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주년을 맞은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무산에 대해 '"플랜B는 없다"며 "지금은 무산 이후를 대비하기보다 합병에 온 힘을 쏟아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20일 오후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항공사 통합, HMM 및 KDB생명 매각 등 주요 현안 처리에 있어 좌고우면하지 않고 뚝심있게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 회장은 지난 1년간의 성과로 ▲쌍용차·대우조선해양 등 기업 구조조정 ▲금융시장 안정화 역할 및·혁신성장 분야 지원 ▲'대한민국 경제재도약 프로젝트'의 일환인 초격차산업 전용상품 출시 ▲아랍에미레이트(UAE)와의 투자협력 등을 꼽았다. 이어 "지난 1년 동안 이룬 성과에도 불구하고 산은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대외적 현안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HMM 지분매각 ▲KDB생명 매각을 지목했다. 강 회장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대해 "현재 미국·일본·EU의 결정만 남은 상황"이라며 "이르면 올해 3분기 중으로 결론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심사 기한이 더 늦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양사의 합병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 제1차 조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최근 급변하는 조선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중소조선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장으로는 최금식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조) 이사장이 위촉됐으며, 조선업 관련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위원 9명이 구성돼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에서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도 참석해 최근 중소조선업계의 현안과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 위원들은 ▲중소조선업계의 외국인 근로자 도입애로 해소 ▲중소조선업계 특별 금융 지원책 마련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R&D 지원사업 확대 등 업계 주요 현안의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우리나라 조선업계는 대형 조선소를 중심으로 친환경 선박 등 수주 호황과 함께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으나, 중소조선업계는 인력, 금융 등 선제적으로 해결돼야 할 애로가 존재한다”며 “앞으로 조선산업위원회가 중소조선업계 애로 해소와 발전적 논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의 최대 매물로 꼽히는 롯데카드가 매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업계에서는 로카모빌리티 매각 이후 롯데카드의 매각가가 낮아지더라도 시장 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데다 카드 업황 또한 부정적인 상황이라 거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롯데카드의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지분율 59.93%)는 지난해 롯데카드의 매각이 불발된 이후 매수자를 계속 물색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9월 매물로 나왔지만 높은 매각가로 인해 하나금융그룹 등 유력 인수 후보자들이 발을 빼면서 거래가 무산됐다. 당초 MBK파트너스는 로카모빌리티를 포함한 롯데카드 통매각 가격을 3조 원 수준으로 책정했다. MBK파트너스는 이후 롯데카드의 자회사인 로카모빌리티 지분 100%를 4150억 원에 맥쿼리자산운용에 매각하며 몸집을 줄였다.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 롯데카드 매각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데다 자회사까지 매각한 만큼 매각가는 하향 조정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다만 지난해 급격히 높아진 시장금리로 인해 매각이 쉽게 성사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인수금융 금리는 최대 8%까지 높아진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M&A
"정부가 전반적인 기업들의 투자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세제 지원에 앞장서겠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마련한 정책 간담회에서 국내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수출 확대 등을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20일 "앞으로 우리 경제가 빠르고 강한 경기반등을 하기 위해서는 민간과 시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업들은 공격적 투자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역량을 구축해 수출 확대에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부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규제 개선과 조세 지원에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간담회는 하반기 경기반등을 위해 정부가 경제계의 건의·애로사항을 듣겠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요 기업들은 최근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수출 감소·판매 부진·재고 누적 등으로 경영 환경이 매우 어렵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연구개발(R&D) 세제 지원 강화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정책·제도 지원 강화 ▲국가전략산업 지원 강화 등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획재정부 측에서 추 부총리를 비롯해 이형일 차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대만 푸본금융그룹 자회사 푸본생명보험이 발주한 푸본 아오지디 복합개발 공사를 수주했다. 아오지디 복합개발 프로젝트는 대만 제2의 도시 가오슝시에 지상 48층, 240m 높이의 오피스 빌딩과 23층 규모 호텔을 연결하는 지상 13층 근린시설(포디움)을 신축하는 공사로, 연면적이 55만 7000㎡에 이르는 초대형 복합개발 사업이다. 해당 시설에는 쇼핑몰과 아쿠아리움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며 완공 시점에 대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지 건설업체와 조인트벤처(JV)를 구성해 수주했으며 총 1조 원에 달하는 공사비 중 삼성물산 지분은 약 7500억 원 규모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대만시장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서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대만의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행하고 있다”면서 “고객과의 폭넓은 신뢰를 바탕으로 대만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스타벅스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텀블러 그림 공모전 '하모니'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의미하는 '하모니'로, 스타벅스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이 함께 4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응모를 진행했으며, 총 406건의 청년 장애인 작가의 작품이 공모전에 참여했다. 대상은 ‘모두 다른 얼굴을 하고 있지만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표현한 박예슬씨의 ‘알록달록’과 ‘장애인과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하영윤씨의 ‘편견 없는 나무’가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들은 디지털 아트웍을 비롯한 다양한 재료 등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창작물로 구성돼 예년에 비해 한층 높아진 작품성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전문 기관들의 협력을 통해 운영이 가능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해 편견 없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새롭게 발굴한 광합성균이 작물의 성장을 촉진하고 생산량을 늘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광합성균은 일반적으로 빛 에너지를 이용해 광합성 작용을 하는 세균으로 식물생장촉진 물질을 생산해 뿌리와 줄기의 발달, 꽃과 과실 발생 등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농업기술원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파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광합성균을 파주시 친환경 오이재배 농가 1곳에 공급해 생육 상태와 생산량을 조사했다. 도농업기술원은 논, 하천 등지에서 광합성균을 수집해 식물 호르몬 생성이 우수한 로도박터 캡슐라터스(Rhodobacter capsulatus)를 작물 적용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연구를 추진했으며, 연구방법은 광합성균을 물에 100배 희석해서 일주일에 한번씩 작물 잎에 뿌려주는 형태로 공급을 했다. 3개월 간의 조사 결과, 광합성균을 뿌려준 오이는 그렇지 않은 오이에 비해 초장(땅위로 올라온 식물 부분. 작물의 키)이 7.2% 더 길었고, 암꽃수 역시 22.2%가 많아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량은 광합성균을 뿌려준 오이가 약 3톤으로 광합성균을 사용하지 않은 오이 생산량인 2.4톤보다 25.7% 더 많았다. 임갑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는 20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함께 파주 민통선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를 펼쳤다.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는 2009년부터 시작된 공단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방문, 전문 의료진과 진료장비가 탑재된 진료차량을 파견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ESG경영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의료봉사는 공단 일산병원 의료진과 공단 건이강이 봉사단원 30여 명이 파주시 민통선 3개 지역(통일촌‧해마루촌‧대성동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5개 분야 전문 진료와 혈당·혈액 검사, 의약품 처방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안수민 본부장은 “인근에 군사분계선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의료시설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험자로서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발굴하고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ESG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삼성전자가 서울 강남 중심에 MZ세대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을 오픈한다. '삼성 강남'은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총 6개층으로 구성되며,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다채로운 경험의 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강남'의 공식 오픈을 앞두고 대대적인 사전 홍보에 돌입했다. 먼저, 삼성전자는 20일부터 강남대로 일대 G-LIGHT(미디어폴) 18개와 주요 전광판 9곳을 통해 '삼성 강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다들 어디가? 우리의 놀스팟'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설레는 표정과 신나는 발걸음으로 '삼성 강남'의 공식 오픈을 알렸다. 오픈 준비중인 '삼성 강남'의 외벽은 전체 랩핑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랩핑은 '경험의 시작', '즐거움의 연결', '원삼성 라이프'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삼성 강남'의 상징적인 컬러를 상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강남은 MZ고객들을 위한 새롭고 즐거운 체험의 메카로 언제든지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가 될 것"이라며 "개인의 삶의 가치를 존중하고 온·오프라인을 넘
DB손해보험이 11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충주성심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DB손보는 지난 15일 충주성심학교에서 DB손해보험 임직원, 충주성심학교 교직원 및 야구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000만 원의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DB손보는 2013년 6월 첫 후원 이후 11년 동안 꾸준하게 후원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달된 약 2억 5000만 원의 후원금 및 장학금은 야구부 활동뿐 아니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용돼 왔다. 이러한 장학금 외에도 DB손해보험 충북사업단 임직원들이 참여한 교내 환경개선, 야구부 물품 지원, 그리고 DB프로미 농구단의 경기관람행사,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약속상자’를 만들어 지원하는 등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충주성심학교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항상 응원하고 보탬이 되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