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연구소는 남극 빙하를 녹이는 따뜻한 바닷물의 유입이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따뜻한 바닷물이 남극 빙붕 아래로 흘러 들어가 빙하를 녹이는 현상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최근 가속화하고 있다. 빙붕(ice shelf)은 남극대륙 주변 바다에 떠 있는 수백 미터 두께의 얼음 덩어리로, 대륙 위 빙하가 바다로 빠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닷슨(Dotson)은 지구온난화에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알려진 서남극 아문젠해에 위치한 빙붕이다. 이 지역에서는 해수의 어는 점보다 2도 이상 따뜻한 바닷물이 빙붕의 동쪽으로 유입돼 빙하 하부를 녹이고 빙하 녹은 물과 섞여 온도, 염도가 내려가면 다시 빙붕 밖으로 빠져나가는 순환이 반복해서 일어나고 있다. 빙붕을 지나 빙하 하부로 들어오는 따뜻한 물의 에너지, 열량을 알면 빙하 녹는 양을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지역은 여름을 제외하고는 두꺼운 바다얼음(해빙)으로 가로막혀 다른 계절의 관측은 제한됐다. 극지연구소 김태완 박사 연구팀은 2014년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로 닷슨 빙붕 앞바다에 접근, 장기관측 시스템을 설치하고 2년 간 바다의 변화를 기록했다. 관측…
인천시가 지역별로 특화된 사업 발굴을 통해 사회적경제 육성에 적극 나선다. 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과 육성, 판로개척 등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지역특화사업을 선정‧심사해 11개 사업에 모두 3억 77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특화사업은 지역특성이 반영된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 육성, 인지도 제고, 판로개척 등을 위해 매년 시와 군·구가 수행하는 것으로 공모 신청한 희망사업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가 사업계획의 적정성, 신청금액의 적절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한다. 주요 사업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인지도 제고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사업보고서 작성지원 및 성과분석 ▲사회적경제 실무역량 강화교육 ▲소셜데이트 in 동구, 실버데이트 in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운영 및 공동브랜드를 활용한 사회적경제 교육 홍보 콘텐츠 개발 ▲‘가치산다’부평 Social Economy Town 구축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핵심 리더 기업 육성 프로젝트 ▲사회적기업 홍보영상 제작 지원 등 사회적기업 육성, 인지도 제고, 판로개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인권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지역특화사업은 지역경제와 사회적경제 활성
‘올 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숲 해설 프로그램과 함께 해보면 어떨까?’ 인천시는 올해 산림교육 운영사업에 전년보다 10% 늘어난 약 9억 원을 들여 이달 중순부터 유아·청소년·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에 고품질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산림교육은 숲 해설, 유아 숲 체험 총 2개 분야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숲 해설가·유아숲 지도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33명의 산림교육 전문가가 관내 유아숲 체험원, 도시숲, 숲길 등에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숲 해설 교육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유아 숲 체험 교육은 유아 맞춤형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숲에서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수업교구를 통해 아이들의 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해 유아들의 건강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 정국에서도 실시한 산림교육 참여 인원이 9만여 명에 달하는 등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있는 올해 소규모 분
대통령선거 때마다 전국 최종 득표율과 가장 근접한 지역 득표율을 기록한 인천이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20대 대선에서도 '족집게' 본능을 발휘할지 관심이 쏠린다. '인천에서 이기는 후보가 대권을 잡는다'는 승리 공식은 대통령 직선제가 도입된 1987년 13대 대선 이후 단 1차례 예외도 없었다. 5일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3차례 치러진 대선에서 전국 17개 시·도의 지역 득표율 중 인천 득표율은 전국 득표율과 가장 근접했다. 2017년 19대 대선 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당선인의 인천 득표율은 41.20%로 전국 득표율 41.08%와 0.12%포인트 차이에 불과했다. 이는 당시 17개 시·도 득표율 중 전국 득표율과 거의 비슷했으며, 당선인의 전국 득표율과 똑같은 41%대 지역 득표율을 기록한 곳 역시 인천이 유일했다. 박빙 승부가 펼쳐진 2012년 18대 대선에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인천 득표율이 전국 득표율과 소수점 첫째 자리까지 일치했다. 이때 박 후보와 문 후보는 전국적으로 각각 51.55%와 48.02%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인천에서는 각각 51.58%와 48.04%의 표를 얻었다. 앞서 2007년
인천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거센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 간판이 떨어지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풍과 관련해 모두 8건(시설물 탈락 6건·기타 2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이날 오후 3시 58분쯤 부평구 일신동의 한 빌라 옥상에 설치된 텐트가 강한 바람에 날려 떨어졌다. 오후 2시 49분쯤에는 연수구 송도동의 쓰레기 분류장에서 지붕이 강풍에 떨어져 긴급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앞서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옹진군을 비롯한 서해5도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오후 1시부터는 강화군을 포함한 인천시 전역으로 주의보를 확대했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50.4km/h(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72.0km/h(20m/s)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강풍주의보가 5일 밤 해제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해5도와 옹진군은 6일 오전 중 해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인천 등 수도권 전 지역에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공사장, 야외 선별 진료소 등 시설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홍예문~동인천 일원 지중화사업과 연계한 도로 정비 및 인도 확장 공사를 올 상반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홍예문~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화평운교 사거리(총 길이 440m)일원에 총 16억원의 예산을 투입되어 올해 5월 준공을 마칠 예정이다. 홍예문~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간 구간은 편측으로 인도를 확장(길이 160m, 폭 2m)하고 동인천 행정복지센터~화평운교 사거리 구간은 도로 정비와 함께 인도를 추가로 설치(길이 280m, 폭 2m)할 계획이다. 공사가 최종 완료되면 인도가 확장되어 보행이 편리해지고, 특히 인일여고 주변의 통학로가 확보되어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한 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홍인성 구청장은 2일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을 점검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보행환경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것을 지시했다. 홍 구청장은 “지중화사업과 연계한 인도 확장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도시미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영)은 3일 지역본부 4층 회의실에서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인천농협 임직원들은 창의적 사고와 도전정신으로 시대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구현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농업·농촌 혁신을 통한 농축산물 유통개혁, 스마트농업과 청년농업인 육성,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준비하고 강력한 유통생태계 구축과 디지털금융, ESG경영 완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또 올해 실시되는 제8회 전국 지방 동시선거에서 농협 임직원의 정치적 중립의무를 준수하여 공명선거 실천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강영 인천본부장은 “인천농협 전 임직원이 법령과 제규정, 행동강령을 준수하여 ‘청렴한 농협인’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이행 할 것”을 당부하며 “청렴농협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는 고용·산재보험 가입 사업장의 경우(건설업 제외) 오는15일까지 2021년(귀속) 보수총액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 보수총액신고는 전년도 월평균보수를 기준으로 납부한 고용·산재 보험료와 신고서상에 따른 보험료 간의 정산을 통해 정산 결과에 맞게 보험료 환급 혹은 정산보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또한 보수총액신고서상에 기재된 총액을 토대로 당해 연도 4월부터 다음 연도 3월까지 적용되는 월평균보수가 산출되어 매달 보험료가 부과되므로 기한 내에 보수총액신고서가 제출되어야 적절한 시기에 보험료 정산이 이루어지고 올바른 월평균보수가 산출될 수 있다. 경인본부는 보수총액신고서의 신고율을 높이고 보수총액신고와 관련하여 여러 문의사항을 선제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신규 성립 사업장(근로자 10인 이상)과 사무대행기관 등에 관련 책자를 발송하고 안내·독려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신고서 제출은 근로복지공단 토탈서비스(https://total.comwel.or.kr)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절차 없이 공인인증서 혹은 간편인증으로 가능하며, 근로자 10인 미만의 영세사업장의 경우 서면신고(팩스)로 하면된다. [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은 4일 구청 지하 1층에 마련된 제20대 대통령 선거 부평4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실시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부평구에는 모두 23곳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돼 있으며 선거권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를 포함한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인 5일 오후 5시부터 방역당국의 외출 허가를 받아 오후 6시전까지 투표소에 도착하면 별도의 임시기표소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날 투표를 마친 뒤 ‘3월 4일과 5일은 사전투표 날로 대통령을 선출하는 이번 투표에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세요’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앞서 차 구청장은 3일 박남춘 인천시장과 함께 청천1동과 청천2동, 산곡1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들은 사전투표소 운용장비 설치 현황, 안전관리 상태 등을 둘러본 뒤 코로나19 대응뿐 아니라 선거 업무 등으로 연일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 격리자 등도 투표에 참여하는 만큼 동선 확보 등 선거 안전대책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평구는
유정복 국민의힘 대선 인천공동총괄선대위원장은 4일 “우리 모두 빠짐없이 투표해 정권교체를 확실하게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로 정권교체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속지 말자’고 누차 강조해왔는데 다시 한번 기억하자”며 “대장동 사건은 민주당 이재명이 기획‧설계‧인허가하고 측근들이 그 막대한 이익을 나눠가진 초대형 비리 게이트로 이재명이 몸통 아니겠냐”고 강조했다. 반면 “대장동이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몰랐던 윤석열 후보를 몸통이라고 하는 적반하장‧후안무치한 사람이 바로 이재명”이라며 “그는 위기 때마다 거짓말로 피해가는 거짓말의 달인”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유 전 시장은 “이제 잘못된 국정운영을 끝내고 문제있는 사람으로의 정권연장을 막아내고, 오로지 공정하고 정의로운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 나가기 위해 윤석열 후보로 정권교체를 이뤄야 한다”고 거듭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밝혔다. 또 “호랑이 그림은 마지막에 눈동자를 그려 넣어야 완성된다는 화룡점정(畵龍點睛)의 의미가 말해주듯이 우리 모두 한 사람도 빠짐없이 투표해 대선의 대장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