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등에서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IFEZ 정월대보름 맞이 연날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알리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거주 외국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월대보름과 우리나라 전통연 등 관련 강의는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제공했고, 연날리기 공연 및 체험 활동은 센트럴파크 야외에서 진행했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가족 단위 거주 외국인을 모집, 모두 6팀의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러시아에서 온 글라즈코바 올레시아씨는 “한국의 방패연을 처음 보았는데 무늬가 매우 아름답다.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정경원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올해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문화 행사를 개최,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거주 외국인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현재 온라인 한국어 교실을 개강, 거주 외국인의 정착을 지원하고 있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4일부터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캠퍼스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캠퍼스 구축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10일 시민라이프칼리지 기자간담회를 열어 김월용 진흥원장이 시민대학 추진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김명랑 정책연구실장이 기본방향 및 주요사업을 발표했다.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는 지역대학과 연계해 종합캠퍼스로 운영되는 전국 최초 모델이다. 진흥원에 본부를 두고 관내 대학 및 평생교육기관들 중 6곳을 특성화 캠퍼스로 조성해 우열, 시험, 학비, 시간, 장소에 제약 없는 자유로운 시민학습도시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이번 입찰 심사를 통해 온시민캠퍼스를 비롯해 청년시민, 선배시민, 처음시민, 가족시민, 세계시민캠퍼스가 지정된다. 시민라이프칼리지 캠퍼스로 지정된 대학들은 우수한 교수진과 시설 및 인프라를 활용, 연간 150시간 이상의 강좌를 개설하고 시민들에게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공급한다. 프로그램은 인천학 및 민주시민교육 등의 공통과정, 캠퍼스 특성에 맞는 특성화 과정과 자율 구성 강좌 등으로 구성된다. 시민들은 시민대학에서 시와 대학의 지원으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100시간을 이수한 사람
인천시는 10일부터 재택치료 의료상담지원센터 6곳의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부의 코로나19 재택치료방식 개편에 따라 이날부터 재택치료 자 중 집중관리군(60세 이상,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이 아닌 일반관리군은 유선 모니터링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일반관리군에 속한 재택치료자는 스스로 관리하고, 진료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상담센터를 통해 상담 및 비대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시는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들의 상담을 돕기 위해 관리지역별로 의료기관 6곳을 재택치료 의료상담지원센터로 지정하고,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 각 상담센터에는 의사 2명과 간호사 3~5명의 의료인력이 배치돼 근무한다. 관리지역별로 중구·동구·미추홀구는 인천시의료원, 서구·남동구 나은병원, 부평구 부평세림병원, 계양구 한림병원, 연수구 나사렛국제병원, 강화군은 비에스(BS)병원이 상담센터를 각각 맡아 운영한다. 옹진군의 경우 섬이라는 지역특성 상 아직까지 재택치료를 실시하지 않고 있으나, 군 및 의료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조만간 재택치료와 함께 상담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시는 향후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 운영 중인 의료기관 15곳 모두를 상담
부평구경영자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유명한 경주 최부잣집을 다녀온 적이 있다. 동행한 분의 설명에 따르면 최부잣집의 덕과 인심이 워낙 유명해 동학, 일제시대, 6·25전쟁 등의 사회적 혼란기에도 폭도들이 털끝 하나 건드리지 않았고 오히려 보호해 주었다고 한다. 때문인지 지금도 400년 전통의 철학을 배우고자 국내는 물론 국왕, 정부 인사, 관광객 등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르네상스 시기 이탈리아의 메디치 가문은 250년을 유지했다 한다. 이에 견줘 무려 400여 년 동안 경주에서 명성을 이어온 최부잣집이 얼마나 대단한 지를 알 수 있다. 최부잣집은 병자호란 때 명장이며 공조참판과 오위도총부 부총관을 지냈던 최진립(崔震立) 장군의 부친 최신보(崔臣輔)로부터 최준(崔浚)에 이르기까지 13대 400여 년 간 만석꾼의 부(富)를 이어왔다. 국내 많은 유명 인사들이 반드시 한 번은 가봐야 할 곳으로 꼽는 1순위다. 우리 속담에 ‘작은 부자는 노력하면 되나 큰 부자는 하늘이 낸다’라는 말이 있다. ‘부불삼대(富不三代, 부자가 3대를 넘기기 힘들다)’의 통설 속에 경주 최부잣집이 400년이나 건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6가지 실천 가훈이 있었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인근 물류단지 건립에 제동이 걸렸다. 인천시는 9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남동구 소래물류단지 예정지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안을 원안 수용했다고 9일 밝혔다. 이후 개발행위허가 제한 고시가 나면 앞으로 3년 간 물류단지 조성을 비롯한 건축·공작물 설치, 토지형질변경 등이 금지된다. 사실상 물류단지가 들어올 수 없게 된 셈이다. ㈜아스터개발은 지난 2020년부터 레미콘 공장 부지인 논현동 66-12번지 일원에 연 면적 42만 2751㎡, 9층 높이 규모의 물류단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앞서 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회에 물류단지 건설계획을 올려 세 차례 심의를 거쳤고, 지적 사항을 보완해 지난해 말 안건이 통과됐다. 현재 물류단지는 건축 허가 절차만 남은 상태다. 하지만 시는 인근 주민들의 반대 의견에 따라 개발행위허가 제한으로 물류단지 건설을 저지하고 있다. 주민들은 물류단지 예정지가 주거지역과 가깝고 근처에 소래습지도 있어 이를 보호하기 위해 물류단지가 들어서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시도 물류단지 예정지를 포함한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에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으로 해
인천시민들의 숙원인 인천항 내항 개방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는 9일 해양수산부·인천항만공사(IPA)와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생사업 및 우선개방 추진을 위한 기본업무협약'을 맺었다. 1·8부두는 수도권 해양관광과 인천의 문화거점으로 조성한단 내용이다. ▶▶ 관련 기사 14면 특히 이번 협약엔 재생사업 예정지, 즉 1·8부두의 우선개방에 대한 협력 조항이 담겼다. 개방 시점은 내년 7월이다. IPA와 인천내항부두운영㈜(IPOC)의 임대계약 만료가 내년 6월 말까지기 때문이다. 개방 범위는 앞으로 논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국가관리항인 인천항은 항만시설 모두가 보안시설인 만큼 보안구역 조정협의와 보안시설 실시설계 등을 통해 개방 범위를 합의할 전망이다. 인천항은 앞서 지난해 9월 인천세관 역사공원을 조성하면서 1부두쪽 일부를 개방했다. 올해 5월에는 상상플랫폼 개관과 함께 8부두 일부를 개방한다. 내년에 개방될 범위 역시 상상플랫폼과 역사공원 운영과 관련된 곳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 관계자는 "인천시가 상상플랫폼 운영 효과 극대화를 위해 그쪽(8부두)의 개방이 필요하단 의견을 제시해왔다"며 "우선개방 범위는 실무협의체를 통해 논의될 것"
인천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은 지난해 7월 기준 50건에 달한다. 그런데 이들 사업을 지원하고, 운영하는 인력은 4명에 불과하다. 9일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따르면 센터 정원 16명 중 현재 근무하고 있는 인원은 4명이다. 지난해 말 센터장을 비롯한 12명의 직원이 채용 계약기간 만료로 그만둔 탓이다. 그나마 남은 4명의 직원도 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는 인천도시공사 소속이다. 때문에 실질적 사업 추진은 담당 인력이 없어 3월 이후로 미뤄둔 상태다. 센터는 지난달 10일 인력 12명에 대한 채용 공고를 내고 임기제 전문직을 모집 중이다. 분야별로는 센터 업무를 총괄하는 센터장을 빼고도 도시재생사업과 모니터링 지원, 사업 및 대외 행사 관련 업무 등 정책사업부 일을 총괄하는 선임 코디네이터 2명이 필요하다. 또 8명이 필요한 도시재생분야 코디네이터는 도시재생사업 발굴, 지원, 컨설팅, 네트워크 업무와 함께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 협의회와 중간지원조직 협의회 등을 관리한다. 아울러 홍보업무 전반과 디자인·시안 구상 및 기획을 담당하는 디자인분야 코디네이터 1명도 구한다. 인력 공백 속에 올들어 센터는 지난해 대행 사업비 정산과 올해 사업계획 수정 등의 업무만 보
새단장을 마친 인천 제물포지하도상가가 9일 개장, 깔끔하고 산뜻한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 사진 = 인천시 제공 )
인천시는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승기하수처리장 지하화(현대화)에 필요한 막대한 사업비를 어떻게 충당할까. 하수도특별회계 가용예산이 아예 없는 상황에서 사업비가 900억 원 늘어난 현대화 사업을 위해 매년(5년 간) 최소 330억 원의 일반회계와 1000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부족분을 메우겠다는 계획이지만 녹록지 않다. 9일 시에 따르면 승기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비는 당초 2980억 원에서 900억 원 가량이 늘어난 3890억 원이 될 전망이다. 무려 30% 가량이나 증가한 셈이다. 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 용역(중간보고)에서 지난 2014년 기준으로 적용해 책정한 사업비가 물가 상승 등 현재 상황을 고려할 경우 900억 원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는 우선 5년 간 330억 원씩 일반회계 1650억 원, 1000억 원의 지방채 발행, 국비(사업비의 5%) 155억 원, 원인자부담금 251억 원 등으로 사업비를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0년 10월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가 포함된 ‘2035년 인천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이 환경부 승인을 받았지만 기획재정부는 국비 지원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수처리시설의 경우 신설 또는 증설 외
인천관광공사는 국내·국제회의와 관련, '2022 컨벤션 유치 및 개최' 지원 대상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 지원대상은 인천 송도컨벤시아를 비롯해 호텔이나 대학, 연구소 등에서 열리는 국내·외 회의 등 모든 컨벤션으로 유치·홍보·개최 각 단계별 참가자수, 행사일수 등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점을 감안해 하이브리드 행사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한 방역지원도 제공된다. 참가자의 인천 방문을 유도하여 지역파급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온라인 행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공사 MICE뷰로 문종건 팀장은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가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중·소규모 오프라인 및 하이브리드 행사의 지원책을 강화했다”며 “회의 주최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는 차주 중 기업회의 지원제도에 대한 공고를 실시 할 예정으로, 관련 세부사항은 인천컨벤션뷰로 홈페이지(http://cvb.visitincheon.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032-899-7434.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