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조영욱·백승호 우루과이·세네갈戰서 3골 위력 이, 드리블·창의적 플레이 강점 조, 이·백과 찰떡궁합 막강 원톱 백, 바르샤 다운 안정감·슈팅력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20일 개막하는 U-20 월드컵에서 4강 진출을 노린다.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대회 이후 34년 만이다. 이런 목표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 건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린다는 점에 더해 막강한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 조영욱(고려대), 백승호(바르셀로나B)로 이어지는 ‘이·조·백’의 붙박이 공격 3각편대가 그들이다. 신태용 감독은 그동안 상대팀 전술에 따른 맞춤형 전략을 써왔다. 21명의 선수를 고루 투입하며 포백과 스리백 등으로 주전 경쟁을 시켰지만, 공격진에서는 이들 3명을 붙박이로 기용하며 신뢰해왔다. 이승우와 조영욱, 백승호는 또 그런 신 감독의 믿음에 보답했다. 수비가 불안하다는 대표팀의 평가를 막강한 공격력으로 이를 상쇄시켰다. 지난 11일 우루과이, 14일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대표팀이 기록한 4골 중 3골을 이들 3각편대가 뽑아내며 위력을 뽐냈다.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는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가운데 이승우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위원장 이용수)가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나서는 U-20 대표팀 지원에 나선다. 기술위원회는 오는 20일 개막하는 U-20 월드컵의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총 52경기의 내용을 분석하기 위해 기술위원과 전임 지도자 등 12명을 대회 기간 내내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술위는 2명씩 6개조를 편성해 조별리그가 치러지는 수원과 인천, 대전, 천안, 전주, 제주 등 국내 6개 도시에 배치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이 기니와 1차전(20일), 아르헨티나와 2차전(23일)을 벌이는 전주에는 김남표 기술위원과 김태엽 전임지도자가 파견돼 전력 분석을 담당한다. 이들은 20일 한국-기니간 개막전은 물론 아르헨티나-잉글랜드전 경기 내용을 분석해 해당 자료를 신태용 감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우리나라와 조별리그에서 맞붙는 기니와 아르헨티나, 잉글랜드의 최근 5경기 분석 자료를 이미 신태용 감독에게 넘겨줬다”면서 “우리나라가 16강, 8강, 4강에 오르면 상대팀의 경기 내용을 분석한 자료를 신 감독에게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오는 21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안산 그리너스FC 전을 ‘부부데이’로 개최한다. 부부의 날인 5월 21일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전에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선발된 부부 5쌍의 시축과 선수단 격려, 매치볼 딜리버리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날 경기장을 찾은 모든 부부 관중에게는 무료 입장 혜택이 주어지고 부부 관중의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순금 1돈과 자전거도 증정된다. FC안양은 또 지난 해 7월 9일 안산 무궁화FC 전에서 경기장 프로포즈 이벤트로 결혼에 골인한 황인호, 임미선 부부를 경기장에 초청해 주심에게 매치볼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지난 3일 대전 전을 ‘Family Day’로 치른 데 이어 ‘부부데이’를 준비했다”며 “올 시즌 처음으로 진행되는 야간 경기인 만큼 경기장에 많이 찾아오셔서 축구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것들을 경험하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역도 3관왕 안정호(평택 에바다학교) “전국대회 출전 1년 만에 도선수단 첫 금메달이면서 3관왕까지 하게 돼 기뻐요. 앞으로 체력을 더 키워 내년 중학부에서도 입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6일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역도 남자 초등부 지적장애 30㎏급 OPEN 데드리프트(50㎏)와 스쿼트(32㎏), 파워리프트종합(8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오른 안정호(평택 에바다학교)의 소감. 지난 해 3월 역도를 시작한 안정호는 2개월 만에 강원도에서 열린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전에서 은메달 3개를 목에 걸며 가능성을 입증한 뒤 올해 전국대회 첫 3관왕에 오르며 장애인 역도 경량급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몸무게가 29㎏ 밖에 되지 않는 왜소한 체격이지만 끈질긴 승부욕과 밝고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로 전국대회 첫 3관왕에 오른 안정호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이민기 감독의 지도아래 하체와 복근, 허리를 강화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해왔다. 안정호는 왜소한 체격 때문에 내년 중학부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몸무게를 늘리는 게 급선무다. 이민기 감독은 “중학부 최경량급이 50㎏급이라 정호가 중학부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적어도 40
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안정호(평택 에바다학교)가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도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기며 3관왕을 차지했다. 안정호는 16일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역도 남자 초등부 지적장애OPEN 30㎏급 데드리프트에서 50㎏을 들어올려 이동호(경북·38㎏)와 권용성(충북·31㎏)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도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안정호는 이어 같은 체급 스쿼트에서도 32㎏을 기록하며 장유성(강원)과 이동호(이상 25㎏·몸무게 차)를 꺾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데드리프트와 스쿼트를 합한 파워리프트종합에서도 82㎏으로 이동호(63㎏)와 장유성(55㎏)을 가볍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해 3관왕에 등극했다. 이날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트랙 남자 고등부 T20(지적장애) 1천500m에서는 서진우(양평 양동고)가 5분14초53으로 민현기(서울·4분54초27)와 최영재(인천정산고·5분10초81)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고 육상트랙 여자 중등부 T20 400m에서는 구다빛(광주 동현학교)이 1분37초67로 윤수정(충북·1분30초33)과 심지현(대구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이정현(30)과 고양 오리온의 간판선수 김동욱(36)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왔다. KGC는 FA 선수들의 원소속 구단 협상 마감일인 16일 “이정현과 선수 요구액 8억원과 구단 제시액 7억5천만원의 간격을 좁히지 못해 계약이 결렬됐다”고 발표했다. 또 오리온 역시 5억원을 요구한 김동욱에 4억5천만원을 제시한 끝에 재계약에 이르지 못하고 전력 핵심 가운데 한 명을 잃게 됐다. 이로써 이정현과 김동욱은 16일부터 다른 구단의 영입의향서를 제출받고 그 결과에 따라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졌다. 19일까지 타구단 영입의향서 제출이 마감되며 만일 영입의향서를 낸 구단이 한팀일 경우 선수는 그 구단과 계약해야 한다. 복수의 구단이 영입의향서를 냈을 경우 첫해 연봉 최고액 기준으로 90% 이상 금액을 제시한 구단 가운데 선수가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만일 영입의향서를 낸 구단이 없게 되면 원소속 구단과 다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아야 한다. 다만 이정현과 김동욱의 차이는 영입하는 구단의 보상 의무 발생 여부다. 이정현을 데려가는 팀은 보상선수 1명과 이정현의 전년 보수 총액 3억6천만원의 50%인 1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수원 삼일상고가 2017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삼일상고는 16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결승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하윤기(29점·16리바운드)와 이현중(24점·21리바운드)을 앞세워 서울 경복고를 69-48로 대파했다. 이로써 삼일상고는 지난 2008년 이후 9년 만에 회장기를 되찾았고 지난 3월 춘계연맹전에 이어 올해 2관왕에 올랐다. 삼일상고는 1쿼터에 강한 압박수비로 상대 득점을 6점으로 묶고 이현중, 이주영(8점)의 외곽포와 하윤기의 골밑득점을 앞세워 20-6으로 크게 앞섰다. 2쿼터에도 이현중, 이주영, 하윤기 등 삼각 편대의 득점으로 리드를 이어간 삼일상고는 35-17, 18점 차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이현중은 전반에만 15점을 넣으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3쿼터에도 하윤기의 골밑 공격과 이현중의 외곽포로 경복고의 림을 폭격한 삼일상고는 52-27, 25점 차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승기를 잡은 삼일상고는 4쿼터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21점 차 대승으로 우승을 자축했다. 하윤기는 남고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앞서 열린 남중부
국내 축구 최강을 가리는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전이 오는 17일 펼쳐진다. 수원 블루윙즈와 제주 유나이티드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비 관계로 경기가 연기돼 다음 달 6일 맞대결을 펼치고 나머지 14개 팀은 17일 전국 7개 구장에서 8강 진출을 위한 일전을 벌인다. 지난 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어 챌린지와 클래식으로 운명이 갈렸던 성남FC와 강원FC는 이날 오후 7시 평창알펜시아스타디움에서 리턴 매치를 갖는다. 강원에 아쉽게 패해 챌린지로 강등된 성남이 설욕에 성공할 지 관심이다. 이밖에 FA컵에서 2년 연속 전북 현대를 물리친 부천FC는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상주 상무도 꺾겠다고 벼르고 있고 K3리그 포천시민축구단은 내셔널리그 목포시청과 맞붙는다. 포천이 승리하면 K3리그 사상 처음 FA컵 8강에 오르게 된다. /정민수기자 jms@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 이다은(의정부 새말초)이 제63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다은은 16일 충북 단양체육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초등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김나영(인천 가좌초)을 세트스코어 3-2로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다은은 준결승전에서 반은정(울산 반목초)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가볍게 따돌린 뒤 결승에서 김나영과 풀세트 접전 끝에 신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초부 개인복식 결승에서는 김민수-오준성 조(부천 오정초)가 김동환-이현민 조(수원 신곡초)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여초부 개인복식 결승에서는 이다은-이규리 조(새말초)가 김성진-박주영 조(울산 일산초)에 0-3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초부 개인단식 결승에서도 오준성(오정초)이 박규현(남산초)에게 0-3으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여자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이 다니엘라 엘리자베스 캠벨(23·미국)이라는 새 외국인 선수를 맞이했다. 2년간 동고동락했던 에밀리 하통(25·미국)은 트라이아웃·드래프트로 영입한 선수와 한 차례만 재계약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떠나보냈다. 에밀리는 실력과 성실성으로 현대건설 동료들에게 귀감을 줬던 선수다. 다니엘라 엘리자베스 캠벨은 열정과 긍정적 에너지로 팀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캠벨은 지난 12일 그랜드앰버서더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7 여자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5순위 현대건설에 지명됐다. 키 189㎝인 캠벨은 라이트와 레프트 모두 소화할 수 있고, 2014년 푸에르토리코를 거쳐 2016~2017시즌까지는 스위스에서 뛰었다. 2015년에는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상(Most Outstanding Player)을 받았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