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정치권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차기매립장 설계 용역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13일 성명서를 통해 “공사의 ‘차기 매립장 기반시설 조성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매립지공사는 현재 사용 중인 3-1매립장 이후 쓸 차기매립장을 위해 오는 7월쯤 설계용역에 들어갈 예정이다. 빠른 행정절차를 위해 설계비 30여억 원도 올해 예산에 미리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위원장은 “이번 용역은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를 하지 않고 서울과 경기도의 쓰레기를 인천에 버리겠다는 저의를 드러낸 것”이라며 “‘수도권매립지 제7차 환경관리계획’ 등 주변 정황을 종합해 보면 환경부가 이를 승인 혹은 지시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천시 역시 동의 없는 용역 발주는 안 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공사가 인천과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계획을 세웠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또 최근 계속되는 공사의 수도권매립지 연장 움직임이 지난 2015년 체결한 4자 합의 탓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15년 인천·서울·경기·환경부가 합의한 내용 중 ‘대
중국 부동산업계의 줄도산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신용평가사 S&P글로벌이 인천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RFKR의 모기업 푸리그룹 홍콩지사에 대해 ‘선택적 디폴트(채무불이행)’ 판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2년 사업 연장 신청을 낸 RFKR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심의 결과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S&P글로벌은 푸리그룹 홍콩지사가 은행으로부터 지난달 13일 만기가 돌아오는 7억 2500만 달러(한화 약 8594억 원)의 선순위 무담보채 상환 연기를 승인받은 점을 고려해 선택적 디폴트 판정했다. 푸리그룹 홍콩지사는 만기가 도래한 달러 채를 상환하기 위한 충분한 자금이 없고, 자금조달 수단도 제한된다며 이는 디폴트에 해당된다고 판단했다. 광저우 푸리그룹에 대해서도 홍콩지사의 채권을 보증하지 않은 점을 감안해 신용등급을 ‘CC’로 동결했고, 앞으로 더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선택적 디폴트는 일부 채무가 상환되지 않는 상태로 ‘디폴트(채무불이행)’ 보다는 다소 나은 셈이다. 하지만 채무상환을 개시해야만 선택적 디폴트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에 투자는 그만큼 위축될 수밖에 있다. RFKR는 미단시티 앵
인천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를 받는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4475명 늘어나 누적 8만 9064명으로 집계됐다. 인천에서는 지난 8일 3931명에 이어 9일 3996명, 10일 3745명, 11일 5068명, 12일 4475명 등 연일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날 인천지역 재택치료자는 1만 591명(일반관리군 9031명·집중관리군 1560명)으로, 전날 9610명(일반 8540명·집중 1070명) 대비 981명(일반 491명·집중 490명) 늘었다. 같은 날 기준 전국의 재택치료자는 21만 4869명으로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1만 8388명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인천지역 사망자는 확진자 접촉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1명이 숨져 누적 355명으로 증가했다. 12일 오후 6시 기준 인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1733개 중 573개를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3.1%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378개 중 64개를 쓰고 있으며, 가동률은 16.9%다.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501개 중 211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42.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부터 3일 간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선거인명부 열람을 통해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선거인명부는 자신이 살고 있는 구·시·군청에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열람할 수 있으며 누락이나 잘못된 표기 등 오류의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대선 선거인명부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관할 구역 주민등록을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25일 최종 확정된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되지 않으면 투표할 수 없다"며 "선거인명부를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 계양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2022년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을 보증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계양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보증한도(12억 원)가 소진될 때까지 업체당 3000만 원 이하 대출이 가능하다. 특례보증을 신청한 소상공인에게는 계양구에서 5년 간 1.5%의 이자도 지원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인천신용보증재단 계양지점에서 신청 후 신용 보증서를 발급받아 계양구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신한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새마을금고, 계양신협, 씨티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영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인천지역 1위를 차지했다. 총 5개 등급으로 나눠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는데 인천지역에서 가장 높고, 전국적으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과거 전국 최하위권을 전전하던 것에 비하면 비약적인 발전인 셈이다. 미추홀구는 그간 어떤 노력을 해왔고, 또 청렴도 상승을 통해 달라진 것은 무엇일까. ▲청렴도, 하위권 전전한 ‘남구’ 지금으로부터 13년 전인 2009년. 국민권익위원회는 당시 ‘남구’였던 미추홀구의 청렴도를 69개 자치단체 중 68위로 매겼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부문의 반부패 역량 제고 및 청렴수준 향상을 위해 각 공공기관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2011년에도 구는 51위에 그쳤다. 남구에서 미추홀구로 명칭을 변경한 이후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바뀐 청렴도 점수에서도 2019년 미추홀구는 최하등급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김정식 구청장은 “당시만해도 1년에 한 두건씩 사고가 있었고, 직원들 스스로도 회의적 시각을 갖고 있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분명히 바뀔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후 구는 혁
인천시 동구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시 최초로 시행한 ‘깨끗한 기름 인증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깨끗한 기름 인증사업은 동구가 2021년 인천시 군·구 가운데 최초로 시행한 것으로, 지난해 지정된 9곳 모두 산가 1.5 이하의 신선한 기름을 사용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기름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매일 산가측정기록판을 작성함으로써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이에 따라 올해 6곳을 추가 모집해 깨끗한 기름 인증업소를 모두 15곳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18일까지 관내 튀김류 취급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추가모집 신청을 받는다. 영업주가 자율 신청을 하면 담당공무원이 현장 확인을 통해 적절성을 검토한 뒤 지정서 및 산가 관리에 필요한 산가측정지·인증현판·산가측정 기록판을 배부할 방침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동구 외식업소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는 안전한 먹거리와 친환경 농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도시농업농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시텃밭 분양 대상은 주안8동 산 63-4에 위치한 도시농업농장 내 개인 어울림텃밭 147세대와 단체텃밭 5단체다. 신청기간은 3월 2~4일이며 온라인 접수는 구 홈페이지 통합예약서비스에서 가능하다. 방문 접수는 구 도시농업지원센터 또는 공원녹지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어울림텃밭 신청은 신청일 기준 미추홀구에 주민등록된 주민 누구나 가능하고 단체텃밭은 미추홀구에 소재한 지역의 공동이익 실현을 위해 설립된 단체면 할 수 있다, 사용료는 2만 원. 도시농업농장 참여자 최종 선정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산추첨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다음달 14일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시텃밭 경작 참여자는 3월부터 11월까지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도시농업을 실천하며 경작활동을 할 수 있고 올바른 먹거리 재배를 위해 유기농법 및 친환경 해충방지 관리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또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수확한 농작물을 나누는 등 공동체 활성화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도심 속 텃밭 경작활동을 통해 주민들
인천시 미추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양육태도 온라인 심리검사와 해석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언택트 심리검사로 부모양육태도를 점검하고 자녀와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지원한다. 부모양육태도 온라인 심리검사 및 전문 상담사와 유선 또는 화상으로 해석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심리검사에 참여한 부모들은 “몰랐던 아이의 마음을 상담자를 통해 듣게 돼 좋았다. 아이에 대해 무거웠던 마음이 풀리며 앞으로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1차 부모양육태도 검사는 14일부터 4월 말까지 접수 및 실시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의회는 지난 11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표창 수여자는 용현동 소재 마켓올닭 민철희 대표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매월 치킨과 가정 간편식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과 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왔다. 미추홀구의회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많지만 코로나19로 자원봉사자들은 비대면 및 최소한의 대면 활동으로 매우 조심스러운 활동을 할 수 밖에 없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봉사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