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오후 10시, 8명'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는데, 정작 자영업자들은 큰 기대가 없어 보인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6일 중대본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민생경제 피해와 오미크론 확산세를 함께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경제적·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영업제한과 사적 모임을 오후 10시와 8명으로 늘리고, 전자출입명부 중단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결과는 18일 발표한다. 하지만 인천의 일선 자영업자들은 걱정이 앞선다. 거리두기 폐지가 아닌 이상 극적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고, 민심 달래기용으로 조금 완화했다가 대선 이후 더 고삐를 조일 수 있다는 불신 때문이다. 정세영 인천영세유흥업소번영회장은 "최소 오후 12시까지 영업제한을 풀지 않는 이상 유흥업소는 문을 열 수 없다"며 "선심 쓰듯 찔끔 풀어주는 건 별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소규모 노래주점 등이 포함된 유흥업소는 코로나19가 유행한 2020년 초부터 1년 6개월 이상 영업금지 대상 업종에 포함됐다. 박준 한국외식업중앙회 인천지회장도 "영업제한이 조금이라도 완화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이미…
올해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지원되는 인천 앞바다 쓰레기 처리 비용은 30억 2500만 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인천시와 환경부, 서울시·경기도가 2022년부터 5년 간 사업비를 늘리기로 한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5일 서울시·경기도·환경부와 ‘제5차 인천 앞바다 쓰레기 처리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연간 사업비를 지난 4차 협약(매년 82억 원) 대비 3억 원 늘어난 85억 원으로 책정했다. 올해부터 환경부가 21억 원에서 27억 원, 한강수계기금 및 3개 시·도의 분담금을 55억 원에서 58억 원으로 각각 증액해 매년 85억 원씩 5년 간 425억 원을 편성한다는 게 5차 협약의 뼈대다. 인천시는 지난해 보도자료를 내는 등 이 같은 사항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하지만 올해 사업비 증액은 이뤄지지 않았다. 환경부가 지원하는 예산은 27억 원이 아닌 21억 원 수준에 그쳤고, 쓰레기 처리 사업에 쓰이는 한강수계기금도 지난해와 같은 30억 2500만 원만 지급됐다. 시·도 분담금 역시 증액이 반영되지 않은 24억 7500만 원뿐이다. 결국 올해 인천 앞바다 쓰레기 처리 사
올해 1월 인천지역 고용률이 상승한 가운데 실업자 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6일 발표한 1월 인천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률은 59.8%로 전년 동월대비 0.8%p 올랐다. 취업자는 152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만 3000명(1.5%) 늘었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1만 5000명이 감소했으나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만 7000명, 건설업에서 1만 6000명이 늘어 전체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직업별로 보면 서비스·판매종사자 3만 1000명, 사무종사자가 3000명 각각 감소했으나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는 5만 8000명이나 증가했다. 또 자영업자는 4000명 줄어든 데 반해 일용근로자는 9000명이 늘어났다. 고용의 질까지 높아진 것은 아닌 셈이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70.6%로 전년 동월대비 2.3%p 상승했으나 여자는 49.2%로 같은 기간 0.7%p 낮아졌다. 취업시간대별로 보면 전년 동월보다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27만 4000명으로 2만 4000명(9.6%),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123만 4000명으로 4만 1000명(3.5%) 각각 증가했다. 일시휴직자는 1만 90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16일 시내 한 전철역에서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 투표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인천시가 근·현대문화유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지난 14일 ‘인천형 근대문화유산 관리 TF' 회의를 개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자는 의견을 모았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중 용역심의를 거쳐 하반기에 ‘인천형 근현대문화유산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인천시 전반 근·현대문화유산의 현황조사 및 목록화 ▲문화유산 가치평가 및 기록화 ▲등록문화재 확대 발굴 및 제도 보완 ▲미래유산제도 도입 ▲조례 제정 등 근·현대문화유산의 유형별·시기별 보존 및 체계적인 관리·활동 방안 등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근·현대문화유산 관리에 대한 많은 토의가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문화유산 관리를 위한 계획이 마련돼 있지 않은 한계점을 인식,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2019년 도입된 등록문화재 제도에 대한 활성화 방안과 함께 시민 중심의 참여형 문화제 보호 제도 등 다양한 방안도 모색한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타 시·도 사례 및 제도 보완, 조례개정 등 근·현대를 포함한 문화유산이 종합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4동 주민자치회는 15일 마을 발전과 아이들의 교육 지원 및 활동 협력 위한 송도4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식을 체결했다. 송도4동 주민자치회장, 송일초등학교장, 예송초등학교장, 예송중학교장, 송도4동장, 마을교육지원단 관계자가 서로 소통하며 협약서를 작성하고 서명한 후 체결했다. 구는 2019년부터 마을과 학교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연수교육혁신지구를 운영해 왔고,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교육부 지정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돼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협력 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또 미래교육지구사업의 중요 과제인 동 단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마을교육과정을 구체화, 다양화할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 마을이 함께 아이들을 교육하고 성장하게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학교와 마을,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연수구의 풀뿌리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무경 송도4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교육자치회 활동을 통해 교육 관련 마을의제를 자치계획에 반영해 다양한 마을 사업과 연계, 학교와 마을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아이들을 위해 마을과 학교가 함께
인천시 동구 송림1동은 지난 1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애 음식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송림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오곡밥과 나물 그리고 부럼을 직접 정성스럽게 포장, 관내 취약계층 20세대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서충례 송림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돼 소중한 일상을 되찾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음식을 받는 분들이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효선 송림1동장은 “지역사회에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송림1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행복한 송림1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의 시민단체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의 인천시 조기 이관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사)서구발전협의회 등은 16일 서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매립지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매립지공사의 관할권을 인천시에 조속히 이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20대 대선을 맞아 인천을 방문한 각 정당 후보들이 앞다퉈 매립지 사용 종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섰지만 인천시민이 만족할만한 구체적인 실현방안은 찾아볼 수 없다”며 “모든 후보가 선언적 수준의 매립지 사용 종료를 외치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지난해 ‘4자 실무협의’를 무시한 채 대체매립지 3차 공모를 지방선거가가 끝나는 시점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매립지공사는 차기 매립장 설계용역까지 발주 예고 했다”며 “상황이 이런데도 박남춘 인천시장은 매립지 사용 종료가 실현되고 있다고 말한다. 박 시장의 현실 인식이 황당무계할 정도로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했다. 인천경실련은 인천시가 매립지 정책의 중심에 서기 위해 공사 관리권을 조속히 이관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경실련은 “온도차는 있지만 인천 정치권 모두 공사 관할권의 인천시 이관 요구를 수용했다
인천시 동구 화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취약계층의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음료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건강음료 세트는 야채주스 및 발효음료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저소득 아동 및 홀몸노인 63세대에 전달됐다. 건강음료를 후원한 백솔누수탐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다방면으로 꾸준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인천누수탐지도 참여했다. 김재국 백솔누수탐지 대표는 “받으시는 분들이 건강음료를 마시고 면역력을 높혀 더욱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김영철 인천누수탐지 대표는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하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민영 화수2동장은 “꾸준한 관심과 후원으로 지역에 도움을 주시는 두 대표께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도화도시개발구역 내 마지막 주거시설이 이달 첫 선을 보인다. 현대건설은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985-2번지 일원의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규모로, 오피스텔 600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평형만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도화지구는 인천대 이전부지의 효율적인 개발과 침체된 구도심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정∙개발된 도시개발구역이다. 약 88만여㎡에 아파트 6500여 가구가 입주해 있고 행정기관을 비롯해 주거∙업무∙상업 등 각종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서 완성형 도시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는 도화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주거단지다. 도보 거리에 서화초∙인화여중∙선인중∙선인고 등 각급 학교가 있고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등도 지근거리다. 이밖에 쑥골 어린이도서관∙어린이교통공원 등이 가깝다. 생활 인프라도 좋아 이마트트레이더스∙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 미추홀구청∙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및 인천시의료원∙인천백병원 등 의료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풍부한 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