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에 이른 휴가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늘며, 여름휴가 관련 물가가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호텔 숙박료는 전년 동월 대비 10.8% 상승했다. 전 달에 비하면 2.3% 오른 수치다. 콘도 또한 전년 대비 호텔 숙박료와 같은 수준(10.8%) 올라 형태를 불문하고 숙박료가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료 증가와 함께 렌터카 비용도 한 달 전보다 9.7%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주차료는 0.5% 소폭 상승했다. 유원지 입장권 등 문화생활 비용도 전체적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달 놀이시설과 휴양시설 이용료는 전년 대비 각각 6.3%, 6.9% 올랐으며, 운동경기 관람료는 전년 대비 11.7%, 영화 관람료와 공연예술관람료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6.3% 올랐다. 이같은 휴가 물가 상승세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을 즐기지 못한 소비자들의 소비에 대한 보복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가 막을 내리면서 그동안 눌러왔던 여행수요가 5월 가정의 달과 맞물리며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행 부문에서의 추가적인 소비자물
국내 대기업 4개 사 중 1곳은 오는 하반기 투자를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제위축, 수출 감소, 판매 부진에 따른 재고 누적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고금리와 금융시장 위축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커졌기 때문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국내 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24.3%가 하반기 투자 규모를 올해 상반기 대비 줄인다고 답했다. '투자 확대'(15.0%)를 계획 중인 기업보다, 투자 수준을 유지(60.7%)하거나 축소하겠다는 기업이 더 많았다. 투자 축소의 이유로 ▲경기둔화 등 경제전망 불확실(33.7%) ▲글로벌 통화긴축 지속(18.7%) ▲금융시장 위축 및 자금 조달 애로(11.7%) 등을 꼽았다. 기업들은 하반기 투자활동을 저해하는 가장 큰 리스크로 글로벌 경기둔화(28.4%)를 지목했다. 이어 글로벌 긴축에 따른 금리 상승세 지속(22.1%)과 고환율 지속(14.3%) 등을 언급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제시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8%로 2021년 6.3%, 2022년 3.4%과 비교하면 크게 낮아졌다. 게다가 물가인
우리금융그룹은 참가선수들의 기부와 입장권 판매 수익금을 통해 마련한 골프대회 수익금으로 여주시의 사회복지시설에 약 14톤(t)의 쌀을 기증했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개최한 골프대회인 ‘우리금융 챔피언십’의 수익금으로 여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에 쌀 14t을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23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과 취약·소외계층을 위해 진행됐다. 기부금은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뜻을 모아 기부한 상금과 갤러리 입장권 판매 수익금 전액을 모아 마련됐다. 우리금융은 여주시청, 대회 개최지 페럼클럽 및 대회 운영사 지애드스포츠와 함께 지역 특산물인 여주 쌀 14t 200kg을 구매해 여주시에 소재한 13개 복지시설과 여주시에 기부했다. 또한,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는 출전선수의 버디, 이글 등 기록에 따라 나무를 적립하는 '희망의 나무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대회기간 중 적립된 총 1269그루의 나무는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참가선수들의 상금 기부가 증가했고, 최다 관중이 몰린 만큼 입장권 수익금도 증가해 지난해보다 더 많이 기부할 수 있었다”며, “골프, 수
IBK기업은행이 더케이교직원나라와 손잡고 S2B(Social to Business) 공공조달시스템을 이용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비금융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더케이교직원나라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S2B(Social to Business) 공공조달시스템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금융·비금융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사용기관의 편의 향상을 위해 S2B전용 결제카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S2B 공공조달시스템에서 카드결제가 가능함에 따라 공공조달에 참여하고 있는 입점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기업은행 측 설명이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최근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매출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각종 ▲컨설팅 ▲금융지원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매출 확대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보호,…
BC카드가 금융위원회가 주재하는 간담회에 여신전문금융사 대표로 참석해 국내 금융사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성공적 진출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BC카드는 금융위가 주재하는 ‘금융사 글로벌 진출 활성화 간담회’에 주요 발표사로 참여해 여신전문금융회사 해외 진출 성공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간담회는 이날(여신금융협회)과 19일(은행연합회)에 걸쳐 두 차례 열린다. BC카드는 이 자리에서 수익성 확보를 위한 해외 고객 확보보다 ‘국가 결제 기간망 구축’에 협업하는 방식으로 진출한 점을 설명했다. 지난 40여년간 축적해온 카드 프로세싱 기술력과 안정성에 기반한 결제 인프라 확대가 핵심 글로벌 전략이라는 점도 밝혔다. 또한, 외국 중앙은행 및 산하 결제기관 협업과 ‘K-금융’ 시스템 수출 성과도 소개했으며, 발표를 통해 최근 키르기스스탄 진출 시 확인된 ‘민관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BC카드는 앞으로도 민관협업 방식으로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에 추가 진출해 글로벌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금융의 BTS(BC Total Service)’로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우상현 BC카드 부사장은 “앞으로도 금융당국의 국내 금융사 해외진출 활성화 지원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3일 자체 개발한 콩 신품종 ‘강풍’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제1회 강풍콩 요리경연대회’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개최했다. 경기도가 2013년에 개발한 ‘강풍’은 기계화 재배에 유리하고 재해에 강한 신품종으로 풍미가 진하고 고소해 경기콩 대표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요리경연대회는 전국 100개팀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최종 15개 팀을 선정해 이날 최종 현장 경연을 펼쳤다. 디저트를 포함한 콩요리 분야 10팀과 손두부 분야 5팀은 현장경연을 통해 강풍콩의 우수한 맛과 특성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심사결과 영예의 최우수상은 콩요리 분야 두비두밥팀과 손두부 분야 두부두밥팀이 각각 수상했으며 총 6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소비자들이 건강한 맛을 지닌 경기콩 ‘강풍’을 쉽게 접하시고 요리에 활용하실 수 있도록 생산농가의 온라인 소매판매 지원과 요리 활용법 등을 앞으로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금융감독원이 취약계층 및 금융소비자와의 고통 분담·이익 나눔 성격이 있는 총 7가지 상품을 '상생·협력 금융 신(新)상품' 1호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은행권에서는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보험업권에서는 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의 상품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금감원은 총 7건의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1호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금감원은 여의도 금감원 대회의실에서 상생·협력 금융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한 금융회사를 격려하고, 금융권의 상생 분위기 확산을 위해 수상 회사 대표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열었다. 앞서 금감원은 취약계층 및 금융소비자와 고통 분담 또는 이익 나눔 성격이 있는 금융상품을 우수 사례로 선정해 정기적으로 발표하기로 한 바 있다. 공모전에는 총 17개 상품이 접수됐고 총 7개의 상품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우수사례 선정 상품은 금감원 홈페이지에 1년간 상품명·회사명이 게시된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상품은 ▲KB국민희망대출(국민은행)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 대출(신한은행) ▲부모급여 우대적금(기업은행) ▲아이키움적금(하나은행) ▲고향사랑기부예적금(농협은행) ▲상생 친구 어린
지난해 7월 16일 추첨한 로또복권 제1024회차 미수령 당첨금 지급기한이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 미수령한 1024회 로또복권 1등 당첨금은 30억 2032만 3500원이다. 서울, 경기, 부산 등 총 8곳의 판매점에서 당첨자가 나왔고, 이 중 한 명이 아직까지 당첨금을 찾아가지 않았다. 당첨번호는 ‘9, 18, 20, 22, 38, 44’이며, 복권 구입 장소는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이다. 로또복권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이며, 1024회차 지급 만료 기한은 다음달 17일까지다. 지급기한이 만료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기금으로 전액 귀속된다. 복권기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안정 사업, 소외계층 복지사업, 장학사업, 과학기술 진흥 기금 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 지원에 쓰인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14일 최고경영자 수소 협의체인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H2 서밋)’ 2차 총회에 참석해 수소 선도국가 달성에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조 부회장은 발언을 통해 “효성그룹은 2000년부터 CNG 충전사업, LNG, 수소충전소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장 저변 확대에 노력해 왔고 국내에 가장 많은 수소충전소를 건설했다”면서 “울산에 건설중인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직영하는 액화수소 충전소도 전국에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풍력, 태양광, ESS 사업과 연계된 그린수소 사회 건설을 위한 연구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효성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탄소섬유는 수소를 안정적으로 운송할 수 있는 수소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소재로, 향후 수소차량 증가 등 시장 성장에 발맞춰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조 부회장은 제도나 정책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수소산업의 미래는 불투명하기 때문에 수요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과 규제 완화, 수소 사업 활성화를 위한 보조금 지원 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효성그룹은 ‘탄소중립 대한민국 건설’이라는 수소사업 비전을 내놓은지
쿠팡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 혈액원과 함께 '쿠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쿠팡과 쿠팡 자회사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쿠팡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캠페인을 통해 기부 받은 헌혈증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서정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ESG팀 매니저는 "쿠나눔 헌혈 공지 5분만에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직원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 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