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의 분수령, 카타르전 대비 첫 공식 훈련을 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29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밝은 분위기로 가볍게 몸을 풀었다. 이날 선수들을 오전 9시 제각기 개인차량으로 파주 NFC에 도착했다. 훈련복으로 갈아입은 선수들은 오전 10시 그라운드로 나와 슈틸리케 감독의 지시사항을 들었다. 모인 선수는 총 12명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마친 손흥민(토트넘)과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 기성용(스완지시티)을 비롯해 독일 분데스리가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카타르 리그의 한국영(알 가라파), K리그 이근호(강원), 이재성, 최철순, 김진수(이상 전북), 곽태휘(서울), 김창수(울산), 조현우(대구)가 모였다. 일본 J리그 소속의 골키퍼 권순태(가시마),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과 김민혁(사간 도스), 장현수(광저우), 홍정호(장쑤), 황희찬(잘츠부르크), 박주호(도르트문트), 황일수, 이창민(이상 제주), 남태희(레퀴야), 이명주(알아인)는 소속팀 일정으로 나중에 합류하기로 했다. 12명의 ‘미니 선수단’으로 훈련에 임한 대표팀은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는 30일부터 3일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를 올 시즌 두번째 W매치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30일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에서 각 팀 선수들의 경기에 임하는 각오 발표와 도발 인터뷰를 시작으로 1차 W매치 응원이벤트 결과에 따라 1이닝동안 케이티 응원단이 SK응원복장을 입고 패널티 응원을 진행한다. 이어 각 구단 관중 대상으로 이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려진 사진을 보고 선수 이름을 맞추는 캐치 더 플레이어(Catch the Player)와 맥주 빨리 마시기를 양 팀 팬 대표들이 나와서 대결한다. 다음 달 1일에는 호국의 달 6월을 기념하고 W매치와 연계해 수원과 인천 지역 군부대 장병들을 초청한다. 수원에 위치한 51사단(200명), 인천의 17사단(50명) 국군 장병을 초청해 경기 관람과 함께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고지를 점령하라’라는 이름의 밀리터리 레이스 행사를 펼쳐 패배한 팀의 응원단장이 본 경기 시 위장크림을 얼굴에 바르고 방독면을 쓴 채로 응원을 진행한다. 이 날 경기 후에는 시리즈를 승리(3연전 중 2승 이상)한 팀 관중석으로 패배팀이 기증한 W매치 기념 한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전주 KCC로 이적한 이정현(30)에 대한 보상으로 보상금 7억 2천만원을 택했다. 이정현이 KCC로 이적하면서 KCC로부터 보상 선수 1명과 이정현의 전년도 보수 3억 6천만원의 절반인 1억 8천만원을 받거나, 보상 선수 없이 전년도 보수의 두 배인 7억 2천만원을 받을 수 있었던 KGC는 선수 보다 돈을 받기로 결정했다. FA 이적에 따른 보상에서 선수 없이 현금으로만 보상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KCC는 이정현을 영입하며 약속한 첫해 보수 총액 9억 2천만원(연봉 8억 2천800만원·인센티브 9천200만원)에 KGC에 내주게 된 보상금 7억 2천만원까지 더해 올해 FA 시장에서 16억 4천만원을 투자한 셈이 됐다. 이정현은 지난 시즌 KGC에서 정규리그 54경기에 출전, 평균 15.3점에 5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KGC로부터 보수 총액 7억 5천만원을 제시받았으나 거절하고 FA시장에 나온 이정현은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9억원 시대’를 열면서 KCC로 이적했다. 종전 최고 몸값은 문태영이 2015년 서울 삼성에 입단하면서 받은 8억 3천만원(연봉
올해 K리그 올스타전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7월 29일 베트남 하노이 마이딘 국립경기장에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2017 K리그 올스타전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스타전에 나설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8월에 있을 제29회 동남아시안 게임(29th Southeast Asian Games Kuala Lumpur) 출전 선발팀으로, 베트남 현지 축구팬들의 큰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는 팀이다. 특히 K리그 클래식 강원 소속인 베트남 출신 쯔엉이 올스타에 포함돼 고국의 축구팬 앞에서 경기를 선보인다. /정민수기자 jms@
“이정현 줬으니 7억2천만원 줘”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천FC1995가 발레리 니폼니시(74·러시아) 전 감독을 초청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부천은 29일 “니폼니시 감독이 6월 8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11일 출국할 때까지 홈 경기 관람, 프로 및 유소년 선수단 격려, 팬들과 만남의 시간 등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니폼니시 전 감독은 1995년 유공 감독으로 부임해 1998년까지 4년간 팀을 이끌었으며 당시 유공의 연고지였던 부천 축구의 전성기를 만든 지도자다. 중원에서 세밀하고 정교한 패스 플레이를 강조하는 스타일로 당시 한국 축구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니폼니시 전 감독의 지도를 받은 조윤환, 최윤겸, 김기동, 조성환, 남기일, 윤정환, 강철, 이용발 등의 선수들이 현역 시절에 이어 지도자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며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니폼니시 전 감독은 9일 부천 선수단 교육 행사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유소년 선수단 훈련장을 찾아 격려할 예정이다. 또 10일에는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진 뒤 저녁 7시부터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서울 이랜드와 경기를 직접 관람한다. /정민수기자 jms@
“장미란 언니 같은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9일 충남 아산 온양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여자중등부 63㎏급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2년 연속 대회 3관왕을 차지한 김한솔(수원 정천중)의 소감. 어려서부터 육상, 레슬링 등 다양한 종목을 경험한 김한솔은 수원 영화초 5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역도를 시작했다. 학교에 역도부가 없어 수원중학교에서 선배들과 함께 훈련한 김한솔은 2015년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용상 2위, 합계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 해 강원도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전에서는 여중부 58㎏급에 출전해 3관왕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해 11월 아시아유소년대회 여자 58㎏급에서 인상 3위, 용상 1위, 합계 2위를 기록하며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김한솔은 올해 63㎏급으로 체급을 올려 지난 달 열린 제3회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 전국역도경기대회에서 3관왕에 등극하며 여자 역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날 인상 81㎏, 용상 104㎏, 합계 185㎏으로 2위와 20㎏ 이상 차이를 내며 독보적인 성적으로 3관왕에 오른 김한솔은 “여러가지 운동을 해봤는데 역도가 나와 잘 맞는 운동인것 같아
여자배구 국가대표 출신 세터 김사니(36)가 유니폼을 벗고 해설자로 변신한다. SBS 스포츠는 29일 김사니가 수원 현대건설 감독으로 복귀한 이도희 전 해설위원의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2017~2018시즌부터 여자배구 해설을 맡는다고 밝혔다. 김사니 해설위원은 “올림픽 당시 잠시 객원해설을 하며 방송에 많은 매력을 느꼈다”고 해설자의 길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많이 준비해서, 선수로서 받았던 사랑을 좋은 방송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1999년 한국도로공사에 입단한 김사니는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등에서 뛰며 한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세터로 군림했다. V리그 원년(2005시즌) 멤버로 2014~2015시즌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3차례 V리그 세터상을 받는 등 화려한 이력을 쌓았다. 여자배구 사상 처음으로 1만 세트 출전 기록도 세웠다. 국가대표팀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4강 주역이었다. 지난 시즌 내내 무릎, 허리 등에 크고 작은 부상을 안고 경기를 치른 김사니는 소속팀인 IBK기업은행이 통산 3번째 우승을 거두자 최고의 자리에서 현역 은퇴를
한국과 포르투갈의 16강전이 열리는 30일 광화문에서 한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의 승리를 염원하는 거리응원이 펼쳐진다. 한국 대표팀은 조 2위로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에 올라 이날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포르투갈전과 8강 진출을 가린다. 거리응원은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광화문 중앙 광장 일대에서 펼쳐지며, 다양한 공연과 함께 시민참여 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대회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거리응원은 지난달 23일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2차전, 26일 잉글랜드와 조별리그 3차전에 이어 세 번째다./연합뉴스
휴스턴戰서 7번타자 좌익수 출전 6경기만에 3타수 1안타 1볼넷 이틀만에 선발 기회 살리는 활약 추신수, 토론토戰 무안타 1볼넷 오승환·류현진, 나란히 벤치대기 힘겨운 생존 경쟁을 벌이는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멀티출루(한 경기 출루 2번 이상) 활약을 펼치며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 김현수는 29일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김현수의 타율은 0.246(61타수 15안타)이 됐다. 김현수의 멀티출루는 1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2타수 1안타 1볼넷) 이후 6경기 만이다. 휴스턴과 3연전 첫날인 27일에도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2루타)를 친 김현수는 이틀 만에 찾아온 선발 기회를 살렸다. 2-0으로 앞선 2회 초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휴스턴 선발 랜스 매컬러스를 상대로 우익수 앞 안타를 뽑아내며 1루에 있던 웰링턴 카스티요를 2루로 보냈다. 이후 김현수는 상대 실책과 요나탄 스호프의 내야 안타로 3루까지 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3-8로 역전을 허용한 4회 초 두 번째 타석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2016~2017시즌 유럽 프로축구 1부리그 정규리그 무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린 선수에게 주는 ‘유러피언 골든슈(European Golden Shoe)’의 주인공으로 최종 확정됐다. 축구 전문매체 ESPN FC는 29일 “메시가 통산 4번째 ‘유로피언 골든슈’ 수상자로 최종 확정됐다”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역대 최다 수상 동률을 이뤘다”라고 보도했다. 메시의 수상은 일찌감치 확정돼 있었지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가 이날 최종전을 끝내면서 ‘유러피언 골든슈’의 수상자도 최종 확정됐다. 유러피언 골든슈는 애초 프랑스 스포츠전문지 레퀴프에서 1967~1968시즌부터 유럽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를 대상으로 시상하다가 1996~1997시즌부터는 유럽의 9개 축구전문지가 연합한 ‘유러피언 스포츠 미디어’에서 상을 주고 있다. 유럽 리그마다 수준이 다른 만큼 유럽축구연맹(UEFA)의 리그별 랭킹을 고려해 득점을 포인트로 환산한다. UEFA 랭킹 1~5위 리그는 득점 수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