체고)에게 2-12, 테크니컬 폴패를 당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자유형 85㎏급에서는 고대원(인천체고)이 결승에서 박정우(충북체고)를 만났지만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해 은메달에 머물렀으며 여학생부 자유형 72㎏급에서는 이승주(인천체고)가 유재은(서울 리라아트고)에게 폴패를 당해 준우승했다. /정민수기자 jms@
김유로(가평고)가 2017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김유로는 27일 강원도 양양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고등부 옴니엄(템포레이스)에서 강병욱(충북체고)과 박주영(가평고)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유로는 이어 열린 남고부 옴니엄(제외경기)에서도 김국현(울산 동천고)과 주믿음(의정부공고)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김유로는 대회 이틀째 남고부 3㎞ 개인추발 우승에 이어 3관왕에 등극했다. 또 남고부 옴니엄(포인트)에서는 박주영(가평고)이 36점을 얻어 장훈(충남 옥천고·33점)과 김유로(가평고·26점)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남일반 옴니엄(스크래치)에서는 김황희(가평군청)가 최승우(국민체육진흥공단)와 김현석(국군체육부대)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고부 옴니엄(스크래치)에서는 김보미(인천체고)가 김민화(경남 창원경일여고)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여고부 옴니엄(제외경기)에서는 김민화(창원경일여고)와 유가은(서울체고)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는 지난 26일 수원 삼일중학교에서 축구 동아리 40여명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 이번 축구클리닉은 수원FC가 지역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체육활동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신체활동을 장려하고자 기획한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선수 블라단 등 선수 4명과 유스팀 지도자 2명이 일일 교사로 참여해 레크리에이션을 활용한 몸풀기를 시작으로 2시간동안 진행됐다. 일일교사들은 슈팅, 패스, 드리블 등 축구의 기본 요소뿐만 아니라 축구에 대한 즐거움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줬으며, 특히 외국인 선수 블라단은 “안녕하세요, 잘했어” 등의 한국말 구사로 학생들에게 호응을 이끌어 냈다. 블라단은 “축구클리닉을 통해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는 학생들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았고 짧은 만남이었지만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어 기쁘다”며 “수원 지역의 학생들이 수원FC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축구클리닉에 동참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원FC는 오는 7월 3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제45회 KBS배 전국육상경기 주상민(과천시청·사진)이 제45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주상민은 27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일반부 400m 허들에서 50초41의 대회신기록(종전 51초00)으로 이승윤(충북 충주시청·50초73)과 한세현(경남 함안군청·50초78)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랭킹 1위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 여일반 400m 허들에서는 손경미(양평군청)가 59초32로 조은주(경북 포항시청·1분00초20)와 이아름(인천 남동구청·1분03초02)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고 남중부 장대높이뛰기에서는 이한이(경기체중)가 3m60을 뛰어넘어 김채민(3m20)과 윤하진(3m00·이상 경기체중)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여일반 400m 계주에서는 정다혜, 한아름, 김하나, 박소연이 팀을 이룬 김포시청이 46초96으로 안산시청(48초14)과 전북개발공사(48초44)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남중부 400m 계주에서는 김남준, 박찬영, 이원형, 임민성이 이어달린 파주 문산중이 45초44로 고양 저동중(46초34)과 시흥 송운중(48초06)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여중부 세단뛰기
KBO·대한야구협, 내달 결론 예정 올해부터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야구 국가대표 ‘드림팀’의 지휘봉을 사상 처음으로 전임 감독이 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협회)는 국가대표 전임감독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관련 사안을 논의 중이다. KBO 관계자는 27일 “원래 이번 달에 결론 내릴 예정이었으나 협회 이사회가 다음 달로 연기됐다”면서 “협회 이사회 후 본격적으로 이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임감독에게 대표팀을 맡기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안게임, 올림픽과 같은 각종 국제 대회의 대표팀 감독 선임과 선수 선발 권한은 아마협회에 있다. 하지만 협회 이사회에서 ‘감독 선임과 선수 선발을 프로에 위임한다’고 결정하면 KBO는 전임 감독 선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당한 절차를 거쳐 잡음의 소지를 없애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국가대표는 이론의 여지 없이 포지션별로 최고 실력을 겸비한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아야 하는 만큼 아마추어보다는 프로 선수 전원으로 드림팀이 짜일 공산이 크다. 자연스럽게 KBO리그의 ‘컨트롤 타워’인 KBO가 감독 선임과 대표팀 구성에서 주도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
육상원로 서윤복 옹 별세 육상 원로 서윤복 옹이 27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27일 대한육상연맹에 따르면 서윤복 옹은 이날 오전 4시40분쯤 세상을 떠났다. 1923년 서울에서 태어난 서윤복 옹은 24세이던 1947년 4월 19일 보스턴 국제마라톤 대회에서 2시간25분39초의 당시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세계 4대 마라톤 중 하나인 보스턴 마라톤의 사상 첫 동양인 우승이었다. 그는 광복 이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전 어렵고 힘든 시절에 국제마라톤 대회를 제패, 한국의 존재를 세계만방에 알리고 국민에 희망을 줬다. 정부가 수립되기 전이니 엄밀히 말하면 무국적이었다. 서윤복은 일본 강점기 일본인들이 입던 헌 옷을 입고 동대문에서 헌 스파이크 운동화를 구해 밑창의 못을 빼고 리어카 바퀴의 고무를 잘라 덧대 신고 훈련에 매진했다. 보스턴 마라톤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건너갈 때는 미군 군용기를 얻어타고 갔다. 당시 우리나라 육상대표팀 감독은 일제식민지 시절인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고 손기정 옹이었다. 서윤복의 우승이 확정된 뒤 두 사람은 서로를 얼싸안고 펑펑 울었다고 한다. 이듬해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이 된 이승만 선생은 귀국한 서윤복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2루타 1개와 볼넷 1개로 2득점을 올렸지만 팀의 참혹한 역전패를 지켜봤다. 추신수는 27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2루타) 1볼넷 2득점 3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7(241타수 62안타)을 유지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2루타,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2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이 두 차례 출루는 모두 득점으로 이어져 텍사스가 기선을 제압하는 데 도움이 됐다. 하지만 경기 중반부터 추신수의 출루와 텍사스의 득점 행진이 모두 멈췄다. 텍사스는 9-2로 앞서던 경기를 9-15로 대역전을 당하면서 충격패를 당했다. 클리블랜드와의 4연전 첫 경기에서 패하면서 2연승도 중단됐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클리블랜드 선발투수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초구를 우중간 담장을 때리는 2루타로 연결했다. 감각적인 슬라이딩으로 시즌 6번째 2루타를 완성했다. 이어진 무사 1, 2루에서 추신수는 노마 마자라의 우중간 2루타에 득점, 선취점을 냈다. 다음 타자 아드리안 벨트레는
SK핸드볼 코리아리그 PO 주목 정규리그 막판을 향해 달려가는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들의 ‘화력 대결’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팀당 1, 2경기를 남긴 현재 SK 슈가글라이더즈 김온아(29·169㎝)와 서울시청 권한나(28·173㎝), 부산시설공단 류은희(27·180㎝) 등 한국 여자핸드볼의 간판선수들이 팀을 나란히 상위권으로 이끌며 플레이오프 정면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SK가 16승2무2패로 이미 정규리그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고 서울시청은 15승1무4패로 2위를 확정, 플레이오프에 나가 있는 상태다. 부산시설공단은 12승1무6패로 3위가 유력한 가운데 현재 4위를 달리는 삼척시청(11승2무7패)과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개인 기록을 보면 권한나가 174골에 어시스트 82개로 두 부문 모두 1위를 달리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2012년 런던 올림픽부터 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발돋움한 권한나는 특유의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상대 진영을 헤집는 스타일이다. 권한나는 득점 부문 2위 김진이(대구시청)의 135골을 크게 앞서 2년 연속 득점왕을 사실상 굳혔다. 김온아는 92골에 49도움으로 SK의 정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7월에 열리는 두번의 홈 경기를 ‘직장인 Day’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수원FC는 7월 3일과 10일 오후 7시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EB 하나은행 2017 K리그 챌린지 19라운드 경남FC 전과 20라운드 부산 아이파크 전에 ‘직장인 Day(It’s time to 칼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더위와 피로에 지친 직장인들을 위해 ‘타이완 비어(TAIWAN BEER)’에서 후원하는 ‘직장인 Day’는 수원FC의 박진감 넘치는 막공 축구를 통해 한주간의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마련했다. 수원FC는 ‘직장인 Day’를 기념해 홈페이지(www.suwonfc.com)를 통해 회사별 단체관람신청을 받아 선착순 프리미엄 3팀에게는 스카이박스 관람권(최대 10명·50%할인)과 타이완 맥주, 치킨을 제공하고, 스탠다드 10팀에게는 W석 입장권(인원제한 없음·50%할인)과 타이완 맥주를 제공한다. 이벤트 신청 마감은 29일까지이며 당첨자는 30일 사무국에서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한다. 이밖에 하프타임 퀴즈 이벤트와 경기종료 후 명함 추첨 경품 이벤트,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볼보이 체험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