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2만 장(7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남동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남동구지회 여성회를 포함, 지역의 8개 여성단체 회장으로 구성됐다.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가 마스크를 기부한 건 지난해 7월 덴탈마스크 1만 장에 이어 두 번째다. 김미애 협의회장은 “오미크론 확산세로 많은 주민이 어려움에 놓인 상황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마스크를 준비했다”며 “남동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남동구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배움의 열정을 놓지 않은 만학도들이 값진 결실을 얻었다.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0일 남동구 평생학습관에서 남동글벗학교 제1회 졸업식을 개최하고 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졸업식에는 15명의 어르신이 사각모를 쓰고 함께 기쁨을 나눴고, 졸업생들이 직접 쓰고 그린 시화가 전시돼 감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졸업생 대표인 유종근 어르신은 “남동글벗학교에서 처음 한글을 배우면서 친구들과 서로 격려하며 어렵게 공부했는데 이렇게 졸업까지 하게 돼 정말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초등학력 인정기관인 남동글벗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뿐 아니라 모든 교육의 토대가 되는 문해교육을 운영해 초등학력 인정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성인 문해교육은 3~12월까지 42주 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과 대면 수업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강호 구청장은 “조금 늦었지만 학생으로 돌아가 졸업장까지 받으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초등학교 인정과정을 끝이라고 생각지 말고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을 하면서 꿈을 이뤄나가시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시교육청 마을교육지원단은 대한고려인협회(협회장 노 알렉산드르), 선학중학교(교장 김찬),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대표이사 손정진), 연수구 평생교육과와 지난 10일 이중언어교육을 위한 주말학교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이중언어(러시아어-한국어) 주말학교를 위한 공동 협력 ▲한국어 교육 지원 ▲다문화 이해교육(교사, 학부모) ▲다문화학생의 기초학습교육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고려인협회는 러시아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이중언어 주말학교를 교육문화공간 마을엔에서 운영한다. 협약기관들은 이중언어 주말학교 운영에 대한 협력과 함께 늘어나는 다문화 인구에 대비하기 위해 다문화 이해 교육을 포함, 한국어 교육 및 이중언어 교육 등 마을과 연계한 동아시아 시민양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중앙도서관은 다문화마을교육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명예사서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다문화명예사서단은 다문화 지역주민의 활동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활용 방법 및 독서지도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다문화 프로그램 협조, 도서관 이용안내 번역 감수 등 활발한 활동을 한다. 다문화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신청서는 홈페이지(https://lib.ice.go.kr/jungang) 공지사항을 참조해 이메일(blanca59@ice.go.kr) 또는 방문 제출 모두 가능하다. 접수 마감일은 2월 22일이다. 중앙도서관은 매년 다문화명예사서단 신규 단원을 모집함으로써 도서관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다문화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역량 강화 교육 및 활동을 통해 건강한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다문화명예사서단이 다문화가족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마을공동체와의 소통을 돕는 매개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시는 그간의 지능정보화 우수 성과를 담아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19~2021 인천 지능정보화백서-인천에 디지털 꽃이 피었습니다’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백서에 수록된 내용은 ▲시민과 함께하는 디지털 소통 행정 ▲더욱 빨라지고 똑똑해진 인천 데이터 행정 ▲따뜻하게 다가가는 정보 복지와 행정서비스 ▲전국 최초·최고의 인천 스마트시티 등이다. 디지털 소통 행정 분야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잘 운영 중인 온라인 시민청원인 ‘인천은 소통e가득 시민참여 플랫폼’의 경우 온라인 청원제도 운영 지자체 중 답변건수 1위이며 4640건 청원등록에 영상답변 55건, 서면답변 1302건으로 사이트 방문자 수가 개설 전보다 146배 증가하는 등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온라인 토론의 장으로 정착했다. 인천 데이터 행정 분야 중 일하는 방식을 데이터기반으로 확 바꾼 ‘업무정책포털’은 단순 반복업무를 간소화했고 주요정책, 지시사항 등을 체계화시켰으며, 홈페이지에도 연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디지털배움터 교육사업’은 디지털 격차와 정보소외계층이 생기지 않고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집근처 디지털배움터에서 무료로…
인천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숫자가 5000명대를 넘어섰다. 오미크론 변이 유행 이후 1달도 안 돼 100명대에서 5000명대를 돌파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068명 늘어 누적 8만 4589명을 기록했다. 국내 발생이 5059명, 해외 유입이 9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354명이다.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탓에 이들의 동선을 더 이상 파악하지 않아 과거와 달리 집계에서 집단감염이나 확진자와의 접촉 등 감염 경로는 따로 분류되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남동구가 1285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수구 823명, 부평구 771명, 서구 744명, 미추홀구 563명, 계양구 425명, 중구 222명, 동구 172명 으로 뒤를 이었고, 강화군과 옹진군도 각 61명, 2명씩 나왔다. 11일 18시 기준 인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전체 1733병상 가운데 493병상을,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378병상 가운데 53병상을,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501병상에서 173병상을 쓰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입소 가능 인원 1482명 가운데 183명이 입소했다. 재택치료자는 9610명으로 60세 이상과 고혈압·심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10일 인천시의회 의원 총회의실에서 인천지역 10개 군·구별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의 연속성을 고려한 공약과 새로 추진할 공약이 모두 포함됐다. 특히 경제, 교통, 환경, 보건 등 분야가 눈에 띈다. 이날 발표된 대표 공약은 ▲첨단 바이오·항공기술·그린 수소 산업 구축 ▲지하철 1호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및 영흥석탄발전소 청정화 ▲인천내항 재생과 제2인천의료원 설립 ▲강화~강원도 동서평화도로 건설 등이다. 인천 선대위는 또 지역별 맞춤형 정책으로 각 군·구마다 5~7개 세부공약을 마련했다. 중구는 제2공항철도와 내항 1·8부두 친수공간 개방, 동구는 경인선 지하화와 부평~연안부두선 트램 건설 등이 공약에 담겼다. 미추홀구는 승기천 물길 복원 사업을 통한 용일사거리~승기사거리 복원 및 하천 생태계 회복과 주안동 침수문제 해소 등이 공약으로 나왔다. 연수구는 옛 송도유원지 내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과 제2인천의료원 설립을, 남동구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장수~김포) 지하화와 영동고속도로 확장 연계를 통한 소래IC 설치,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지정 지원 등을 공약했다. 부평구는 제3
인천의 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논의가 대선 이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보수 진영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 기구인 인천올바른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단(올교실)과 인천미래교육연대(인교연)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기구는 최근 비공식 논의를 통해 대통령 선거일인 다음 달 9일 이후 단일화 논의를 진행하는 데 뜻을 모았다. 명문화된 합의는 아니지만 최소한 보수 진영의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데 양측이 공감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는 평도 나왔다. 단일화에 대한 요구는 후보들 사이에서 먼저 나오고 있다. 인교연은 11일 '교육감 입후보 예정자 초청 2차 정책 간담회'를 진행하는데, 1차 때와는 달리 김덕희 재능대 교수가 빠졌다. 인교연에 참여한 출마 예정자들의 간담회가 계속 진행된다면 올교실과의 단일화가 더 어려워지지 않겠느냐는 우려 때문이다. 이 의견을 받아들인 탓인지 인교연도 3차 간담회를 대선 뒤로 계획하고 있다. 또 2차 간담회 이후 올교실과의 단일화 관련 내부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단일화 논의에는 김 교수도 참여한다. 다른 후보들도 대선에 집중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자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이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의 선거운동을…
인천지역 소상공인 단체들이 담배소매인 지정거리 기준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인천나들가게협의회, 인천수퍼마켓협동조합, 인천소기업소상공인협회, CU점주협의회 등 소상공인 단체들은 10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의 담배소매인 지정거리 기준이 소상공인 과당경쟁을 부추긴다고 비판했다. 현행 담배소매인 지정기준은 담배사업법과 담배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라 50m 이상 거리를 유지하되 기초지자체장이 정하는 규칙으로 정한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2016년부터 50m를 100m로 개정, 2020년 은평구를 마지막으로 전체 기초단체 담배소매인 지정기준이 100m 이상으로 상향됐다. 경기도도 2020년 담배소매인 지정거리 확대 권고안을 각 시·군에 배포, 현재 17개 자치구(55%)가 개정을 완료했다. 하지만 인천은 지난달 10일 서구에서 지정거리를 기준 상향해 10개 군·구 중 단 한 곳만 개정된 상황이다. 이들은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으나 사회적 안전 보호망이 전무하다 싶은 소상공인들이 생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며 “서구가 최근 담배소매인 지정거리 기준을 상향한 것을 환영하며 나머지 지자체도 조
인천지역 양대 정치권 주요 당직자들이 인천항 업계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인천항발전협의회(회장 이귀복)는 9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더민주 및 국민의힘 인천시당 관계자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귀복 회장, 최두영 인천항운노조 위원장, 김일동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민주당 유동수 위원장, 국민의힘 배준영 위원장 등 양 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회 측은 공정거래위원회 해운 정기선사들의 공동행위 관련 국회에 계류 중인 해운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하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국제협약에는 해운동맹을 인정하고 각 국은 해운기업의 공동행위를 자국법으로 받아들이고 있음에도 공정위에서 12개 국적선사 및 11개 외국선사(중국 포함)에 과징금 962억 원을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이다. 또 우리나라는 1978년 해운기업의 공동행위를 허용하도록 해운법 및 해운진흥법이 개정돼 운송권 배분에 대한 법제를 마련, 공정위에 해운기업 공동행위를 등록하고 시행 인가를 받았음을 강조했다. 따라서 공정위 조치는 한중해운회담을 유명무실하게 만들고 중국은 이를 기회로 한중 간 무한 경쟁체제로 돌입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